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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3 04:15
http://sports.media.daum.net/nms/baseball/news/general/view.do?cate=23789&newsid=1643157 참고했습니다. 보기는 엠팍에서 봤구요.
그리고 이틀간이라고 기사에 나와있지만, 실상 구단과 협상은 처음 한 번 외에 없었으니, 이후 잠적이라 봐도 무방할 겁니다...
09/11/13 04:20
진군님// FA시장과 관련해서 잠적이라는걸 본문에서야 알았으니까요... 굉장히 자극적이죠. 정말 선수 인생사에 행방이 묘연한줄 알았습니다;
09/11/13 04:37
문제되는 제목 수정했습니다.
김태균 선수의 일본 진출 기사를 보면서, 장성호 선수 생각이 많이 나네요... 장 선수도 한 때는 그런 꿈을 가졌을 법도 한데 말이죠...
09/11/13 04:45
한화가 만에 하나 외부 FA를 영입한다 하더라도 박한이 선수가 우선 순위에 있지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예상이지만, 한화는 박한이 선수가 시장에 나올 것을 예상 못했고(많은 팬들과 마찬가지로) 장 선수에게 언질 비슷하게 주었겠지만 이제는 사정이 달라져서 외부 FA 영입시 박한이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이 커졌죠... (롯데는 이범호 선수에게 관심이 있고, 박한이 선수도 부산은 좋지만 롯데는 싫다고 한 적이 있었으니까요...) 결국 장성호 선수는 지금 오도가도 못하게 된 것 같습니다. 에휴...
09/11/13 09:09
장성호 연봉+보상금 합하면.....한화의 장성호 영입은 절대 반대이며, 또한 일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보상금에 연봉까지 합하면 3~40억 나가는건 기본일텐데, 저돈을 써가며 한 포지션을 확실히 다운그레이드하는건 반대입니다. 차라리 그 돈을 박한이에게...
09/11/13 09:50
장성호를 대하는 기아팬들의 마음은 두가지입니다.
그래도 어려웠을때 팀을 이끌었던 프랜차이즈니까 어느정도 대우 해줘야 한다 와 프로는 성적이다. 하향세가 뚜렷한데 팀 케미를 깨가며 FA 선언한것은 문제있다. 요렇게 두 시각이 공존하지요. 둘다 그에 맞는 합당한 이유와 상대의견을 반박할 수 있는 근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끝나지 않는 논쟁이 되곤 합니다만 저는 더 근본적으로 9년내내 3할을 친 선수가 어찌하야 주전보장도 못받게 되었을까에 대한 아쉬움이 먼저 듭니다. 만약 어느정도 대우를 해줬을시 다른 선수들이 "저렇게 삽을퍼도 많이 받아가는구나" 라는 생각을 갖게 됨으로써 팀 케미가 깨지는게 우려 스럽고, 만약 내친다면 "내내 잘하다가 몇년 못하면 바로 버리는구나" 라고 지금 나이어린 타이거즈 주축선수들이 느껴버릴까봐 두렵습니다. 장스나 장주장과 프런트가 현명한 선택을 하길 바랍니다. 아직 시간은 많이 남았습니다.
09/11/13 10:02
저놈의 말도 안되는 보상금 제도는 언제쯤 없어질까요? 쩝. 장성호 선수 최근 부진이다 뭐다 해도 아직 가치있는 타자임에는 확실한데 선수생명이 설마 끝나진 않겠죠? 쩝.
09/11/13 10:11
2000년대 세 손가락 안에 드는 최고의 타자인데
참 어떻게 이런 처지가 됐을까요... 제발 기아에 남아서 2000안타 3000안타 쳤으면 좋겠어요 ㅠㅠ
09/11/13 10:14
FA 선언했을 때 두산 접촉 설이 있긴 했으나 과연 두산이 그 돈을 쓰고 FA를 영입할 지 의문입니다.
현재 1루수 자리가 있는 팀이 두산, LG, 한화 정도인데... 두산, 한화는 그 정도의 돈을 안쓸거 같고 LG는 김태균 선수와 같은 거포를 원할텐데 장성호 선수는 장타력은 점점 떨어지는 추세이죠. 기아가 어려울 때 혼자서 이끌어준 공은 인정이 되지만 최근의 성적으로 FA를 선언한건 실수같네요.
09/11/13 10:23
소주를 까고 있는건 아닐꺼 같네요..
FA 신청 후 초기 인터뷰에서 산에 오르며 체력을 기르고 있고 내년에 잘하기 위해 매일 강 훈련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어느 팀이건 자신이 잘 한다는걸 보여주고 싶다고 했죠.. 은퇴할 일은 없을거 같네요
09/11/13 10:34
언뜻 유재석님// 두 번째 시각에 대해서는 좀 이해가 안 가네요.
하향세 부분은 맞지만 FA 선언이 팀 캐미스트리와 관계가 뭐가 있나요? FA 선언하는 것은 선수의 권리입니다. 물론 제도를 이상하게 만들어놔서 특급 선수는 더 많은 이익을 가지고, 보통 선수는 오히려 피해를 보기는 하지만 이게 팀 분위기에 악영향이 된다는 건 이상한데요. 아무튼 장스나... 타이거즈에서 2천 안타 달성하는 걸 보고 싶은데 이미 마음이 떠난 거 같아 걱정입니다 ㅜ.ㅜ
09/11/13 12:37
fa 계약 문제는 장성호 선수가 잠적이 아니라 기아 구단이 제대로 협상 제시도 안 했습니다. 최대 22억에 달하는 보상금 때문에 기아 구단이 느긋하게 여유부리고 있죠.
장성호선수는 부상 때문에 부진했지만 이번에 털고 다시 앞으로 예전만큼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데 구단에서 입지를 좁히고 있어서 fa 신청했고 계약 문제도 구단이 서두르지 않죠. 장성호가 바라는 건 1루수 출장이나 정기적 출장을 보장받는 건데 현재 기아에서 자리가 없죠. 이게 서로에게 문제입니다.
09/11/13 13:12
FA 보상금 제도가 MLB or NBA 아니면 해외 유명 축구 리그같은 곳에도 존재하는 제도인가요?
"Free" Agent를 선언한 선수를 대려가는데 왜 보상금을 줘야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군요 -_-;
09/11/13 13:56
Humaneer님// mlb에는 보상픽이 있죠. 재정이 약한 구단의 생존을 위해 보상금제도는 어느정도 있어야 하지만 우리나라는 너무 변질되어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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