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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5 16:15:14
Name 마음속의빛
Subject [일반] 첫 과속 딱지... 가슴이 아프네요..
어머니께서 가스 요금 청구서를 가지러 밖에 나갔다가 낯선 종이를 들고 오셨습니다.

뭔가 하고 봤더니 과속 위반 요금 청구서.

2009년 12월 24일.. 어머니 병원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던 날에 카메라에 찍혔더군요.

2년동안 운전하며 생전 처음 과속 위반 청구서를 받았습니다.

모든 원인은 제게 있지만, 생돈 3만원을 날렸다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모르게 울컥 하는 기분이 되더군요.

문득 그날을 떠올려보면, 그날은 광주에 눈이 많이 내렸던 날입니다.

집에 돌아오는데 도로가 눈 때문에 햇빛을 반사해서 운전하는데 참 애로사항이 꽃을 피우더군요.

도로에서 반사되는 햇빛이 장시간 눈에 비춰지니 시야가 뿌옇게 되고 눈이 피곤해졌습니다.

이래서는 안 되겠다 싶어 가까운 휴게소에 차를 세워두고 어머니와 함께 차 안에서 걸레를 꺼내
차를 닦고 차 안에 미리 준비해뒀던 밥을 먹으며 쉬다가

조금 시간을 보내고 집으로 출발했었는데...

아마도 그 휴게소를 찾으러 갔을 때였던 것 같습니다.

지면에 반사되는 햇빛 때문에 눈이 맛이 가서 온세상이 뿌옇게 보이기 시작했을 때
급한 마음에 휴게소를 찾는다고 서둘렀었는데.. 그 때 카메라를 보지 못하고 달렸었나 봅니다.

80 km/h 규정속도 지역에서 97 km/h 속도로 주행하여 벌금 3만원....

올해부터 일부 구간에서 시범적으로 규정속도를 10 km/h 상향조절한다고 하던데

얼마 지나면 이 지역도 90 km/h 규정 속도 지역이 되겠지요...
얼른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평소 규정속도를 잘 지키는 편이지만, 여차할 때는 100 km/h 까지 속도를 내거든요.

속도 위반 딱지 한 번 받으니 왜 이렇게 돈 아깝고, 카메라를 보지 못한 제 자신이 너무 바보스럽고,
왜 그 때 그렇게 급하게 운전했었는지...(당시에는 눈이 부셔서 사고날까봐 서둘렀었지만..)

어머니와 함께 한동안 멍하니 과속 위반 요금 청구서를 봤습니다.

오후 12시(점심 때)에 라이트 켜고 달려서 그런지 카메라에 아주 잘~ 찍혔습니다.

스포티지 차로 돌아가신 아버지께서 사자고 어머니를 졸라 겨우 구입한 차였는데..
언제봐도 스포티지는 멋지네요.

다들 딱지 끊지 않도록 운전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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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5 16:26
수정 아이콘
운전한지 10개월정도 됬네요...
이제는 운전에는 자신이 있지만,,, 운전실력과 등가교환한 운전매너는 ㅠㅠ
운전할때 전 헐크가 되는듯...
무튼 저도 몇일전 아부지께서 너 과속했냐고 전화왔습니다.
저도 전라도 광주인데 집에서 올라올때 80 구간에서 106이 찍혔더군요ㅠ
조심한다고 했는디 이동식 카메라 숨은곳에서 찍혔나봐요.
그전에 우회전하려고 차없는 시내에서 깜박이 넣고 미리 들어갔다가 버스전용차선으로 딱지 끊은게 첫경험?이었는데;
이번에 과속딱지가 두번째입니다.ㅠ 무튼 만원 덤으로 줘야 벌점을 면한다던데;;;
벌금은 아버지께서 내주시기로...00
아무튼 안전운전 하시길!
살찐개미
10/01/05 16:36
수정 아이콘
100만 달리나요, 급할땐 150, 180 막 밟는데.. ^^;
운전을 계속 하다보면 속도에 무감각해져서 그정도 속도는 아무것도 아닌게 되더라구요.

