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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5 16:55
안전거래도 문제가 있을수 있나요?
사기에 당하는 이유는, 물건을 조금 싸게 올려놓으면, 판매자가 구매자를 선택할거라 생각하거든요. 그럼, 내가 먼저 입금하겠소! 이렇게 되는... 물건 파실때는, 너무 조급해하지 않는게 좋아요. 올리실때, 사진을 찍어 올리시고 현 시세보다 오천원만 싸게내놔도 잘 팔릴겁니다 ^^;
10/01/05 16:59
메를린님// 네 물건봐놓고 사용해보고 구매취소를 누르면 그래요;;;비유하자면 서점에서 책을 구매후 몇시간만에 다읽고 환불해달라는거와 비슷할듯;;;
10/01/05 17:44
아에리님// 다나와쪽에서 현재 시세 검색해 보세요. 일단 신품이시라면 신품가를 보시고.
미개봉 신품인 경우에는 그 금액에서 5%정도를 뺴신금액으로 다나와나 중고장터에 올리시면 됩니다.
10/01/05 18:43
안전거래로 피봤지요..
전 워낙 축구&축구화를 좋아하는지라, 축구화는 수집하기도 하고 직접 신기도 합니다.. (요즘은 거의 신는 쪽이군요.. 크크) 축구화라고 해서 흔히들 별로 비싸지 않다라고 생각하지만, 전 장비만 국대! 인지라.. 축구화 하나 최저가로 인터넷에서 구입해도 15~18만원대 이지요.. 지금도 축구화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충분히 아실만한 각 브랜드의 선수용 이라고 불리는 최상급 제품들을 제법 가지고 있습니다. ( 나이키- 베이퍼4,5 HG 아디다스- 코파문디알, F50(튜닛이전의 가장 초기 F시리즈), 파워스워브 파워 아식스 - 리썰 티그리어 IT , DS 라이트 헤니오 등등..) 아무튼 인터넷 카페 특가로 15만원에 구입했던 나이키사의 머큐리얼 베이퍼4 FG 제품을 인조잔디에서 1회(10여분 슛팅연습하고 10분간 뛰다고 뒷꿈치가 너무 아파 바꿔신었다는..) 착용하고 판매하였습니다. 물론 전 최대한 깔끔하게 보내기에, 안쪽 인조타이어가루와 겉도 다 닦아서 발송하였지요.. 안전거래 해달라고 해서 해줬는데, 반품 신청하더군요. 받았는데 사이즈가 안맞다. 라면서요.. 돌아온 물품을 보니.. 내가 보냈을때와 다른 부분에 인조떄가 묻어있질 않나.. 거기다 인솔을 빼니 그 안에서 꽤나 많은 양의 잔디흔적과 타이어가루가 나오더군요. 그 뒤로 다신 안전거래 안합니다
10/01/05 19:15
저는 아직까지는 선입금 통신거래만으로도 피는 안 봤습니다만,
아는 분은 피규어 9만원에 팔기로 합의보고 직거래나갔더니 가져온 돈은 달랑 5만원. 그것도 현금 3만원+문화상품권 1만원+동전 1만원어치(나중에 세어봤더니 9,500;;). 본인이 손해볼 생각이 없다거나 금액이 큰 경우에는 직거래+치사할 정도의 깐깐함으로 거래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10/01/05 20:18
전 아직까지 피해없이 잘 거래 하고 있지만...(주로 파는 쪽이었지만)
아는 동생은 넷북 살려고 선입금했는데 튀어버려서 돈 삼십 날렸다고 하더군요
10/01/05 20:52
marchrabbit님// 헐.. 완전 엿 먹이자는 것도 아니고 뭔 짓이랩니까;;
개인적인 경험으론 중고딩들이 개념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얘네들은 다만 돈이 없고 철이 안들었을 뿐 나이 많은 사람이 개념없이 나오면 정말 말도 안나오더군요. 40대 중후반쯤 되어보이는 아저씨인데 제가 쓰던 휴대전화 공기기 팔려고 하는데 자기 사는 동네까지 오라고 그래서 거절했더니만 차비준다, 만원 더 준다, 내가 바빠서 그런다, 미안하다고 전화로 계속 그러길래 어쩔 수 없이 갔더니만 폰에 기스가 어쩌고 버튼이 잘 안눌린다는 둥 (이 물건 그 다음 날 팔렸는데 사간 분이 상태 너무 좋다고 고맙다고 한 물건임 -_-;;) 하면서 자꾸 깍으려고 하시길래 짜증나서 차비고 뭐고 안판다고 하고 왔죠.
10/01/06 00:38
세상엔 별 사람이 다 있다는 걸 중고거래 할 때 느끼죠.
전에 여자친구 카메라 대신 팔아줬는데 이쁜 여대생에게 팔았는데 너무 예뻐서 그 사람이 깍아달라고도 안했는데 자체 dc 1만원 해주고 여자친구한테 욕 엄청 먹었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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