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pgr21여러분들.. 그동안 눈팅만하다가 5월 26일에 102보충대로 가게 되어서 ㅠ 2사단 31연대에서 복무하게된 군인입니다.
강원도 양구에서 쭉 살다가(?) 이제야 정기휴가를 나와서 글남기네요. 하지만 내일이 복귀라는 사실... 뭐 딱히 슬프다거나 하는 마음은 없지만그래도 다시 그 추운곳으로 가야 한다고 생각하니... 기분이 참... 뭐... 합니다. 원래 신병위로휴가 나올때 pgr21에 글을 남기고 싶었는데,
여타 신병위로휴가는 5,6초이기에 남길시간이 없었습니다. 농담입니다... 여하튼 글쓰는 재주가 없어서 뭐라고 써야할진 모르겠지만.
남은 군생활도 열심히 치르고 상병달고 나와서 다시 한번 글남기겠습니다. 늘 pgr21여러분들 건강하시고 웃을일없고 힘든 세상이지만
그래도 억지로라도 밝게 "하하하" 웃으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사시길을 간절히 기원합니다. 그래도 저보단 낫지 않겠습니까?ㅠ
pgr21여러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시고 늘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ps1. 루시드폴 신보가 나왔는데 너무나 좋은것같습니다... pgr21여러분들도 한번 시간나시면 들어보시면 좋을것같습니다.
특히 평범한 사람이라는 곡이 너무나 슬프고도 좋더군요.
ps2.10줄 채우는거 어려운것같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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