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09/11/12 17:21:53
Name 로랑보두앵
Subject [일반] [축구] 덴마크와의 국대평가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네요

http://sports.media.daum.net/nms/soccer/news/general/view.do?cate=23758&newsid=1642460&cp=sportalkr


니클라스 벤트너(아스널)와 다니엘 아게르(리버풀)이 각각 사타구니와 등 부상으로 결장,

롬메달(아약스)과 베테랑 공격수 욘 달 토마손(페예노르트) 마저 부상으로 결장

라르센 역시 나오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라 합니다.


벤트너, 아게르, 롬메달... 제가 아는 선수는 다 안나오는군요.

이상하게 유독 유럽팀들은 우리나라와의 평가전에서 전력으로 붙은 적이 없는거 같아요.

뭐 부상은 어쩔 수 없다 치지만, 혹시나 혹시나 했는데 진짜 1군이 아닌 1.5군과 붙게 된다니 맥이 빠지네요.


뭐 그래도 한가지 중요한건 한국 역시 1군은 아닐 거 같네요.

박주영, 박지성, 김동진선수가 부상등등으로 결장할 것으로 보이니까요.

이래저래 두 팀다 살짝 아쉬움이 묻어 나지만서도, 유럽원정까지 가는데

덴마크 엔트리는 조금 심한 듯 합니다. 분명 협회에서 이번 매치에 들인 돈도 만만치 않을텐데 -_-


이렇게 된 이상, 우리나라가 꼭 승리하길 바라고, 아울러 국대간의 호흡도 다시금 맞춰보고 새로운 전력 발굴까지

많은 것들을 이루어 냈으면 좋겠네요.

물론!  덴마크 1.5군 역시 우리에게 벅찬 상대임에 변함이 없지만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칼렛
09/11/12 17:24
수정 아이콘
부상이라 못 나오는데 덴마크 축협 잘못은 아니죠;;;
고등어3마리
09/11/12 17:28
수정 아이콘
덴마크 축협하니까 무슨 우유 업체 같군요. -_-;;
09/11/12 17:32
수정 아이콘
자게인데 댓글보고 빵터질뻔했네요
꾹참고한방
09/11/12 17:44
수정 아이콘
바람 - 한국 승
예측 - 무 재배

개인적으로는 세르비아전이 기대가 되네요.
철벽 수비 라인을 뚫느냐, 좌절하느냐에 관점을 두고 있습니다.
비야레알
09/11/12 18:24
수정 아이콘
그래도 요르겐센, 폴센 등 쟁쟁한 선수들 많습니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듯..
학교빡세
09/11/12 18:54
수정 아이콘
쪼오오금 아쉽지만
원정경기에서 덴마크를 상대한다는점에 만족해야죠, 세르비아 경기도 있고요....
09/11/12 19:19
수정 아이콘
최근 국대 분위기 괜찮은 것 같은데..

이번 유럽원정이 밑거름이 되어
내년에 좋은 성적을 거뒀으면 좋겠네요.
09/11/12 19:22
수정 아이콘
키예르의 활약이 궁금하군요. 한국 공격진정도는 확실히 막아야 맨유급센터백이라고 할 수 있을텐데 말이죠.
델몬트콜드
09/11/12 19:36
수정 아이콘
혹시나라뇨..부상이라는데요 허허허허
뜨리커풀
09/11/12 20:17
수정 아이콘
전 하나도 아쉽지 않네요...라고 하면 뻥이겠지만

덴마크라면 저정도 멤버가 빠져도 객관적으로 우리보단 한 수 위라고 봅니다.

