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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4 00:24
아놔..시험기간만 아니면..갈텐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름에 PGR 엘지팬들 단체 직관한번 해요..!! 저 작년에 6전전승..올해 2전전승인데.. 게다가 올해 2전 중 한번은 석민어린이 vs 원호옹 대결이었는데..이겼다능..
09/06/04 00:28
가게 된다면 두산경기때 가고싶네요..... 물론 전 두산팬이기에 두산쪽 벤치에서 응원을 하겠지만...쿨럭...
lg석에서 같이보다가 두목곰이 홈런이라도 치면..... 그날 전 경기장 빠져나오기 힘들듯....
09/06/04 00:39
다음주 일정이 어떻게 될지 모르니 일단 패스...
언제 기회가 되면 같이 가보고 싶네요. SK팬이지만 2009 시즌은 기아와 LG도 재미있더군요. ^^
09/06/04 00:51
초반 돌풍(?)을 일으킬때, 투수진들의 성적을 보면 예상되었던 결과죠.
타자들은 시즌 내내 그 타격감을 유지할 수 있는게 아닌데 반해, 투수들은 비교적 페이스 유지를 잘하는 편인지라,,, 전 타격은 믿지 않습니다. 언제 어떻게 바뀔지 모르니깐요. 한점도 못뽑을 수도 있고, 대량 득점을 할 수도 있는게 타격인데 반해, 방어율은 그렇지 않죠. 꾸준해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전 비교적 방어율에 주된 촛점을 맞추고 시즌을 관망하는데... 지금 보면 투수진 답이 없어 보입니다...;; 특히나 최근 경기들... 에효... 오래간만에 타자들이 잘해주고 있는데,, 투수들이 뒷받침을 못해주고 있는 실정이죠... 여름이 다가오면서 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구요.. 그래도 턱걸이를 해서라도 가을잔치 한다면, 그 가을잔치 모두 참여할텐데 말입니다... 두산과의 원정경기 가고 싶지만,, 퇴근시간의 압박.. ㅠㅠ 주말이면 좋았을텐데요.. 달덩이님은 저랑 취향이 참 많이 비슷하셔서 꼭 한번 뵙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
09/06/04 00:59
가향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공격이 좋은팀은 어느정도 성적은 낼 수 있어도, 우승은 수비가 좋은 팀이 하는 것 같습니다. 올시즌 엘지는 근데, 팀타율이 .292에.. 팀득점도 1위에.. 이틀 연속 10점이나 내줘도, 버티지 못하는 투수준이 원망스럽군요.. 근데, 사실 투수의 잘못 만이라도 하기엔, 좀 그런게.. 정민옹 부상 before & after가 너무도 다릅니다. 부상 후, 벌써 2승 2무 8패인가요..여기다..방어율은..진짜.. 상황이 급격히 악화된 계기가 있다면, 한번쯤 포수를 바꿔보는 것도 좋을텐데.. 재박감독의 복사+붙여넣기 라인업은 여전히.. 조포, 권병장 라인을 고집하고 있습죠..
09/06/04 01:09
선미남편님..
