::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5/03/09 12:19
Top10은 스포을 보는 바람에 긴장감 없이 봤네요. 스포 없이도 그럴만 했고...
볼때마다 이진아는 왜 저기있나 싶더군요. 프로냄새가 너무 나서, 차라리 가능성 있는 누군가를 한명 더 올리는게 낫지 않았나 싶네요. 정승환군과 박윤하양은 기존 스타일이 아닌 또다른 모습을 기대하면서...
15/03/09 12:45
저도 이진아 씨가 오디션 프로그램에 왜 나왔나 싶네요 네이버에 검색해보면 이미 직업이 '가수'라고 나와있습니다.
언더에서 활동도 하시고 이미 음반까지 내신 분이 오디션프로그램에 나오면 반칙이라고 생각되네요. 단순히 인지력을 높이려고 나왔다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방송사에서 출연자들의 과거 이력을 파악해서 순수 아마추어들만 참가해야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15/03/09 13:46
이미 앨범 낸 가수가 오디션 프로에 참가한 경우는 넘치게 많습니다. 케이팝 뿐 아니라 슈스케도요.
슈스케6 우승 준우승한 김필, 손진언은 이미 오래된 프로였죠. 한국 뿐 아니라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구요. 순수 아마추어라는 기준을 세우는 것도 애매모호하고 정말 아무런 경력이 없는 사람을 세운다면 10대 천지에 수준 미달의 참가자 밖에 남지 않습니다.
15/03/09 12:41
지난시즌 빼곤. 케이팝스타는 거의 여자가 강세였죠. 슈스케와 달리...
정승환은 지금 팬덤도 있는거 같아서 팬투표로 가면 무난히 우승할 거 같네요
15/03/09 12:26
가장 놀래는 건 에스더김의 17살 자막이 뜰 때마다 흠칫 놀라게 되네요. 17살이라니....
릴리는 역대 오디션 프로 생방송 진출자들 중에서 가장 어린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여튼 케이티, 박윤하, 케이티, 박윤하, 케이티, 박윤하 화이팅..
15/03/09 12:31
최근 두 세곡은 초창기 김현철 곡의 느낌이 나서 존추에 호감이 갔는데 음.. 탑8에는 못갔네요. 무대에서 미치지는 못했지만 수준급의 편곡과 무대를 보여줬다고 생각했는데 경연에 있어서는 어필하기 쉽지 않았나봅니다.
타고난 성량에 의한 보컬보다 작곡과 편곡을 개인적으로 조금 더 선호하는데 남은 참가자에서는 이제 몇 안남아서 아쉽네요. 이진아씨 무대 외에는 나가수나 불후의명곡같이 흔하디 흔한 편곡만 듣게 될 가능성이.. 그래도 스파클링걸스가 남은게 조금이나마 위안입니다. 리듬감 있고 흥나는 선곡이 더 잘 어울리는데 탈락하기 전에 한번 더 보여주면 좋겠네요.
15/03/09 12:38
B조에 비해 A조는 너무 별로더군요.
방송에선 에스더김이 그렇게 잘한거 같지도 모르구요. 탑텐 가기전 라운드에서도 울면서 노래불렀는데 그게 최고였는지도 모르겠구요. 예선때가 훨나은데.. B조 5명 > A조 1위 였다고 저는 봤네요.
15/03/09 13:20
에스더 킴은 아임 낫 디 온리 원이 현재 최대치의 무대였다고 보고, 그 이후론 거의 별로였던 것 같네요.
컴백홈은 지루해 죽는 줄 알았습니다.
15/03/09 12:38
우선 가장 응원했던 예안양 탈락이 슬픕니다...
A,B조 나뉜거 보고 A조 3위안에 들지못하면 무조건 탈락이라고 생각했어서 더 안타깝네요.
15/03/09 12:41
K팝스타 탑텐 공연을 보고 느낀 점은..
