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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0/01/05 19:00:32
Name Anti-MAGE
Subject [일반] [게임이야기] "포가튼사가!!!...그리고 아픈기억!!"
그냥 문득 생각이 나는 추억이 게임..

손노리사의 포가튼사가가 갑자기 떠올라서 적어봅니다.

제 기억으로는 이 게임은 블리자드사의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 못지 않은 연기를 했으나..

상당한 저조한 그래픽 ( 소프트맥스의 서풍의 광시곡보다 먼저 출시됨...)과 거기에 게임을 진행조차 할수 없는 무지막지한 벌레들..

정말이지.. 치를 떨면서 게임을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매번 버그때문에 좌절하고 욕하면서도.. 그 게임을 놓을수 없었던건..

이상하게도 이 게임은 강한 중독성이 있었고, 묘한 목표의식때문에 절대 포기를 못하겠더군요.

생각나는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당시 하이텔과 나우누리에서는 이 게임 때문에 게시판이 조용할날이 없었습니다.

오늘 누구를 얻었네.. 무슨 아이템을 얻었네.. 어떤 이벤트를 겪었네.. 등등.. 정말 많은 글들이 속속히 올라왔죠.

하지만 그중에서도 가장 화제의 중심은 바로 참사울아비라고 불리우는 "라샤야"를 동료로 얻기 였습니다.

포가튼 사가 매니아이자 하이텔 유저였던 저와 제 친구들이 이넘 얻기를 도전했습니다.

먼저 이넘을 얻기 위해서는 인간 여자 메이지가 필요했고, 무지막지한 운도 필요로 했습니다.

랜덤한 시간속에 ( 대세는 게임시간 4:00~5:00시였는데 이것또한 확실치 않음..) 라샤야를 만나서 대화를 해야 하고..

또 노랑머리 npc를 운좋게 만나서 대화를 해야했기 때문에 정말 운이 많이 필요했죠.

처음에는 자꾸 라샤야 이넘이 안나타나서, 수십번의 세이브 로드를 반복한 끝에 결국 만나 대화를 나누었는데..

또 그러고 보니 그 노랑머리npc가 안나타나서 다시 또 세이브 세이브.. 로드..로드..

정말 노가다의 끝을보며 라샤야 이벤트 초반부 돌입의 성공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라샤야의 정신세계에 들어가서 하는 전투에서 계속되는 벌레 벌레 벌레...

어떻게 존재한다는 패치를 다 깔아서 계속 진행한 끝에..

결국 라샤야를 동료로 얻는데 성공했습니다.

정말 너무나 기뻐서 눈물까지 나올려는 상황... 그러나...

마을을 나오자 마자 바로 튕겨버리는........................

이 문제는 도저히 해결을 못했습니다. 아니 방법조차 없더군요..

후에 제가 하이텔 게시판에 올렸던글은 딱 이거였습니다.

"여러분 라샤야 이벤트 하지 마세요. 그냥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요새 그래픽 뛰어나고 스토리 좋다는 게임은 계속 나오고 있지만..

그래도 예전에 어설픈 도트그래픽의 캐릭터들의 더 정감이 가더군요..

왠지 모르게 새것보다는 헌것이 더 좋아보이고, 그리운건 뭘까요???


P.S 그냥 갑자기 이 게임이 생각나서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여러분들도 포사튼사가의 대한 추억이 있으시다면 같이 이야기해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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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1/05 19:02
수정 아이콘
캐릭 생성하고 튕기는 버그를 해결 못해서 접었던 아픈 기억뿐이군요..ㅠㅠ
ComeAgain
10/01/05 19:07
수정 아이콘
어린 나이에 거금을 들여 샀지만, 설치조차 못했던 아픈 기억이...
ㅠㅠ
하루04
10/01/05 19:07
수정 아이콘
그 당시 매 달 게임잡지를 사보았었는데, (pc챔프였었나 그때는..)
항상 포가튼 사가 광고에 (x월 x일 발매연기) 이런 문구가 몇 달 동안 나왔었었죠.
몇 달 계속 되니깐 출시는 기대하지 않고, 연기 되도 당연스러워 했었던 기억이...
바카스
10/01/05 19:1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크라시이스, 기어즈 오브 워, 배트맨 아캄 어사일럼 이렇게 눈이 휘둥그래지는 fps를 하고 있을때보다 예전 도트 튀는 영웅전설 시리즈와 창세기전하던 때가 더 재미를 느꼈던 것 같습니다. 지금의 10대들이나 그 후대들은 이런 재미를 모르고 살아가겠죠..
총사령관
10/01/05 19:24
수정 아이콘
저도 요즘 창세기전3와 영웅전설5돌리려고합니다
근데 저는 와우합니다요 어떻합니까?
10/01/05 19:28
수정 아이콘
포가튼사가

