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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4 00:01:26
Name 동트는 새벽
File #1 incense_burning.jpg (474.6 KB), Download : 121
File #2 incense_burning_2.jpg (354.5 KB), Download : 21
Subject [일반] [정훈이 만화 - 분향]





이미 보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씨네 21의 '정훈이 만화 - 분향'입니다.
꼬박꼬박 챙겨보는 편인데, 하루가 지난 오늘 조금전에 봤다가 맥이 탁 풀리네요.
퍽 오래도록 이 심정을 다스리기가 힘들 것 같군요.
'같은' 만화를 그리는데 '신경꺼'라는 자의 그것과 비교가 되는군요.
비교하는 것이 오히려 불쾌한 일일 수도......

잠자리에 누워서 저 그림들을 다시 한번 되뇌이며 잠을 청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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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4 00:15
수정 아이콘
야!! 기분 좋다!!

저 말은 노전대통령께서 귀향보고때 하신 말씀을 패러디 한 것 같네요. 저도 저때는 고향가서 이제 편안하게 사시겠구나 생각했죠. 이런 결말이 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09/06/04 00:26
수정 아이콘
저도 야!! 기분 좋다!! 이 부분에서 ..
얼마 전 영상에서 본 노무현 대통령님의 그 모습이 생각나네요...
하아..
틀림과 다름
09/06/04 01:08
수정 아이콘
기분 좋다가도 (그분의 얼굴을 다시 봐서)
짱나다가 (말도 안되는 사람들의 대사가 다시 나와서)
그러나가 슬퍼지는군요 (그분이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실감해서리...)

진정성이 있는 글(예 : 유시민 의원의 글)과
대사(예 : 김제동씨의 추모글)와
그림은 (예 : 팀풍경의 그림)
언제나 그분을 그리게 하고 눈물짓게 하는군요.
후아...
아다치 미츠루
09/06/04 01:12
수정 아이콘
또 울컥하고.... 분한 마음은 가시질 않고............
나두미키
09/06/04 07:43
수정 아이콘
에휴.......이 아침에..눈시울이 다시 붉어지네요..
친절한 메딕씨
09/06/04 09:21
수정 아이콘
아~!! 눈가에 또 뭔가가 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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