1. 스파클링걸즈가 생방무대로 올라가다니 헛..그저 놀라울뿐.. 에린이 2라운드에서 7위해서 탈락할 뻔한게 엊그제 같은데 2. 에스더김이 17세라는 것을 자막을 통해 볼 때마다 흠칫 놀람 3. 이진아는 확실히 가수보다는 작곡가나 프로듀서로 방향을 잡아야 하지 않을까..
15/03/09 12:48
A조..
개인적으로 예안 양이 좋은데 너무 긴장을 많이 해서 생방가면 더 떨었을 것 같아서 어차피 광탈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스파클링 걸스는 그동안 연민이 가서 응원은 했지만 이번 무대는 별로였다고 생각하고.. 사실 이진아 양 말고 나머지는 그냥저냥이였던 것 같습니다. B조는 케이티 원탑에 나머지 셋 다 잘했고 윤하양만 폼이 떨어진 것 같습니다. 사견으로 윤하양이 JYP가서 목을 좀 버린 것 같은 느낌도 듭니다. 예전의 그 맑고 청량한 음이 좀 탁해졌어요. 암튼 다들 기복이 좀 있고 장단점도 뚜렷해서 우승자를 예측하기가 정말 힘드네요.
15/03/09 13:08
아마추어들이 jyp가서 목버리는 건 거의 jyp 패시브 수준이라...
jyp 문제 중 하나가 제작자 겸 보컬 트레이너인 박진영 씨 본인이 욕심이 너무 많아서 경연 준비를 시키는 게 아니라 앞으로 필요할 기교+호흡법 같은 부분을 주입시키다 보니 원석 상태였던 아마추어들이 다듬어지다 만 상태로 경연에 나와서 이도저도 아닌 모습을 보이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래서 이미 어느정도 보컬이 완성된 시즌1 박지민 양 같은 경우는 jyp가도 상관없다고 생각했었죠) 그래서 저는 박윤하 양이 jyp만 안들어가길 바랬는데 딱 납치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승을 물건너 갔구나' 싶더군요.
15/03/09 13:09
다듬어지다만 상태가 된다란건 어느 정도 동의하는데, jyp 가서 목을 버린 참가자가 누가 얼마나있었는지요?
시즌 1부터 거의 빠짐없이 봐왔는데, 왜 jyp가면 목 상한다는 얘기가 자꾸 들리는지 모르겠네요.
15/03/09 13:17
절름발이이리님 질문을 받고 떠올려보니 막상 목버렸다고 할만한 참가자는 크게 없었네요.(이번의 윤하양은 더 봐야할 것 같고)
다듬어지다만 상태로 나와서 목소리의 매력이 반감된 것을 목 버렸다고 제가 좀 확대해석을 한 것 같네요.
15/03/09 13:44
이리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아마도 제왑의 보컬 하드 트레이닝-> 목에 무리줌 -> 무대 망침 -> 박진영이 잘못했네. 라는 공식이 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런데 이걸 믿는게 문제 있는게.. 제왑정도의 회사면 프로 보컬 트레이너들이 있을텐데 그 사람들이 목에 무리가 많이 가게 시킬까요? 예정된 무대에 지장이 있을 정도로는 더욱 아닐 것 같구요. 제왑을 제외하고도 다른 두 회사의 트레이닝 기간 동안 목에 이상이 생긴 예는 시즌1의 미쉘, 시즌2의 성수진 등 다양합니다.
15/03/09 14:04
확실히 박윤하가 제왑 갔다와서 맛탱이가 가긴갔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참가자였는데 슬픈인연 이후 쭉 상승세 타다 정승환이랑 듀엣하면서 절정으로 가다가 안되나요 이후 겨우 탈락면하는 수준 되어서 이젠 기대도 별로 안되더군요..
15/03/09 18:26
제가 케팝스타 모두 챙겨본게 시즌 3부터여서 JYP 패시브 수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박윤하 양이 본인도 힘들어 하고 목도 안좋아진거 같고 이래저래 안좋은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안떼나 들어갔어야 했는데... ㅠㅠ
15/03/09 13:03
뭔가 새로운걸 보고 싶은 생각이었는데 이진아 말고는 그냥 기존의 느낌과 비슷했네요.
