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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1/07 17:43:46
Name 2막4장
Subject [일반] 팝알못이 올리는 남성 어른돌 그룹 모음
요즘 공백기가 갑작스레 생겨서... 길어진 시간에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는 2막4장입니다.
팝알못이고 라이트 유저지만, 그냥 올려봅니다. 노느니 글이라도 써야겠다 싶어서요.
그리고 노래와는 전혀 연관성 없는 멘트들은.... 그냥 아시는 분들은 알아주시고, 이 거 뭐야 하시는 분들은... 참아주세요 ㅠㅠ
각설하고, 데뷔땐 아이돌이었다가, 이제는 청년에서 중년까지 바라보게 된 어른돌들을 모아봤습니다.


1. NKOTB - Tonight
한 시대를 풍미한 그룹이라... 내한 공연때 이 양반들 보려다가 압사사고가 일어나는 비극도 있었다죠?
제일 유명한 곡은 아무래도 Step by Step이겠지만 제 나름은 이게 더 좋더라구요.
국내 모사의 시계 CM으로 사용된 적이 있죠.


2. Westlife - My Love
West Life 인줄 알았던 Westlife..
2000년대 초반 IT 붐시대를 타고 인기를 끌었던 냅스터로 다운 받은 기억이 나네요. (저 잡아가지 마세요ㅠㅠ), 아 소리바다던가...
EBS인가 TV에서 냅스터 사용법을 알려준 적도 있었는데 바로 예시로 다운 받은 곡이 이 곡이었어요. 요즘같으면 상상도하기 힘든 일인듯..


3. Backstreet Boys - More Than That
저는 이 곡이 Extreme의 유일한 발라드(?)인 More Than Words랑 무슨 관련이 있나 싶었습니다만, 별 상관없는 걸로...
저희 누님이 More Than Words 한 곡 때문에 당시로선 구하기 난이도가 좀 있었던 Extreme CD를 비싼 값에 샀다는 걸 저는 알고 있지 말입니다.
그리고 주옥 같은 BSB 곡들 중에 이 곳을 선택한 이유는...(?) 그.. 그냥이요..


4. Boyz II Men - Water Runs Dry
꼬꼬마 시절 다니던 LIKE 영어학원에서 (그 때는 이름이 대표 원장 이니셜이었던 것 같은데... 잘 기억이... 나름 영재반? 였다능.. 지금은 시망..) 좋아하는 팝을 말하라길래 이걸 갖다 댄적이 있습니다.
학원선생이 저의 실력을 시기(?)했는지 무려.. 이걸 즉석에서 불러보라고 하더군요.. 허허허 전 불렀습니다만, 복수할 방법이 없었어서 아쉬웠네요.


5. Nsync - It's Gonna Be Me
네 Nsync 하면 이 곡이죠... (사실 노래 제목만 압니다) 워낙 익숙한 멜로디에 여기저기 들어서 이름을 알게된 곡이네요.
뮤직 비디오가 재미있군요. 멤버들이 피규어로 등장합니다.


<추가>
6. Take that - Back for Good
이 양반들이 아이돌이었나요? 흐흐흐 저도 즐겨 들었던 이들이라....




다음에 또 만나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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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병기캐리어
15/01/07 17:46
수정 아이콘
보이그룹의 대표주자들인데 노래들은 대표곡이 아니야?!
2막4장
15/01/07 17:48
수정 아이콘
그걸 노렸습니다. 제 취향입니다. 크크
15/01/07 17:54
수정 아이콘
Boyzone과 Take that이 없는걸보면 영국(아일랜드) 그룹은 안좋아하시는듯!
카스트로폴리스
15/01/07 18:02
수정 아이콘
학생때 진짜 좋아했던 그룹들 이네요
2,3,4,5 전 앨범 cd로 다 있습니다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어리버리질럿
15/01/07 18:22
수정 아이콘
이분들도 토토가 해외버전으로 한번 합시다??
TheoEpstein
15/01/07 18:43
수정 아이콘
너무 남자만있으니 스파이스 걸스 추가..
어리버리질럿
15/01/07 18:57
수정 아이콘
스파이스 걸스 받고 머라이어 누님도 껴주세요~
아...머라이어 누님은 지난번 영상으르 보니 노래방 95점을 통과못할거 같..ㅠ
Faker Senpai
15/01/07 19:35
수정 아이콘
셀린디온, 에이스오브베이스도 좀 넣어주면 좋을듯.
라라라~
15/01/07 19:24
수정 아이콘
게런티는 열정페이로! 응?
15/01/07 18:32
수정 아이콘
저는 30대 중반 남자인데, 왜 중고교때 보이밴드를 좋아했는지 모르겠네요. 가장 좋아했던 밴드는 take that 이었어요. 대학교 때 기회가 되어서 영국 교환학생 갔을 때 중고cd샵에서 take that 싱글 모으던 기억이 나네요. i can make it, pray, love ain't here anymore, back for good 등등 참 좋아했던 노래가 많았는데요. back for good이 빌보드 어덜트 컨템포러리 차트에서 롱런했던 것도 기억이 나는군요. 팀이 해체되면서 첫 앨범 낼 때만 해도 gary barlow의 압승이 예상됐는데.. 로비 윌리엄스의 angels가 대폭발, 딱! 뭐, 그 이후로는 로비가 거의 국민가수 비슷한 레벨까지 갔죠. 몇 년 전에 다시 재결성해서 활동하는 것도 봤는데, 노래는 잘 뽑았더라구요. 흐흐.

