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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1 11:53
[솔로잉] 제가 올해 처음으로 지산에 다녀왔는데 솔로 4명이서 다녀왔어요
이전에 커플이었을 때는 그런데 갈 생각조차 못 하였는데 솔로가 되니 자유롭게 다닐 수 있어서 좋았어요 그리고 가서보니까 커플들끼리 온 사람들이 매우 많았는데 대부분의 커플 남자들은 여자 친구 챙기느라 놀지도 못 해요 옷 들어주랴 음료수 들어주랴... 그래서 그제서야 우리들은 행복했죠.... 솔로들만이 진정으로 락페를 즐길 수 있다고.....호호호호 물론 커플되면 가장 해보고 싶은게 함께 락페를 가는 것이긴 합니다....ㅠ.ㅠ
09/12/01 11:53
[솔로잉]
- 솔로라서 좋은점 데이트 비용 나갈 일이 없으니 돈이 모인다. 그 돈으로 소개팅 가서 쿨하게 밥을 살 수 있다. 응?
09/12/01 11:59
[솔로잉]- 좋은점 러쉬니까...저도.
다들 많이들 잊고 계신가 본데 말입니다, 연말연시, 크리스마스등의 휴일은 가족 친지 친구들과 보내는 날이란 말이지요. 훗. ....옙! 효도하고 살고 있습니다. 후후훗.(으응?) 엄여사님이랑 손잡고 쇼핑가고, 연극보고, 영화보고, 저녁먹고, 여행가고...헉헉... 아 아부지 미안해요.(으응?) 가족과 친구들에게 베풀며 살자구요~으하하하!(이런 젠장.ㅠ)
09/12/01 12:00
아.. 너무도 예상되었던 리플의 [솔로잉].
이제 안습 리플 배틀의 전장될 부문인건 너무도 뻔하군요. 크크 .......가장 불쌍하신 리플이 1위 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ㅠ_ㅠ 읭;;
09/12/01 12:02
[팔불출] 자랑질...
꽃무늬옷을 좋아하는 아이. 아웃백을 좋아하는 아이. 영화를 매우매우 좋아하는 아이. 기자가 되고 싶어하는 아이. 발이 무진장 예쁜 아이. 웃는 모습이 참 예쁜아이. 약속시간에 항상 늦는 아이. 별다방과 콩다방을 좋아하는 아이. 여름을 싫어하는 하는 아이. 에어컨 바람을 좋아하는 아이. 자기때문에 기분이 좋은데도 그것마저 질투하는 아이. 큰 책장을 갖고 싶어하는 아이. 잠이 많은 아이. 예쁘다고 하면 얼굴 찡그리며 혀를 내미는 아이. 그 모습도 참 귀여운 아이. 그룹 롤러코스터를 좋아하는 아이. 남동생을 잘 챙기는 아이. 목소리가 참 고운 아이. 안경벗으면 더 예뻐지는 아이. 책을 참 좋아하는 아이. 삼겹살을 좋아하는 아이. 긴머리보다는 짧은머리스타일을 좋아하는 아이. 케익을 좋아하는 아이. 립스틱만 발라도 100배 예뻐지는 아이. 가끔 야시시한 말로 내가슴을 콩닥거리는게 만드는 아이. 배고프면 신경질 부리는 아이. 내 단점을 연속콤보로 날려 가슴아프게(T,T)하는 아이. 통통하지만 생각보다 날렵한 아이. 여행을 좋아하는 아이. 작고 귀엽고 따뜻한 손을 가진 아이. 나랑 스타크래프트해서 이겨 빅토리를 봐야 성질 안부리는 아이... 내 귀속을 파는 걸 좋아하는 아이. DVD셋트 갖고 싶어하는 아이. 잘 까먹는 아이. 치마가 잘 어울리는 아이. 자꾸만 바라보게 만드는 아이. 착한 아이.(아주 가끔 미움) 작고(^^) 포근한 가슴을 가진 아이. 보면 자꾸 뽀뽀해주고 싶은 아이. 나같은 놈을 왜 좋아하는지 알수 없는 아이. 밥먹고 볼록 튀어나온 배가 매우 섹쉬한 아이. 수줍음이 많은 아이. 내가 파마머리 하는 것을 싫어하는 아이. 보고있으면 기분 좋아지는 아이.
09/12/01 12:04
우와, 경품이 후덜덜 하군요.
저도 언젠가 피지알 회원들에게 보답의 의미로 문상 걸고 이벤트 한 번 하려고 했는데 이건 규모 차이가; 당선 될 가능성이 희박한 듣보 회원이지만 오프 모임에는 꼭 참석하고 싶네요. 덕분에 따뜻한 이벤트로 연말연시를 맞게 되는군요. 사람 내음 나는 커뮤니티 피지알, 제가 이래서 못 끊습니다.
09/12/01 12:07
[팔불출] 매일 데이트 한번 하려면 통금이 여덟시라 일찌감치 들어가야 한다고 사람 속이나 긁어놓고...
술집에는 데려갈 생각조차 할 수 없고, 데이트 장소를 고를때도 정말 고민에 고민을 거듭해야 하고... 정말 할 수 있는 것보다 할 수 없는 것이 더 많은 제 여자친구는... ...저랑 11살 차이 이번에 수능봤습니다. --; 얼렁 고등학교나 졸업해야(...)
09/12/01 12:07
팔불출 부문 한 분만 접수되었는데도 손발이 마구...
역시 기대할 만한 부분은 솔로잉일듯, 과연 어느 분이 가장 처절한 솔로라이프를 영위하고 계실지 기대됩니다. 흐흐~ 전 생각 정리한 다음에 이벤트 참여하겠습니다. 주옥같은 댓글들 기대할게요 :)
09/12/01 12:08
Noam Chomsky님// 저도 협찬을 받은거죠 ^^; 저 혼자 이렇게 하라면.. 등골 휩니다 ㅠ_ㅠ;
부평의K님// ...........아.. 나이 차이에서 여럿 한방에 보내시는군요... 요즘 어찌나 여고생들이 이뻐뵈는지.. -_-;
09/12/01 12:23
후훗.. 예상데로 서로의 참가 내용에 리플은 안 달아주고 계십니다.
집계가 매우 편할 예감....... [크크크크] (이렇게 500플이 넘지 않으면 더욱 더 편할 예감 크크크크크크크크크. 계획대로다 훗훗)
09/12/01 12:24
[솔로잉]
가끔씩 미는, 정모에서도 철판 깔고 불렀던!! 제 노래입니다. http://endofdavid.tistory.com/12 솔로의 소울을 가지고 만들었습니다.
09/12/01 12:37
[솔로잉]
뭐, 다들 아시겠지만. "아이돌"이라는 게 남자로서는 꽤 하기 힘든 취미인 듯 합니다. 근처에 있는 여자사람들도 다, "카라 좀 그만 따라다녀, 안 그래도 안 생길 놈이 왜.." "..." 그래서 생각해냈습니다. 카라 팬인 여자사람을 만나는 겁니다! 그러면 모든 게 해결될 것 같더라구요. 데이트 장소? 일단 방송국에다가 여러 성지들 투어하면 됩니다. 선물요? 그냥 앨범 한 장 더 사뒀다가 주면 될 것 같아요. 싸울 일이 가끔 생기긴 하겠네요. 누구를 더 좋아하느냐로... "오빠(혹은 야), 카라야 나야, 정해." "카라." "헤어져 XX" ... 그냥 희망일 뿐이에요. 이까지 적는데 갑자기 눈앞에 뭐가 꼈는지 아무 것도 안 보이네요.
09/12/01 12:37
팔불출에 참여하고싶지만 공식 3대어휘 "밥뭇나?""아는?""자자"밖에 안쓰는 차가운 경상도시남자한테는 미션임파서블이지 말입니다.
그나마 "자자"는 요즘 무서워서 못쓴다능..(응?)
09/12/01 12:42
[솔로잉] 솔로라 좋은 점
커플이라 불편/싫은 점 따위를 겪지 않아도 된다는 겁니다 근데... 커플이라 안 좋은 점이 존재 하기는 하는건가요...
09/12/01 12:48
플스3가 부러워서 안쓸 수가 없군요......흑....
[솔로잉] 42년 솔로로서 책임감을 갖고 묵직한 걸로 올려보겠습니다.... - 돈을 별로 쓸 일이 없으므로 계획적으로 잘 쓰게 되면 집 또는 차를 빠르게 살 수 있습니다... - TV 채널권을 갖습니다...(이거 생각보다 엄청난 권리입니다) - 각종 덕후 짓을 해도 눈치 볼 일이 없습니다.....(특히 돈이 드는) - 모임/약속에 충실 할 수 있습니다.... - 학원비, 등록금, 유학비 등등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제 친구들 얘기네요...) - 휴일날 씻지 않아도 됩니다....
09/12/01 12:48
상품은 탐나지만....
[팔불출]은 해당사항 없고 [솔로잉]에 참여하자니 슬프고 [추천회원]에 참여하지니 상품이 다른 분께 가서 안타깝고.. [지혜]는 저 멀리 던진 사람이라 슬프군요 이거이거, 보는 재미가 있는 이벤트네요 ^^
09/12/01 13:03
[추천회원]
"달덩이"님을 추천합니다. PGR 프로야구 단관 추진으로 멋진 기아 경기를 함께 관람할 수 있게 해주셨고, 재미있는 LG 응원까지 함께 즐길 수 있게 해주셨기 때문에. 그리고 한국시리즈 7차전 불판으로 많은 분들과 감격의 순간을 함께 한 것도 올해 큰 즐거움이었습니다.
09/12/01 13:06
[팔불출] 제 여친님은 저를 위해 교복을 입으신적이 있습니다.
http://blogfile.paran.com/BLOG_972148/200912/1259640124_kyobok1_conv.jpg.jpg http://blogfile.paran.com/BLOG_972148/200912/1259640124_kyobok2.jpg "권유는 했지만, 강요는 아니다."
09/12/01 13:07
해피님// 아... 이 남자...