A조에선 케이티에게서 새로운걸 봤고, B조에선 이진아에게서 새로운걸 봤는데... 담주엔 어떤 새로운걸 볼수있을지 궁금합니다.
15/03/09 13:10
최근에 케이팝스타를 안봐서 그런데.. 탑8밖에 안되나요?
방송에서 따로 이번에는 8명만 진행할거라고 못박아둔게 아니라면.. 생방송 시작할때 짜잔~ 하면서 추가 합격인원 있겠죠?
15/03/09 13:16
아 그럼 슈퍼스타K랑 헷갈렸었나보네요^^;;
시즌1 박지민양 나올때랑 시즌2 악동뮤지션 나올때 이후로는 잘 안챙겨보다가 시즌3 생방송 할때쯤 챙겨보긴 했지만.. 시즌4는 스킵하고 있네요ㅠㅠ.. 그래도 생방송 시작하면 보려나.. :D
15/03/09 13:22
어제 집중을 안하고 소리만 들어서 그랬나 모르겠는데 귀를 잡는 사람이 아무도... 그 잘했다던 에스더도 잘 모르겠구.. 유일하게 이진아의 노래만 제대로 들었습니다. 사실 전부 음원버전으로 다시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온에어로 봐서 음질구리가 심각했거든요 킁...
그래도 확실히 A조에 비해서 힘이 빠지는 대진이었습니다.
15/03/09 13:44
https://ppt21.com../?b=8&n=56465&c=2119496 에서 댓글 달았는데 거의 그생각대로 올라갔네요.
탑 10예상이었는데 이러쿵 저러쿵해서 케이티 김, 박윤하, 릴리M , 정승환, 그레이스 신, 에스더 김, 이진아 올라간다고 생각했고 항상 걸그룹 하나씩 올렸던걸 봐서 스파클링 걸스가 올라갈거 같았는데... 그대로 갔네요. 무난하지만 예상을 깨는 그런건 없어서 오히려 심심하게 봤네요.. 결국 탑10무대에서 건질건 케이티김 무대 하나인 걸로 이제는 정말 예상하기 힘드네요. 나름 각기 개성이 달라서 결국 라이브 투표인 만큼 팬심이 우승 향방을 가리겠네요. 그런의미에서 스파클링 걸스, 그레이스 신이 가장 위험하고 그다음 에스더김, 릴리M 순으로 탈락할것 같습니다. 결국 케이티 김 - 박윤하 - 정승환 - 이진아 탑 4싸움이 될거 같은데 이진아양은 특유의 호불호 때문에 우승은 힘들거 같고... 정승환도 두루 좋아하고 음원강자이지만 폭발력 있는 무대를 할 것같지는 않아서... 저번 대박 무대로 치고 올라오는 케이티 김과, 꾸준히 팬심과 심사위원 마음을 얻고있는 박윤하양 결승을 예측해 봅니다. 그리고 제 팬심으로 박윤하양 우승을 응원합니다 (그런데 케이티 김도 좋아서 ㅠ) 그래도 이번 시즌은 애정이 가는 참가자가 많아서 지켜볼 맛은 납니다
15/03/09 13:48
순위 예상도 쉽고, 딱히 큰 감동도 없었던 싱거운 A조 경연이었습니다.
B조 탈락후보가 다 TOP 8 올라갈 것도 이미 B조 방송 이후에 예상됐던 것들이구요. 이진아 양은 작곡, 프로듀서로 크게 성공할 것 같습니다. 안테나 뮤직이랑 계약해서 안테나를 대기업으로 만들어줬으면...크크크 그리고 저는 이진아 양 노래는 다른 사람이 부르면 오히려 감동이 더 떨어질 것 같아요. 곡이 이진아 양 목소리에 최적화 된 느낌이랄까요. 다음 주엔 누가 또 포텐을 터뜨려줄 지 기대됩니다. 스파클링 걸스의 탈락 외에는 전혀 예상이 안되네요. 심사위원들이 중간에 짜놓은 팀은 문자투표에서 너무 불리한 터라... 게다가 실력이 좋은 것도 아니고...
