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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2 11:21
아무리 머플러 잃어버린 사람 가져가라고 외쳐도 반응 없어서 그냥 아무 분이나 가져가시라고 드렸음-_-+
그리고 아마 정모는 없겠지만 혹시 천지개벽이 일어나 다시하게 된다면 여자예비역님 테이블은 제일 먼 곳으로 배치해야겠음(...)
09/11/02 11:23
WizardMo진종님// 아....
Toby님// 그럼요~ 그렇구 말구요~ 쪽빛하늘님// 그..그쳐...ㅠㅠ 퍼플레인님// 가뜩이나 소외당했는데..ㅠㅠ 게르드님// 귀여우셨음.. (아.. 키가 잘못된 정보인가요? 크게 봤는뎅..?)
09/11/02 11:40
여자예비역님// 귀엽다니깐 왠지 민망하네요.
키는 제대로 보신게 맞는거 같습니다..작은건 아니니깐..185 넘으니깐.. 제가 단 댓글은 그날 정녕 아무일도 없었던가 하는 의문이었습니다요...크크
09/11/02 11:43
Lunatic Heaven님을 뵌 것이 크나큰 성과였습니다. 굳이 찾아가서 인사드린 분으로는 유일하다는.. 제가 아는 친구와 너무 닮아서 남매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의상 묻지는 못했네요..^^
09/11/02 11:56
날카로운술소모의귀재 여역님을 비롯한 7조분들은 담부터 회비를 따불로 걷어야.. (으응?)
..농담인 거 아시죠 ^^;;;;;; 역시 네임드답게 맹활약을 해주시는 걸 보니 박수쳐드리고 싶습니다 흐흐- 혼란스러운 3차때 회비 걷어주시고 관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09/11/02 12:34
항즐이님께서 언급하신, 1차때 소주 4병을 마신 조는 저희 7조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저희는 5병을 마셨기 때문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서 해명합니다. 크크... 여자예비역님// 질 낮은(?) 술을 섞어마시느라 힘드셨죠? 날씨도 쌀쌀한데, 저희회사쪽으로 놀러오시면 따끈~한 돗쿠리 한잔 사드릴께요. 수고 많으셨어요~~
09/11/02 12:49
본격7조 소환글, 여기에 댓글 달면 되는거겠죠? :)
먼저 여자예비역님// 활발하신 조장님 때문에 즐거운 정모였습니다. 몽유님과의 '목도리남' 스토리 기대할게요. 응?! 레퀴엠님// 인생을 걸라고는 차마 못하겠지만 분명 매력적인 학문이긴 합니다. 어떤 진로를 정하시든 후회없는 선택이 되길 기원합니다. 안군님// 우리조 최고의 네임드! 자리배치가 대화를 나누기에는 멀었지만 용안 감상하기에는 최적의 위치였습니다. 앞으로도 피지알에서 귀한 의견과 좋은 글로써 뵙게 되길 기대합니다. 주먹이뜨거워님// 어디가나 2인자는 취급 받지 못하는건가요? 최고령 랭킹 2위 주뜨님, 아드님을 프로게이머로?! 반가웠습니다 :) 디미네이트님// 디미네님이 오신 거리에 비합면 전 지척이었어요. 피지알에 대한 애정을 거리로 표현하신 디미네님 반가웠습니다! 별일없이산다님// 피지알오프에서도 염장질을 당해야 하는건가요? 얼굴에서 행복이 마구 묻어나 보이시더군요. 깨소금 넘치는 신혼생활 만끽하시길 바랍니다. 조만간 2세 소식 기대할게요. 태명은 피쟐이? 게르드님// 롯데&케티빠라면 우승은 안드로메다로~ 롯데와 우승을 저도 기원합니다. 한 2014년 쯤? 하루04님(동행인님)// 진심으로 닉을 동행인으로 바꾸심이 어떠실런지요? 훨씬 강한 인상을 남길 수 있습니다. 하하~ 참! 하사하신 쿠폰 정말 감사합니다. 그날 밤 친구에게 줬더니 눈빛이 반짝반짝 거리며 "드디어 호날두가 내 품에 들어왔어." 