저도 정민옹 부상이 결정적이라고 봅니다.. 정민옹 부상을 쓸까 말까 하다가 안썼는데.. ^^ 근데 지금 LG를 보면 포수는 답이 없죠.. 예전부터 의아하게 생각했던 부분이지만,, LG는 마땅한 후임 포수가 없다는게 문제입니다. 그나마 있던 포수도 트레이드 시켜버렸고..(두산으로 보내버렸죠=_=) 조포수가 열심히 한다고는 하지만, 올시즌은 정민옹이 좀 더 좋은 리드를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정말이지 조포수는 애증이 교차하는 선수입니다. 크크크 이러니 저러니해도 작년보다는 그래도 좋아지긴 했습니다. 무력하게 패배하는게 아니라 그래도 끝까지 따라가려고 발악(?)이라도 하고 있으니 말이죠.. 올시즌 끝나고 FA 통해서 투수 & 포수 영입 좀 했으면 좋겠어요~ 타자들은 지금으로썬 괜찮은 편이니깐... 그리고 바우어는..... 답이 없어 보입니다...ㅠㅠ
09/06/04 01:18
가향님//
그러게 말입니다.. 바우어는 진짜..답이 없죠..퇴출시키고, 새 용병 아니면..그냥..2군에서 잘던지고 있는 선수들 좀 테스트 해봤으면 좋겠어요.. 새용병이 너무 잘하면..옥춘이가 설자리가 없으니깐..중박 정도 왔음 좋겠습니다만.. 디씨 엘갤에서 조인성 선수와 김정민 선수.. 올해와 작년 누적 스탯을 보니깐.. 방어율은 1이상 차이나는 것 같던데.. 진짜..이건 우연의 일치라기엔 너무 심한 차이죠..매경기 1점씩이니까요.. 8개구단 포수들의 능력을 스탯화 한것들을 보니, 정민옹은 거의 전영역 상위랭크인 반면.. 조포는 거의 모든 부분,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더군요.. 올해는 팔꿈치 부상으로 특유의 앉아쏴! 마저도 위력을 상실한 상황.. 솔직히, 실패가 어느정도 검증된 조인성 선수를 아예 뺄수도 없겠지만.. 김태군 선수에게도 기회를 좀 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김동수 선수를 기억해보아요..포수..신인왕..아직까지 뛰고 계신데.. 제발..태군이에게도 기회를..
09/06/04 01:20
조바깥.....이 문제인 것 같아요. 작년까지만 해도 그냥 장난인 줄 알았는데 이번 시즌 조바깥 선수의 영향력(?)이 여실하게 드러나네요.
09/06/04 01:28
저도 잠실 직관 갑니다. 승패를 떠나서 루헨진 vs 봉타나는 꼭 봐야 합니다.
아, 안타깝게도 표를 미리 사 놨네요. ㅠㅠ 같이 갈 사람도 있고..
09/06/04 07:41
Caesar[SJ]님, 어느난감한오후님//께 쪽지 먼저 보내드렸습니다. 확인하시고 답변주세요
가향님, 선미남편님// 엘지팬 직관은 한번 하지요.. ^^ 잠실이든, 문학이든, 목동이든.. 선미남편님 일단 시험 끝나시고서, 여름에 한번 뵙는걸로 해요 ^^
09/06/04 09:46
조바깥이 폴짝 뛸 때마다 제 마음도 털썩 주저앉습니다(...)
여름 끝자락을 붙잡고 가을 목전쯤이나 되어야 야구장은 가볼 수 있을 것 같아 제발 올해는 가을야구좀... 을 외치고 있습니다만, 아주그냥 요새는 매 경기가 근성만 보여주다가 끝나는군요. 오죽하면 어제는 '희망고문'이라고 정리까지 해주시는 친절한 KBS... 투수도 문제고, 포수도 문제인데 제발 시즌 초반부터 계속 터지는 그놈의 실책 좀 어떻게 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2루-유격 라인이 결정적인 순간마다 구멍이 뚫리면 이건 야구를 하겠다는 건가요 말겠다는 건가요T_T 어느 분이 그러시더라고요. '아무리 투타가 좋아도 실책 많은 팀은 가을야구 못가-_-'
09/06/04 09:50
퍼플레인님// 08년 야구 못봤지만.. 09년은 근성이라도 보여줘서 다행이라는 반응도 제법 있더라구요. 뭐.. 제 입장에서는 울팀 진짜 야구 못한다로 정리되기도 하지만..휴우
조만간 pgr 야구 단관때 꼭 참석하실거라 믿습니다 :)
09/06/04 11:48
달덩이님// 모집하는 게 오늘인가요 아님 담주 목요일인가요?
갑작스럽게 일터지지 않는 이상 칼퇴근하고 올 수는 있을 거 같습니다. ..참고로 전 KIA 본진에 두산 멀티라.. 종욱 고제트 6못쓰를 응원할 듯..
09/06/04 11:56
GrayScavenger님// 오늘 경기는 각자 표사서 들어가는 거고..
다음주 경기는 제가 표 드리는 겁니다..^^ 확실히 오실 수 있는 분들만 모집해요~:)
09/06/04 12:06
달덩이님// 담주라면 될 거 같은데 아직 확실하지 않군요..OTL
이 글 묻혀서 아무도 관심 못받을 때쯤이면 표는 저에게로..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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