15/03/09 13:50
가수경력 있는데 오디션 프로 나온사람 널리고 널렸는데 이진아만 유독 저런 얘기가 많이 나오네요
아무 상관없다 생각합니다. 음반 하나 내봤다고 오디션프로에서 상위권가거나 주목끌 정도로 호락호락 하지도 않고..
15/03/09 13:58
이진아는 솔직히 유희열 박진영한테 심사를 받을레벨이 아니고 작곡레슨을 해줘야 될 레벨이라고 봅니다.
노래가 좀 아쉽고 음색이 호불호가 강하기 때문에 그냥 작곡가로 진로를 결정하면 될것같아요 곡쓰는 스케일이나 능수능란함이 박진영 유희열보다 훨씬 좋은것 같습니다. 어제 겨울부자를 들으면서 진심 거장의 향기를 느꼈습니다. 그것도 일주일전에 만든거라니 후덜덜 반대로 생각해보면 왜 이진아가 자작곡만 경연때 쓰는지 알 수 있을것같습니다 작곡능력 편곡능력 연주능력을 보여주지 않고 순수 노래로는 사실 답이 요원하기 때문이지요 개인적으로 정승환이 유일한 남자인데다가 이미 팬덤까지 보유하기 때문에 가장 강한 우승후보라고 보고 혹시나 박윤하가 포텐터트린다면 우승가능성 있을것이라고 생각해요
15/03/09 14:04
우승자는 정승환 케이티 중 한 사람이 될 가능성이 현재로선 젤 높다고 생각합니다.
정승환의 색깔이 가장 대중적이고 경연에서도 강점이 될 가능성이 높죠. 더군다나 문자투표에 강한 남자인데다 그 남자가 한명. 가장 우승에 가까운 참가자죠. 정승환이랑 항상 같이 언급되는 박윤하는 경연에서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한 조기탈락의 가능성이 높아요. 이진아는 제가 좋아하는 참가자이긴 하지만 경연의 특성상 보컬의 성량과 레인지가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탑 4정도가 한계일거 같습니다. 정승환 우승의 유일한 변수라면 케이티김인데 시즌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고 앞으로도 곡 선곡만 무난하다면 경연 경쟁력은 충분히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얘기로, 탑8중 프로그램 이후 가장 성공할 참가자를 꼽는 다면 역시 이진아라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유일하게 자기 노래를 하고 그 노래로 이제까지 올라왔기 때문이죠. 대부분의 오디션 참가자는 이미 검증된 다른 사람의 노래를 불러서 대중들에게 각인되는데 다른 사람의 노래 이외 자기 음반을 내면 명곡을 부르는 잇점이 사라집니다. 순전히 자기 노래의 완성도와 대중성으로 승부해야하는데 이게 쉽지가 않죠. 역대급 오디션 참가자라던 울랄라세션이 자기노래로 기대만큼 뜨지 못했고, 나가수의 김범수와 박정현, 김연우등도 프로그램 이후 자기노래는 인지도에 비해선 확실히 망했죠. 케이팝의 이전 시즌 우승자 버나드는 뭐 그냥 폭망했구요. 이에 반해 장범준, 악동뮤지션 같이 자기 음악이 확실했던 참가자는 다 성공했죠..
15/03/09 16:24
말씀하신 내용이 여러모로 공감이 갑니다.