요즘 네비는 속도위반하는곳을 미리 알려주고 무인카메라, 이동식카메라, 버스전용차로감시카메라 등등
다 가르쳐줘서 정말 편합니다. -_-b

쓰고나니 본격 과속을 부추기는 리플이 됐네요.
안전운전하세요. ^^
possible
10/01/05 16:38
수정 아이콘
운전 4년 동안 한 6 번은 걸린것 같네요.....^^;
원래 성격은 조용하고 느릿느릿 한데, 운전대만 잡으면 왜 이렇게 나도 모르게 변하는지...
카레이서의 피가 흐르나 봅니다.
10/01/05 16:46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네비없이는 못살것 같습니다--;;;

possible님// 카레이서도 차 나름인듯...뉴코란도를 타는데,,,고속도로에서 130밟고 가는데 옆에서 유유히 추월하는 중형급 차들보면 제차를 버리고 싶습니다ㅠ 그리고 이죽일놈의 연비...
10/01/05 16:46
수정 아이콘
제가 운전하면... 조수석에 앉은 사람이 열불이 나서 견디지를 못합니다.
뭘 이렇게 느릿느릿, 한 차선으로만 가냐고 말이죠...
그럼 한마디 합니다. "아, 여기 60km 도로고, 지금 60km에요. 끼어들기는 불법이구요."
마치강물처럼
10/01/05 16:47
수정 아이콘
하루에 4번 딱지 맞아본 저는 나쁜놈인거 같습니다. 흑흑..

중앙고속도로 곧게 뻗은 내리막 구간 189km로 이동식에 찍힌 단속사진을 집안 가보로 물려줄 생각입니다.
(전 제 차가 그렇게 잘 나갈 줄은 꿈에도 생각 못했습니다)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
마음속의빛
10/01/05 16:51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제 차 구입 전 영업용 차를 운전했을 때는 130km/h까지는 달려봤었어요...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더군요.. 덜덜~~ 본격 과속 자랑 글...
아무래도 집 차이고, 아버지 유산이라 속도를 조절해서 달리고 있죠.

마치강물처럼님// 허억.. 189km/h.... 제로의 영역에 도달하셨군요...
10/01/05 16:51
수정 아이콘
이제 시작입니다!
10/01/05 16:52
수정 아이콘
AhnGoon님// 헉...그러지마세요라고를 못하겠네요-- 불법이라;;;아무튼 뒷차도 열불날듯 합니다^^;;비하의도는 아니에요!
메를린
10/01/05 16:52
수정 아이콘
과속이 자랑은 아니죠...엄연한 불법에, 큰 사고나고, 다른 사람들도 엮일수 있는데...지킬건 지키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운전을 좋아하는 제 친구차에 타면 신나긴 하더군요. 마구 밟아서...(오토바이를 좋아해서 그 속도감보단 덜하지만)
10/01/05 16:53
수정 아이콘
마음속의빛님// 200밟은 차에 타본적이 있습니다. 뒷좌석 앉은후로 첨으로 안전벨트를 했습죠...
아무튼 과속이 심하면 에어백 터질시간도 없다는 소리가--
화이트푸
10/01/05 16:57
수정 아이콘
이상하리 만큼 자동차로는 속력을 많이 내질 못하겠습니다.
최대 150km로 달려봤네요 터널안에서요.. 대신 오토바이로 180km를 찍었으니.. 좀 아이러니 하기도 하고
길 안 막힐때 평균 속도는 100~120정도 되는거 같습니다 ;;; 뭐 아무튼 그렇습니다.

저도 몇번 찍힌거 같은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차소유가 친누나로 되어 있는데 그냥 누나가 내준건지... 아니면 잘못 본건지..
감이 오질 않습니다... 최근 폭설로 인해서 30km로 정주행하면서 주위에 사고난 차량들을 보고

안전운행 해야겠다고 다짐을 했습니다. 다들 안전운전 하세요(2)
10/01/05 17:02
수정 아이콘
윙스님// 아참, 한마디 더 할때도 있습니다. "그럼... 밟을까요? 안전벨트부터 매세요. 조수석에 에어백 없습니다."
저도 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아X테 XD로 191km 까지 밟아본적도 있습니다만...
한번 사고가 나 본 이후로(제 과속때문은 아니고, 뒷차가 졸음운전하다가 제 차를 그만... ㅠㅠ) 안전운전이 생활화 됐죠. ^^;;;
메를린
10/01/05 17:08
수정 아이콘
화이트푸님// 와...오토바이로 180이요? 와...날라다녔겠네. 절대로 해선 안되는 거지만, 부럽긴 하네요. 그 느낌.
sangsinyouzi
10/01/05 17:14
수정 아이콘
자동차 전용 도로 제한 속도 80km 도로에서 규정 속도 지키며 달리면 뒷차 난리납니다.
상향등을 깜빡깜빡, 응침할 정도로 딱 달라붙고.
속으로 '아 바쁘면 지가 비켜가지~ 신발'

