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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01 21:50:21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뒤늦은 정모 후기.
안녕하세요 :) 다들 일요일 밤 편히 쉬고들 계신지요 ..^^

먼저 쓰려고 한 글은 어제 끝난 피겨그랑프리3차대회 리뷰글이었습니다만... 아직도 경기 영상을 다 못봐서요.
간략하게 정모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정모 후기를 쓸 만큼 많은 분들과 인사를 하고 다닌 것도 아니고, 대화를 나눈 것도 아니라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참 막막합니다.
(구석에 콕 박혀 있던 자리의 특성상 어쩔 수 없었다고 위안을 해보지만요)


토요일이라 활기를 잃은 거리, 게다가 비까지 오는 그런 날씨였는데다가,
제일화재빌딩 근처에는 전경버스들 석대가 대기 하고 있는 곳이었지만 1차 정모 장소인 '진주회관'만은 예외였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오셨습니다.
저는 조용히 1조 자리에 앉아서 조원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맛나게 식사를 먹었습니다.
저희 조는 한분만 빼고 전부 참석하셨습니다.
진주회관 콩국수는 정말 맛있었네요 :) 음식을 가리진 않지만, 부대찌개는 취향 잘 안 맞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다행스럽게도 맛있었습니다.


2차 호프집으로 옮겨서 맥주와 과일 안주를 즐기면서 조촐하게 술을 마시면서 담소를.. 나누는
그런 정모는 당연히 아니었구요 -_-

항즐이님의 진행으로 음.. 대학졸업 이후 처음으로 'MT'식 이벤트를 즐겨본 것 같습니다.
첫 o.x퀴즈에서 운 좋게 살아남아 끝가지 갔습니다. 정말로 운인게.. 저는 스타에 대한 지식이 거의 전무하여, 거기 있는 문제들 중 알고 푼 문제가 하나도 없었거든요. 인생은 '복불복'인 거죠.  그래도 마지막 문제는 조금 아쉬웠는데..(마지막 문제는 스타리그에서 7전 4선승제 결승이 있었던 해가 언제였는지 묻는 문제였습니다.) 제가 사인을 잘못 읽고 답을 골랐거든요.
많이 아쉬웠습니다만, 저희 조 '막내는 진리'님이 '스타리그 1000번째 경기'를 맞춰주셔서 선물을 득템해왔네요.
하지만 '홍삼한뿌리'패치가 달린 티셔츠를 제가 입을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하하하


각종 선물이 걸린 이벤트가 진행되는 동안
pgr회원님들의 '지식'에 놀라고(일면 전문 용어로 '덕력'- 몇년전 경기인데 스타팅 위치까지 기억하니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만난지 2시간도 안되서 부어라 마셔라 하며 어울리는 친화력에 두번 놀랐습니다('우유빛깔' 왜 갑자기 시작된건지 궁금합니다)


사정상 밤 늦게 놀 수가 없어, 2차 끝난 후에 마지막 지하철을 타고(제 인생 마지막 지하철을 타본건 이번이 2번째인 것 같습니다)
집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몇 잔 안되는 맥주지만 오늘 아침 내내 자고, 오후에도 자다가 간신히 정신 차렸네요..


같은 조였던 분들..
꾹참고한방님 (FC PGR 화이팅입니다 ^^), 막내는진리님(1000번째경기 뭔지 맞출때 멋졌어요!),
Paris.님('90'년생이라 마냥 부러웠네요.. 내년에 히어로즈 경기 보러 같이 갈까요? 하하하),
날아랏용새님(조만간 후배도 들어오겠지요...^^ 그리고 아마 내년에는 다 잘 되지 않을까요^^)
징크스님(블리자드 모자가 마냥 인상적이었어요 ~), 카이레스님(왠지 금방 또  뵐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하핫)
amoelsol님(환타지 소설에 대한 방대한 지식.. 제게 나중에 책 추전 좀 해주세요 ~). DEICIDE님(항상 정성스런 영화리뷰 글을 보면서 꼭 뵙고 싶었습니다. 앞으로도 기대해도 되지요? ^^)

모두모두 반가웠습니다.
덕력도 부족하고 대화를 이어가는 재주도 부족한데 술까지 잘 못마셔서 잘 어울리지 못하여 죄송합니다 ^^:;

같은 조는 아니었지만 인사 나눈 Lunatic Heaven님, 쪽빛하늘님, 와룡선생님 만나서 만가웠습니다.