저는 말씀해주신 장범준이나 악뮤같은 경우 프로그램에서 좋은 곡들 엄청 뽑아가서 좀 걱정이었는데 (속된 말로 PD가 빨대 꼽...) 프로그램 끝나도 더 나와.. 계속 나와... 심지어 더 좋아..이렇게 되더라구요. 에디 킴이나 윤현상과 같은 가수들도 슬슬 자기 음악을 대중에게 각인시키고 있구요. 그렇게 버나드 빠였던 제가 그의 데뷔곡을 듣고 냉담해졌던 건 이게 다 제왑때문....이 아니라 말씀해 주신 명곡 버프가 빠진 것이겠죠? 버나드가 부른 End of the road나 right here waiting for you는 정말 영혼이 떨렸었는데요 흑..
15/03/10 01:39
버나드 박같은 경우, 저는 사실 우승 후 폭망이 예상됐었습니다.
지난 오디션 과정 중에 보니 자기 보컬 색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고, 선곡을 보면 프로듀싱에 대한 선천적인 감이 좀 떨어지더군요. 본인 감각도 의외로 좀 올드하고요. 그저 음색 좋고 노래만 좀 잘하더란; 여러 능력치와 향후 성장 가능성을 포함한 종합 점수로는 권진아나 샘킴이 우위에 있었다고 봅니다. 버나드는 팬덤빨로 갔던 거죠 뭐.
15/03/09 15:00
박윤하양 목소리를 너무 좋아해서 응원하고는 있는데
가지고 있는 악기-목소리는 너무 좋습니다만 음악을 너무 늦게 해서 다른 참가자들보다 기교면에서 너무 차이가 나는게 아쉽더군요. (물론 그래서 더욱 좋아하는 면도 있지만) 특히 여성 보컬이 가지는 당연한 단점인 저음 처리가 너무 미숙해서 노래 초반에 음정 잡는게 불안합니다. 정승환군의 듀엣이야 기교가 좋은 정승환군이 노래 초반에 음정 잡고 저음 잘 잡아줘서 좋은 무대가 나왔지만 생방 경연에서 잘할 수 있을지 걱정되네요. 그나마 다행이라면 지금 방송되고 있는 오디션 시기와 생방 날짜가 꽤 차이가 있으니 그 사이에 많은 발전이 있기를 바랄 뿐입니다. 우승은 정승환군 예상합니다. 문투에서 겨룰 만한 상대가 보이지 않네요.
15/03/09 15:29
[이진아는 작곡이나 했으면 좋겠다]는 식의 반응이 너무 아쉽네요.
자기가 가진 목소리의 단점을 맞춤형 작곡으로 극복해내고 있다는게 감동적일 정도인데 말이죠. 이러니까 [나는 가수다]가 [나는 성대다]가 되는 것이고 이소라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 같은 곡이 꼴찌를 했던 거겠죠.
15/03/09 15:37
나는가수다는 나는가수다고 케이팝은 케이팝이죠
결국 무대위에서 경연할 아이돌형 가수를 뽑는 프로그램이라서 댄스를 주무기로 했던 친구들도 결국 보컬에 밀렸습니다. 이진아도 여기서 경연하기엔 그 작곡능력이 과하게 월등하다는 것이지요 작곡이나 라니요... 노래만 부르는 것보다 훨씬더 뛰어나고 멋진일입니다. 그리고 이소라의 슬픔속에 그댈 지워야만해가 꼴지를 해서는 안되는 당위성이라도 있나요??
15/03/09 15:41
캐스팅미션 때부터 스파클링에게 기대할 수 있는 부분은 더이상 없다고 생각했는데 예상 그대로라 안타깝습니다. 교포나 외국인 참가자들조차 가요로 승부보려고 도전하는 이번 시즌에 혼자 팝송도배하고도 그정도 퀄리티라니..
15/03/09 16:14
저도 방송 보고 응? 이게 좋다고? 해서 음원 버전으로 들어봐도 평가에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그 명곡을...노래가 노래다 보니 평가기준이 훅 올라가 버린 것은 제 문제긴 하겠지만요.
