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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07 17:09
웨어러블 디바이스=기업에서 뭔가 창의적인걸 내야하는데 낼건 없고 그렇다고 아무것도 안 내면 위에서 귀찮게 하니 만드는 그런 물건
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중에 하나입니다 이 제품이 실용적으로 쓰일 여지가 지금 당장은 물론이고 먼 미래에도...별로 없을 것 같아요 특히 구글 글래스 형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나 팔찌, 시계 형태는 최악입니다 배터리 성능은 안 올라가는데 웨어러블 디바이스에 들어가는 배터리는 작고 그러다보니 잦은 충전이 필요한데다가 화면은 너무 작아서 불편하고 구글 글래스는 아예 음성인식 기술로 모든 인터페이스를 대체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그게 쉽게 될까요? (지금도 시리 써보면 얼마나 답답한데...!) 사실 시대의 흐름은 빨리빨리 따라가는게 맞지만 씨티폰이라든지 세그웨이라든지 태양열 발전같은 거 생각해보면 딱 봐도 효율적이지 않아 보이는 제품이라면 굳이 따라갈 필요가 없죠 결론은 눈치를 잘 보고 살아야 한다는거... 그리고 구글 글래스는 우리같은 안경착용자들을 무시한다는 점에서 실패할 겁니다...크크
15/01/07 17:15
결국 저도 여러가지를 고민하다 기본에 충실한 페블에 눈이 가서 페블을 구매했는데,
생각보다 만족스러워서 놀랐습니다. 그래서 순간 "아 내가 새로운 기기들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었구나" 를 느꼈죠. 흐흐흐 전이라면 고민따위 안하고 샀을텐데...크크 배터리라면 구글이 만들고 있는 구글웨어는 아직 저도 불만이 많습니다. 그 방식대로 가면 배터리 수명 3일 이상을 돌파하는건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서 ㅠㅠ 글래스도 동감합니다. 안경쟁이의 비애 ㅠㅠ
15/01/07 17:19
어차피 말은 이렇게 해도 제 손목에 애플워치가 생기지 않을 거라고 확답을 못 드리겠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크
그런데 그 가격이면 아이패드 새로 사는 거랑 차이가 없...어서 고민중이네요 으... 아이폰6도 살려고 했다가 약정이 발목 잡아서 못 사고 애플워치도 고민중이고 아이패드도 장바구니에서 굴러다니니...ㅠㅠ 저도 애정이 식은..아니야 그렇지 않을겁니다
15/01/08 00:40
저는 구글 글래스에는 나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포터블 디바이스의 기능 중에서 청각적 멀티미디어의 휴대와 이동은 이제 거의 끝나가는데, 시각적 멀티미디어는 아직도 전송기기의 스크린에 국한되어 있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언젠가는 화면이 따로 필요없이 개개인의 눈에 보고 싶은 것이 커다랗게 전송되는 시대가 올 텐데, 그 출발점이 구글글래스가 아닐까 기대하는 중입니다.
15/01/07 17:13
Nexus One은 국내 정발 KT판 출고가맞아봤고.
Nexus 7은 구글 개발자 버전 다녀온 형님한테 바로 사서 국내에서 거의 1번째로 리뷰를 올렸었고.. Nexus 10도 나오자마자 구매 해서 썼긴 했고, Nexus 7 2013도 지금 쓰고 있는데... 어느순간 직업이 좀 변경되면서 아무래도 안전한쪽에 더 신경을 많이 쓰게 되네요, 아래 글에도 오버클럭 이야기가 있었는데 그냥 문제가 될 일이다 싶으면 건드리지 말자라는 주의로 점차 변화되는듯 합니다. 감정을 소모하는 추가적인 일을 만들지 말자... 랄까요.. 지금 안드로이드폰의 테마와 아이콘 배치, 바탕화면의 아이콘 배치.. 새로운 프로그램이 나와도 신경 안씀.. 역시 귀찮음은 새로운 변화를 잘 받아들이게 못하고 있어요 -_-;;; 신기하다 와......가 사라진지 오래된거 같네요.. 근데 페블 어떤가요?!
15/01/07 17:24
스마트워치는 그냥 알림 표시 기능만으로도 그 가치가 있는 물건인것 같아요.
다만 화면을 필요할때 켜줘야 하는 불편함과, 대부분이 배터리 수명 3일 미만인 스마트워치들이라 그렇죠 ㅠㅠ 다만 페블은 조금 다른게, 일단 화면이 e-ink를 채용해서 전력소모가 적고 (5~7일에 한번 충전), 심지어 화면은 24시간 켜진 상태라, 그냥 품질 좋고 알림 기능 있는 전자시계 같은 느낌이네요. 페블 스틸같은 경우 외형은 일반 시계랑 다르지 않아서 엄한 분위기에서 차고 있어도 별로 문제가 없고, 알림 표시가 손목에서 되고서부터 카톡 그룹채팅 같은게 한단계 편리해진 느낌이네요. 흐흐흐 사실 제가 페블을 구매한 계기는 스마트워치를 바랬다기보다, 시계를 사고 싶었는데 알림 기능이 있으면 편하겠다 싶어서 눈에 들어온거라, 아직까지는 100% 만족중입니다.
15/01/07 17:18
웨어러블 디바이스는 하드웨어적인 부분은 어느정도 실용화단계에 왔다고 생각하는데
실생활을 혁신적으로 변화시켜줄만한 기반이 잡혀있지 않다는 생각이네요. 위치정보 기술을 바탕으로 많은 서비스들이 갖춰지지 않고서는 대중화되기 힘들다는 생각입니다. 지금상태에선 스마트폰을 보조해주는 스마트워치정도가 한계인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구글글래스에 기대하게 됩니다. 보유하고있는(아니..지금도긁어모으고있는) 데이터베이스로 어떤혁신을 보여줄지 모르니깐요.
15/01/07 17:26
요새 페블을 쓰면서 느끼지만,
구글나우가 조금만 더 똑똑했으면....하는 느낌이 좀 듭니다. 아마 구글도 그것을 노리고 구글나우를 개발한것 같은데, 구글나우 알림이 적재적시에 손목에 표시되면 그것 참 편하겠더라구요. 현실은 너무 시도때도 없이 알림을 띄워줘서 결국은 꺼버렸지만 ㅠㅠ
15/01/07 17:42
지금의 구글나우는 그냥 가능성만..... 계속 가능성만...ㅠㅠ
뭔가 엄청나게 편해질듯말듯말듯? 하는 기대감만 주고있는거 같아요. 흐흐
15/01/07 17:44
저는 요즘 핫한 이슈는
[사물인터넷 (Internet of Things lOT)] 이라고 생각합니다. 모든 오브제의 커뮤니케이션. 스카우터와 포켓몬, 유희왕 현실 배틀이 눈앞에 왔습니다 !!
15/01/07 17:52
그나마 근시일내에 가장 실현성 있는건 역시 스마트 홈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앱 정도로만 연결 시킬수 있어도, 워낙 범용성이 좋아서요
15/01/08 00:37
웨어러블 컴퓨터는 지금처럼 구글 글래스나 애플 워치와 같은 건 결국 도태되리라고 생각합니다. 안경이나 시계는 전화기만큼 컴퓨터가 필요한 곳이 아니에요. 제 예측에는 가정이나 차량 쪽의 플랫폼으로 방향을 잡는 것이 더 가능성이 높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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