작년에 이걸 또 다운받아서 플레이해본 기억이...

아직 게임 BGM까지 다 생각나네요 수많은 버그로 힘들게했지만

게임속에 쿄, 이오리, 폴도 나오고 대사가 참 재밌죠 에디트를 쓰면 "치사하게 에디트를 쓰다니"라는 주인공의 라이벌 대사까지...

저한테 인생에서 가장 재밌게 한게임이 뭐냐고 묻는다면 포가튼이라 뽑고싶네요 두번째가 스타!!
10/01/05 19:28
수정 아이콘
라샤야였나요? 라사야로 기억하는군요 저는... 뭐 이건 별로 상관없고.. 저에게도 포가튼사가는 참.. 애증의 게임입죠 흐흐..
4번정도 엔딩을 보면서 많은 이벤트를 해봤는데, 운이 좋아서 그랬을까요. 전 라사야를 한번 얻어봤습니다. 아마 여자 인간 법사가 있어야 됐던걸로 기억하고요, 던전가서 만나서 정신나간 라사야를 고쳐주고 얻었던것 같습니다. 어렵게 얻었던 만큼 필살기가 무쟈게 강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아직도 기억합니다. 필살기 이름 '가화만사성' .. 무려 집안의 화목함을 의미하는 필살기였죠...
폭주유모차
10/01/05 19:42
수정 아이콘
아....일명 x같은 사가라고 불렸던 진짜 애증의 명작.......
abrasax_:JW
10/01/05 19:52
수정 아이콘
저도 CD를 가지고 있었는데, 기억은 잘 안 나네요.

손노리에서 만든 게임은 '다크사이드 스토리'가 기억에 남습니다.
저도 그 시절이 그립네요. 게임잡지 보고, CD 주고 그런 시절이 있었는데 말입니다.
영웅전설이랑 이스 시리즈를 다시 해보고 싶습니다.
난생 처음 보는 게임파일들 잔뜩 받아놓고 에뮬레이터로 하나하나 돌려가면서 숨은 진주를 찾는 것도 정말 재밌었는데 말입니다.
Anti-MAGE
10/01/05 19:55
수정 아이콘
작살님// 맞습니다. 그런데 전 그 캐릭터로 플레이 해보지 못했습니다. ㅠㅠ 망할 버그때문에.. 그토록 얻고 싶었는데..
최종병기캐리
10/01/05 19:57
수정 아이콘
포가튼사가는 버그때문에 설치도 못해보고 좌절하고......조X튼사가를 연발했던 기억이 나네요...

게임하면서 가장 마음아팠던 때는 창세기전2할때 GS가 주인공인지 모르고 라시드가 주인공인줄 알아서 라시드 몰빵해놨다가

GS 렙이 안습이라 real 창세기전2 부분으로 넘어가지 못했을때였죠...ㅠ.ㅠ(역시 대세는 분산투자)
10/01/05 19:59
수정 아이콘
얻을 수 있는 캐릭터 중에 다크사이드 스토리에 나오는 수희도 있지 않았나요?? 그리고 어떤 라사야 같은 싸울아비도 동료로 얻었었던거 같은데 기술 이름이 "때려", "쎄게 때려" , "죽도록 때려" 이런 식이었던거 같네요
동료동료열매
10/01/05 20:01
수정 아이콘
현재는 포가튼사가 패키지의 로망 버전이 나오면서 라샤야 이벤트를 윈도우에서도 무난하게 볼 수 있게 패치가 되었지요.
손노리에게 더 열받는 점은, 이렇게 고칠 수 있으면서 그간 수많은 시덥잖은 패치로 유저들을 농락한점이죠.

