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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6/03 20:44
Qck mini님// 공식논평은 당연히 아니겠지요. 익명으로 처리된 걸 보면, 기자들하고 커피 한잔씩 하면서 그냥 내뱉은 말인 것 같습니다.
09/06/03 20:49
예상했던 거죠뭐
이명박정권은 절대 사과나 후퇴는 없을거라고 봅니다. 자기인생은 오직 역경을 이겨내며살아 온거라 믿고있는듯 하고(권모술수와 음해, 뒤통수치기의 인생,출세역정을 자기들 딴에는 의지와 뚝심으로의 한평생으로 아는게 아닌가합니다만) 이것도 그냥 나아가는 길의 조그만 걸림돌정도로 보는 시각인듯해서 떠날때까지 절대 물러서지 않을거라고 봅니다.
09/06/03 21:03
에휴, 역시 한귀로 듣고 흘리는가 보네요 -0-;; 그래도 꾀 효과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말이죠..
이제 또 어떤식으로 어필이 되야 할까요.. 누가 희생을 자처할까요.. [3.1운동,독립운동,민주화운동]같은 "쥐약"이 역시 필요한데 말이죠. 이제는 결국 다시 한번 할 때가 온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번 좀 해줘야 이것들이 정신을 차려먹지..
09/06/03 21:07
요즘 한나라당 지지율이나 대통령 지지율 보면 한 1/4쯤이나 될까요? 성인 기준으로 천만에 육박하는 그 인원이기에 자신들은 다수라고 생각하는 걸까요? 뛰쳐나온 이들보다 열 배 쯤은 많아 보이니까??? 분향소에 갔던 분들과 비교해도 두 배는 되니까??????????
이토록 정부가 엉망이 되어가고 있는데 진정 열정을 가지고 길거리에 뛰쳐나와 이명박 지지 시위를 해 줄 사람은 얼마나 될까요? 아마도... 5만명쯤 나와서 거리를 활보하며 지지 어쩌구를 한다면...(그럴 리도 없겠지만) 100만 촛불시위 인원보다 더 부풀려서 호들갑 떨지나 않을런지. 이렇게 반대하는 사람들이 우후죽순 처럼 늘어가는데 지지 성명을 발표할 의지를 가진 교수들은 전국 다 뒤져도 100명이나 될 수 있을 지 의문이네요. 도대체!!! 소수의 의견이라고 판단하는 기준이 뭐냔 말이닷!!!
09/06/03 21:55
촛불시위니 뭐니해도 그냥 몇달만 지나면 끝, 투표도 안해 뭔가 영향력 주는것도 없고
그러니 걍 넘어가죠.. 저도 어차피 그냥 인터넷에서만 난리가 날뿐 그냥 지나갈거 같아서 이젠 신경도 안쓰게되네요..
09/06/03 23:15
세상속하나밖에님// 이럴 때 일수록 저희들이 정신 바짝차리고 '오냐! 내년 지방선거때 두고보자!' 라는 생각으로 조금만이라도 신경을 써주시
면 우리 사회, 이 나라가 조금은 발전하지 않을까요?
09/06/03 23:28
쭈너니님// 그렇게 되어야 정상인데 포기하는 분들도 꽤 되어 보입니다.
저는 가장 마음 아픈게 정치는 포섭이고 비율이다라는건데 한나라당 지지하는 30%의 고정 지지율은 인정해야 합니다. 그들이 옳고 그르고를 떠나 현실적으로 존재하니까요. 그럼 어디를 포섭해야 하느냐 한나라당을 지지하지도 않고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이 대상입니다. 그런데 가끔 댓글이나 글을 보면 30%의 사람들에 대해서만 푸념을 하고 그들때문에 어쩔 수 없다라고 하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현실을 인정하면 대안을 찾아야지 그냥 포기하면 평생 그 30%의 사람들에게 끌려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09/06/03 23:50
분수님// 분수님 댓글을 읽으니 그런 것도 같습니다. 흠~~그런데 저는 포기하고 싶지 않습니다. 아니 포기해서는 안됩니다. 계속 이렇게 끌려 다니고 5공시대(저는 그 당시 어려서 잘 모르지만..주위에서 얘기하는)로 되돌아 가는걸 볼 수가 없습니다. 미네르바 사건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지 말란 법이 없기에..
09/06/04 00:18
이런 말이 있습니다.
당신은 전쟁에 관심이 없어도 전쟁은 당신에게 관심이 있다. 정치도 그런 것 아닐까요? 우리는 포기하면 안됩니다.
09/06/04 00:35
공식적으로 독립운동 하신분들이 우리나라 인구에 몇분의 몇일까요?
그렇게 따지면 우리나라는 독립을 하고 싶지 않았다는 의미인가요?(정말 이걸 노린거냐 친일파들아..)
09/06/04 06:46
저런 관변단체가 유지되는 한국이고, 거기다가 지성의 전당에 폭력적인 모습으로 난입한 현실이 참으로 씁쓸합니다.
추모객들을 잠재적 불법 폭력시위 혐의자로 음흉하게 보는 작자들이, 저런 모습에 대해서는 하해와 같은 관용과, 어쩌면 적극적인 부추김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니, ........ , 이 나라는 벌써 gg 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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