맥주잔을 들고 끼어들 자리를 찾아보기도 했지만
소심 + 주량 문제로 많은 분들과 인사를 나누지 못했네요. T_T  아, 그래도 제가 여자 사람인건 제대로 인증했군요....;


항즐이님이 당분간 이런 정모는 없을 거라고 말씀하셨지만.... 또 조만간을 기대해봐도 되는건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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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이
09/11/01 21:52
수정 아이콘
1000번째 퀴즈...? 이분들 정모에서 뭘하고 오신건가요-_-?
달덩이
09/11/01 21:56
수정 아이콘
부엉이님// 아악. 오타가... 1000번째 경기가 어떤건지 맞추는 퀴즈였습니다..;;;
09/11/01 21:59
수정 아이콘
정모에서 답이 1000번째 경기, 저그대저그 디바우러 나온 경기 스타팅포인트와 경기맵-_-, 이윤열선수의 케스파랭킹 지속횟수-_-;
등등의 퀴즈가 있었는데-_-다 맞추시더라구요...항즐이님들의 '이 덕후들아...'는-_-;
카이레스
09/11/01 22:02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반가웠어요
'말이 너무 없었던' 카이레스입니다
제가 원래 말이 없어요 하하
원래 안 그랬는데 요즘엔 말이 잘 안 나오네요
제가 생각해도 이상할 정도라 슬슬 걱정될 정도입니다ㅡㅜ
근데 지하철을 잘 안타시나 봐요
달덩이
09/11/01 22:03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정확히는....
10시반~11시 정도에는 집에 도착을 해야해서요(보통 그래야하거든요 ^^;;) 어젠 나름 늦게까지 있었던 편이었죠..;;;
카이레스
09/11/01 22:05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설마....통금?? 사람 만나기 불편하시겠어요.
Zakk Wylde
09/11/01 22:07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지하철을 잘 안 타시는게 아니라, 막차를 탄 적이 두번째라고 적었잖아요.. -_ - 그리고 원래 말이 없다고 하신다면.. 그저 웃지요.
달덩이님// 원래 저런 녀석이 아니었는데 달덩이님이랑 같은 조 되었다고 막 자랑도 하고 그랬습니다.
달덩이
09/11/01 22:22
수정 아이콘
카이레스님// 통금은 있었습니다.... 지금은 뭐, 심하지는 않아요.. 그리고 밤 잠이 많아서 밤 늦게 돌아다는 것도 별로 안 좋아하구요..^^

Zakk Wylde님// 카이레스님 말 없는 거 아니신거에요? 하하하..
09/11/01 22:36
수정 아이콘
말주변이 많이 없어서 많은 이야기 못 나누었네요... 좀 더 재미있는 조모임과 정모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좀 죄송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같은 학교 같은 과 동기 녀석 무려 두명(!)을 사전 연락도 없이 우연히 만나서 (대체 우리 과는 뭐하는 과란 말인가;;) 그녀석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 나눈답시고 다른 분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지 못했습니다;

징크스님하고는 게임 이야기도 하고, 인생 이야기도 하면서 이래저래 무게감있는 대화 나누었고,
카이레스(님) 하고는 나이도 같고 친구여서 이래 저래 이야기가 잘 통했던 것 같아요. 전역 이후 사회생활, 잘 적응하기 바란다! 힘내!
Paris.님은 변형태 선수를 응원하는 염원이 닿았는지 CJ 엔투스 티셔츠 득템 축하드리고요.
날아랏용새님도 윤용태 선수를 응원하는 마음의 결과인 웅진스타즈 모자 득템 축하드립니다.
막내는진리님은 그 후덜덜한 스타 덕력(!) 에도 놀랐지만, 그 동안(!!!) 에 다시 한번 놀랐고요,
amoelsol 님은 아내가 있으실 정도의 연륜에도 불구하고 그 순수하고 귀여우신(?) 모습에 함께 즐거웠습니다.
꾹참고한방님은 가만히 앉아 계실 분이 아니시더군요. 그라운드 위를 질주하셔야 가장 어울릴 것 같습니다. 사진찍는 것을 몹시 싫어하시던데 인증샷이 찍혔을런지 궁금하기도 하고요, 전국 어디와 맞붙어도 자신있다는 FC PGR. 저도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조장님이신데 제대로 챙겨드리지도 못하고, 앞에 나가서 OX 퀴즈를 푸는 수고로움을 감당하시고, 이런 저런 많은 이야기들 들어주시면서 깔깔 웃어주신 달덩이님. 고생 많으셨어요. 덕분에 즐거운 시간 보냈습니다.