그럼 패키지의 로망판이 나오기전인 과거에 라샤야 이벤트를 100% 성공하는 방법은 없었나?
그건 아닙니다. 우선 준비물이 필요한데, 포가튼사가 오리지널 (59000원 주고 2CD로 구성된 오리지널 정품)과 포가튼 사가 플러스팩 CD (제우미디어인가에서 나온 퍼펙트가이드에서 준 부록CD였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반드시' 도스모드로 포가튼 사가를 설치하고 도스버전 플러스팩을 설치하면 됩니다.
이렇게 되면 관문중에 하나인 '스펙터와의 전투' 에서 튕기지 않게 되고 라사야의 폰트가 오류나서 얻고나서 튕기는 일도 없죠.

또한 라사야를 얻는 방법에 관한 문제인데, 이게 의외로 정말 쉽습니다.
라사야를 만나는 시간은 게임시간 4:00~4:30 인데요. 이 시간을 넘기면 라샤야는 나오지 않습니다.
건딘글래스, 고락스, 캣챠, 글라시안, 자리건드 5군데의 무기점중 한곳에는 이 시간대에 '반드시'라사야가 존재합니다.
그냥 5곳을 차례대로 (순서에 관계없이) 돌아다니면 100%확률로 출현하죠. 여기서 한번 만난후에 노란머리 남자를 만나는게 어려운데,
이건 패키지의 로망버전에서는 100%만나도록 수정이 되었더군요. 하지만 옛날 버전에는 6시~7시 사이에 자리건드 무기점에 출몰하기로 되어있죠. 여러가지 조건을 다 적자니 글이 더 길어질거 같고... 가장 중요한건 파이의 편지배달 (메인이벤트)를 실행하지 않은 상태에서여야 가죠. 여기까지 성공하면 그 다음부터는 이벤트로 일자진행이니... 쉽죠.

어쨋든 포사 이놈은 저로서도 참 애증의 게임입니다. 100번도 넘게 앤딩을 봤지만 질리지 않는다는점, 하지만 수많은 버그와 튕김현상때문에 시디를 몇번이나 샀는지... ㅠ_ㅠ
예전에 포사의 버그 악몽때문에 플레이를 못하신분들은 '패키지의 로망 포가튼사가'를 플레이해보세요. 완전무결한 포가튼사가입니다. (버그를 모두 해결했죠)

...는 훼이크고 사실 이 버전도 나오고나서 한달쯤 지나서 버그가 발견되서 '패키지의 로망 포가튼사가 패치'가 또 따로 존재하죠 -_-
다행스럽게도 이 패치까지 설치를 하면 정말로 버그없는 포가튼사가를 즐길 수 있다는점?
WizardMo진종
10/01/05 20:08
수정 아이콘
참... 훌륭한 게임인데... 버그만 없었다면 그당시 획일적인 국내 rpg를 뒤집어 엎었을 작품이죠..
최소 5년 이상은 앞서나간 게임..
Anti-MAGE
10/01/05 20:08
수정 아이콘
동료동료열매님// 아 그런 버전이 존재했군요.. 나중에 한가해 지면 플레이 해봐야겠네요. 그 애증의 라샤야도 얻고 말이죠.. ㅠㅠ
10/01/05 20:09
수정 아이콘
전 정말 놀랐던게 처음 사서 게임을 할때는 엔딩때까지 버그한번 안나고 갔는데 버그를 알고나서 버그나도록 해보려고 하니까 그때부터 버그파티가 시작되던 기억이 -_-;;;;;;
더이상피치못
10/01/05 20:23
수정 아이콘
어스토 온라인 나오는데..
10/01/05 20:26
수정 아이콘
중1때 아무생각없이 처음 샀던 패키지 게임이 이 포가튼사가였습니다...
버그땜에 중간에 계속 진행이 안됐던건데 어린나이에다 컴맹이라 그게 잘못된것이라는 생각을 아예 하지 못했던...
버그가 뭔지 몰랐으니 당연히 패치라는게 있다는것도 몰랐고
그냥 파티조합 여러개 바꿔가면서 했던거 또하고 또하고 당연히 엔딩은 못봤는데;;
그래도 참 재밌게했던 기억이 나네요.
뭐 게임을 잘만들고 뭐하고 해서라기보단 PC게임이란걸 그걸로 처음 접했어서..
FantaSyStaR
10/01/05 20:43
수정 아이콘
연기, 연기, 연기, 버그, 버그, 버그, 패치, 패치, 패치
열정적으로
10/01/05 21:18
수정 아이콘
처음으로 구입한 패키지 게임이군요..