역대 나온 케이팝스타 여자팀 중에 제일 눈에 안띄네요. 시즌 1의 수펄스나, 시즌 2의 퍼포먼스 팀이나 보컬 팀들도 이것보단 특색 있었던 것 같은데... 그래도 이왕 올라온 김에 역대급 반전 한 번 정도는 보여줬으면 합니다. 프로그램의 팬으로 바라는 바네요.
15/03/09 15:49
스파클링걸스 합격한게 가장 의외였고.. 박윤하는 더이상 안되는건지 아직 감이 잘 안오네요. 목이 간 것 같진 않은데..
더 이상 보여줄 뭔가 없으면 위험해보이기도 하고..그건 정승환도 마찬가지인데 여긴 팬덤이 아직 데뷔안한 사람 치곤 너무 막강해서-_-; 이진아 양은 오디션에 나올만한 인재가 아니라고 보네요. 확실히 보컬에 한계가 있어서.. 작곡이나 연주는 정말 여기 나올 급이 아니구요. 암튼 참가자마다 개성이 뚜렷해서 더 보는 맛이 있어요.
15/03/09 15:56
그나저나 이와 별개로 '너의 목소리를 보여줘'에서 나오는 실력자들 노래 들어보면.. 진짜 우리나라 인재풀 넓긴 넓구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특히 박정현 편에서 '꿈에' 부르신 분과 과거 펜싱 선수의 '내 눈물 모아서' 가 오디션 무대에서 나왔으면 꽤나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을 것 같습니다.
15/03/09 17:19
이진아가 대중 앞에서 노래 부를 욕망과 용기가 없으면, 자기 밴드를 만들고, CJ튠업에서 기회를 얻어 앨범을 내고, 그러고서도 케이팝스타에 도전할 생각을 하지 않았겠지요. 작편곡가로 빠질 시간은 얼마든지 있었어요. 대회가 끝나고 돈을 벌기 위해서나 요청을 받아 다른 사람에게 곡을 주긴 하겠지만 자기 노래는 계속 부를 겁니다.
15/03/09 17:56
스파클링 걸즈, 에스더 김, 릴리, 박윤하, 케이티 김, 이진아, 그레이스 신, 정승환 순으로 떨어질 것 같네요. 이진아는 보컬은 영 아니지만 계속 나와주는 자작곡 때문에라도 탑 3까지 데리고 올라갈 것 같습니다.
15/03/09 20:06
예상했지만, 예안양이 떨어져서 아쉽네요.
사실 팬심을 떠나서 B조가 전체적으로 다 잘했죠. B조에서 워낙 잘 한 공연이 많아서 상대적으로 A조가 심심해 보였던 것이 사실입니다. A조가 아주 못한 것은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참신함이나 무대 장악력 부분에서 B조가 나았던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A조에서 이진아양만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예안양은 너무 떨었고, 지존도 둘의 노래가 확 끌어당기는 매력은 없었네요. 스파클링걸스는 변화를 모색하긴 했는데, 전 시즌의 짜리몽땅이 워낙 잘해줘서 그런지 많이 아쉽게 느껴지더군요. 무엇보다 외국인 참가자 때문인지 계속 팝송만 부르는 것도 아쉬웠습니다. 지존과 스파클링걸스 둘 중 어느 쪽이 떨어져도 이상하지 않았을 것 같네요. 에스더김도 다른 분들이 지적해주신 것처럼 이번보다 랭킹 오디션에서 불렀던 'I`m Not The Only One'이 훨씬 나았던 것 같습니다. 물론 심사위원들이 극찬하고 지금까지 중에 최고라고 말한 것을 보면 현장에선 달랐을지도 모르지만요. 이진아양은 정말 미국 건너가서 영화음악이나 그런 거 해도 될 것 같습니다. 연주만 한다고 해도 콘서트 하면 갈 것 같네요. 그리고 목소리나 그런 부분에 호불호가 갈린다면 음반 중 절반 정도는 유희열씨처럼 객원보컬을 들이면 되는 것이고요. 이진아양의 경력에 대해서는 문제 없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제대로 활동을 한 것도 아니었고, 낸 음반도 50장 정도에 그쳤으니 말이죠. k팝스타 시즌2에서 나온 앤드류최는 동방신기 소녀시대의 음반작업에 참여한 프로작곡가인데다 직접 가이드보컬을 하기도 했고, 시즌3에 나왔던 한희준군은 아메리칸아이돌에서 탑10에 들었고 미국에서 음반까지 낸 가수였습니다. 정승환군이 유일한 남자 참가자가 되었군요. 합숙소에서 혼자 방 쓰게 되니 좋은 것인지 나쁜 것인지…… 무조건 여성 표는 다 잡았네요. 더구나 음원에서 워낙 좋은 모습을 보여서 탄탄대로를 걸을 듯합니다. 지금으로 보면 케이티와 정승환군의 대결이 될 것 같은데 윤하양이 좀 더 힘을 내주길 바랄 뿐입니다!