결국 이 무기를 꺼내들었군요.......... 자, 빨리 해피님을 막을 누군가가 나타나야 합니다 -_-; P.S 하지만 해피님. 제 여친은 저를 위해 '메이드복' 을 입었습니다... [...훗]
09/12/01 13:15
회전목마님// 다종목 출전 가능한 걸 잊으셨습니까. 크크크크크크
이쯤되서... 여성 회원분께서 '제 남자친구는 해병대를 멋있어 하는 저를 위해 해병대에 입대했습니다.' 가 나오면 팔불출 분야 올킬 뜰듯 한데 말이죠. -_-;
09/12/01 13:19
[팔불출] -프로포즈-
타인의 성격과 개성에 많이 휘둘리고 영향을 받는 저는 여자이지만 여자같지 않은 털털함과 주변사람들을 유쾌하게 만드는 그 아이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이 좋아하게 되었다는 시간이란것이 참 길었지만 말입니다. 너무 오랫동안 동생으로 가깝게 지내오다보니 고백이란 단어는 이별이란 말로도 바뀔수있다는것을 알고있었기에 오랫동안 짝사랑이랑 단어에 숨어있을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랑이란것이 숨길수없는것중에 하나라고들 하지 않습니까.. 그래서 몇 친구들의 격려와 저의 작은 용기를 합쳐서 그녀에게 고백을 했습니다. (이 용기는 일생에 제가 만들어낸 용기중에 가장 큰 용기였습니다.) 평소와 다르지 않게 반나절정도 같이 보낸후 집으로 보내기전 한 카페에 앉아 이야기를 했습니다. 기억나는 대로의 제 고백은 이렇습니다. "널 보지 못하고 널 만나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하고 또 걱정한 날도 많지만 그냥 내 감정 숨기고 널 만나고 밥먹고 영화보고 장난치고 그렇게 지내는것에 만족하려고도 했지만 도저히 그게 안된다. 외모 배경 이런것 하나 내세울것 없지만 노력하는건 보여줄수있어... 그냥 가장 친한 오빠말고 남자친구로 날 봐줄수 없을까.." 에 대한 그녀의 대답은 "오빠 목소리 떨려" 였습니다.... 그리곤 한참 말이 없었습니다. 몇초인지 몇분인지 제가 생각하기엔 인생에서 가장 긴 시간이 지나고 그녀의 대답은 제 손을 잡고 카페를 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제손이 따뜻하고 그아이의 손이 차가워서 라는 핑계로 살짝살짝 만졌었던 그 손이 제손을 먼저 잡아 주었죠. 뭐라 표현할수야 있겠습니까.. 그냥 정말 세상을 다 가진듯한 기분 그리고 어리버리하며 가방속에 준비되어있었던 모자하나를 꺼내서 그녀에게 선물로 줬죠.. 원래 주면서 고백하려했는데 바보같이 까먹고있었고.. 그 모자를 보고 내가 거절했으면 받지못했던 선물이냐며 핀잔을 주었더랍니다. 뭐 어떻습니까. 이젠 동생이 아니라 여자친군데 말이죠 세상모든 사랑노래가 나와 그 아이를 축복해주는듯했던 한 그 날의 기억입니다. 이게 저의 최고의 프로포즈입니다. 뭐 방법같은걸로 추천해줄만한건 아니지만 말입니다;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 이벤트라고해서 [팔불출]이라는 리플헤더를 달았지만 전 이벤트의 참여 자격이 없습니다. 지어낸 이야기? 뭐 그런건 아닙니다만 커플이나 기혼이 아닌것이 문제이겠네요. 그렇다고 솔로잉에다가 이걸 쓰기엔 저의 볼것없는 자존심이...(이..있기나 한것인가) 그뒤로 말로다 할수없는 많은 이야기와 에피소드들이 있었지만 그시기 뒤에는 사랑만큼이나 아픈 이별이 있었습니다.ㅠㅠ 끝이라고 하기엔 정의 잔재가 많이 남아있네요. 그래서 팔불출도 솔로잉도 포함되지않지만 저의 작은 희망사랑으로 팔불출로 써봤습니다. 언젠가는 이 사랑의 중간고비정도로 생각하는 지금의 시기가 되길 바란다고 해야할까요 그 아이의 손이 시릴 시기가 되다보니 그냥 겸사겸사 써봤습니다...-_ㅠ
09/12/01 13:21
Claire님// 그런데 정말 '해병대 드립'이 나오지 않는한 왠만해서는 점수 따는 방법으로 [팔불출]에서 위너가 될 수 있을 것 같지는 않습니다. -_-;
09/12/01 13:21
一切唯心造님// ...막강 해피님이 2타 3타 4타까지 콤보를 날리실 기세라...
제가 보기엔 위험합니다. 본문에 있다시피, 해피님을 막아내야 합니다. -_-;
09/12/01 13:23
웬지 2009년 신춘문예 모집 요강과 대충 일치하는군요.
PGR 자게에서 문인 하나 탄생할 듯... 예고편 : [위너 커플보다 루저 솔로가 좋다] 두둥
09/12/01 13:26
[솔로잉]
- 데아트 비용이 없기 때문에, 용돈이 절약 됩니다. - 옷을 많이 안 사도 되기 때문에, 용돈이 절약 됩니다. (실은 최근 2년 동안 옷을 산 적이 없습니다....) - 밖에 나갈일이 거의 없으므로 교통비가 절약 됩니다. - 휴대폰을 쓸일이 없습니다. 전화비가 절약 됩니다. - XX Day에 선물따위 살 필요가 없습니다. - 우산을 안 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우산을 쓰고도 어깨가 젖지 않습니다. -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됩니다. - 스케쥴 관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 빠른 속도로 걸을 수 있습니다. - 영화를 볼때 영화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 문자를 하지 않아도 되므로, 손가락의 피로가 덜합니다. - 스스로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집니다. - 나를 위해 걱정해주는 사람이 적어 마음이 가볍습니다. - 수많은 취미를 갖게 됩니다. - 휴대폰 전자파에 덜 노출이 됩니다. - 비가 오는 날 집에 있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지 않습니다. - 우정이 돈독해집니다. (하지만 치구가 커플이 되면 우정따위 하루 아침에 사막의 신기루처럼 사라집니다.) - 길가에서 미인을 발견 했을대 부담없이 눈길을 줄 수 있습니다. - 고기따로 상추따로 먹어도 핀잔을 듣지 않습니다. - 약국에서 뻘쭘하게 날개 달린거 안 찾아도 됩니다. - 알렉스가 뭔가요? 먹는건가요? 라고 대답할 수 있게 됩니다. - 내 본진에 투리버가 떨어졌을때 전화를 안 받아도 됩니다. [팔불출] - 남들보다 키가 약간 큼 - 남들보다 다리가 살짝 김
09/12/01 13:29
[솔로잉] 짝사랑하던 그녀에게 비싼 목걸이를 선물했지만
사귀지도 못하고 목걸이도 돌려받지 못했는데 그래도 커플이 되고 싶을까요?? 아 물론 제 이야기는 아니고 친구의 이야기입니다.
09/12/01 13:29
89197728843님// 헉.. 제가 일하는 사이에 스킵한 리플이 있나봅니다 ㅠ_ㅠ;;; 죄송합니다.
업무 시간대에 이러고 있는지라... ......하지만 무엇보다 팔불출 섹션에선.. 제 여자친구가 우월하지 말입니다. [...아.. 본인도 참가하고 싶었어요 -_ㅠ]
09/12/01 13:29
[팔불출] 살사동호회에서 만난 여친님과 2년 정도 교제하고 있습니다.
사귀기전 춤추면서 키스전 단계의 스킨쉽이 가능해서 인지 서로의 마음을 빨리 확인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사실 10년 정도 농구를 하면서 농구를 잘하면 정말 다슬이 같은 여친을 만날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개뿔... 10년 농구할때 솔로였다가 살사 시작하고 2달만에 커플부대에 합류했습니다.(살사 배우러 가세요~) 여친님과 기억에 남는 이벤트는 광안리 바닷가에서 P2의 멀티 블루투스 헤드셋 연결을 이용하여 블루투스 헤드셋 두개로 서로 같은 음악을 들으면서 살사를 춘적이 있었는데 광안대교의 화려한 불빛과 지나가는 행인들 사이에서 춤 춘건 최고의 이벤트였지 않나 생각합니다~ 그리고 여친님이 운동을 좋아해서 아디다스 저지를 사주면 너무 좋아하고 잘 입고 다닙니다~(제가 스포티한걸 좋아해서요) 그리고 기계도 어찌나 좋아 하는지 디카에 터치 피투까지 주면 알아서 잘 쓰고, 주고 나서 제가 다음 단계의 제품을 사는걸 이해해 줍니다. 요즘 닌텐도ds 가져가서 동물의 숲 하고 있는데 새벽까지 전화통화 안해도 알아서 게임하다 주무시는 바람에 Pgr도 자주 들어오고 스타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이틀 뒤면 생일이군요~ (12월 3일) 둘이 생일이 같습니다~ 연애초기 통화하다가 서로 생일을 물어보는데 맞춰 보라기에 왠지 같은것 같은 생각으로 찍었는데 맞춰버렸습니다~ 이후 운명적 연애에 불이 붙은거 같네요~ 그리고 같은 취미를 가지고 있다는게 정말 좋은거 같습니다~ 지금은 라인댄스 동호회하고 있는데 공연도 같이 하고 살사동호회도 같이 놀러가고~ 뭐 자랑할거야 일일이 적자니 한도 없네요. 이 정도에서 마치고 혹시 선물 주신다면 이번 생일 선물로 준비했다고 이벤트로 이 페이지를 보여주면 너무 좋아할거 같네요~
09/12/01 13:31
전설2님// 아.. 살사... -_-;;;
제 여친과 저는 철판이 얇아서 못 할 것 같군요 OTL 부럽습니다;; 나름 대단한 추억거리 일듯 ㅠ_ㅠ; P.S 마지막 한 줄은 아직 시기상조입니다. 강렬한 해피옹이 눈 부릅뜨고 뫄니터링 중이거든요.
09/12/01 13:44
[솔로잉] 길게 안 쓰겠습니다.
1.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3&sn=on&ss=on&sc=on&keyword=Lunatic&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15709 2. 제 블로그의 2009 여름휴가 폴더
09/12/01 13:48
Lunatic Heaven님// 아직 솔로잉에는 더욱 가슴아픈 사연들이 이어질거라 믿습니다. 흐흐
一切唯心造님// 너무 늦게 올리시면 누적 댓글수에서 밀리실 수도 있습니다. 크크
09/12/01 13:50
.....커플들의 공세를 견딜수가 없군요.
전 올해 국내 3개의 국제 영화제 전주,부천, 부산..을 모두 다녀왔고, 일본과 홍콩으로 여행을 갔었습니다. 훗.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니님과 공동소유하던 아파트의 절반도 사들였고, 얼마전 다른곳에 투자도 헀으며, 무려 월세도 받고 있습니다. 으하하하...이정도면 어떤 커플보다 알찬 솔로 일년!! 잘살았다고 봅니다. 흥흥흥.!<---이미 경품보다 경쟁심에 불타고 있음.;
09/12/01 13:52
Who am I?님// 허허.. 정말 알찬 투자 하셨네요;
저도 언능 돈 벌어서 월세 받아야 할텐데 말입니다... 여자친구에게 투자되는 돈도 많아서 걱정입니다............ (...)
