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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5 21:51
와...좋네요. 방금 술먹고 들어왔는데, 치킨먹고 들어온지라 매운탕이 완전 땡기네요.
언제한번 pgr분들과 같이 먹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10/01/05 21:54
겨울철에는 따끈한 매운탕 최고겠네요...
해피님 글 잘보고 있습니다... 맛집 좋아라 하는 편인데 많이 알고 계시면 좀 풀어주세요..^^;
10/01/05 22:06
우와 대구내장탕 보기만해도 최고네요.
(지금 침 괄괄이에요) 제가 남들 사탕, 과자 좋아하는 유치원 다니던 시절부터 대구내장에 눈을 떠서 생선 내장은 닥치고 다 좋아합니다. 여기 가봐야겠어요!! 아, 그리고 이번 목요일이 제 생일이라 사당역 근처에서 친구들이랑 저녁을 같이 할 생각인데, 아시는 맛집 있으시다면 추천 좀~
10/01/05 23:04
와 한번 가봐야겠네요. 근데.. 지도를 보면 7번출구로 나와서 새동서 약국쪽으로 들어가서 직진이 더 빠르지 않나요? 그쪽으로 못 가는 이유라도 있는건가요?
10/01/05 23:19
오 !! 가봐야겠네요. 전 신발글보다 맛집글이 더 좋아요 !! 크크.
항상 스크롤 내릴때 마음의 준비를 해가며 내리는데 오늘은 미괄식이 아니네요.^^
10/01/05 23:57
아하 이젠 코믹작가계열 직업군까지 노려보시려는 해피님의 포쓰가...
맛집관련글도 잘 모아 두었다가 실생활에 요긴하게 쓰도록 할게요~
10/01/06 00:37
아 여기 정말 맛있죠. 정말 돈이 하나도 아깝지가 않습니다.
정말 곤이만 샥 드셔봐도 아 이래서 이집이.. 하실껍니다. 정확하게 식사시간에 가신다면 매우 높은 확률로 대기를 하셔야 되는데요. 주인아주머니가 옆집으로 가라고 하시지만, 실상 옆집에는 손님이 정말 없어서 조금 민망해지기는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광장시장에 6시즈음 가서, 마약김밥 막차 -> 육회(가게 이름이 갑자기 기억이 안나네요. 여기도 정말 유명한데;) -> 배가 고프다면 순희네빈대떡 은성횟집 매운탕 -> 배가 안고프면 바로 매운탕으로 갑니다. 중간에 중앙4거리에서 막회를 먹어도 정말 좋죠. 이렇게하면 식사시간을 약간 피할 수 있어서 매운탕은 항상 바로 먹었었네요. 다만 육회집에서의 전쟁은 각오하셔야;
10/01/06 00:50
ZZick님// 아 기억났습니다. 제가 자주 가던데는 국제약국에서 들어가서 있는 자매집 이었네요.
백제정육점도 육회로 유명하죠. 그치만 제경우엔 돈이 없어서 항상 자매집 만원어치 육회를 먹습니다 ㅜㅜ
10/01/06 08:38
은성횟집 여기 맛있죠. 헐
물론 대구 매운탕도 맛있고 곤이야 말로 진리이지만 여력이 되신다면 겨울에는 "자연산 광어회"를 먹어야 합니다. 겨울에는 한마리 또는 두마리 정도 정말 "대광어"를 잡는데 두툼하게 썬 광어회를 애기 배추 사이에 넣고 된장을 넣어서 먹어준다면 정말 끝내줍니다. 단점이라면 7시 이후에는 먹을 수 없다는 거 (엄청 빨리 소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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