15/03/10 02:01
-서예안은 사실 워낙 기본기가 없던 참가자여서 더 올라가는 게 무리였지요. 그래도 전망은 밝습니다. 스타성이 있는 친구라. 또 다듬으면 꽤 좋은 보컬이라고 봅니다. 이번에 슬로우 템포의 곡을 부르니 예안 양 음색의 매력이 드러나더군요.
-스파클링 걸스는 너.무 못했습니다. 저역시 지난 시즌 짜리몽땅과 많이 비교되면서 더욱 실망. 화음은 커녕 시끄러웠고 보컬 외 기타 음악적 역량도 별로였습니다. 급조된 팀이라 짜리몽땅과의 비교가 좀 억울한 면은 있겠지만요. -에스더 김은 괜찮았습니다. 에스더 최고의 무대였는지는 모르겠고.. 그리고... 아직 매력을 잘 모르겠습니..; -지존에서 존추가 참 아쉽습니다.. 미지 양은 기타치는 연주자로만은 만족이 안됐던 모양인데 이진아처럼 작곡을 잘 하던가 보컬 실력을 키워야겠습니다. -방송 종료 후 제일 잘 풀릴 사람을 꼽으라면 역시 이진아겠네요. 컨텐츠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사람이니깐요. 작곡 만세입니다. 다만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음색은 그렇다치고 제발 딕션 좀 고치면 좋겠습니다. 이건 노력으로 가능하니까요. 좋아하는 음색도 아닌데 거기다 혀짧은 소리까지 내니 인터뷰를 들으면 개인적으로 좀 오글거리더군요... 본인이야 의도적으로 하는 게 아니겠지만요. 객원보컬보다는 본인이 무대에 서고 싶은 욕망이 강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니 여기 나왔겠지만. -정승환, 케이티, 박윤하 탑3 예상합니다. 케이티를 응원하지만 우승은 정승환이 할 것 같고요. 그리 돼도 불만은 없습니다. 흐흐.
15/03/10 02:06
생방 들어가니 이제 그만 봐야겠네요.
예전엔 쭈욱 다 봤는데 작년 슈스케 케이팝 스타 부터 생방부턴 안보게 되더군요. 생방만 본다는 분도 있고 저같이 생방전 방송만 본다는 분도 있더라구요.
15/03/11 01:48
이진아는 다른 참가자랑 다른 취급을 받아야 할것 같아요.
이미 심사위원들의 음악실력을 뛰어넘었는데.. 무슨 심사를 보고 평가를 받나요. 이진아 처음 나왔을때 박진영과 유희열이 이런말을 했죠. '합격 버튼을 누르기 미안하다'라고요. 오디션 프로그램의 우승 방법은 거의 대중들의 문자투표로 진행이 되지만. 심사위원에게 더 많은 영향력이 주어진다면 이진아는 벌써 우승했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리고 이진아가 노래를 못한다는 소리는 들어본적이 없는데 .. 이것도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인가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