초등학교때 였던걸로 기억하는데..게임하면서 감탄했죠

버그에 말이죠.

어떻게 이상태에서 출시 했나 싶을정도로..

그래도 국산rpg 중에서 게임성만 놓고 본다면 획기적이긴했습니다;
동네강아지
10/01/05 21:29
수정 아이콘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328250&board=&category=101&subcategory=&page=1&best=&searchmode=&search=&orderby=&token=

어스토니시아 온라인 티저사이트가 오늘 공개되었죠

조만간 테스트 들어갈것같습니다.
쫄면매니아걸
10/01/05 21:32
수정 아이콘
태어나서 처음 해본 RPG였던 어스토니시아스토리는..
정말 잼있었는데..
386에서 돌리던 그 감동이란...
초록추억
10/01/05 21:37
수정 아이콘
도트그래픽이 더 정감가는 건, 그래픽으로 표현되지 않는 부분이 게이머의 상상력으로 채워지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드라마보다는 소설속 여주인공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질 때와 비슷하려나요.
저도 3d보다는 2d때의 그래픽이 그립네요~
10/01/05 22:40
수정 아이콘
포가튼 사가라... 지금 다시 생각해도 욕만 튀어나오는 게임이죠. 발매 연기만 한 1~2년은 한 거 같은데, 그 결과물이랍시고 나온 물건이
진짜 완성은 한 건지 아닌 건지 알 수도 없는 황당한 버그 투성이, 딱 95년 수준의 도트 그래픽 등등... 정말 어이가 없었죠.
그때 나우누리에서 각종 버그를 피하는 방법이 올라오곤 했었는데, 버그 갯수가 이벤트보다 더 많았던 거 같습니다.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이게 진짜 '손노리'라는 곳에서 만든 게임 아니면 과연 발매나 할 수 있는 게임인지 궁금합니다.
어찌 됐던 전설의 작품이죠. x같은 사가.
10/01/05 23:25
수정 아이콘
고락주버그는 완전 사랑 했는데..;;
The xian
10/01/05 23:40
수정 아이콘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라고 쓰고 '감동'이라 읽고
'창세기전 2'라고 쓰고 '신화'라고 읽으며
'포가튼 사가'라고 쓰고 '애증'이라고 읽는다.

'서풍의 광시곡'이라고 쓰고 '답답'이라 읽고
'템페스트'라고 쓰고 '에고'라 읽으며
'강철제국'이라 쓰고 '총살'이라 읽는다.

'창세기전 3 Part 1'이라 쓰고 '진화'라고 읽고
'악튜러스'라고 쓰고 '유감'이라 읽으며
'창세기전 3 Part 2'라고 쓰고 '뭥미'라고 읽는다.

'화이트데이' 라고 쓰고 '통재'라고 읽고
'버그나깔았다' 라고 쓰고 '자멸'이라고 읽으며,

그리고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온라인'과 '창세기전 온라인'(?) 이라고 쓰고 둘 다 '배수의 진'이라고 읽는다.