라며 감격하더군요. 앞으로도 남는 쿠폰 있으시면 하사하셔요. 저 친구들에게 권력자가 될 수 있습니다. 흐흐~ WizardNo진종님// 자리 배치의 행운으로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서 기뻤어요. 진종님, 생각보다 훨씬 부드러운 사람입니다. 많은 대화를 나눴지만 제일 기억에 남는 말은 "제 여자친구 정말 예뻐요." 이 한마디; 그 외 직접 보고 싶었던 네임드들 사냥 결과 대화 나눴던 항즐이님(오오 닮고 싶습), 유유히님(생각보다 어리고 생각보다 잘 생김;), 앤스컴님(앤스컴님을 보는 내 볼에 홍조가;), 내일은님, Gidol님, 루나틱헤븐님, 아르테미스님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대화는 못 나누었지만 회원 명부 들고 다니면서 몰래 얼굴 훔쳐보며 흐뭇해했던 언뜻유재석님, The Xian님, homy님, 달덩이님, 하얀조약돌님, 퍼플레인님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대화는 나누었지만 제가 기억하지 못하는 수 많은 남성 회원분 들도 반가웠습니다. 사람 내음나는 피지알, 스타는 끊어도 피지알은 못 끊을것 같아요. 같은 공간에서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한 100여 명의 스덕들, 나중에 또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09/11/02 13:09
Ms. Anscombe님// 3 발자국 떨어져 있다가 인사하신 걸 굳이 이러실 필요는...^^;
전 친오빠와 다 나이차이가 좀 나는 편이라 아마 지인과는 상관이 없을 듯 합니다.
09/11/02 13:18
Noam Chomsky님// 전.. Noam Chomsky님을 못뵈었는데.. T_T
다음에 꼭 다시 뵈는 날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09/11/02 13:26
AhnGoon님// 제가 정모 늦게 참석하다보니 정보가 부족했나 봅니다; 한 가정의 분란을 일으킨 점 사죄드립니다. (__)
달덩이님// 대화는 못 나누었지만 회원 명부 들고 다니면서 "몰래 얼굴 훔쳐보며" 흐뭇해했던... 몰래 훔쳐보며가 포인트 입니다; 저도 다음에는 대화 나눠보고 싶어요.
09/11/02 13:33
손 가는 데로(X) -> 손 가는 대로(O)
여역 님이라 이런 거 꼭 해보고 싶었어요. 으하하하하. 저는 Noam Chomsky 님을 뵌 기억이 없는데, 반가우셨다니 그것도 나름 다행인가요??? 2차 때 배가 부르니 소주를 마시자라고 권한 우리 조 회원 분(아리수 님이라고는 말 못하겠고...) 때문에 혼자 안주도 안 먹고 소주 근 한 병 비우다가 골로 가버려서 본의 아니게 열심히 늦게까지 달리자~!라는 결심을 실행하지 못하고 집에 와버렸네요. 흑... 지금도 헬렐레거리고 있어서 백수인 게 참 다행이다 싶은...(응...?) 여튼 여역 님 얼굴만 보고 술은 한잔 못했는데(모임 때 말하는 거예요) 조만간 봐요. 제가 평소에 흠모하던 그분도 같이 모시고 와요. 으하하하하. (나 그분 전화번호 알아낸 게 자랑임.ㅡㅡv)
09/11/02 13:43
AhnGoon 님이 여기 보이셔서 글 남기면... 이번엔 같이 노래방 못 간 게 아쉽네요...?
(전 아직 사당에서 노래방 간 거 잊지 않았음!)
09/11/02 13:51
Noam Chomsky님// 저..전 여기저기 얼굴만 비추는 지질학자일 뿐 네임드에서는 빼주십.;;;
멀리서 와주셔서 반가웠고 절 기억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글에서도 왠지 뒷풀이오프가 이어질 듯한 분위기가..
