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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6/03 13:09:48
Name 중년의 럴커
Subject [일반] E3 추가 소식
출처 블룸버그 번역 : 본인

영문링크
http://www.bloomberg.com/apps/news?pid=20601103&sid=aN6KP3ldwBq8&refer=us

소니는 닌텐도와 경쟁하기 위해 PSP Go, 모션 감지 스틱을 계획중이다.
By Adam Satariano

6월 3일 (블룸버그) 소니사는 판매 1위의 닌텐도사의 DS 기종과 경쟁하고 애플사의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의 위협에 대처하기 위한 새로운 휴대용 게임기를 선보였다.

저장용 하드웨어 대신 플래쉬 드라이브를 사용한 PSP Go 기종은 PSP-3000에 비해서 50% 정도 작고 40% 정도 가볍다.   소니의 게임과 네트웍사업의 사장인 카즈 히라이씨는 어제 로스앤젤레스의 E3 전시회에서 밝혔다.  또한 소니사는 닌텐도의 위 기종에 대항하기 위한 모션 감지 컨트롤러를 개발중이라고 발표하였다.  

10월 1일 미국과 유럽에서 판매개시되는 이 신형 휴대게임기는 닌텐도와 애플에 비해서 무선 기능을 강화하여 소비자가 게임, 음악, 비디오를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하여 경쟁력을 높였다.  소니는 PSP용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소프트웨어 키트의 가격을 인하하여 애플사처럼 외부 개발자들을 끌어들이려는 전략을 펴고 있다.   소비자들에 대한 판매량은 DS 기종이 1억대 이상, PSP는 5천만대,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 기종은 3천700만대 정도이다.  

소니는 또한 현재 계획중인 PS3용 컨트롤러도 선보였다.  이제품은 미국에서 2010년 봄경에 출시할 예정이다.

위 기종의 모션 감지 컨트롤러는 닌텐도가 현 비디오 게임 콘솔 시장을 압도하는 요인이 되어왔다.  사용자들은 야구게임에서 빠르게 휘둘러 속수를 던지거나 라켓처럼 쥐고 테니스 게임을 할 수 있었다.

닌텐도사는 새로운 버전의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와 "위 피트" 타이틀을 선보였다.  위피트는 헬스용 게임으로서 비디오 게임시장에서 닌텐도가 비 전통적인 타이틀을 통해 새로운 소비층을 개척한 대표적인 예이다.  

"이상적으로 고급 사용자와 초급 사용자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는 것은 아직 가능하다" E3에서 닌텐도사의 사장인 사토루 이와타씨는 말하였다.

바이탈리티 센서

일본 교토에 기반을 둔 닌텐도사는 새로운 소비자층 공략을 위해 사용자의 손가락으로부터 심장 박동수를 측정할 수 있는 위용 바이탈리티 센서를 개발중이다.  

이번주 마이크로소프트사는 모션 감지 카메라 기술을 통해 XBOX 360 사용자가 컨트롤러 없이도 게임을 할 수 있는 기술을 선보였다.  또한 엑스박스 라이브 시스템에 신기능을 추가하여 사용자끼리 온라인 상에서 대결하거나 넷픽스 사로부터 영화를 대여하거나 페이스북사나 트위터 사의 사교 네트웍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소니는 비디오 게임 제작자와 판매자들이 판매 촉진을 위해 필요하다고 주장해왔던 플레이스테이션 3의 가격을 현재의 399.99 달러에서 인하한다는 발표는 하지 않았다.   소니사는 2270만대의 플레이스테이션 3 기기가 전세계적으로 판매하여 닌텐도 위의 판매량인 5천만대와 마이크로소프트사의 엑스박스360 판매량인 3천만대를 뒤쫓고 있다.

PSP Go

PSP Go 휴대기기는 기존 PSP를 대치하지는 않을것이라고 히라이씨는 밝혔다.  신기종의 가격은 미국에서 249달러, 유럽에서는 249유로 (357달러)이며 일본에서는 26800엔 (280달러)로 11월 1일 판매개시될 것이다.  이 제품은 16기가의 메모리를 가지게 된다.  

소니사의 주식은 뉴욕증시에서 지난주 66% 증가하여 28달러로 상승하였으며, 금년들어 28%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워싱턴 레드몬트에 기반을 둔 마이크로 소프트사는 세계에서 가장 큰 소프트웨어 제작자로서 지난주 나스닥 증시에서 21.40 달러로 변동이 없었으며, 금년들어 10%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캘리포니아 큐퍼티노의 애플사는 14% 상승하여 139.49 달러로 금년에는 63% 성장을 보이고 있다.

닌텐도사의 주식은 어제 오사카 증시에서 130엔 하락한 26420엔이다.

애플사는 아이폰과 아이팟 터치를 2007년부터 판매를 시작하였다.  두기기는 애플사 홈페이지의 애플 어플리케이션 스토어를 통해 판매되는 게임이나 기타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2008년 7월부터 활성화 된 후 개발자들은 35000개가 넘는 프로그램들을 개발해왔다.  애플사는 소비자가에서 30%를 비용명목으로 공제하고 있으며, 100만개가 넘는 프로그램들이 다운로드 되었다고 밝혔다.   애플사는 아이폰을 위한 새로운 운영체제를 내달 발표할 예정으로 100여가지 기능이 새로 추가되었다고 한다.  

애플사는 8기가 모델 199달러로부터  두가지 버전의 아이폰을 판매중이다.  아이팟 터치는 8기가, 16기가, 32기가 모델이 있으며 가격은 229달러에서 399달러까지이다.  두기종 모두 Wi-Fi를 지원한다.

To contact the reporter on this story: Adam Satariano in San Francisco at asatariano1@bloomberg.net

Last Updated: June 2, 2009 21:05 ED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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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rdMo진종
09/06/03 13:47
수정 아이콘
음? 모션감지 스틱이란게 제가 생각하는 닌텐도의 '그것' 이 맞다면 쉽게 시장에 내놓도록 하지 않을텐데요. 관련된건 닌텐도가 다 가지고 있을텐데;;;
카스트로폴리
09/06/03 14:02
수정 아이콘
소니가 닌텐도 때문에 아주 난리가 났군요 wii에 대항 모션감지스틱 ndsl 대항 pspgo 네요^^:;
09/06/03 14:03
수정 아이콘
PSP가 메모리가 올라가서 그런지 가격도 더 상승하는군요....것참.
아이폰 99달러에도 나온다는 소리가 있던데 한국에는 언제나오나요
e-motion
09/06/03 14:09
수정 아이콘
근데 모션감지쪽은 전날 MS에서 내놓은 게 대박입니다. 시연한 거 보니까 이번 소니 건 그냥 별거 아닌 것으로 보일 정도.. MS에서는 이걸 게임을 넘어 아예 XBOX의 기본 인터페이스로 삼을 생각인 거 같더군요.

http://www.youtube.com/watch?v=u_MQy8qr1n0&feature=player_embedded <-이건 마케팅용.. 좀 뻥은 감안하셔야겠습니다만.
http://www.gametrailers.com/player/50016.html <-이걸 끝까지 보셔야 합니다. 모션 센서 감지 카메라를 이용한 완벽한 인터렉티브 게임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삼겹돌이
09/06/03 16:08
수정 아이콘
근데 스크린은 왜 터치로 안하는지 궁금하네요
슬라이드 닫으면 버튼 하나도 없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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