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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31 17:26:07
Name gamekid
Subject [일반] 웹툰 소개: 파인
홍보성 글이어서 문제된다면 삭제하겠습니다.

만화 매니아, 허세9단, 어그로킹 gamekid 입니다.
만화, 어려서부터 챔프 점프 참 재미있게 읽었는데요, 요즈음에는 다들 웹툰으로 많이들 보시더군요.
저는 왠지 만화책은 손으로 넘겨가며 봐야 제맛이라는 생각에 웹툰을 잘 보지 않았습니다.

그런 제가 웹툰을 홍보하게 될줄은 몰랐네요. 웹툰도 또 만화책으로 나오곤 하니 딱히 구분이 이제 의미있진 않지만요.

제목은 파인 입니다.
다음 웹툰에서 검색하시면 되는데 지금은 휴재중입니다.

제가 이 만화를 추천드리는 이유는 딱 한가지 입니다.
그림체가 좋아서? 스토리가 좋아서? 다 아닙니다.
이 만화에는 처세술이 담겨있습니다.

사람들은 각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저 사람이 나를 왜 만나고 있을까? 왜 만나자고 할까? 저 사람에게 나는 어떤 의미이고 어떤 수단인가?
오늘 나한테 꼭 들어야 하는 이야기가 있을까?

이런 사람의 속내를 파악하는 과정이 아주 잘 드러나있는 만화입니다.

언제 재개할지 모르겠지만 지금까지 나와있는것만 보셔도 충분히 재미를 느낄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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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1 17:28
수정 아이콘
믿고보는 윤태호 작가 작품이군요. 찾아봐야겠네요.
한국전쟁전후를 그린 인천상륙작전도 추천합니다.
15/01/31 17:32
수정 아이콘
앗 제목이 인천상륙작전이군요 이것도 한 번 봐보겠습니다.
15/01/31 17:3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인천상륙작전은 볼만한 작품이지만 너무 급하게 마무리지은 느낌이라 그렇게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15/02/01 01:29
수정 아이콘
그런가요? 저는 제목으로 봐도 적절한 타이밍에 끝냈다고 생각했어요.
zelgadiss
15/01/31 17:40
수정 아이콘
저도 최근 감명깊게 본 웹툰입니다.

그렇게 이곳저곳에서 학살이 행해졌는데, 이 시대에 서북청년단의 이름을 당당히 꺼낸다는 게... 정말 이해할 수 없는 세상이고, 집단입니다.
15/01/31 17:29
수정 아이콘
재미있게 보고 있는 웹툰입니다. 근데 작가분이 아프셔서 연재가 중단 상태라 걱정이네요. 얼른 나으셔야 할텐데..
15/01/31 17:32
수정 아이콘
많이 아프신가보네요...
칸나바롱
15/01/31 17:44
수정 아이콘
근데 nc블로그에 만화가 또 올라오고 있어서 (..)
15/01/31 18:49
수정 아이콘
알수 없는 기획실의 경우는 좀 많이 아쉽더군요.
내용도 짧은데다 그림도 많이 다르고... 윤태호 작가 특유의 장점을 찾아보기 어려운 것 같아요.
오큘러스
15/01/31 17:42
수정 아이콘
어그로킹의 추천이니 믿고봐도 괜찮겠군요
15/01/31 17:44
수정 아이콘
정말 재미있는 만화입니다. 제가 본 만화중에 에반게리온 이후로 처음입니다.
에반게리온은 중2병 재미가 있다면 이건 정말 처세술 재미가 있어요.
보로미어
15/01/31 18:25
수정 아이콘
이야 윤태호님 신작 나온줄 몰랐네요..
덕분에 정주행 하러 갑니다 감사합니다
마세영
15/01/31 18:34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재밌죠.
주인공을 비롯한 여러 캐릭터들의 순간순간 처세술이란 덜덜..
SuiteMan
15/01/31 18:50
수정 아이콘
제가 본 웹툰중에 첫손에 꼽아요.
재문의
15/01/31 18:52
수정 아이콘
주인공이 은근히 먼치킨 필
15/01/31 19:28
수정 아이콘
조금만 볼까하다가 우어 빠져서 정주행했네요. 웹툰을 보는데 피말리는듯한 느낌이...
청순가련유순연약
15/01/31 20:00
수정 아이콘
믿고보는 윤태호 작가 작품이군요.(2)
삼공파일
15/01/31 20:59
수정 아이콘
연재 재개한 줄 알았네요ㅠㅠ
미카엘
15/02/01 00:23
수정 아이콘
홍보성 글인 것 같긴 하지만 윤태호 작가의 작품은 최고죠.
15/02/01 02:08
수정 아이콘
이정도 홍보글도 문제 될려나요?
미카엘
15/02/01 02:10
수정 아이콘
농담조로 말씀드린 건데.. 저는 환영합니다 흐흐.
王天君
15/02/01 02:45
수정 아이콘
저는 만화방도 점점 사라지고, 네타본으로 만화를 보다 보니 이제는 종이책으로 보는 게 뭔가 더 어색하더군요. 크기도 너무 작고 선도 가늘고;;;;
페이지에 판다 모양과 발번역이 없으면 뭔가 이상할 지경. 역자 식자 후기도 없으면 뭔가 허전합니다
4층베란다
15/02/01 06:11
수정 아이콘
오션스 일레븐과 같은 케이프 필름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캐릭터 하나하나가 살아있는 느낌이 최고에요.
아직 완결이 되지도 않은 시점이지만 윤태호 작가의 전 작품들 중에 파인이 제일 마음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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