09/11/02 13:55
Artemis님// 뭐, 어쩌겠습니까. 잊으라고 해도 잊지 못하실텐데... 하아.. 포기하면 편하지요. 네, 진리입니다. -_-;;
09/11/02 15:11
아.. 진짜 환상이었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말로만 듣던 사람들을 만나면 환상이 살짝 깨지고는 했었는데,, 이번에 전부 다들 제 생각보다 멋진 분들이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전철이 끊어지까봐 여역님께 인사조차도 못하고 먼저 가서 죄송했습니다. 후기라도 올릴까 했지만 허접한 글로 게시판 분위기 흐릴까봐 걱정돼서 글 올리지도 못했구요. AhnGoon님 말씀대로 1차에서 저희 7조는 술 딱 5병 마셨습니다. 4병 아니거든요. 그 4병 마셨던 문제의 조는 다음 정모때 빼주세요. 운영비 너무 축내신다. 크크. 2차에서 경품하나 못탄 건 그 술집 맵 탓이 컸습니다. 이거 뭐 전에 프로리그에서 퇴출됐던 악령의 숲이 생각나더라구요. 항즐이님 사회보시고 문제 내시는데, 우리조 바로 앞에 커다랗고 두꺼운 기둥과 엄청 큰 화분... 덜덜. 1차에서도 좁은 방 안에서 육수깨나 뽑으면서 식사했는데.. 이건 뭐 얼굴이 보이길 하나, 소리가 제대로 들리길 하나. 술상을 앞으로 옮겼지만 결국 좌절. 그나마 맨 앞에 앉은 제가 항즐이님이 내시는 문제를 다시 7조원들에게 알려(거의 해석에 가까웠음)드리긴 했지만 속도에서 역부족. 두건, 마우스, 마우스패드, 티셔츠 등이 계속 나가는 동안 눈물을 훔쳤습니다. 즐거웠으면서도 눈물의 정모였습니다. 여역님 정말 죄송. 담에 덕력을 더 높여서 참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조 소개.. 여자예비역님// 정말 잘난 손수건 하나도 경품을 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그런데도 조원들을 생각하셔서 티비에서만 뵙던 분들을 죄다 끌어와주시더군요. 복받으실 거예요. 남친도 조만간 생기실 겁니다.(아직 없으시다면) 나중에 Xian님까지 모셔와서 7조를 단숨에 네임드조로 바꾸셨죠. 우왕크굳크 레퀴엠님// 제가 주변머리도 없고, 숫기도 별로라서 많은 얘기를 못 나눴네요. 다음에 만나면 또 반갑게 대해주실 거죠? AhnGoon님// 글로 뵙던 것보다 정말 부드럽고 친근한 인상이셨어요. 다른 자리에서 술 한잔할 기회가 되면 진짜 재밌는 얘기 많이 해주실듯. 디미네이트님// 부산에서 오셨죠? 열차표를 가지고 계셔야지. 그냥 경품감이었는데 영수증 없음. 정말 슬펐습니다. 하지만 수학과 전공이시면서도 번역에 관심이 많으시다니 특히 더 관심이 가더군요. 나중에 기회되면 얘기를 또 나눌 기회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별일없이산다님// 딱 둘 밖에 없는 피지알 커플 중에 한 분. 정말 부러웠습니다. 안군님과 함께 사람 좋은 인상이 너무 반갑고 좋았습니다. 부부가 같은 취미.... 너무 부럽. 게르드님// 롯데빠 티셔츠로 바로 눈도장 찍으시더군요. 근데 왠 키가 그리 크세요. 나중에 뭐 드시고 자랐는지 좀 알려주세요. 저도 좀 크게. 하루04님(동행인님)// 아이디인줄 모르고 동행인은 왜 안 모시고 왔냐고 딴소리한 거 접니다. 딱히 여자분을 기대했던 건 아녜요. WizardNo진종님// 세상에 근육질 남이 올 줄 알고 미리 주눅들어 있었는데 왠지 부드러운 인상에 적당히 다부진 체격! 우리조 최고의 네임드를 자리가 모자라 딴쪽으로 보내드린 거 정말 죄송합니다. Noam Chomsky님// 나중에 합류하셨죠? 럴수 럴수 무슨 키가 그렇게... 아니 그리고 솔직히 양심도 없으신게 얼굴까지도 왠 모델 분위기십니까? 가뜩이나 듣보로 찌그러져 있다가 이제사 좀 사람들과 친해져서 얘기 좀 해볼라쳤더니 갑자기 합류하시면서 광채가... 