후기 글을 따로 남기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서, 거기에서 인사드려도 되지만,
일단 모임을 준비해주신 운영진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그 보이지 않는 수고로움을 어찌 말로 표현할까요.
그리고 정모에서 만나서, 함께 인사 나누었던 다른 모든 분들도 정말 반가웠고,
처음부터 끝까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큰 사고나 물의없이 이런 규모의 모임이 잘 끝났던 것은, 우리가 PGR 이기 때문이었던 것 같습니다.
^^ 언젠가, 인연이 닿으면, 또 만나게 되겠죠?
09/11/01 22:41
수정 아이콘
정모 중에 달덩이 님의 미모에 눈이 먼 1인입니다 ^^;;

이야기를 못 나눠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에...

아 그리고 pgr인이라면 홍진호 선수 대 김준영 선수 경기 맵이랑 스타팅 위치 정도는 다 아시는거 아닌가요..?[응?]
09/11/01 22:48
수정 아이콘
sinfire님// 그거 맵하고 스타팅 모르면 스타팬 아니잖아요 그냥 질레트부터 본사람이지.
...다들 표정들이 왜이래요? 원더걸스 보러 스타리그 결승전 갔던 사람들처럼?
진리는망내
09/11/01 22:48
수정 아이콘
sinfire님// 홍진호 선수와 김준영 선수의 경기 맵이랑 스타팅 정도는 다 알지 않을까요. 워낙 유명한 경기이니..
군대갔다왔어도 기억하고 있네요.. 크크
막내는진리님은 제 닉네임과 반대군요..덜덜
09/11/01 22:52
수정 아이콘
AnDes님// 크크크크...

그런데 안데스님.. 수능이 몇일 남았....[퍼엉]
09/11/01 22:54
수정 아이콘
sinfire님// 11일이요;;; 정모가 한달만 늦게했어도 제가 상큼이막내 하는건데...
꾹참고한방
09/11/01 22:56
수정 아이콘
약속 때문에 먼저 자리를 비우게 되어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1조분들 만나뵙게 되어 참 반가웠고, 하시는 일 모두 잘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09/11/01 23:27
수정 아이콘
다들 반가왔습니다~ 3차에서 멤버가 갈려서 놀았던게 조금 아쉽네요. ^^
09/11/01 23:28
수정 아이콘
즐거웠어요 정모!!

내년에 히어로즈....팀이 제대로 남아있다면 같이보러가죠^^;

어제는그렇게얘기했지만..원삼이 남기를 누구보다 바란답니다 ㅠㅠ
Ms. Anscombe
09/11/01 23:30
수정 아이콘
AhnGoon님// 워낙 인원이 많아서 불가피한 부분도 좀 있었던 듯 해요.. 뭐, 마음에 맞는 사람이라면 또 볼 날이 있지 않겠습니까..^^ 전용준 캐스터, 강민 해설, 박용욱 해설은 내일 일이 없어서 오셨나 싶었더니, 바로 그 멤버로 오늘 프로리그 중계를.. 사뭇 더 친숙해진 느낌이 들었네요..
09/11/01 23:51
수정 아이콘
우유빛깔은 아마도 '우유빛깔 노다메~'부터가 아닐까 싶습니다..아 어느조였는지 참...

