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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7 01:08
추워.. 춥다구!!
어? 추워? 그래, 알았어;; 보일러를 켜고와서 이불 덮어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하지만 좋은 결말이라 기분좋음!
15/01/07 01:20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작성자와, 그 작성자의 가사와, 내용의 삼위일체.. 덜덜;
15/01/07 01:36
누나집에서 자고 머리 감고나오는 아침에 나오는 순간 집을 들어오는 누나 엄마와 마주치게 되는데...
몇년 후.. 아내 몰래 그래픽카드 바꾸는거 정말 힘드네요 라는 글을 쓰게 되겠죠.
15/01/07 04:11
사실 저도 비슷한 경험이있어서.. 후후.,. 후후 눈물이나네요
이라고 썼는데 후배 에피소드는 난 겪지 못한거네요? 후후후후후훟흙흑흑흐규흑흑
15/01/07 06:15
와 진짜 글 읽다가 육성으로 터졌습니다.
이런 단단한 남자같으니라고.... 하지만... 10년전 저도 바위에 모자라지 않았습니다(?) 요즘 다시 생각해보지만.... 조그만 일찍 세상을 알았더라면.... 하하하 재미있는 글 감사합니다.
15/01/07 07:59
진짜 해로운 글이다 결론은 잠도 안자고 키스도 거절한 훈남 인증글
이 새벽에 모하자고 오랫만에 바위처럼이나 불러볼까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모진 비바람이 몰아친대도 어떤 유혹의 손길에도 흔들림없는 바위처럼 살아가보자
15/01/07 09:23
근데 아주 답답할것도 없는게..
저렇게해서 누나 의도대로 흘러가면, 의도이상으로 엮이게 될 가능성이 무지 커지죠. 동생과도 연애감정이 별로 없으니 저렇게 넘어갔을거구요. 걍 맘가는대로 하는게 정답으로 보여요.
15/01/07 09:30
저도 라면 자주 먹다가 바위남으로 바뀐 경우인데
상대 여자가 원한다고 해서 왜 꼭 내가 상대에 의견에 따라줘야하나요? 상대가 맘이 안들 수도 있고, 맘에 들지만 관계가 깊어지는게 귀찮을 수도 있죠. 어릴때야 성욕이 우선이었지만 나이먹으면서 여자를 만난다는 것 자체가 별거 아닌 걸 알아버려서 "오빠, 라면 먹고 갈래?" "응. 그래 이 앞에 김밥텬국에서 먹고 가자. 내가 사줄께." 이렇게 되는거죠.
15/01/07 09:54
저는 나이 들고 보니 예전에 라면 먹고 가라고 할 때 자주 먹을 걸 하는 생각이 많이 들더라고요 ㅠㅠ
돌이켜 보면 귀찮게 엮이거나 꼬이는 상황도 아니었는데. 결국 마지막엔 낮에 끓여 준다는 라면을 먹지 않아 헤어졌...
15/01/07 10:37
엊그제 노예떡밥이 생각나는군요
우리는 도대체 누구의 노예인건가? 라는 의문이 올라왔는데... 교미후 잡아먹히면서도 교미하는 수컷사마귀나 추운남극 겨울을 얼음만 먹으면서 알을 품으며 버티는 수컷 황제펭귄을 생각하며 번식유전자가 우리를 노예로 만들고있다는걸 알수 있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유전자가 주는 욕망에 굳건히 저항할때 자유를 향해 진일보할 수...
15/01/07 11:39
저는 명함도 못내밀 Def. 만렙 찍으신 분이군요. -0-;
https://ppt21.com../pb/pb.php?id=humor&no=164866&divpage=27&sn=on&ss=on&sc=on&keyword=이런 경험 저는 이런 경험 해봤지 말입니다.
15/01/07 11:52
정말 진정한 철벽남은 같은 일이 있어도 이런 글도 못남기다가 간혹 이런 글 보면 난 저런 일도 없냐..하는 사람들이죠. 크크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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