......소프트맥스와 손노리에 대한 나름의 표현입니다.
10/01/06 00:19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눈물이 나네요ㅠㅠ 창2는 최고였고 서풍도 그럭저럭이었습니다
템페는 너무 일본삘나서 싫었고 창3를 우와!! 이모드였고 창3-2는 스토리가 으음이었네요;;
그래도 당시에 맨처음 엔딩볼때는 그감동이 ㅠㅠ 눈물이 좔좔
되새김질해보면 스토리가 으음;; 이상한 느낌이 들었구요..
하여간 두가지 온라인은 제발 성공했으면 합니다 ㅠ
FantaSyStaR
10/01/06 00:21
수정 아이콘
The xian님// 다 해보셨을지 모르겠지만 악튜러스나 씰, 레이디안, 나르실리온은 어떤 평을 내려주실지 궁금하네용^^;
사상의 지평선
10/01/06 00:33
수정 아이콘
포가튼사가.. 손대는 RPG는 왠만하면 다 엔딩을 보지만
몇안되는 작품중하나.. 정말 보고싶었는데 엔딩이.. 젠장 진행이....버그버그
나의 오랜기억으로 배를 탓는데 누굴 만났는데 배에서 안내려지든가? 가물하네요..
동료동료열매
10/01/06 00:43
수정 아이콘
악튜러스

서장~2장 - 최고, 최강, 모험과 판타지가 넘치는 흥미진진 스토리텔링, 좋은 게임 배경과 음악 분위기. 환상

3장 부터 - ?!?!?
10/01/06 04:13
수정 아이콘
악튜는 좀만 더 잘 다듬어서 내놓았으면 대박인데 밸런스라든가 조작이나 스토리 등 거의 모든 면에서 뭔가 깔끔하지가 않고 조잡함이 느껴집니다. 완성 후에 매끈하고 세밀하게 다듬는 작업이 거의 안 이루어진 느낌.. 출시 연기를 밥먹듯이 하면서도 완성도는 보장 못하는 손노리사의 한계죠.
Thanatos.OIOF7I
10/01/06 04:52
수정 아이콘
포..포가튼 사가-_-
친구들 사이에선 뭣같은 사가라고 부르기도 했던..

처음으로 친구들끼리 머리맞대고 버그를 피해 엔딩을 볼수 있을까
고민하던 게임이었습니다.

그때만해도 획기적인 멀티엔딩과 자유도ㅠ
아.. 버그만 아니었어도..
켈로그김
10/01/06 08:22
수정 아이콘
요즘 하는데, 괜찮습니다. 로망버젼이라 큰 버그는 얼추 잡힌 느낌이기도 하고..
[ 워낙에 악명이 자자해서 ] 생각보단 할만하네요 ㅡ.ㅡ;;
EX_SilnetKilleR
10/01/06 10:10
수정 아이콘
라사야는 패치 이후에는 의외로 쉽게 얻을 수 있습니다만...라사야보다는 수희가 더 얻기 힘든 캐릭터죠..-_-;;
포가튼사가 정말 열심히 많이 했지만서도 놀라운 건, 그렇게 연기하고 연기했음에도 불구하고 미처 넣지 못한 이벤트가 수두룩하니 존재한다는 겁니다.
사념석이라던지, 단 한컷 등장하지만 폭발적인 인기를 지닌 킬리안의 모습이라던가(그 후 제 모든 아이디는 킬리안이 되었죠) 어스토 2에 대한 많은 떡밥들...

정말 재미나게 했었습니다. 포사에서 무서운 건 보스몹이 아니라 버그였었죠 허허 -_-
동료동료열매
10/01/06 11:49
수정 아이콘
EX_SilnetKilleR님// 흐흐 예전에 손노리게시판의 포가튼사가 박사 해피킬리안님이 생각나는 아이디시네요 ^^

그리고 뭐 여러개 있죠. 인간남자나이트의 경우에는 아예 '폰트가 없어서... 드립'이 나오기도하고,
유일하게 이벤트 없는 드워프남자클러릭의 경우는 원래 산타이벤트가 있었는데 삭제되었죠. 여러모로 정말 아쉬운 게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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