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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31 15:43
김동주가 kt에서 제시한 1억은 거절할 수 밖에 없을겁니다...
이혼하면서 아이 양육비로 수입의 50%를 줘야하는 상황이니 아무래도 큰 금액을 부를수 밖에 없었을겁니다.
15/01/31 15:52
이혼당시에도 돈없어서 위자료를 한방에 못주고 이후 수입의 50%를 지급하는 방식으로 양육비 위자료를 주기로 했어요. 그 이후에는 수입의 50%가 날라갔으니... 생각보다 쌓아둔 돈은 없을겁니다.
그리고 기회비용의 차이죠. 프로생활하면서 1억받고 살것이냐. 아니면 은퇴해서 다른거해서 1억이상의 수입을 거둬서 살것이냐하는 기회비용 말이죠..
15/01/31 15:55
생각보다 쌓아둔 돈이 없어서 30억대 아파트를 구매하는군요.. 게다가 양육비는 밑에 댓글처럼 안준다네요.
그냥 돈욕심 많은 하락세의 선수일 뿐이죠.
15/01/31 16:10
지금 읽어보고 진심.. 쌍욕이 입으로 튀어나왔네요... 역시... 말년이 안좋아도 가엽거나 불쌍하다라는 생각보단 자업자득 느낌이네요.
15/01/31 15:50
글쎄요... 그것도 본인이 싸지른 업보라서... 양육비로 수입의 50프로 준다고 쳐도 1억을 버는거랑 그냥 아무것도 안하는거랑은 차이가...
15/01/31 22:19
소송해서 양육비도 안주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전 부인이 소송걸었지만 전 부인 아이들과 잘 지내는 척하기도 했고 결국 전 부인이 양육비 및 위자료를 포기했습니다. 소송도 포기했구요. 관련 기사 일부입니다. 그리고 본인이 선수 생활 욕심 있었으면 연봉을 실제 5천만을 받더라도 했었겠죠.
지리한 싸움 끝에 백기를 든 사람은 전부인이었다. 재판 문제로 법정과 변호사 사무실을 오가면서 공황 상태에 빠졌고, 아이들도 눈치를 챘는지 자꾸 불안한 심리 상태를 노출시키자, 전부인은 아이의 양육권을 맡는 대신 모든 걸 포기했다. 위자료도, 양육비도…. 황당한 일은 A의 태도. 재판이 끝나자마자 A는 아이들과의 연락을 모두 끊어 버렸다. 아들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았고, 아들이 경기장을 찾아가면 ‘아빠, 바쁘니까 빨리 집으로 돌아가라’고 말하는 비정한 아빠였다.
15/01/31 15:45
뭐 그 사람이야 뇌에서 필터링 없이 자주 지르는 식의 언변을 소유한 터라... 카더라 이야기 듣고 생각없이 말했겠죠. 아무 말 없이 가만히 있는게 도와주는 건데 말이죠.
15/01/31 15:50
아니 그게, 다른 사람도 아니고 김동주와 저녁 먹었다는 자기 페북 글에 자기가 단 댓글이었거든요. 그러면 당연히 김동주에게 뭔가 이야기를 들었으니 썼을 텐데 이게 뭔가 싶습니다.
15/01/31 15:59
김동주가 최근에 모 구단과 재협상을 하고 있다는 소문이 돌긴 했습니다. 아마도 그걸 주워듣고 올린 모양인데 막판에 또 틀어져서 결국 은퇴를 선언한게 아닐까 그리 생각을.......
15/01/31 15:59
김인식 감독이랑 김동주랑 해담선생이랑 밥먹고 SNS에 쓴건데
김동주 기사보면 김인식 감독이 밥 먹으면서 김동주 잘 달래서 KT랑 2차협상 주선한걸로 알고있습니다 밥먹는 분위기에서는 복귀할걸로 보였을수도...
