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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6 23:42
좀전에 와이프랑 같이 시청하면서...빠른 스토리 전개에 아주 만족하면서 즐겼습니다.
단점이라면... 요며칠 쉬고 있던 운동을 다시 하게 만든다는 겁니다...ㅡ.ㅡ 추가로...이다해씨...정말 이쁘게 나오더군요... 저도..와이프도...인정...^^
10/01/06 23:45
<아이리스>도 처음에 10부까지 만들어놓고 시작했지만 후반에 가서 생방송되었죠...
뭐 10회나 더 만들어야 했던 <아이리스>에 비해 <추노>는 6회만 더 만들면 되니까 그럴 일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흠... 목욕탕에서 아줌마들이 진짜 몰입해서 보시던데 저는 좀 잔인한 느낌이 들어서 못 보겠더라고요. 개인적으로 그런 류를 선호하지 않는 편이라서...^^;; 다만 여기저기 반응을 보니 수목드라마는 일단 <추노>가 가져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특히 남성 분들이 많이 호감을 보이는 것 같더군요.
10/01/06 23:47
음 한성별곡<정> 팀이 그대로 제작하는 드라마니...
완성도에 믿음이 가네요~ 6부작이었나? 짧은 분량이긴 했어도 그당시에도 사전제작 완료하고 방영했던 드라마였었거든요 기대하고 있었는데~ 반응이 괜찮나보네요 추노...얼른 봐야겠습니다!
10/01/06 23:47
13년 지기가 조연출입니다.
본방으로 시청하고 잠시 통화했는데, 첫 회 방송 앞두고 밤샘 작업하고는 여태껏 1분도 못자서 정신이 몽롱하답니다. 그래도 다시 힘내서 내일 방송분 작업하러 간다며 전화를 끊었네요. 시나리오를 받자마자 한달음에 10회분을 읽어 치워버릴 정도로 흡입력있는 작품이라며 저에게도 시청을 권유했었는데, 일단은 평이 좋게 나오는 듯해서 제가 다 뿌듯합니다. ^^
10/01/06 23:49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한겨울에 방영하는데 첫회는 나뭇잎이 푸르를 때 찍었다는 준비성 주인공들간의 관계를 사람 속터지게 암시만 하고 제대로 보여주지 않으면서 질질 끄는 것도 아니고, 한꺼번에 모두 보여줘서 김이 빠지게 하는 것도 아닌 적절한 조절능력 영화를 보는 것 같은(전 무사가 생각났습니다) 박진감 넘치는 액션 가끔 등장하는 개그씬...유채영씨 나올 때 빵 터졌습니다 크크크 옥의 티가 있다면 이다해도 노비인데 왜 이렇게 얼굴이 뽀샤시한겁니까!! 이건 노비가 아니라 여신이잖아요!! 그리고 추노가 다 몸짱이라는 법은 없잖아요...이거 여자친구 보여주질 말던가 다시 운동을 하던가 해야겠어요;;
10/01/06 23:51
대부분의 사이트들에서 추노에 대한 반응이 대박이네요. 그래도 전 고수때문에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본방 사수 할렵니다. 클스 끝나면 바로 그때 추노로....
10/01/06 23:56
역대 사극중에서 가장 스타일리쉬한 드라마가 될것같네요.
오늘 보는 내내 시간가는줄 몰랐습니다. 정말 흡입력이 대단하던데요.
10/01/07 00:07
올해 1/4분기는 월화 제중원 수목 추노로 달릴예정입니다.
대박 드라마가 쏟아지네요!!! 제중원도 정말 재밌더니, 추노도 정말 대작느낌이네요. 1/4분기 순식간에 지나갈 것 같습니다.^^
10/01/07 00:29
한성별곡팀의 작품의 작품이라는 소리에 정말 기대를 많이 했는데, 그 기대에 부응하는 첫회였어요!