문제는, 내가 뒤에 가면 내가 저런다는거....
속으로 '아 빨리 안갈꺼면 비키든가~ 신발'
하이빔 발사

규정속도 지키며 안전운전해야 되는건 어느 누구 보다 잘 알고 있으나, 핸들만 잡으면 자아가 붕괴되는 1인.
못고치겠어요.

여튼 글쓴분께 심심한 위로를 전합니다.
10/01/05 17:19
수정 아이콘
운전을 처음에 배울 때 길을 잘못 들이면 나중에라도 안전운전 하려해도 좀이 쑤셔 못합니다.
해결법은 사고 한번 제대로 나보셔야 안전운전이 몸에 배입니다-_-
아나키
10/01/05 17:19
수정 아이콘
저는 성격이 워낙 노친네같아서 그런지 창문 열고 바람맞으면서 천천히 운전하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고속도로는 3차선쯤에서 80~90 밟으면서 발라드나 뉴에이지 감상장소로 사용하고... -_-;
정말로 너무 급해서 빨리 움직여야 할 일이 생기면 그냥 택시 혹은 KTX를 이용합니다.
Cazellnu
10/01/05 17:23
수정 아이콘
흔히들 추월을 많이하는 차로나 고속으로 달리는 차로인 1차로에서는 규정속도로 달리는것보다 조금 더 속력을 내거나
천천히 가고 싶으면 다른 차로로 물러나서 가는걸 권하고 싶네요

어쨌거나 과속은 엄연한 불법에 위험한 행동으로 권하지도 자랑하지도 말아야 할것입니다.
감전주의
10/01/05 17:24
수정 아이콘
에헴~ 무사고 16년차입니다..
항상 운전의 기본은 방어운전입니다.
운전은 나만 잘한다고 되는게 아니죠.. 항상 전후좌우를 잘 살펴야 하고 신경쓸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니에요..

거진 보면 초보때는 사고가 잘 나지 않습니다. 정확하진 않지만 통계적으로 2~5년차 운전자가 사고가 제일 많다는군요..
초보인 경우는 매사에 조심조심 천천히 하다보니 옆에서 보는 사람들을 짜증나게 만들지만 사고가 안나죠.
그러나 어느정도 익숙해 지면 자신감이 생겨서 이리저리 마구 끼어들고 과속하면서 옆사람을 불안하게 만듭니다.

운전 잘하시면 그냥 레이서 하시고, 그게 아니라면 안전운전하시는게 돈도 굳고 가족을 위하는 길입니다..^^
estrolls
10/01/05 17:36
수정 아이콘
올해가 3년정도 됐는데...면허따자마자 바로 차끌고 나와서 이곳저곳 누비고 다녔습니다..감을 좀 익혀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악셀감이 없어서였는지 4차선 도로(한적한 곳)에서 과속으로 벌금내봤는데..진짜 돈 아깝더라고요...-_ㅠ..
초기에 3번 정도 과속딱지 끊고나서부터는 한번도 걸린적은 없네요..

제차엔 내비도 없고 해서 그냥 맘 편하게 규정속도 지키면서 가는게 제일 좋은것 같더라고요..
저도 1년정도됐을때는 좀 위험하게 운전하기도 하고 그랬는데...(한창 자신감붙었을때라...^^;...)
지금은 그저 안전운전이 최고다 라는 마음으로 운전합니다.
거기에 감전주의님 말씀처럼 방어운전이 정말 중요하더라고요..