09/12/01 13:54
[솔로잉]
창세기전 2 - 아수라 없이 발뭉 들고 장장 48분간의 전투 끝에 베라모드 격파 (참고 : 발뭉을 들 경우 칼스가 죽을 때 1500의 데미지를 주는 아수라파천무 외에는 아수라파천무를 쓸 수 없음) 디아블로 1 - 당시 활동하던 커뮤니티 최초 50레벨 달성 디아블로 2 - 99레벨 3캐릭터 달성 리니지 - 50 레벨제한 있던 시절 솔로잉으로 1개월만에 48레벨 찍고 놀다가 군대 갔다 온 다음 새 계정으로 2개월만에 혼자 50레벨 달성. - 그 이후 철괴 10,000개를 솔로잉으로 모아 당시 연재하던 월간지의 리니지 기행에 인증하였음. 당시 기자는 경악을 금치 못함. WOW - 메인 캐릭터 업적 8420점 (778 / 986) 메인 캐릭터 포함 80레벨 5캐릭터, 74레벨 1캐릭터 보유 중 (참고로 74레벨 캐릭터는 여섯 번째 만레벨을 꿈꾸는 3번째 성기사) 메인 캐릭터 주요 업적 - 확고자 : 40개 세력과 확고한 동맹(현재 45개 세력과 확고한 동맹 중) - 현자 : 아제로스, 아웃랜드, 노스렌드의 퀘스트 각 97% 이상 완료 - 길고도 낯선 길 : 월드 이벤트 필수 업적(전체 이벤트 업적의 97% 가량) All Clear - 탐구자 : 퀘스트 3,000개 완료 (현재까지 퀘스트 3,693개 완료) - 일일 퀘스트 1,000개 완료 (현재까지 일일 퀘스트 3,207개 완료) - 내 관심은 오직 돈 : 전리품으로 25,000골드 습득 - 거대 마구간 : 탈것 100개 획득 (현재 103개 획득 중) - 애완동물 수집광 : 애완동물 75개 획득 (현재 88개 획득 중) - 기타 여러 업적 달성으로 현재 칭호 32개 보유 중 그외의 WOW에서의 노가다 - 불타는 성전 초창기 쿠레나이 평판을 오우거를 때려잡아 확고한 동맹까지 올린 기록 있음. - 불타는 성전 초창기 스포어가르 평판을 동굴의 괴물들을 때려잡아 확고한 동맹까지 올린 기록 있음. - 기억에 의하면 아다만타이트를 1만 개를 훨씬 넘게 채광한 기록 있음. 남은 아다만타이트는 현재도 이런 상황. 링크 :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10&sn=on&ss=on&sc=on&keyword=xia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60716 - 아웃랜드에서 채집한 약초가 남아 물약을 만들고, 그 물약을 한 캐릭터에 다 보관하지 못해 주사기를 만들어서 겨우 채운 적 있음. 링크 :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2&sn1=&divpage=8&sn=on&ss=on&sc=on&keyword=xia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5743 - 최근 벌어진 월드 이벤트인 순례자의 감사절에서 순례자 업적 및 칭호 7캐릭터 완료. (80레벨 5캐릭터, 74레벨 1캐릭터, 64레벨 1캐릭터) 링크 : http://thexian.egloos.com/2482887 WOW 관련 특이사항 - 현재 현자 두 캐릭터 달성 중이며 3캐릭터째 현자 달성을 위해 노력 중. 목표는 '5현자'를 만드는 것임. - 폐인 위업은 게임 역할상 붉은해적단과 우호관계가 되는 것을 싫어해서 도전하지 않고 있음. - 개인적인 취향 때문에 투기장은 전혀 플레이하지 않고 있음. 실생활 솔로잉 : - 혼자 못 갈 데가 없다는 정신의 소유자. 놀이공원, 호텔 부페, 여자들 많이 가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점 등등. (단 여성전용이라고 쓰여진 곳은 가지 않음.) - 고깃집이나 패밀리 레스토랑 등에 혼자 간 적은 일상 다반사. 따라서 결못남의 쿠와노가 고기 혼자먹는 장면은 일도 아님. (요즘은 불황임을 생각하여 고깃집에 가서 1인분 시키는 만행은 하지 않고 있으나 예전엔 많이 했음.) - 2년 연속 크리스마스 당직 2007년 사연글 링크 :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7&sn=on&ss=on&sc=on&keyword=xia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44268 2008년 사연글 링크 :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9&sn=on&ss=on&sc=on&keyword=xia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5019 - 2008년 혼자 먹은 음식 인증 글을 올리는 자폭행위를 한 사례 있음. 링크 :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9&sn=on&ss=on&sc=on&keyword=xian&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5264 - 현재 2009년판 혼자 먹은 음식 파일들 모으는 중. 2010년 초 공개 예정. PGR 글쓰기 포인트 현재 2위 (1위는 범접 불가능인 SKY92님)
09/12/01 13:56
[솔로잉]
태어난지 삼십사년 솔로인생 삼십사년 커플되면 손꼭잡고 놀이동상 극장순례 깨어보니 시투더망 펄펄나는 저꾀꼬리 암수서로 정답구나 외로워라 이내몸은 뉘와함께 살아갈꼬 설날에도 결혼소리 추석에도 결혼소리 이젠정말 명절싫소 제발이지 선자리나 소개하고 뭐라하오 거북이야 거북이야 소개팅을 해주거라 소개팅을 않을주면 잘구워서 먹으리라 -------------------------- [ 여친님 생일이여서 안되..] 한번만이라도 좋으니 이 대사가 해보고 싶어...
09/12/01 13:57
음, 솔로로써 알찬 하루라.
코엑스 정크벅크 정도? 영화 한편, 믹스앤 베이크에서 가벼운 식사, 커피빈으로 이동해서 잡지를 읽으며 커피 원샷, 이후 반디 앤 루니스로 이동해서 책을 읽는거죠. 간간히 메모도 좀 하고 편집일을 하고 싶어하기 때문에 잡지들의 편집들을 꼼꼼히 살핍니다만... 사실 편집이 괜찮은 잡지는 한정적이라 그것만 확인한다는 것이 정답 --;;;;; 이후에 괜찮은 책을 골라잡아서 읽기 시작합니다. 읽고 또 읽다가 보면 어느 틈에 5시가 넘어가고 조용히 귀가해 밀린 디비디들을 돌립니다. 몇몇은 바빠서 비닐포장도 안 뜯은 상태고 몇몇은 서플을 다 보지 못한 상태라. 이 정도... 아.. 뭔가 불가능해. 게임리뷰라도 써야 하나 ㅠㅠㅠㅠ 영화 리뷰는 안되나요? 플스가 갖고 싶어요, 안선생님!!! i_i
09/12/01 14:02
The xian님// .....크고 아름다운 글을 올려주셨...;;
柳雲飛님// ...-_-;; 드디어 문단 데뷔까지 등장하셨습니다. 크크 Zakk Wylde님// ...안 to the 습...
09/12/01 14:03
오름 엠바르님// 영화 리뷰도 좋습니다 ^^
호랭총각님// 아... 참가 리플은 아니지만 강렬하군요 -_- 89197728843님// 원래 팔불출 섹션과 솔로잉 섹션이 가장 강한 분야입니다. 다른 분야의 블루오션을 노려보심도 좋습니다. 멀티 섹션 참가 가능합니다. 크크 Lunatic Heaven님// ...
09/12/01 14:04
퍼플레인님// ..................이러시면 곤to the난 합니다. 크크크크크.
.......운영진 분들도 참여 가능합니다. [...]
09/12/01 14:07
Claire님// 뭔가 한 수 접고 들어가는 분위기군요 -_-;
그리고 댓글 제한은 총댓글입니꺄? 아니면 이벤트참가 댓글만 입니꺄?
09/12/01 14:07
Claire님// 그..그럼, 한가지만 더. 2010년 SS시즌 패션 경향에 대해 장대한 서사시를 써도 먹힐까요
....될리가 없지 ㅠㅠㅠ 오늘부터 영화 리뷰나 한편 써야겠습니다;;;
09/12/01 14:08
솔로가 뭐 어때서요!
솔로가 외로운 것이라는 생각부터 벗어던지세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1&sn=on&ss=on&sc=on&keyword=Artemis&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096 저는 오래 전부터 이렇게 주장해왔습니다. [솔로잉]은 '자신을 메이크업 하는' 시간인 것이지요. 솔로도 '즐거움'이 가능합니다!
09/12/01 14:08
퍼플레인님// ..죄송합니... -_ㅠ 크흑;; (역시 운영진에게 뇌물을 바쳤어야 했어!!!)
一切唯心造님// 총댓글입니다. ^^ 오름 엠바르님// 패션 경향 가능합니다. 어떤 주제든.. 호응 리플이 절대적인 기준입니다. 많은 패션 리더들에게 교감을 주신다면야....
09/12/01 14:11
Claire님// 외롭지 않게 솔로생활을 영위하는 사람에게도 기회를 주셔야 한다고 생각하는 바입니다-_-!
(난 막 이러고....)
09/12/01 14:14
Artemis님// 솔로도 1~2년 하면 좋죠.. 하지만 30대 이후의 솔로 생활은 정말 죽을 지경이네요 ㅠ_ ㅠ
매일 퇴근길에 대학생 커플들을 볼때마다 생각합니다.. 아씨... 그냥 죽을까... -_ -
09/12/01 14:14
Claire님// 근데 어째 이거 분위기가... 솔로잉은 성토의 장, 팔불출은 단연 최강자, 라고 압축이 될 듯 싶네요-_-;;;
09/12/01 14:17
멋진벼리~님// 링크가 깨진 관계로.. 인정해드릴 수 없습니다!! 크크크크
Zakk Wylde님// -_-;; 사셔야 생기죠. Lunatic Heaven님// 후.. 해피님 이 남자가 문젭니다. -_-;;;
09/12/01 14:19
Lunatic Heaven님// 허허.. 이런식으로 저화의 대화로 '재리플' 수를 늘려가고 계신거였군요!!!