촬영분량도 넉넉한거 같으니 정말 첫회만큼의 퀄리티를 보여준다면 KBS가 연초부터 대박 드라마 하나를 탄생시키는거죠.. 제발 용두사미의 드라마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첫회부터 이렇게 가슴떨리는건 부활 이후 처음인거 같아요!!
10/01/07 14:53
한성별곡 제작진을 믿고 본 첫방이었는데 역시 대단했습니다.
끝까지 이대로만 진행된다면 본방사수는 물론이고 DVD구입도 해야겠습니다.
10/01/07 16:03
한성별곡<정> 팀이 제작하는 차기작이라는 말 한마디에
작년 여름부터 기다려왔던 드라마입니다.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첫화를 시청했는데... 역시나 명불허전 이더군요.
10/01/07 16:21
웬만하면 한예슬과 고수가 나오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시청할려고 했는데,
이거 참 "추노" 웬만하지가 않네요. 사극을 썩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 허준이며, 대장금이며, 많은 분들이 시청한 사극도 거의 안 봤었는데, "추노"는 정말 잘 만들었네요. 비록 1회 시청일뿐이지만, 이 정도 퀄리티를 종영까지 이어갈 수 있다면, DVD는 필 구입일거 같네요. 위의 분도 말씀하셨지만, 저 또한 시청하면서 영화 "무사"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정말 대작 사극 하나 나왔네요. 훌륭합니다.
10/01/07 16:33
꾹꾹들레님// 제작진도 같은 생각이었나봅니다.
http://media.daum.net/entertain/broadcast/view.html?cateid=1032&newsid=20100106164813996&p=mydaily 장혁과 정우성을 최종 후보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는걸 보면 제작진도 시나리오를 읽으면서 무사를 생각했었을 것 같군요. 기사에 장혁씨가 추노가 반드시 자기에게 섭외들어온다고 생각하고 다른 작품 거절하면서까지 기다렸다고 한거 보면 진짜 딱 맞는 캐스팅이라고 생각합니다.
10/01/07 17:13
정말 재밌더군요. 특히 사극에서 잘 사용하지 않는 옛일상어를 대사에 사용하고 자막으로 풀이해주는데 아, 정말 공들였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개인적으로 장혁은 별로라 생각했는데, 대길이는 장혁밖에 할 사람이 없는거 같습니다. 장혁 언니~ 꼭 챙겨 봐야겠습니다. 부디 용두사미가 되지 않길~~~~
10/01/07 17:24
10회가 아니라.. 반 이상의 분량을 찍어놓았다고 하더군요. 별 차이야 안나겠지만 -_-;
개인적으로 주연보다 오히려 조연들에게 눈이 더 가네요.
10/01/07 17:33
한성별곡을 전부 봤던 입장에서 용두사미가 될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음악이 정말 대박이였는데..드라마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한성별곡에서 믿음을 줬기 때문에.. 어느정도 찍어놨을지가 완성도에 대한 의문이네요..쪽대본 나오고 3일전 촬영하고 강행군하면 실망할듯..여유있게 보여주세요!
10/01/07 18:05
스킵안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봤습니다. 필 받아서 한성별곡도 구해서 하드에 쌓아뒀습니다. 아무래도 하드를 하나 장만해야 될 듯 하네요.
10/01/07 18:15
진짜..추노 기대했던 드라마였는데.. 어제 봤는데 너무재밌더군요.
일단 연기들을 다 잘하시고 조연은..말이필요없더군요. 최고라고 하는 조연들만 나오더군요. 대박 드라마 한편 나올 것 같네요. 기대됩니다!
10/01/07 19:39
진짜 재밌더군요. 외국에 이미 선판매 되었다고 하던데, 정말 해외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드라마가 될 것 같아요.
연기자들도 대박이고... 1회만 봤을 땐 제가 지금까지 본 드라마 중 가장 인상적인 첫 방송이었던 것 같습니다. 이대로만 간다면 DVD는 정말 꼭 사게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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