안전운전하세요~~~
살찐개미
10/01/05 17:38
수정 아이콘
저도 바이크로는 299KM 찍어봤어요.
미시령터널이랑 시화방조제에서... ^^;

PGR에도 바이크타시는분 몇분 계시던데 그분들도 어쩌면... ~_~
10/01/05 17:50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299km요?;;;; 199km의 오타겠죠?? 후덜덜합니다
검은고양이경
10/01/05 17:54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모토지피수준이네요....와.....바이크도 웬만한 바이크가 이니겠죠?
10/01/05 17:54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후덜덜......
C.P.company
10/01/05 17:56
수정 아이콘
전 케이티엑스 타고 300키로도 찍어봤습니다.

준법도 중요하지만 교통흐름에 방해되지 않는선만 지키면 될거 같습니다.
화이트푸
10/01/05 18:00
수정 아이콘
살찐개미님// 오버리터급 타시는군요.. 전 돈이 없어서 ㅠㅠ
살찐개미
10/01/05 18:04
수정 아이콘
국내에 돌아다니고 있는 1000cc 바이크는
거의 다 그정도 속도 나오구요, 그나마 리밋이 걸려있어서 299KM까지 밖에 안나갑니다.
북미용이나 리밋해제된 바이크는 340KM까지도 쭉쭉...

네이버나 다음에서 299km 이런걸로 검색하시면 동영상 많이 있습니다.
공도에서 뭐하는짓이냐 하실지 모르겠지만 차가 없는곳에서 혹은 서포트가 이뤄지는 상황에서 하는거라
최고속 찍어며 사고났다는 소리는 여타 동호회에서 들어본적이 없네요. ^^
살찐개미
10/01/05 18:07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900rrrider?Redirect=Log&logNo=100061588416
저는 아니구요, 그냥 동영상이 있길래.

화이트푸님// 아뇨 오버리터급은 아니고 걍 리터급 탑니다. ^^
10/01/05 18:41
수정 아이콘
랩교님// 전 차생긴후 첨으로 고향 전라도를 내려가는데 그날이 근로자의 날이라서 그런지 일산에서 서해안고속도로까지 3시간 걸리더니 도합 8시간만에 집에왔습니다. 초보운전때요...
암튼 서해대교에서 친구한테 그토록 자지말라 했건만 다들 잠들어서 졸음운전하다가 체어맨 새거 비닐커버도 제거안한차 바퀴위에 범퍼를 살짝 긁었습니다.
아무튼 그뒤로 절대 졸음 운전을 안하며 ㅠㅠ 그대신 차가 없을땐 140밟고 가네요...졸면죽는다!!! 고로 난 일찍 가야한다?란 논리일까요?ㅠ악...
애이매추
10/01/05 19:12
수정 아이콘
운전 시작한지 100일정도 됐고 아직 초보지만 주로 고속도로로 다니다보니 카메라 없는 구간에서는 뒷차를 위해서 속도 내주는게 매너 같더군요. 인천대교에서 160까지 가봤는데 차가 너무 흔들려서..^^ 일반도로에서는 별 느낌없이 속도가 쭉쭉 올라갈 것 같아요.
아무튼 카메라는 단속의 목적 보다는 위험구간에서의 속도조절이 목적인듯도 합니다.
그런데 몇번 아차싶어서 속도위반한 것 같은데(5~10정도?) 한번도 딱지가 안오네요.
규정속도에서 몇 이상 오버해야 단속에 걸리나요?
wish burn
10/01/05 19:13
수정 아이콘
윙스님// 체..체어맨!!
버디홀리
10/01/05 19:19
수정 아이콘
운전한지 20년 되어서 참 많은걸 겪었습니다...
처음엔 내 앞에 가는 꼴(?)을 못보기도 했습니다만 나이가 드니까 안전운전이 제일 좋더군요....
과속은 사람의 목숨이 달려있는거라 절대 자랑이 되어선 안될거 같네요...
과속을 하는 차는 주변을 달리는 차에게도 상당한 위협이 됩니다...
나의 목숨이 문제가 아니고 다른 사람의 목숨까지도 위협을 하는 행위이니...
규정 속도를 지키고 안전 운전들 하셨으면 좋겠네요....^^
10/01/05 19:53
수정 아이콘
5년차인데
주변에 보면 자기가 운전 좀 잘한답시고 옆에 친구들 태우고
막 심하게 운전하는사람을 보면 한마디 해주고 싶어지죠.
그렇게 지그재그 달려봤자 차 몇대 제낄 뿐인데;
기름 더 먹고, 위험하고, 옆사람은 불안하고, 왜 그러는지 몰라요.
결국은 안전운전이 젤 좋죠 ^^
10/01/05 22:42
수정 아이콘
길이 좋고 시야가 탁 트이면 과속을 하겠지만 시내에서야 무조건 느긋하게죠. 빨리 가봤자 신호등.
노란불일때 밟느냐 서느냐로 갈등도 했지만 이젠 멀리보고 되도록 멈춰섭니다.
10/01/05 23:39
수정 아이콘
애이매추님// 어차피 실제 속도는 속도계로 나오는 것보다 약간 적기 때문에 5~10정도는 크게 문제가 안될 겁니다.
제 차도 속도계로 110 밟으면 실제 속도는 104정도 되더라구요.
그리고 찍히는 속도는 카메라마다 편차가 조금씩 있다고 하더라구요;;
나해피
10/01/06 00:39
수정 아이콘
나이 들어서 그런지 기름값 무서워서 130k도 넘기기 힘듭니다..
크리스
10/01/06 08:17
수정 아이콘
저도 며칠 전에 처음으로 딱지를 뗐습니다. 과속 딱지였죠. 룸메이트가 휴가 간다고 공항 데려다 주다가 그만;;
근데 3만원이라니..저는 $175..약 18만원 나왔는데 말이죠..ㅠ_ㅠ 아 울고 싶습니다.