AhnGoon님// 예전에 처음 뵈었을때와는 사뭇 다른 모습이 정말......내 스타일이야~~
아 좀 더 일찍 발견했더라면 좋았을터인데....아무튼 반가웠습니다..담에 또 뵐 수 있겠죠..^^;
막내는진리
09/11/01 23:56
수정 아이콘
정모 즐거웠고 1조분들을 비롯하여 뒤의 술자리까지 계셨던 분들 모두 반가웠습니다. :)
사실 제 생각으로는 덕력이 많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데 제가 덕력이 후덜덜하다는 말씀을 듣게 될 줄은 몰랐어요.
경기 매번 빠지지 않고 봐서 그런지 퀴즈때 운좋게 하나 건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CJ유니폼이랑 해설진분들 사인은 고이고이 간직하겠습니다. 사실 그것만으로도 회비 이상은 뽑았다고 생각합니다.흐흐흐

p.s. 1. 개인적으로는 진리는망내님을 뵙고 싶었답니다. ㅠㅠ (처음 올렸을때 잘못 올렸어요. 수정했습니다.)
2. 저는 동안이라고 들어본 적이 별로 없었는데... 감사합니다.ㅠㅠ
스피넬
09/11/02 00:10
수정 아이콘
인사를 제대로 못 드린거 같네요ㅠㅠ
돌아다니면서 인사 드리려했는데 테이블도 많고 시간도 너무 빨리가고~;;;;
다음에는 남자분들 버리고? 여자들끼리 뭉치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_+
아 그러고 보니 콩국수는 못 먹어봤군요-0-;; 먹자먹자 그렇게 노렸는데 이제 기억나네요;;
09/11/02 00:31
수정 아이콘
kmw0236님// 아마도 클레어님 주최 모임때랑 비교가 되신 모양이네요.. ^^;
그날은 제가 약간 몸살기운이 있어서 좀 무력했습니다. 어제는.. 제대로 놀았구요.

Ms.Anscombe님// 그러게요. 그래도 네임드 분들이 많이 갔던 쪽에 붙었으면 걍 듣보였을텐데,
이쪽에선 나름 네임드 대접(?)을 받아서 즐거웠답니다~

스피넬님// 왠지 3차에서 스피넬님 앞에서 진상을 부렸던게 아닐까 하는 불길한 느낌이 -_-;;
아뭏든 반가왔습니다~ 피쟐은 여성회원님들끼리의 유대가 참 끈끈하더라고요. 워낙 소수라 그런건지;;;
09/11/02 03:16
수정 아이콘
가고싶다..
끝없는사랑
09/11/02 05:17
수정 아이콘
제길.......
달덩이
09/11/02 08:52
수정 아이콘
sinfire님// 그런 말씀을 하시면 pgr정모에 다시 나가기 부끄러워집니다... ^^;;

DEICIDE님// 이렇게 만난 것도 인연이라면.. 한번 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이거 운영진님들을 압박하는 발언일지도 모르겠군요..^^)

꾹참고한방님// 다음에 또 뵈요. 저도 늦게까지 있지는 못하는 사람이지만 .. 하하하

막내는진리님// 동안 맞으십니다. :D

AhnGoon님// 전 루나틱님 바로 옆에 있었는데 기억하실지 모르겠네요.. ^^

PariS.님// 원삼선수, 택근선수 다 남아있을 거에요.. .. 어딜 도망간답니까. 크크

스피넬님// 네, 꼭 여자들끼리 한번 뭉쳐봐요. ^^
노다메구미
09/11/02 09:01
수정 아이콘
우유빛깔...은 제가 얼굴이 우윳빛깔이다보니 (-_-;;) 죄송합니다.
달덩이님 멀리서 뵙기만 했는데 이야기도 한번도 못해보고 넘 아쉬웠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생기면 여자들끼리 뭉칠 때 저도 불러주세요.
09/11/02 09:43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예상대로 인기 포텐 터지셨군요! 앞으로도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
정모날은 아쉽게 얘기 못나눠봤네요; 1조에 AhnGoon님 Lunatic Heaven님 오셨을 때쯤 찾아가려 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돌아간 ㅠㅠ
서로 반가워하시는 분들이 이렇게 많으니, 조만간 한번 더 기회가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해봅니다 +_+ (2)
Ms. Anscombe
09/11/02 09:48
수정 아이콘
sinfire님// 그런 말씀을 하시면, 달덩이 님 부담이 커질 뿐 아니라, 기대감을 갖고 있던 다른 분들의 실망감만 커질 뿐입니다. 대표적인 사람이... 더 이상 말 안하겠습니다.