이건 비겁합니다!! [-_-;]
09/12/01 14:20
[팔불출] or [솔로잉]
때는 2007년 여름 입니다. 9700 여일을 솔로로 지내며 이미 마법사의 경지에 올랐다고 자랑하는 저는 4박 5일의 여름휴가를 받았지만 할일이 없었습니다.(ㅠ_ㅠ) 그래서 저와 마찬가지 신세인 친구들 두명과 일단 만나기로 했습니다. 그렇게 셋이서 모여서 술이나 마시러 가려고 했지만 여름휴가를 이런 산적 같은놈들과 보내야 한다는 생각을 하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흑흑 도저히 안되겠다는 생각에 다짜고짜 어디로든 가자고, 우리가 여기서 이럴때가 아니라고, 세상이 우리를 부른다고 외치며 애들을 끌고 무작정 고속도로를 탔습니다. 일단 그래도 여행인지라 다들 좋아하더군요. 어디갈까 셋이서 고민해봤지만 딱히 떠오르는 곳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우리와 같은 처지인 친구나 만나러 가자는 생각에 (네... 끼리끼리 놉니다 원래 ㅠ_ㅠ) 전라남도 담양으로 갑니다. 산적같은 놈들 네명이 만나서 뭐하겠습니까....... 네 당연히 술이지요. 첫날은 담양입니다. 떡갈비 맛납디다. 거기에 대나무술을 곁드리니 죽여줍니다. 다음날은 순창입니다. 말로만 듣던 순창 한정식 시켰습니다. 정말 상다리가 휘어지겠더군요. 친구가 그럽디다. 먹어도 먹어도 반찬이 계속 생긴다고...... 순창 복분자주 먹고 그날도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다음날 입니다. 벌써 다음날 입니다. 술만 먹다 휴가 다 보냈습니다. 돈은 돈대로 쓰고...... 친구들이 저를 죽이려 합니다. 이럴꺼면 서울에서 먹지 왜 내려와서 이 지랄이냐고. 쳐먹을땐 그리 신나게 먹은것들이 이제와서 저를 구박합니다. ㅠ_ㅠ 그래서 저는 외쳤습니다. 바다!! 바다를 가자고, 바다, 해변, 여자, 비키니, 꿈, 낭만, 그리고 사랑!!!!!! 그렇게 산적1,2,3은 바다로 향합니다. 변산반도 해수욕장이 제일 가깝더군요. 우리는 서로 신나는 상상을 하며 변산으로 향했습니다. 우르르 쾅!!!!!! . . . 갑자기 번개가 칩니다. 비도 옵니다.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해변가에 우리밖에 없습니다. 아~ 여자사람 한분 있습니다. 저희에게 다가옵니다. 우리는 긴장했습니다. "젊은이들 우리집 회 잘해~ 많이 줄게 이리와" 역시나 입니다. 친구들은 저를 때리기 시작합니다. 내가 뭘 잘못했다고 ㅠ_ㅠ 그냥 가기 뭐해서 처량하게 비 맞으며 바닷가를 거닐러 봅니다. 역시 서해여서 그런지 바닷가에 조약돌들도 많더군요. 물수제비를 떠봅니다. 바다여서 그런지 잘 안되더군요. 다들 심심했던지 다들 물수제비를 치네요. 훗. 역시 제가 유행의 선도주자 인가 봅니다. 한시간여를 그렇게 놀다보니 이제 너무나도 지겹습니다. 아~ 올해휴가도 이렇게 가는군요.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으악!!!! OTL 좌절, 절망, 슬픔, 분노......... 문득 갑자기 마이산 돌탑이 생각 났습니다. 아! 그래 나도 탑을 쌓자. 돌탑을 쌓고 소원을 빌어보자. 그럼 하늘도 나를 외면치 않을꺼야 그래서 저는 무료 20층 돌탑을 쌓았습니다. 그리고 그 앞에 소원도 썻습니다. 산적2는 그걸 보고 한마디 합니다. 초딩.......... 초딩이여도 좋습니다. 생기기만 한다면야 ㅠ_ㅠ 그렇게 파라만장햇던 휴가도 갔습니다. 돌아와서 전 제 돌탑을 블러그에다 인증했습니다. 내가 생기면 다 저 돌탑의 능력입니다. 믿습니다~ 그러던 한달후...... 저는 생겼습니다. 네. 솔로부대를 탈출했습니다. 정말이냐구요? 네 정말입니다. 믿기지 않는다고요? 믿으십시요. 돌탑의 능력을 믿으십시요. 솔로부대를 탈출하고 싶은 분들! 지금 당장 산 or 바다로 달려가 20층 돌탑을 쌓으면서 소원을 비십시요! 그럼 생깁니다. 인증 1 : http://blog.naver.com/qufl1999/10021572917 인증 2: http://blog.naver.com/qufl1999/10075204918
09/12/01 14:20
Zakk Wylde 님// 제게 그런 말씀 하시려면 일단 나이부터 더 드시고 오시고...-_-
(게다가 버디홀리 님도 계시는데 나이 드립 좋지 않아요.-_-) 저 때도 솔로였고, 지금도 솔로 4년차, 5년차 접어들지만 아무 문제 없습니다. 사실은 결혼하게 될까 봐 더 무섭네요. 지금 누리는 자유와 안락함을 놓치게 될까 봐...-_-a (대신 미래가 불투명하다는 생각이 들지만, 뭐 결혼한다고 해서 미래가 투명해질 것 같지는...)
09/12/01 14:20
[팔불출]
저는 남친이랑 당구(사구)도 칠수 있고요.. 저는 남친이랑 화창한 날에 PC방에 처박혀 스타도 즐길수 있습니다. 제전화를 안받더라도.." 내본진에 리버가 떨어졌었어!"라는 말한마디면 용서해 줍니다. 남친이 술먹고 메롱되도 알아서 집에 잘 갈만큼 술도 마시구요. 꼬박꼬박 월급도 타는 사람입니다. 명품백 같은건 바라지도 않아요. [솔로잉] 그래도 솔로 입니다.
09/12/01 14:21
Claire님// 애초에 '생긴 것들'은 카테고리에서 빼셨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상황입니다. 뭐, 그렇다고요.
게시판을 홀라당 뒤집을 이야기를 하고 싶으나 전 시크한 도시녀성동무이기 때문에 즐겁게 리플 추이를 관람하도록 하겠습니다.
09/12/01 14:22
버디홀리님// 저도 40대가 되면 괜찮을까요? 흐흐
여기서 하는 말은 다 농담이고 그닥 솔로여도 상관은 없는데, 부모님 잔소리가 좀 심해지시네요. 그거 빼곤 다 괜찮아요 헤헤
09/12/01 14:22
Claire님// 에... 이것도 포함인가요?
전 당연히 아니라고 생각하고 단 건데...-_-;;;;;;;;;;;;;;;
09/12/01 14:23
[팔불출] 7살 연상과 한국서 2년 + 미쿡-한국 장거리 2년의 연애 후
...롱디 해보신분들은 알겠지만; 다신 이짓을 할 생각조차 안듭니다..만; 게다가 한국 가려면 하안참 멀었습니다. 랜덤채팅(..덜덜)을 하다가 국산 여자사람을 하나 알게 되었습니다. 찌질하게 재미나게 놀다가 이제 이번 낯선 상대를 마지막으로 그만 쳐놀아야지라며 건성으로 대하던 상대와의 채팅이 정신을 차리니 수업도 째고 4~5시간이 훌쩍 지나 있었습니다. 평생 한 사람과 이정도로 챗질에 몰두한 적이 있을까 싶던 몇 주가 지나고 운명드립까지 하고 싶진 않지만; 정말 이런 사람 놓치기 싫다라는 생각과 정말 이 미친짓을 다시는 할 수는 없다는 생각 사이에서 온갖 경고와 선 긋기를 통해 밀쳐내고 던져내고 떼어내면서 한달여를 번뇌하며, 멀쩡하게 잘 사귀다가도 떨어지면 깨지는 판에 떨어져서 시작을.. 하물며 그걸 겪어본 내가; gg치고 좋아한다는 고백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이 치명적인 여자가 ....머리에 총을 맞았는지 화답해왔습니다. 생각할 시간도 후에 충분히 주었는데도 자기도 안되겠답니다. 챗, 글, 통화, 편지, 사진, 캠만을 통해서 만나는 것인데도, 너무나 신기하게도 학창시절로 돌아간것만 같은 기분으로 콩닥거리는 맘에 몸을 배배꼬며 밀땅은 먹는거임 우걱우걱이라는 모토하에 갖은 주책을 떨어가며 연애질 중입니다. 현재 그러기 힘든 상황이지만 이번 겨울 목숨걸고 한국 가렵니다. 넵. 가시밭길임을 누구보다 제가 제일 잘 압니다 -_-;; 하지만 하는데까지 사랑해보렵니다. 제겐 너무나 소중한 선물인 사람입니다. ...어차피 정모 참석도 못하고; 별 염장이 되는 내용도 아니니; 견제나 봉쇄 걱정은 붙들어 매시고 리플로 응원이라도 부탁드립니다. ...2003년 즈음부터 눈팅하다 2004년에 가입후 중계권때 만렙찍구 최근에 렙다신청 후 피쟐 거의 첫 리플인듯 하네요; 기억하는분.. 아마 없으시겠죠 -_ - 다시 만나 반갑습니다. pgr. 아; 다른데서 보신분은 있으실지도 덜덜;
09/12/01 14:24
여자예비역님// ...아...
멋진벼리~님// 흐흣 인증샷 멋지네요 -_-;;;;;; 퍼플레인님// ...PGR 의 많은 남성동무들이 퍼플레인님을 바라보며 가슴 애태워 하고 있음을 정녕 모르신단 말입니까!!! Lunatic Heaven님// 참가자에게 달린 모든 리플이 합산 됩니다. (해당 참가로 인해 리플이 발생되고 재리플이 발생되는 것인지라... 크크)
09/12/01 14:25
Claire님// 어...엄훠나;;; 그...그럼 제 리플은 빼...빼셔도 됩....;;;;;
왠지 버디홀리님 리플에 추천을 날리고 싶어요.
09/12/01 14:26
Lunatic Heaven님// 이렇게 되면 500플을 노리시겠다는 이야기를 꺼내시는 철판을 보유하셔야 합니다.
승부의 세계는 먹고 먹히는 거에요. [...본문에도 보시다시피 - 가족,친척,친구,지인,'애완동물' 의 동원 - 신경쓰지 않습니다. 크크크크]
09/12/01 14:27
근데 생각해보면....
플스 정도는 살 능력이 있잖아..라는 결론이 나네요. 근무 시간에 리플달고 놀다가 혼나느니 전 근무를 핫핫핫!!! 딱히 리플 달 재주가 없어서 이러는건 아니라구요.
09/12/01 14:28
Claire// 아아.. 오프요; 들어갈 수 있어봤자 1월달일거거든요. 이제야 인사드리지만 그동안 염장 잘 당했습니다. 사슴림은 역시 우월하시네요.
09/12/01 14:30
Claire님// 제가 보기보단 쫌 SM(small mind)라 왠지 500플을 노리는 매의 눈은 못 될 듯 해요ㅠㅠ
게다가 아직 500플까지는 여유가 있지 않습니까??!! 뭐, 이래놓고 또 다가오면 불타오를지도. 크크크크크크크크.
09/12/01 14:31
오름 엠바르님// 하지만 오프의 재미는 돈으로 살 수 없는 것이지요. 흐흐
luvnpce님// 흠.. 내년 초중에는 제가 미국쪽에 가게 되는데.. 미국 쪽 오프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흐흐
09/12/01 14:31
Artemis님// 전 플삼이가 너무 탐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안그래도 블루레이로 갈아타야 하는 상황이라 항상 플삼이를 노리고 있는 중이었는데 경품에 포함된거 보니까 순간 눈이 뒤집히는거 있죠? -_-; 아~ 진짜 이 물욕때문에 전 뭐가 안될거예요 ㅠㅠㅠㅠㅠㅠ
09/12/01 14:34
퍼플레인님// 안되겠군요. 제가 실물 킹카 남정네를 하나 제공해드려야.... (KS 마크 달아논 놈입...)