그래서 순순히 내기보다는 법원에 출두할 예정입니다.
홍스매니아
10/01/06 09:23
수정 아이콘
카니발II 디파수 유저로써
고속도로에서 제 주변을 지나쳐가는 차들을 볼때마다 차 바꾸고 싶은 충동이 느껴지죠.. (네비 최고속 160KM.... ) 흠냐...

과속카메라딱지는 처음에 2~3번 찍혀보면
과속을 하시더라도 주변의 고정식 카메라나 이동식 표지 지역에서는 자연스레 발이 브레이크 위로 올라가 있는 것을
느끼실수 있으실겁니다 ^^

저는 회사차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에서 159KM로 딱지 날라온게 최고였는데..
회사에서 아직은 돈 내라는 말이 없내요..

결론은 네비는 필수..
Zergman[yG]
10/01/06 09:30
수정 아이콘
CL 63AMG 딱 200밟아봤는데
무섭긴하더군요..
아스트랄
10/01/06 11:00
수정 아이콘
의외로 PGR 에서도 과속을 자랑하는 분이 많네요...
저도 처음보다는 운전이 많이 거칠어지긴 했지만 그래도 최고속도 + 10km/h 를 넘은 적은 거의 없네요.
아무리 흐름이 중요하다지만 130km/h 이런건 좀 아닌듯해요.
상한우유
10/01/06 14:42
수정 아이콘
음...지인의 풀튠 수프라로 320km 계기판 꺾어어봤고...제차로는 RSM 으로 278km...그러다가 사고나서 폐차;;
죄송합니다. 칼질 좀 했습니다 흑흑 근데 주로 새벽시간 고속도로나 미개통된 곳에서 했다고 변명할랍니다.

튠된 터보차들 타다가 국산 NA 몰아보면 답답해서 미칠것 같지만, 죽을뻔한 사고경험을 되새기며 안전운전!!! 을 되새기고 있습니다.

몇년전에 매그너스 2년타고 차 넘길때 속도위반 과태료 120여만원, 주차위반 과태료 80여만원 내니 눈물 나더군요.
상한우유
10/01/06 14:45
수정 아이콘
애이매추님// 계기판 속도는 뻥속도구요. 보통 10% 정도 더나옵니다. 정확한건 RSM 같은 계측기 달아야 볼 수 있구요. 네비나 GPS 도 정확하긴 한데 이건 약간 시차가 있습니다. 그리고 속도위반 단속 카메라가 +10% 까지는 오차허용범위내로 인정된다고 들은것 같습니다만.
Minkypapa
10/01/06 15:11
수정 아이콘
16년간 아직까진 주차딱지 밖에 없습니다. 그런데도 와이프는 저보고 운전할때 급하다고 그럽니다.
Mynation
10/01/06 21:28
수정 아이콘
전 다른 과속인 줄 알고 클릭을.. 저같은 분 없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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