물론 농담입니다. 암요..크크..
달덩이
09/11/02 09:50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

Gidol님// 그런거 업쓰요... 벌써 Ms. Anscombe님이 반응 보이시잖아요... T_T
09/11/02 09:57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겨우 안티(?) 한분쯤의 태클(?) 정도는 사뿐하게 무시하시면 됩니다. 크크- [응?]
후기 댓글만 봐도 달덩이님 덕에 책모임이나 야구장 멤버가 늘 거 같은 조짐이 슬슬..
쪽빛하늘
09/11/02 10:00
수정 아이콘
저도 만나서 반가웠습니다^^많은 얘기 나누지 못해서 정말 아쉬웠어요..
와룡선생
09/11/02 10:09
수정 아이콘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롯데 화이팅입니다?
09/11/02 10:16
수정 아이콘
퍼플레인님이 '공식 정모'는 없다고 선언하셨지만,
'PGR 개인 모임'이라면 얼마든지 모아도 되는 거겠죠? :)

달덩이님이 PGR내에 존재하시는 몇 안되는 'SK 와이번스 우호세력'인지라 얘기를 하고 싶었는데,
조도 갈리고 제가 일찍 가버린 것도 해서 정작 얘기를 못나누었네요.

야구장 모임...은 내년에나 있을 것 같지만, 모임의 목적이야 갖다 붙이면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핫핫.
PGR인들의 모임이 활성화되었으면 좋겠어요.
(이러고 제가 잠수탈 것 같기도 합니다. 쿨럭...)

P.S. 저는 마구마구에서 SK와 LG의 강화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응?
달덩이
09/11/02 10:25
수정 아이콘
와룡선생님// 내년에는 LG가 더 잘할것이라고 믿고 .. 싶습니다. 하하핫.. FC PGR화이팅입니다 ~!!

Nybbas님// 우호세력인가요..^^; 내년시즌에는 주말에 문학 스카이 박스에서 여러명이서 야구 보고 싶은데.. 아직까지 꿈입니다.
그리고 마구마구에서는 LG만 강화하시면 되지 왜 SK도.. 더 강화시켜서 어쩌려고 그러십니까요...T_T

쪽빛하늘님// 다음에는 꼭이에요 ^^
09/11/02 10:57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왜이러십니까; 마구마구에서 SK는 최약체입니다...흑흑...

역사가 훨씬 긴 LG가 SK랑 도찐개찐인건 충격이었지만요;
뭐 이번에 페타지니가 파워형으로 들어간 것도 'LG강화'의 일환이었습니다. :)
Lunatic Heaven
09/11/02 11:41
수정 아이콘
저도 반가웠어요 :)
더불어 3차대회의 결과는 진정 충격...ㅠㅠㅠ
09/11/02 11:51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달덩이님 같은 미인을 기억 못하면 남자가 아닙... (응?)
반가왔어요~ 제가 좀 처음 뵙는 미인 앞에 서면 말을 제대로 못하는 초면미녀면전언어장해증후군(?) 이 있는지라...
말씀 많이 못 나눠서 아쉽네요.
그나마 알테미스님이나 여역님이나 하얀조약돌 님은 안면이 있어서 말을 걸긴 했지만.. ^^;
Ms. Anscombe
09/11/02 11:52
수정 아이콘
AhnGoon님// 아.. 그래서 기억을 못 하시는군요..크크..
달덩이
09/11/02 11:54
수정 아이콘
AhnGoon님// 다음에 기회가 또 있지 않을까요..^^

Ms. Anscombe님// [.........]
09/11/02 11:58
수정 아이콘
Ms. Anscombe님// 아놔 이분 왜 치사하게 백태클이신가요?? 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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