15/01/31 15:42
썩 깔끔하지 못할 거 있나요?2 기회를 주었는데도 본인이 안한다고 하고 은퇴하는 건데..물론 선수 본인의 입장에선 깔끔하지 않을 수 있겠지만요. 보는 입장에선 할만큼 다 해보고 은퇴하는 느낌입니다.
15/01/31 15:42
막상 최근 12년 13년 성적을 보면 은퇴할만해다고 봅니다. 두 시즌 다 ops 6할대였죠. 에이징커브 상으로도 성적이 하락할만한 시기였고요. 왜 다들 기회가 더 주어졌다면 달랐을 것이라고 말씀하시는건지 오히려 궁금하기도 합니다.
15/01/31 15:52
음.. 최희섭은 아직 김동주보다는 좀 어리지 않나요?
최희섭이 김동주에 비견되기에는 커리어가 많이 부족하고, 반대로 최희섭이 김동주만큼 문제를 일으키지는 않았죠.
15/01/31 15:54
최희섭이 야구 내적으로 여러 문제를 일으켜서 야구인으로선 김동주에게 비견되기 민망한 선수이나, 야구인이 아닌 아닌 인간으로선 김동주보단 몇 배는 낫죠.
15/01/31 16:03
KT에서 연봉 1억 제시했는데 두산서 받던거 반인 3억 5천 아니면 안간다고 판 엎었다는는 소리가 돌더군요.
연봉 액수의 많고 적음이 문제... 일수도 있지만(배트 쿠폰준거 현금화해야 한다고 주변 선수들한테 안줬다는 이야기등을 보면...) 돈도 돈이지만 그 액수로 자기 자존심을 만족시켜야 했던거 같기도 하네요. 백의 종군같은 개념은 그 자존심에서는 없는 이야기였던거구요. 해담선생과 식사건은 그당시 식사하면서 두산 복귀를 타진한거 같은데 두산에서 안받겠다는 방침이 굳건했던 모양입니다. ...라고 썼는데 김인식 감독이 동석해서 KT 2차협상 이야기 한거였군요. 뭐 그런데 KT 현 상황상 김동주한테 3억 5천은 못주죠.
15/01/31 16:09
골수 두산팬이 아닌 이상에야 별 느낌이 있을까 싶습니다. 아니, 오히려 고소하다고 생각할지도...
다 자업자득이죠. 사생활이든, 구단과의 협상이든...
15/01/31 16:16
2군후배 식판 엎으면서 부모형제 없냐고 패드립칠땐 진짜...
그걸 자기 리더쉽 있는 사람으로 어필하려고 인터뷰에 넣은건 상식이 있는 사람인지 의심스러울 정도였죠.
15/01/31 16:42
나도 이제 후배 챙길줄 안다. 저번에 2군에서 자기밥만 챙기던 후배 식판 엎었다. 나 이렇게 팀 분위기 잡을 수 있는 남자다. 나를 써달라
15/01/31 16:59
개인적으론 용서할 수 없는 인성의 소유자 라고 생각합니다.
MB도 호의호식하는데 뭐 천벌까진 주제넘게 제가 바랄일이 아니나 어디서 잘 먹고 잘 살고 제발 이제부터 영원히 눈에 좀 안 보였으면 좋겠습니다. 애들 보여주기 무서운 사람이지요.
15/01/31 17:20
두산프런트가 94년 오비항명사태 이후 주동자들에게 철저한 보복을 했는데 김동주는 이제 현장에 돌아오지도 못할듯..누가 저인간 성깔맞춰주면서 놔둘만큼 인재가 없는거도 아니고
15/01/31 17:25
리얼 스포츠선수는 선수일뿐 경기외적인거에는 신경안쓰는 주읩니다.
약물, 승부조작. 아예 경기내적으로 영향주는거 아니면..근데 진짜 김동주는 선수로서만 평가할수가 없어요 본능적으로
15/01/31 17:45
실력면에서는 KBO 우타자 탑인데...