오름 엠바르님// 흐흐 Lunatic Heaven님// ...아.. 예.. -_-;;
09/12/01 14:38
luvnpce님// 동부는 다녀온지라.. 이번에 서부쪽으로 가게 될듯 합니다.
일단 1차 방문 예정지는 캘리포니아 쪽.. ^^;
09/12/01 14:38
Zakk Wylde님// 넵. 제 싸이에는 아직도 피쟐 꽃킹카 잭와일드님이 실명으로 남기신 방명록 글이 남아있지요. 플토로 루나에서 형(..)림의 테란과 징하게 많이 붙고 놀았었지요 -_-;;.. pgr채널서 한참 놀다가.. 후로리그 첨 개최할때 옵저버로도 놀고 그랬지요. 기억력도 좋으셔라.
09/12/01 14:38
Claire님// 퍼플레인님은 실속없고 눈치도 없기로 세계 양대산맥이라서요.
만약 그 남자분께서 퍼플님이 마음에 드신다고 하면 대놓고 들이대보라고 권해주고 싶슾셒슾....
09/12/01 14:39
Claire님// 실물킹카 대환영입니다. 으하하.
Lunatic Heavne님// ......................님하 저랑 사웁시다.
09/12/01 14:41
luvnpce님// 아 맞군요 하하 그때 참 재미있게 스타 했는데, 언제 미국엘 가셨데요... 한동안 피지알에 소흘했을때 가신듯..
아이디가 지금 닉네임이랑 같아서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하하하 요즘 배넷 공방에서 10게임 하면 승률이 2할 정도 나오네요... -_ - +
09/12/01 14:43
Zakk Wylde님// 벌써 4년 되어가네요 -_-;;.. 그땐 말 놓았던걸로 기억하지만 그게 언제누.. 자게 유게 등지에서의 자폭은 항상 즐겁게 눈팅하고 있습니다. 지켜보는 눈팅러는 무서운 것이빈다. 그래서 렙 복구 안하고 눈팅만 하고 이제것 살았는지도 -_-;;;..
넵. 저도 그래서 공방 안뛰고 아는 친구들이랑만 해요. 그 시절보다 오히려 못할듯한걸요.
09/12/01 14:46
Claire님// 오프 추진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그나저나 이거 취지와는 다르게 무언가 호응 재리플보단 수다 재리플이 많은 상황인데요;
09/12/01 14:50
luvnpce님// 흐흐. 옙. 만나뵙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
수다 재리플이 많아질 수록 500플 당첨자가 기뻐하고 있을겁니다. -_-; Daydreamer님// ...집계할 전 죽어갑니다.-_-;
09/12/01 14:59
Artemis님// 쉿쉿쉿~ 그런 건 언니 마음 속에 묻어두....
퍼플레인님// 음... 그 축의금 받는 조건이 뭐였는지 생각을 해보시면...??? 이거 제 뻘플 덕에 리플이 산으로 가버려서 Claire님께 죄송해서 어...어쩌죠;;;
09/12/01 15:01
Lunatic Heaven님// 기억나지 않아요-_-
그런 의미에서 Claire님께서 소개해주신다는 실물킹카남도 happyend님의 3년후 사촌동생,과 함께 일기장에 고이 적어놓을거임.
09/12/01 15:04
이건 순전히 뻘인데....
500번째 리플이 달린 겁니다. 그런데 어느 간악하고 사악한 회원이 먼저 달린 리플을 삭제하고 "이렇게 해서 내가 500번째 승리자가 되었다!"고 외치면 인정인가요? 딱히... 이런 방법을 써서 500번째 리플을 차지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잇는건 아니지 말입니다.
09/12/01 15:10
[솔로잉]
최근에 제가 예전에 정말 좋아했던 게임의 새로운 면모를 알아내서 따로 글을 적으려고 했는데, 왠지 그걸 간략화해서 그냥 여기다가 리플로 다는게 더 생산적일 것 같네요.(응?) 고전명작 택틱스 오우거(Tactics Orge). 슈퍼패미콤으로 발매되어 깊이있는 스토리와 혁신적인 게임성(아군-적군 턴제가 아닌 각 유닛들의 무게에 따른 유닛별 턴제 적용)을 통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작품입니다. 이후 새턴, 플스로 모두 이식된 게임이기도 하고, 퀘스트라는 회사를 게임계에 확실히 각인시킨 게임이기도 합니다. 제 닉네임인 Nybbas도 이 게임에 등장하는 네크로맨서인 Nybbas Obderhode를 본딴 닉입니다. 택틱스 오우거의 가장 큰 장점으로 꼽히는 스토리. 인과관계가 매우 치밀하며, 현재 세계에서 있는 각종 문제 - 인종차별, 권력다툼, 종교분쟁 - 를 심도있게 접목한 내용이 알면 알수록 빠져드는 내용인데요. 재미있는 것은 이 스토리가 모티브로 삼은 실제 사건이 존재하며,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도 실제 인물에 기반을 둔 캐릭터들이 존재합니다. 이런 다양한 사건의 종합 전시장과 같았던 실제 역사적 사건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보스니아 내전'입니다.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하나로 묶었던 강력한 통치자 티토 - 게임상에서는 회상에서만 등장하지만 뜬금 최종보스로 등장하는 돌가르 오베리스 발레리아(히로인 카츄어의 아버지)입니다. 돌가르의 출신은 바크람인으로, 바크람인은 실제 역사에선 지배 계급 비스무리했던 유고에 해당합니다. 인종청소자 밀로셰비치 - 반반 쪼개서 게임내에 영향을 끼칩니다. 갈가스탄인(세르비아계에 해당하는 민족)의 지도자인 발바토스 추기경, 그리고 월스터(이슬람계+크로아티아계 연합에 해당하는 민족)의 지도자인 론웨 공작입니다. 인종청소의 행동대장 카라지치 - 갈가스탄의 기사단장 자에보스가 해당되는 인물입니다. 배후조종만 하고 있던 러시아 - 로디스 교국이 이에 해당합니다. 내전을 이용하여 영향력을 늘리려는 점에서 매우 비슷합니다. http://blog.naver.com/joshkung <- 이 분의 사이트에서 거의 모든 정보를 확인했습니다. 주인이신 Dish님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알고 나서 다시 게임을 싶어지네요. ^^ 보스니아 내전을 따로 공부하면서 게임의 이해도가 높아진 것이 소득입니다.
09/12/01 15:11
Who am I?님// 이런 제가 좀 눈치가 없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서 수다 리플을 잔뜩 달아서 500을 차지한 후에 경품은 사이좋게 나누는 것이.
09/12/01 15:13
[팔불출]
좀 쑥쓰럽지만 그분은 저를 위해 많은 걸 희생하셨습니다. 제가 게임을 좋아한다고 게임도 좋아하고, 술도 같이 좋아하십니다. 또한 또래 분들과 틀리게 명품에도 관심이 없으십니다. 성실하게 직장도 잘 다니구요. 지금은 바쁠 줄 알고 전화도 적절하게 하십니다. 너무 많은 걸 이해해주고, 희생하셔서 자랑 한번 해보고 싶습니다. (그런데 술은 좀 약할 때도 있더군요)
09/12/01 15:14
Who am I?님// 그렇죠. 뭐랄까, 이 이벤트를 제안한 Claire님의 진정한 의도를 알 것만 같습니다.
이렇게 서로 도와가며 밀고 당겨주는 가운데 싹드는 훈훈한 미담의 사례를 보고 싶으셨던 거예요. 후후훗!!!!
09/12/01 15:15
[솔로잉]
일단 솔로잉의 극한이란 부분에서 제 과거를 천천히 되짚으며 리플을 달려는데 일단 눈물부터 나는군요. ...상상을 초월하는 잉여짓의 연속이었던 과거 뿐인 안습함에. 일단 스타크래프트 사이트인 만큼 스타크에서 펼친 잉여짓을 살피면 1. 오리지널 래더 100위권 등극 당시 저희 동네 PC방 중에 래더 100등 안에 있으면 PC방 요금을 공짜로 해주는 곳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전 100등 안에 들었죠. 대략 래더 전적이 500전은 되는 거 같은데 거기에 곱하기 10대로 선생님께 빳다를 맞은 거 같긴 합니다. 2. 게임아이 2000점 ...토스로 이거 달성한 사람 별로 없을 겁니다. (게이머 제외) 3. 전역 후(!) 1:1 PGT A달성 2:2 역시 A달성 ...전역 후에 했다는 점에서 잉여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게 다 여자친구가 없었던 탓입니다. 디아블로2에서도 나름 족적을 이루었는데 오리지날 당시 무려 전투딘(!)으로 팔라딘 래더 첫 페이지에 올랐습니다. (해머딘 개발되기 전) 나모모에서도 나름 네임드였죠(...) 기타 당시 최강 셉터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2스킬 맥뎀118, 이그노어, 패스티스트) 이게 다 여자친구가 없었던 탓입니다. 솔로 생활로 인한 인간성 폐해 부문 YG클랜 선정 21세기를 빛낸 위대한 변태 등극 - (심사위원 : 여러 길드원) 각종 해괴한 발상과 변태성으로 배틀넷 사람들에게 즐거움 + 황당함을 준 공로가 인정됨 솔로 생활로 인한 국위 선양(...)부문 blizzard sandlot 우승 teamliquid에 올라온 인터뷰 번역 중 프로게이머를 제외한 유일한 인물. http://www.teamliquid.net/forum/viewmessage.php?topic_id=53614 아... 여자친구만 있었어도... 기타 안습 부문 세상에서 가장 슬픈 여행 기타 미스터 초밥왕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오직 초밥을 먹기 위해 일본으로 여행을 떠남.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납니다... 여자친구만 있었어도 내가 이 짓은 안 했을텐데 ㅠㅠ http://sc.ygosu.com/community/?bid=free&s_category=0&search=kkong&searcht=w&order=r_no&page=1&newwindow=&idx=517699&split_idx=0 솔로잉의 장점 : 불굴의 의지 + 끈질긴 생명력 2008년 8월의 일이었습니다. 전 사무실 건물(4층 건물) 옥상에서 담배를 느긋하게 피우고 있었죠. 문제는 옥상 난간에 쭈그려 앉아 담배를 피우고 있었다는 점이었죠. 저 하늘을 바라보며 호흡을 길게 내뱉은 후 담배 한 모금을 깊게 빤 순간이었습니다. 순간 약간의 어지러움이 몰려왔고, 눈을 떠보니 제가 1층에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순간 전 당황스러움에 약 30초 정도 멍하니 있다가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기 시작했습니다. 아스팔트의 뜨거운 열기가 몸을 후끈후끈 달구는 가운데 이게 꿈이라거나, 무공술을 익혔을 가능성도 진지하게 고려했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4층에서 떨어졌단 결론이 나오더군요. 결론에 이르자 어깨와 왼쪽 발에 격렬한 통증이 엄습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때마침 일요일. 사무실엔 저 혼자 출근했고 친구들은 다 집에서 쳐 자고 있었습니다. 일단 이 위기를 탈출해야겠다는 일념으로 친구A에게 전화를 넣었습니다. 어떻게 핸드폰이 박살나지 않고 살아 있더군요. 뚜르르르 뚜르르르르... 오오 전화를 받는구나 이녀석! "뚝. 뚜우~뚜우~뚜우~." .................? 다시 걸었습니다. 뚜르르르르 뚜르르르르르... "지금은 전화를 받을 수 없어 어쩌구 저쩌구..." 친구A에게 약 10초 간 저주를 퍼부으며 친구B에게 전화했습니다. 뚜르르르르 뚜르르르르... "뭐 임마 일요일 아침부터 왜 전화질이야." "야 나 사무실 옥상에서 떨어졌다. 빨리 사무실로 나와." "크크크크크크 자네 난간에서 담배 피다가 그 꼴 날 줄 알았다네 친구. 크크크크크크크. 아무튼 살아있는가?" "오키. 살아있음. 빨리 사무실로 나와." "설 수 있는가?" "오키. 설 수 있음. 서서 전화하고 있다." "어캐 걸을 순 있는가?" "오키. 걸을 수 있음. 아무튼 아프니까 빨리 차 갖고 와." "걸을 수 있으면 걸어서 병원 가게나 친구. 나 여자친구랑 놀러 왔다네. 안녕 잘 가게 친구." "...........? 이런 !@#$(!@#@!*(!@#!@&!@$!$가 !@(#*@!#(*!@#!@#같은 !@#*(&@!#!@!@#!@야!" 뚜우 뚜우 뚜우 뚜우... 전 결국 영혼의 워킹으로 병원까지 걸어갔습니다. 의사 선생님의 쇄골이랑 발가락만 부러진 게 참 기적이라는 말을 들으며 생명의 위대함을 느끼고, 다음에 친구를 4층에서 던져 녀석에게도 생명의 위대함과 혼자서도 살아남는 불굴의 투지를 가르쳐주고 싶더군요. 저녁에 절 방문한 친구A,B에게 너희들에게도 생명의 위대함을 가르쳐주겠다는 저에게 B의 여자친구가 송모 양이 말하더군요. "안 돼요! 태석씨는 죽어도 혼자 죽지만 우리 xx죽으면 저 과부 되잖아요!" 나도 울고 친구A도 울고 친구 B는 웃었습니다.