아우 열 뻗쳐서. 크크. Gidol 님// 정말 죄송합니다. 나중에 합류하셨다는 말은 들었는데 제가 너무 술도 취하고 이리저리 들락거리느나 인사도 제대로 못 드렸습니다. 듣보가 제 위치도 모르고,, 너무 빠졌나봅니다. 담에 같이 술 제대로 한 번 드시죠. 그리고 추가로, MC용준님// 전 솔직히 전용준 캐스터 정도의 분이시면 그런 자리에서 연예인 정도의 행세(?)는 하실 줄 알았어요. 근데 너무 겸손하신 태도를 보이시니 얘기를 나누는 제가 다 몸둘 바를 모르겠더라구요. 사진 쫌 찍어달라는 이 늙다리 진상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머리 전혀 안 크시던데. 목소리는 더 멋지시고. 너무나 너무나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강민 해설님// 티비에서의 그 목소리, 태도 그대로!! 그런데 그런 분 바로 옆에 제가 앉다니! 솔직히 강민 해설 앉으셨던 그 의자 가지고 오고 싶었습니다. ㅡㅡ; 얼굴도 화면보다 더 멋지게 생기셨더군요. 이래저래 불공평한 하늘의 처사를 좀 원망한 날이었습니다. 아마 그날 엄청 열광적인 팬들 사이에 계셨으면 옷이고 펜이고 뭐고 죄다 기념품으로 가져가려는 사람들한테 둘러싸여서 홀랑 벗고 집에 가셨을지도 몰라요. 풉. 제 토요일 저녁을 정말 기쁘게 만들어주신 모든 분들 정말 감사하고,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한 편으론 많이 죄송하구요. 다음에 또 기회가 된다면 모두들 다시 한 번 더 만나보고 싶습니다. 이번 한 주도 건강히들 지내세요.
09/11/02 15:15
주먹이뜨거워님// 아이구~ 뭘요.. 조장이 모지래가꼬..ㅠㅠ 우리 조원분들 고생하신거 생각하면,..눙물이..ㅠㅠ 그래도 즐거우셨다니 제가 막 감사합니다...^^ 담에 기회되면 또 뵈여~^^
09/11/02 18:28
제가 봤을 때 여역님은 멀쩡하셨는데(잠깐 주무신거 빼고는^^)
어쩌다가 그리;;;; 저는 앞으로 여역님 팬할껍니다. 너무 매력적이시잖아요+_+반했어요~
09/11/02 18:51
오늘 부산 도착해서 댓글 남깁니다.
먼저 앞으로 절 부르실 일 있을진 모르겠지만, 그냥 '디미'라고 불러주세요. 세 글자로 부르시는 분은 여역 님이 처음.^^; 아무튼 평생 처음 바로 코앞에서 유명인을 보는 것도 모자라 술까지 한 잔 받는 영광스런 기회를 마련해주시느라 열심히 뛰신 여역 님께 감사 말씀 드립니다. 제가 대화를 주도하는 스타일도 아니고 해서 너무 조용히 있어서 많은 분들과 대화를 나누지 못한 게 아쉽네요(나중에 주먹이뜨거워 님과는 번역(제가 하고 있는 번역은 좀 핀트가 다른 번역이긴 합니다만;)에 대한 이야기 꼭 좀^^). 아무튼 다들 처음 뵙는 분들인데도 즐겁게 보냈습니다. 제가 술을 많이 마셔본 적이 없는데, 분위기 타서 이래저래 마셨던 것 같습니다. 제가 멀리서 오긴 했는데, 정모만을 위해서가 아닌 이틀 전에 이미 서울에 올라온 거라서 왠지 KTX표 가지고 있다가 상품을 받았어도 사기 치는 느낌이 들었을 겁니다. 그 순간엔 7조에 선물이라도 하나 오게 만들려고 필사적으로 찾다가(나중에 생각해보니 서울 교통카드 하나 사면서 카드 지갑을 정리를 해버리는 사이에 버린 게 기억 나더군요.) '에잇, 평생 도움이 안 돼!'라고 자학적인 단말마를 남겼지만, 나중에 와서 생각해보니 별 미련은 안 남네요. 아무튼 즐거웠습니다.^^
09/11/02 23:11
다들 반가웠습니다. 특히 7조 여러분!
제가 워낙 낯가림을(초면에만...) 많이 타는지라 정작 얘기는 많이 못해서 아쉽습니다만, 다음 기회를 기약해야지요. 다음에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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