개인적으로 김동주에게 두산에서 코치제안을 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 진짜 레전드 대우 해주는구나 라고 생각했습니다. 2군에서 경기중에 자신을 지명타자로 쓴다고 짐싸서 집에간 일화도 그렇고, 2군 선수들이 밥을 안가져 온다는 이유로 밥상을 엎어버린걸 리더쉽이라고 말하는 마인드도 그렇고 코치감은 아니었죠.
15/01/31 17:46
두산팬이지만, 쉴드칠 생각도없고 그동안 해준건 고맙지만, 레전드라고는 생각들지 않습니다. 연봉협상때마다 소위말하는 쩌는 골질... 자기밖에모르는 성격.... 특히 2011년 시즌종료후 FA협상은 진짜 짜증날정도였었고요. 구단에서 홍성흔 잡아와서 자리뺏긴것도, 지금 이모양 이꼴로 초라하게 은퇴하는것도 다 자업자득으로 봅니다.
잔뜩 욕만 썻는데, 김동주가 크보올타임3루수 크보올타임 우타자넘버원이라는건 부정하지 않습니다. 두산에 해준게 정말 많다는것도 알고있고, 이부분은 진심으로 고맙게생각하고있습니다. 그래도 영구결번은 좀 부정적으로 봅니다. 이미 두산과 관계쫑내고 나간거기도하고, 제일중요한건 실력에 걸맞는 인성을...인성까지는 아니더라도 같은 팀동료들도 존중해주는 선수만이 영구결번이란 영광을 누릴자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웠습니다. 한때 두목곰....
15/01/31 22:27
동감합니다. 인성 사생활 측면에서 드러났던 모든 문제점을 실력 하나로 잠재웠던 선수였고 그렇기 때문에 그 실력이 사라진 지금은 무가치할 뿐이죠..
15/01/31 17:54
사실상 프런트가 2011 시즌 이후로 선수로서 내리막이라고 판단하고 내치려고 감독과 어느정도 얘기가 끝난 듯 합니다.
2012에 커피 부임하고 나서 시즌 중반 이후 거의 못나왔고, 그해 오프시즌에 두산은 홍성흔을 복귀시키죠. 그때 팬들사이에서 말들이 많았습니다. 김동주 이대로 팽하는거 아니냐고 말이죠. 그때 커피감독이 2013 시즌에 붙박이 3루수로 기회준다고 공언했고, 실제로 4, 5월 두달간 아무리 못해도 스타팅으로 내보냈습니다. 그 결과가 타율 .260에 6할대 OPS 였죠. 홈런은 단 1개. 그 기간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는 한화와의 잠실경기 입니다. 대체로 두산이 경기가 꼬여서 2:1이었던가? 1점차로 지고 있고 경기는 9회말이었죠. 투수는 김광수. 컨트롤이 안잡히는게 눈에 보였습니다. 볼질 끝에 1사 만루. 다음 타석이 김동주였습니다. 이건 누가봐도 기다려야 했죠. 제구가 안잡혔거든요. 그런데 초구에 3루 땅볼로 병살. 게임 종료. 그날 곰대는 거의 폭발 직전이었습니다. 이제 포기했으니 2군 보내던가 주전 내보내지 말란 분위기였죠. 저역시 마찬가지 였습니다. 그래 커피감독. 당신이 옳다. 그러니 이제 꼬장 그만부리고 2군 보내라. 고 말이죠. 당시 윤석민도 콜업대기 상태였고, 이원석, 최주환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 해 김동주는 1군을 밟지 못합니다. 그해 기적같았던 포스트 시즌에도 말이죠. 결론은.. 저는 이미 선수로서 가치는 끝났다고 봅니다.
15/01/31 18:20
실력으로는 우타자 원탑이었던 선수지만 인성으로 보면 크보 탑 쓰레기에 들어가는 김동주라서 뭐 딱히 불쌍하지도 않네요.