09/12/01 15:55
여자예비역님//
ㅠㅠㅠㅠㅠ 여기에 더해 어깨가 부러진 관계로 八자 붕대를 하고 다녔는데, 그때 아는 동생이 온겜넷 무슨 토론 인터넷 방송에 참여해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단 나가긴 나갔는데... 옵저버들 채팅이 대부분 아놔 저기 저 색휘 가방 메고 나왔네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크크크크크크크크 따위의 채팅인 걸 보고 눈물을...
09/12/01 15:58
어차피 지방이라 오프 참석은 힘드니...다른 건 포기하고...
[추천회원]판 추천하는 이유를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굳이 설명해야 한다면 단지 판렐루야!!!
09/12/01 16:01
kkong님// 가... 강하시군요!
덕분에 오랜만에 팀리퀴드 가보았네요. 근데 서지훈 '방법' 을 strategy 로 번역하다니 흐흐
09/12/01 16:18
Gidol님//
덕분에 팀리퀴드 양키들과 친해질 수 있었습니다. 근데 아토시스나 닉 미디안 등등 몇몇 TL 양키들을 잠실에서 만났었는데, 저에게 내 엉덩이는 만지지 말라면서 웃더군요... 슬펐습니다. 여자친구만 있었어도... OrBef2님// 감사합니다. 27년 간 쌓은 잉여력의 댓가로 상품을 받을 수 있다면 제 마음 속 잉어들도 편안히 잠들 거 같습니다.
09/12/01 16:24
kkong님//
아주 오래전 일이지만, kkong 님의 리플도 구해보고 그랬던 시절이 있었던 것 같지 말입니다? 근데 주로 이상한 게임들 리플이 돌았던 듯... 헐;;
09/12/01 16:49
[솔로잉]
대학원생 이예요. 생활비 한 달에 50만원 받아요. 방세 내면 10만원 남아요. 소개팅 나가면 등골이 휘어서 소개팅 못 나가요. 상품을 받으면 팔아서 생활비에 보태쓸거예요. 커플? 돈이 없어요. 근데 시간도 없어요. 교수님이 금요일까지 리뷰 교정하래요. 하아...눈물이... 문득 올해 망년회도 커플들 사이의 솔로가 될 생각을 하니 참 기분이 거시기 허네요.
09/12/01 16:54
luvnpce님// 무모한 연애를 하시는 것이 과거 제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응원합니다. ^^;
부디 해피엔딩을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09/12/01 16:57
OrBef2님//
제 게임들이 주로 관광버스 운행 게임이나 초 변태 게임이 많았습니다 -_-; 기타 벗기기 유즈맵 게임의 황제기도 합니다.
09/12/01 17:01
솔로잉 부문은 The xian님의 '크고 아름다운 글'과 kkong님으로 압축될 기세...
그런데 호응도는 생각보다 낮군요 흠.... [솔로잉]여기 팔불출 글들을 보고 있자니 3렙 홀리 라이트를 맞은 애컬라이트의 심정이군요
09/12/01 17:04
이렇게 된 이상 [팔불출]을 가장한 [솔로잉]을 하나더...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freedom&page=1&sn1=&divpage=2&sn=on&ss=on&sc=on&keyword=sinfire&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9627 다 스킵하시고 4번 보시면 손발이 오글오글....해봤자 위에 분들한테는 안되는군요 ㅜㅠ... 아 당연히 지금은 솔로입니다.
09/12/01 17:09
[팔불출]
27에 군대 가기 4달 전 부터 사귄 현재의 와이프님은.. 제 군 생활 중 혹한기, 유격 등 면회 불가능한 주말을 제외한 모.든.주.말 면회를 오셔서 짬 없을 때에는 괴로움을, 짬 차고 난 후엔 뿌듯함과 미안함을 안겨 주시기에 푸켓 피피섬의 보름달이 뜬 밤에 큰 나무 아래 모래 백사장에 여기 저기 촛불을 켜 놓고 프로포즈 하여 현재 알콩달콩 살고 있습니다. 요즘같은 취업난에 안정된 직장을 가지고 그럭저럭 돈을 번다는 데에 기쁨을 느끼지만... 와이프님이 가져오는 2배가 넘는 월급을 보면 간혹 씁쓸한 입맛이... 아, 적어놓고 보니 결국 "팔불출" 이군요 ^^
09/12/01 17:34
sinfire님// 아.. 그렇군요.. 영어와 프랑스어, 아프리칸을 원어민 수준일 수 밖에 없는 수준으로(응?) 구사를 하죠...
전 영어랑 스페인어랑 한국어... 자.. 그럼 우리 퓨처 아들 딸 들은... 학교 가기 전에 5개국어 중에 택3 해서 3개 국어 정도만 가르키면 될 듯...?
09/12/01 17:40
내심 500번째를 노리고 있었는데..이거..퇴근시간까지 계산하면..
절대 될리가 없잖아..ㅠ.ㅠ 돈도 못버는 솔로..이런거라도 위로받아야 하는데.. 아...ㅠ.ㅠ 500번 가지고 싶어라..
09/12/01 17:45
[팔불출]
연애의 요령을 간략하게 적어드리겠습니다. (1) 마음을 확인하는 법. 1. 여럿이서 같이 술을 마십니다. 2. 취해서 노상방뇨를 합니다. 이 때, 주변의 물건을 이용해서 나를 가려주면 그녀가 저를 좋아하는겁니다. 주말의 번화가에서 노상방뇨를 하는 반쯤 개가 된 남정네와 일행으로 낙인찍혀도 좋다는 각오가 나름 서 있는거죠. (2) 믿음을 주는 법. 1. 술에 취해서 잠자는 그녀의 방문을 활짝 엽니다. 2. 인기척을 느끼고 눈을 떠 보니 술에 취한 남정네가 있네요. 덜덜덜.. 3. 하지만, 거기서는 젠틀하게 문을 다시 닫고 부엌으로 가서 싱크대에 소변을 보세요. 4. 마무리로 인사. "자는데 깨워서 미안해요 잘 자요." 이 경우엔 화장실이 어딘지도 분간 못 할만큼 취해도 저놈은 여성을 덮치거나 물거나 해치치 않는다는 믿음이 생기지요. (3) 마무리 프로포즈 예시 나는 당신 아니면, 길거리에 꼬추 내놓고 살다가 언젠가는 사진이 찍혀 전국구 스타가 될것이야. 그러니까 사람 하나 살리는 셈 치고 나랑 잘 만나다가 결혼해서 오래오래 살자. 나도 객기 안부리고 당신 하나 보면서 살께. 아는 사람 이야기에요.
09/12/01 20:31
[추천회원]
"파란별빛"님을 추천합니다. 단 네 편의 글로 PGR의 토론문화를 한층 성숙하게 만들었습니다. 이분의 글이나 댓글은 항상 폭발적인 반응을 몰고오는데, 결코 코멘트가 잠기지 않습니다. (운영자 수정, 삭제) 이런 댓글도 거의 보기 힘들죠. 얼마전 자게에서 한 게시물에 19개의 (운영자 수정, 삭제)가 나오기도 했는데요. 폭발적이지만 과열되거나 진흙탕으로 가지 않고 많은 PGR고수분들의 우문현답을 이끌어냅니다. 이 분을 추천드리는 이유는, 그동안 온라인상의 토론이다보니 소통에 다소 어려움이 있었던 것 같아서입니다. 때로는 필요이상으로 비난받는 경우도 있는것 같고, 또 때로는 도저히 이해되지 않는, 진의가 의심스러운 경우도 있었는데 오프라인에서 몇몇분들과 소규모로 만나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어본다면 좋겠습니다. 서로 서로를 좀더 이해한다면 좀더 바람직한 커뮤니케이션이 되지 않을까 하는 취지입니다. 혹 비꼬는걸로 오해하실 수도 있는데, 절대 아닙니다.
09/12/01 21:06
[추천회원]wizardmo진종님
사실 질게에서 답변을 한다는 것이 귀찮은 일일수도 있지만 운동에 관련된 질문이면 거의다 보이실만큼 답변을 잘해주십니다.특별한 이유는 없고 남을 위해서 시간을 낸다는것이 대단하다고 생각해서 추천합니다.
09/12/01 21:11
금방 500넘어갈줄 알았더니 안되는 군요..
