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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7 18:32
저는 30대 중반 남자인데, 왜 중고교때 보이밴드를 좋아했는지 모르겠네요. 가장 좋아했던 밴드는 take that 이었어요. 대학교 때 기회가 되어서 영국 교환학생 갔을 때 중고cd샵에서 take that 싱글 모으던 기억이 나네요. i can make it, pray, love ain't here anymore, back for good 등등 참 좋아했던 노래가 많았는데요. back for good이 빌보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에서 롱런했던 것도 기억이 나는군요. 팀이 해체되면서 첫 앨범 낼 때만 해도 gary barlow의 압승이 예상됐는데.. 로비 윌리엄스의 angels가 대폭발, 딱! 뭐, 그 이후로는 로비가 거의 국민가수 비슷한 레벨까지 갔죠. 몇 년 전에 다시 재결성해서 활동하는 것도 봤는데, 노래는 잘 뽑았더라구요. 흐흐.
boyzone, caught in the act, bed & breakfast 등 보이밴드들도 기억이 나는군요. 나중에 보스 퇴근하면 간만에 노래 한 번 들어봐야 되겠네요.
15/01/07 20:08
엔씽크 뒷골목, 웨스트라이프 형들 다 좋아했는데
이 형들도 해체를 하는둥 마는둥 결합했다가 넷이 됐다가 다섯이 됐다가..... 막상 앨범 '사서' 듣기 시작할때는 끝물이었네요. 06~08년도니. 해외판 토토가 해도 덕력이 부족해서 몇 팀밖에 모를거 같네요 제가 크크. 그것도 죄다 90년대 극후반이나 00년대 초반.
15/01/07 22:22
전 BSB 광팬 친구가 있어서 사실 그 당시 해외는 물론이고 한국 보이밴드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근데 닉 카터 솔로 소식을 들었을땐 진짜 엄청 뜰 줄 알았어요 근데 현실은...
15/01/07 22:52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웨스트라이프, 백스트리트보이즈 노래 녹음하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친구들한테 녹음파일 보내주고 낄낄거렸는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유투브가 없던 시절이라 다행입니다. 요즘이였으면 분명 유투브에도 올렸겠죠. 이불킥 좀 했을텐데 크크
15/01/08 00:32
크크 그거 넣으려다가 근래에 새삼스레 꽂힌 곡이 저거라 그냥 넣었습니다.
As long as love me는 왠지 여자분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가사인 듯 싶네요. 날 사랑하기만 한다면, 아무 조건을 보지 않겠다니.. 낭만이 사라진 요즘 시대랑 너무 다르죠?
15/01/08 01:45
주변에서 다 bsb 좋다길래 혼자서 엔씽크에게 괜히 정이 갔었던...
그 당시엔 엔씽크 노래가 더 좋게 들리기도 했구요. 지금은 둘 다 좋지만 bsb 노래들이 더 좋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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