boyzone, caught in the act, bed & breakfast 등 보이밴드들도 기억이 나는군요. 나중에 보스 퇴근하면 간만에 노래 한 번 들어봐야 되겠네요.
2막4장
15/01/07 18:35
수정 아이콘
Take that에 유일하게 아는 곡이 back for good 이라... 추가해보았습니다.
지금 들어도 좋네요.
좋아요
15/01/07 19:18
수정 아이콘
키야 소리가 절로나네요
파리베가스
15/01/07 20:08
수정 아이콘
엔씽크 뒷골목, 웨스트라이프 형들 다 좋아했는데
이 형들도 해체를 하는둥 마는둥 결합했다가 넷이 됐다가 다섯이 됐다가.....
막상 앨범 '사서' 듣기 시작할때는 끝물이었네요. 06~08년도니. 해외판 토토가 해도 덕력이 부족해서 몇 팀밖에 모를거 같네요 제가 크크.
그것도 죄다 90년대 극후반이나 00년대 초반.
시글드
15/01/07 21:55
수정 아이콘
bsb 케빈 정말 멋있었죠...
지나간 흔적
15/01/07 22:22
수정 아이콘
전 BSB 광팬 친구가 있어서 사실 그 당시 해외는 물론이고 한국 보이밴드 별로 안 좋아했었어요
근데 닉 카터 솔로 소식을 들었을땐 진짜 엄청 뜰 줄 알았어요 근데 현실은...
XellOsisM
15/01/07 22:52
수정 아이콘
고등학교때 친구들이랑 웨스트라이프, 백스트리트보이즈 노래 녹음하고 놀았던 기억이 나네요.
다른 친구들한테 녹음파일 보내주고 낄낄거렸는데... 이제 와서 생각하니 유투브가 없던 시절이라 다행입니다.
요즘이였으면 분명 유투브에도 올렸겠죠. 이불킥 좀 했을텐데 크크
possible
15/01/08 00:12
수정 아이콘
BSB의 As long as you love me 를 좋아합니다.
좋은 노래 많네요. 잘듣겠습니다.
2막4장
15/01/08 00:32
수정 아이콘
크크 그거 넣으려다가 근래에 새삼스레 꽂힌 곡이 저거라 그냥 넣었습니다.
As long as love me는 왠지 여자분들에게 어필하기 좋은 가사인 듯 싶네요.
날 사랑하기만 한다면, 아무 조건을 보지 않겠다니.. 낭만이 사라진 요즘 시대랑 너무 다르죠?
15/01/08 01:45
수정 아이콘
주변에서 다 bsb 좋다길래 혼자서 엔씽크에게 괜히 정이 갔었던...
그 당시엔 엔씽크 노래가 더 좋게 들리기도 했구요. 지금은 둘 다 좋지만 bsb 노래들이 더 좋은 느낌...
Move Shake Hide
15/01/08 11:02
수정 아이콘
더리 팝~
Shah Rukh Khan
15/01/08 19:35
수정 아이콘
중학교 들어갔더니 나빼고 다 알던 BSB... 점심방송에 틀어주면 여학생들이 다 따라부르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바르고고운말
15/01/09 00:29
수정 아이콘
90년대 후반 전세계의 보이그룹중 한국의 보이그룹이 제일 뛰어났습니다.
이유는 맞으면서 트레이닝 받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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