게다가 조강지처 사건 보면 이건 뭐 쓰레기중에 쓰레기인지라.. 주변 두산팬인 친구들도 김동주 은퇴기사 보고선 차라리 잘됫다고 하는 친구들이 많더군요. 차라리 두산에서 은퇴했으면 이것보단 조금 더 좋게 은퇴하지 않았나 싶은데, kt 연봉 1억 거절한건 야구를 하고 싶은 진정성이 뭐니 한건 다 언플이었다는게 들통난거죠. 손민한 선수를 보면 딱 답나오는거에요. 연봉 5천으로 들어갔던 선수가 지금은? 다시 억대 연봉으로 진입했습니다. 근데 김동주는 자신이 언론 인터뷰로 말한 야구에 대한 진정성? 그런건 없었어요 애초에, 그냥 돈이 필요했고 그 알량한 자존심이라는게 3억5천 이상이었다는거죠. 크보 레전드라고 말하기도 짜증나는 선수에요 김동주는 휴..
15/01/31 20:12
이영미 기자인가 그 분이 쓴 기사를 보니 이 선수는 레전드 취급은 커녕 사람 취급을 해줘야 하나 싶더군요.
그 후로도 인터뷰 볼때마다 소름돋고.. 진짜 왠만한 막장 드라마 저리가라;;
15/01/31 20:47
아 이제 두산은 왜 김동주같은 애를 1군에 안 올려주니 어쩌니 하는 소리 안 듣게 돼서 속 시원하네요.
저런 인성은 개나 줘버린 놈은 크보 대표라고 하기 싫어요. 사라져줘서 고맙습니다.
15/01/31 21:17
1차 FA 때 두산에서 4년 60억 제시한거 거부하고 일본 진출타진하다 실패해서 결국 1년 9억인가 재계약했던 게 제일 먼저 떠오르네요. 실력에 비해서 FA 대박 한번도 못 만들어냈었죠 아마.
15/01/31 23:09
인성을 실력으로 커버치는 선수였는데 실력도 안되니 폐기처분해야죠. 두산팬은 아니지만 두산의 어떤 별명의 지분을 반이상은 차지할텐데 잘됐네요.
15/02/01 01:12
실력이 좋아도 맨탈 안 좋은 걸 전 구단이 다 아니 코치나 감독 생활 할 수 있을리 없고
평생 야구만 했기에 다른 사업 감각이 있을리 만무하니 모아 놓은 돈으로 괜히 일 벌렸다간 불행한 말년을 보낼거 같네요. 라고 말하면 부동산 대가 임선동 전 선수가 웃고 있을려나 ;;; 어쨌든 어떻게 대박이 날수도 있지만 말년은 힘들 가능성이 더 크네요. 뿌린 만큼 거두길..
15/02/01 04:32
계약관련 썰을 종합해보면 야구<<<<<돈이었다는 결론밖에는 안나오죠. 아니면 그냥 야구를 더 하기 싫었거나...
손민한 박명환은 5000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1억도 KT 입장에서는 엄청 후하게 쳐준거죠.
15/02/01 10:56
엘지팬 입장에선 그 누구보다 타석에서 만나기 싫었고 위압적이었던 선수... 이승엽도 이대호도 심정수도 우즈도 호세도 장종훈도 저런 느낌은 아니었죠.
그렇게 오래 봐 욌더니 이것도 애증인지 재능 다 못 펴고 사라지는 것 같아 아쉽네요. 더 봤으면 좋았을것을... 잘가요.
15/02/01 21:36
김동주가 우타자 원탑이라는데는 좀 이견이 있습니다...
강정호,이대호,최정,김태균에 역대로 치면 이종범도 있고... 김동주 보다 성적면에서 상회하는 선수는 많은데 그냥 잘치던 타자 정도로 안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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