어찌둥둥..그저그저..500만 바라봅니다. 제발 제발..갖고싶다....(무한도전 순위놀이할때 버젼)
09/12/01 21:21
[지혜] 14253번 관련 글이지만 모임에 참석하고 싶은 마음에 여기다가 글을 씁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남성호르몬이 많으면 머리가 빠져서 대머리가 된다고 알고 있는데 사실은 머리가 빠지기보다는 이마선- 즉 머리가 나기 시작하는 부분이 위로 올라가는 것입니다 즉 머리가 빠져서 머리가 없어진다고 보는것보단 머리의 "이마화"가 된다는 것이지요 더불어 야한 생각을 많이 하면 머리카락이 빨리자라는 것도 이 남성호르몬과 연관이 있습니다 실질적으로 야한 생각한다고 무조건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야한 생각=머리 빨리자람"은 틀린 명제이지만 남성호르몬이 증가하면 proliferation(증식)이 증가되기 때문에 관련은 있습니다 *2000플 갑시다!!
09/12/01 21:43
[팔불출]
에.... 여친자랑좀 해보겠습니다. - 서로 첫사랑입니다. - 쌍꺼풀 없는 큰 눈에 고등학생처럼 보이는 귀여운 동안이면서 D....글래머입니다 - 쇼핑갈때 옷이든 신발이든 30분 이상 고르는걸 못봤습니다. 넉넉잡고 2시간이면 모든 쇼핑 완료. - 평소에는 애교도 없고 조금 무뚝뚝하지만 가끔씩 애교크리를 터뜨려 주시는데 정말 살살 녹습니다. - 애정표현도 잘 못합니다. 하지만 얼굴만 봐도 절 좋아하는 마음이 다 보입니다. 약간 츤데레적 성격이랄까요. - 매사에 자기힘으로 스스로 하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 88년생 22살인데 20살때부터 월 200씩 과외알바로 돈을벌어 자기 힘으로 자금을 모아 현재 어학연수중입니다. - 어학원에서 6개월간 탑 자리를 놓치지 않았고 지금은 매니저일을 하며 TESOL 과정 마무리중입니다. - 그동안 어학원 훈남오빠들의 많은 대쉬가 있었지만 모두 거절하고 저만을 바라봤습니다. - 곧 한국으로 돌아옵니다 ^^ 내년엔 대학교에 같이 복학해서 알콩달콩 지낼 계획입니다. [추천회원] 유게와 질게의 한줄기 빛이오, 희망이신 동물, 연애, 게임, 예능 등등... 수많은 분야의 지식인이신 PGR의 베스트 리플러 판님을 추천합니다. (제 개인적인 순위) 재미와 정보습득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리플로 유머글을 완성하시는 판님 덕분에 많은 분들이 즐거움을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예로 유게에 동물관련 글만 올라오면 애타게 판님을 찾으며 소환을 시전하시는 분들이 많이 보입니다 ^^ 그래서 전 판님을 추천합니다. [지혜]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맥주를 사왔는데 집에서 마시려고 보니 미지근해질때! 빠르게 찬 맥주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1. 키친타올 또는 수건을 준비합니다. 2. 준비된 타올을 물에 흠뻑 적십니다. 3. 적신 타올로 맥주캔 또는 맥주병을 감싸줍니다.(미이라로 만들겠다는 느낌으로 빠짐없이) 4. 냉동실에 넣어줍니다. 5. 10분정도 후에 꺼냅니다. 6. 맥주쾌감! 신나게 찬 맥주를 마십니다. 젖은 타올의 수분이 증발하면서 그 기화열로 단숨에 맥주의 온도를 내려주는 원리입니다. 주말에 어디 갈곳도 없고...집에서 맥주 마시면서 영화나 한편 보려는데 맥주까지 미지근하면..... 눈에서 땀이.. 이 방법으로 항상 찬 맥주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 맥주는 온도가 중요하죠!
09/12/01 21:57
[솔로잉] 강력한 우승후보가 출사표를 던져버려서 사실 의욕은 없지만-_-..
게임리뷰입니다. heroes of annihilated empires. 영웅개념이 존재하는 실시간 전략시뮬입니다. 어찌보면...판타지배경의 전략게임을 다가져다놓은듯한 느낌입니다만.. 마음문제니까요~ 같은 영우개념이 존재하는 워크래프트보다 영웅의 비중이 높고(유닛이 약하고) 유닛의 제한수가 없어서-_-.. 인해전술도 가능합니다. 전략시뮬입니다만..같이 할사람이 없는관계로-_-..컴과 놀고 있습니다.
09/12/01 22:40
단하나의별님// 맥주 그렇게 하는거 페트병도 가능한가요?
페트병의 경우 시원해지는데 시간이 매우 오래 걸리는데..... 그렇게 빠른 시일내에 차가워 질 수 있다니 신기하네요
09/12/01 22:42
[팔불출]
내년초, 그러니까 1월 2일즈음 하면 2500일을 함께 한 아가씨가 있습니다. 어학연수를 간 남자친구를 보러 돈을 모아 비행기표를 끊어 왔었고, 게임이라곤 지뢰찾기밖에 모르던 그녀가 남자친구를 위해 와우를 배웠고 길드 레이드 팀이 주말 공대라고 꼴랑 꼬심에 넘어간 남자친구때문에 정공까지 뛰었으며 임요환밖에 모르던 그녀가 이제는 그림자 살인이 왜 평점이 2점인지도 알고 슈주 멤버는 몰라도 소시와 카라의 멤버 이름을 몽땅 구별해 내고 있습니다. 다만 3년전에 한달정도 수업도 잘 안들어가고 24시간 체제로 했던 모 축구게임만큼은 못하게 하더군요.. -_- 내년에는 아마 평생을 함께할 의식을 치룰 것 같습니다. 인생의 가장 가까운 동반자이자 평생의 친구가 될 그녀를 사랑합니다. ^^
09/12/01 22:47
귀여운마제곰// 페트병의 경우 그냥 냉동실에 넣는것 보다야 효과가 있겠지만
병맥주나 캔맥주에 비해 효율이 떨어져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아무래도 플라스틱은 열 전도율이 유리나 금속에 비해 낮으니까요 ^^;
09/12/01 22:55
단하나의별님// 부엉이님// 페트병이 아니면 실제로는 차가운 맥주로 파니
차가운 맥주로 사는게 정답이네요 호호호 누구 페트병을 차갑게 만드는 방법 아는 사람 없나요?
09/12/01 23:45
뭐 재미있는 주제가 있으면 좋을텐데....
불 지를 주제는 위험하고 적당히 재미있으면서 즐길 수 있는거 없을까요? 누구 한명 희생시키고 달려 보고 싶어요
09/12/02 10:48
[팔불출]
해피님// Claire님// 저어... 교복이나 메이드복 사거나 빌려입으려면 어디서 알아봐야 하나요?? 고양이 귀모양 머리띠는 구비 완료했습니다. 아참 저는 여자에요.
09/12/02 10:52
오렌지샌드님// 에...요새 우리나라에도 파티용품 샵이 제법 됩니다. 인터넷으로 대여가 가능한곳도 있는 걸로 알고 있구요.
개인적으로는 고양이 귀 머리띠라면 메이드복보다는 교복쪽이..(으응?)
09/12/02 11:09
Who am I?님// Zakk Wylde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사실은 [팔불출] 이라 적어놨듯이, 질문이라기보다 염장의 의도가 강한 댓글이었답니다 클클클.
09/12/02 11:55
단하나의별님// 지혜 덕분에 한표 던집니다! 이제 맛있는 맥주를 집에서! 으하하-
추천회원이나 쓸까 했는데 너무 많아서 고민.. 염장질 지혜 따윈 뭔가 먹는건가 우걱우걱 이러고 있고..; 솔로잉은.. 지금 나 뭐하고 있는지 모르겠고.. 으아아아앙 ㅠㅠ Who am I?님// 그냥 500플을 위해 같이 달려야겠습니다. [먼산]
09/12/02 12:03
현재 239플. 이 추세라면 500플은 내일 저녁때나 갈듯한데 그나마 두번째페이지로 넘어가서는 더 늦어질듯..
공지글로 올려주세요!
09/12/02 12:30
[팔불출]
어찌보면 pgr에선 너무나 평범한 스펙인 공대출신이며 어렸을적부터 애니 보기를 좋아했고 코스프레한 사람에게 관심이 많으며 고전게임부터 와우까지 두루 섭렵하신 그 분이 제 커플이십니다. 처음엔 '뭐 저런사람이 있나' 싶었죠. 저와는 너무나 다른 환경에서 자란 까닭에(미대출신이며, 애니는 KBS에서 방영한 미래소년코난밖에 모르고 게임은 스타크래프트-그것도 보는 것만 즐기는) 저에게 그 분은 너무 벅찬 존재였는데요, 이제는 슬슬 이해하려고 합니다. 물론 가끔씩 게임삼매경에 빠져서 연락이 안 될땐 좀 속상할때도 있습니다. 글쎄 얼마전엔 게임한다고 오후~밤 내내 아무 연락이 없더니 "아 잠깐 한다고 하는게 10시네. 퇴근해야지" 라고 문자를 보내기도해서 다툰적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게임회사에서 게임기획이 업무인 여친에게 "야? 넌 게임이 소중해, 오빠가 더 소중해?"라고 할 순 없을테니깐요. ^^; 여중-여고-여대라인이어서 어려서부터 애니와 게임말곤 친구가 없어서 남자와 말도 못해봤다는 여친, 이젠 코스프레 복장이나 세라복 차림으로 입고 다니는 것도 제가 싫어하는 걸 알고난 후, 최대한 평범하게 입으려고 노력하는 제 여친. 세상사 평범한게 만고 진리라는 simple is the best라는 교훈을 뒤로한 채, 평범한 여친 자랑을 마칠까 합니다. 너무 평범한가요? ^^
09/12/02 13:16
http://news.naver.com/main/hotissue/read.nhn?mid=hot&sid1=106&cid=304923&iid=189306&oid=263&aid=0000000417&ptype=021
이동진씨가 꼽은 올해 최고의 외국영화 10편이라는 군요. 개인적으로 저분의 영화취향을 좋아라하지는 않지만... 놓치고 보지 못한 작품들이 아쉽기만 한것을 보면, 확실히 욕심나는 영화를 잘 골라내준것은 아닐까 합니다. ....연말연시와 크리스마스는 올해에 놓쳐서는 안되는 영화와 함께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우린 어차피 솔로... 안생긴다구요 뭐. 흥! 아직 아바타를 안봐서 올해 최고의 상업 영화는 '디스트릭트 9'이라고 생각합니다. 으하하하- 하지만 그래도 절 가장 기쁘게 했던 작품은 다리오아르젠토의 '지알로'이긴 했습니다만.
09/12/02 13:36
Who am I?님//고레에다 하로카즈의 '아무도 모른다'를 12월 24일에 본다면..???
- 오늘 야기라 유야군 결혼 소식에 조금 싱숭해진 1人
09/12/02 13:42
[팔불출]
http://www.cyworld.com/skyoz77 하늘 같은 마눌님과 나날히 남자 모습을 탈피하는 딸아이 사진이 있는 마눌님 홈피입니다. 후훗~~~
09/12/02 13:52
오늘 야기라 유야군 결혼 소식에 조금 싱숭해진 2人.