충분히 좋은 경험일 되리라 봅니다.
불굴의토스
09/11/12 20:57
수정 아이콘
친선경기는 약간만 부상 있어도 원래 잘 안쓰죠. 한국도 마찬가진데요 뭐
09/11/12 21:21
수정 아이콘
우리도 1군이 아니니까요. 전 무로 갑니다. 1:1무잡이.
제리와 톰
09/11/12 21: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폴센이라는 세계적인 홀더를 우리 미드필더들이 어떻게 공략하는가를 보는 것도 재미있는 관전 포인트라고 생각해요.
덴마크의 진정한 강점은 미드필드의 조직적인 압박에서 나온다고 생각해 왔기에 선수 몇 명의 부상으로 덴마크의 전체적인 조직력이 떨어지지는 않으리라 생각합니다.
오히려 박주영 선수가 빠진 한국팀이 정상적인 전력이 아니라고 보아야 겠지요.
게다가 어웨이 경기의 불리함을 감안한다면 대한민국 대표팀이 충분히 좋은 경험을 하리라 생각합니다.
JKPlanet
09/11/12 22: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토고랑 할때의 일본보다는 낫죠. 얼마전에 일본이 토고를 불러서 친선경기를 했더랬는데 토고선수들 14명인가 왔었을겁니다 아마...
특히 아데바요르는 자신의 돈으로 위약금을 물고서 가지 않았구요.
결과는 뭐...일본의 대승으로 끝이났죠.
리콜한방
09/11/12 22:53
수정 아이콘
부상으로 빠지는 선수들인데 '혹시나 했더니 역시나' 라는 제목은 참 어울리지 않고
기분도 나쁩니다.
Benjamin Linus
09/11/12 23:21
수정 아이콘
우리도 박주영 빠졌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7496 [일반] [아이돌] Rainbow (레인보우) - Gossip Girl [23] 캡틴호야14464 09/11/13 14464 0
17495 [일반] 이번 루저녀 사태는 제작진이 욕을 먹어야 되는 상황이죠. [14] kdmwin3781 09/11/13 3781 0
17494 [일반] [영화] 누가 살아야 하고, 누가 죽어도 될 것인가. - <2012> (2009) [13] DEICIDE4768 09/11/13 4768 1
17493 [일반] 13일의 금요일 새벽 [4] 구하라3643 09/11/13 3643 0
17492 [일반] [잡담] 운수 좋은 날 [14] Zakk Wylde3578 09/11/13 3578 0
17491 [일반] 장성호 선수의 거취는...??? [19] 진군3495 09/11/13 3495 0
17490 [일반] [야구속보] 김태균, 日 치바롯데마린즈와 계약 확실시 [16] 캐럿3887 09/11/13 3887 0
17487 [일반] [수능] 맑은 강물처럼 고요하고 은근하게 [8] aegis20002946 09/11/13 2946 0
17485 [일반] 731부대를 능가하는 대한민국 독립군, 이승만과 친일정부? [19] 이적집단초전5460 09/11/13 5460 6
17484 [일반] [MLB] FA가 된 박찬호 선수의 행방은 ? (약간의 스압 있습니다 ^^;) [27] A_Shining[Day]4615 09/11/13 4615 0
17483 [일반] [인증해피] 이벤트 지연에 대해서... [12] 해피3242 09/11/12 3242 0
17482 [일반] [국내축구] 내셔널리그에게도 관심을...+ 클럽월드컵 대진표. [6] lovewhiteyou4033 09/11/12 4033 0
17479 [일반] 지금은 10시 42분.. 생일이 1시간 18분 남았네요.. [22] 삭제됨2831 09/11/12 2831 0
17478 [일반] 실직을 경험하신 분들께 조언을 구합니다. [17] 몸꽝신랑3822 09/11/12 3822 0
17477 [일반] 어머니..우리어머니.. [9] 구우사마3526 09/11/12 3526 0
17476 [일반] 2009 Mnet Asian Music Awards 투표 중간 집계... (12일 오후 9시 상황...) [28] CrazY_BoY4071 09/11/12 4071 0
17475 [일반] 수능을 본 모든 수험생 분들께. [7] nickyo3356 09/11/12 3356 2
17473 [일반] [야구] 김태균 프로 야구 역대 최고 대우 제의 거절, 이범호 협상 결렬 [82] 독수리의습격6267 09/11/12 6267 0
17472 [일반] 주위 사람들이 생각하는 당신의 말투는 어떻습니까? [8] Joker_3827 09/11/12 3827 0
17471 [일반] 가슴은 따뜻한 Cool People이 되었으면 합니다. [2] 루크레티아2799 09/11/12 2799 0
17470 [일반] [축구] 덴마크와의 국대평가전, 혹시나 했지만 역시나네요 [16] 로랑보두앵5073 09/11/12 5073 0
17469 [일반] 마더 데레사 이야기 [4] peoples elbow2864 09/11/12 2864 0
17467 [일반] 아프지 않게 말하는 법. [17] Who am I?3695 09/11/12 3695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