나이도 어린 녀석이 뭐가 그리 급해서...T_T 여친이 그리 좋더냐!!!
09/12/02 14:55
Gidol님// 감사합니다 ^^ 평소에 맥주를 즐겨먹는 편인데 마트에서 맥주를 냉장보관이 아닌 실온 보관으로 팔더군요.
집에 오면 항상 미지근한 맥주를 빠르게 식힌다고 냉동실에 넣었다가 깜빡하고 잊어 맥주대폭발 참사를 당한 기억이 있어서 좋은 방법 없을까 하던 차에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입니다. 덕분에 지금은 참사 없이 잘 마시고 있습니다 ^^
09/12/02 17:24
음... 이런속도로 500플이 될까 살짝 걱정이되면서...
어디선가 첫번째 리플을 다신 스웨트님이 웃고계실지도모른다는 생각이...
09/12/02 17:57
근데 이거 프로그램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걸 어떻게 집계하지요?
일일히 세야할텐데.....ㅡㅡ;;;; 만약 1000개가 넘어가면 그걸 세는 게 더 힘들 듯해요
09/12/02 18:23
[지혜] 보통 군대가서 메는 원통형 큰 가방을 더블백 이라 하길래 보통 가방보다 두배는 커서 더블백이라 하는구나 라고 지금까지
알았는데.......영어 공부하다 보니까 duffel bag 이라는 단어가 원래 있었군요 ㅡㅡ;;; 예비군 4년차가 끝나서야 알았군요 OTL 원래 육군들은 다 아나보죠? 의경 출신이라 쓸 일이 별로 없어서.....
09/12/02 19:36
귀여운마제곰님// 세는건 Claire 님이 하신다고 했으니..
우리가 할 일은 더욱 세기 힘들게 많이많이 리플을 다는 것이겠지요. 우후훗.
09/12/02 21:45
[팔불출]
사귄지 9일 되었습니다. 수업시간에 너무 이뻐서 그냥 찍접댔는데 어찌어찌하다 보니 좋아하게 되어 사귀게 되었습니다. 좋냐구요? 아니요 싫습니다~ 솔로부대 여러분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왜그러냐구요? 공강시간에 사람들이랑 노는거 싫어해서 컴퓨터실에서 pgr눈팅하는게 삶의 낙인데 이 여자친구는 점심 거르면 안된다고 도시락을 싸들고 옵니다. 게다가 과일 별로 좋아하지도 않는데 과일까지 싸옵니다. 쏠로일때는 가오 잡고 다녔는데 도서관에서 도시락 까먹으면 가오도 안 삽니다... 전 귀찮은거 엄청싫어하는데 이 녀석은 스킨쉽은 좋아해서 손한번 내주면 꽉잡고 놔주질 않습니다. 손에 땀차잖아요 그런거 싫은데 데이트할 때도 돈좀 내보려는데 자꾸 화장실 간다그러고 먼저 계산해버리고 '다음에 사주면 되지 머~' 이러면서 다음에도 돈을 내려구 합니다. 그리고 애가 좀 잔소리하고 방해하는 맛도 있어야되는데 만사 오케입니다 친구들하고 술마신다그러면 좀 말리기도 하고 누구냐고 캐묻기도 해야되는데 그냥 알겠다고 조금만 마시라하고 게임방 간다그러면 자기도 배우겠다고 따라오고 담배 피겠다 그러면 담배 냄새도 좋다고 피우라그러고 많이만 피지말라고 그러고 친구들이랑 당구 친다고 먼저 가려면 가래도 큣대 옆 의자에서 얌전히 싱글싱글 앉아 기다립니다. 과에서도 인기 좀 많나 보던데 다른남자애한테 연락와서 밥먹자 이러면 이제 남자친구님 있어서 안된다고 단호하게 거절합니다. 누가 만나지 말랬나, 그, 그런다고 뿌듯해하거나 귀, 귀여워하지 않는단 말이다!!! 염장이냐구요? 아니에요~ 정말 쏠로부대가 그립다니까요 쏠로부대로 돌아오라구요? 에이~ 누가 군대가 그립다고 부대로 돌아갑니까 ^^ 게다가 전 한승연 좋아하는데 얘는 윤아 닮았단 말입니다.
09/12/03 09:45
순식간에 500리플 넘어갈줄 알았더니..흠..
저 궁금한게 있는데 도배해서 500리플 먹는것도 인정인가요? 지금이 263 리플이군요.. 하하하
09/12/03 10:40
[추천회원]
권보아 님을 추천합니다.. 1. 그는 유게에서 중복글 판별 유무 감정사 역할을 하고있으며, 단 하루도 빠짐없이 유게글을 전부 확인하고 판별하고 있음.. 지금은 제목만 봐도 중복인지 아닌지 알수있을 정도 2. 무플글의 작성자의 괴로움을 잘 이해하고 있어서 어떤 유게글이라도 반드시 리플을 남겨드림.. 무플글 작성자의 상대적 박탈감과, 사회적 괴리감, 그리고 패배의식을 생각지 않게 하기위해서, 아무리 재미없는 글이라도 전부 리플을 꼬박꼬박 남겨서 유게의 활성화와 '나도 글을 올릴수있다!!' 라는 글쓰기 버튼 클릭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데 지대한 공헌을함. 3. 그외에 PGR21의 Shura님의 카밀리아화를 저지하고자, 화수은화화 (주로 윤아)에 힘쓰고있음... 그리고 PGR21의 위너화... (183CM) 에도 큰 공헌을 했다고 생각하여 그분을 추천합니다.
09/12/03 14:37
[추천회원] Happyend, Ms. Anscombe.
사유 1. 이 분들의 심도 깊은 역사, 사회과학 지식은 같은 분야를 공부하는 저에게 귀감과 동기부여가 되고 있습니다. 책! 책! 책! 책을 많이 읽어야 되겠어요! 사유 2. 지식의 보편화를 위한 노력을 칭찬합니다. 복잡하고 난해한 개념어 사용을 가능한 배제함과 동시에 단순한 어휘와 친절한 어투를 사용함으로써 해당 분야와 친밀하지 않은 일반인도 제공되는 지식과 쉽게 조우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식을 남과 나누고 토론을 장려한다는 점이 존경스럽습니다. 좋은 선생님이세요! 사유 3. Happyend님의 글은 따뜻하고 교훈적이며 Ms. Anscombe님의 글은 이성적이고 성찰적입니다. 대조적인 성격을 가진 두 분의 글을 읽으며 따뜻한 마음과 차가운 머리를 가지자라는 다짐을 항상 하게됩니다. 균형을 이뤄주시는 두 분, 계속 글 써주세요! P.S.: 책읽기 모임, 처음 공지하셨을 때부터 참가하고픈 마음이 굴뚝같았으나 토요일 오후 황금시간에 여친을 버려뒀다간 신변에 어떤 위험이 닥칠지 몰라 찾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커플도 힘들어요.ㅠㅠ
09/12/04 12:39
몇몇 분들이 왠만한 용기 아니면 안한다는 리플솔로잉까지 하시는걸 보고 있자니 저도 가만히 있을 수가 없군요 크크크
그래서 말인데 한가지 제안을 해볼까 합니다. 생각보다 리플이 많이 달리지 않는 것 같은데 릴레이 소설 쓰기 어떠신가요? 주제 분량 형식 제한없이 자유롭게 PGR 분들의 필력을 마음껏 뽑낼 수 있는 기회라 생각됩니다. 소설도 보고 리플도 쓰고 이벤트도 활성화하는 일석 삼조 정명훈의 명품벌쳐 수준의 효율을 낼 수 있지 않을까요? 일단 저부터 시작하겠습니다 (막무가내) 이후로 호응이 없으면.... 쪽팔려 죽을지도 모릅니다 크크크크크 갑자기 제 리플 몇개가 사라질지도ㅠㅠ
09/12/04 12:56
- 이벤트 활성화를 위한 자유로운 릴레이소설 리플 시작
진호는 불현듯 잠에서 깼다. 눈살을 찌푸리며 어둠속에서 손을 더듬어 핸드폰을 찾아보려 했지만 비몽사몽한 상태여서인지 좀처럼 핸드폰은 손에 잡히지 않았다. 마침내 핸드폰을 찾고 시간을 확인했다. AM 11:11. 어제 밤새 스타를 달리고 늦게 잔 것 치곤 일찍 일어난 편이었다. 이렇게 일찍 일어날리가 없는데.. 어떻게 일어났을까 하던 도중 언제부터인지 귀에 거슬리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이미 한참 전부터 들려왔던 것 같지만 이제서야 인지한 것이다. 몸부림에 가까운 기지개를 피며 일어난 진호는 방 형광등을 켜고 지하원룸의 복도쪽으로 난 창문을 열었다. 때르릉 경보기 소리가 작게 들려왔다. 소리는 바로 맞은편 방에서 나는 소리 같았다. '맞은편 방에 누가 살더라.. 아, 그 여자.' 맞은편 방에 사는 여자는 20대 중반으로 보이는 미녀였다. 바로 옆방임에도 불구하고 가끔 얼굴만 마주치고 인사도 하지않는 어색한 사이였다. 원래 원룸사는 사람들은 다 그렇다. 불가피한 일이 아닌이상 결코 서로 어울리고 알아가려 하지 않는다. 어찌되었든 이상한 일이었다. 분명 지금쯤이면 출근하고 방은 비어있을 텐데 화재 경보기가 울린다라. 물론 가끔씩 경보기가 오작동하는 일은 있었다. 갑자기 뜬금없이 10초정도 울리다가 알아서 꺼지는, 방마다 하나씩 설치되어 있지만 도무지 성능이 의심되는 화재 경보기. 일단 경비실에 가서 얘기하기로 결정하고 1층으로 올라갔지만 경비아저씨는 보이지 않았다. 다시 지하로 내려온 진호는 맞은편 방 문앞에 섰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문이 완전히 닫혀있지 않았다. 아슬아슬하게 도어락이 작동하기 직전까지만 닫혀있는 문을 보자 진호는 갑자기 호기심이 발동했다. '경비아저씨는 없고... 문은 조금 열려있고...' 문득 스쳐지나가면서 봤던 아리따운 옆집여자의 얼굴이 떠오르자 어느새 진호의 손은 문을 열고 있었다. 문을 열자 경보기 소리가 한층 요란하게 울리기 시작했고 진호는 황급히 들어와 문을 닫고 불을 켰다. 그런데.......................
09/12/04 12:58
Ms. Anscombe님// 그러게요.. 확실히 이런 이벤트성 글은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1페이지에 위치해 있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09/12/04 16:14
다들 감기 조심하세요. 가 아니라 비염 관리 잘하세요. 어제부터 수도꼭지처럼 터져서 오늘까지 아무것도 못했네요.
각티슈 하나를 다 쓴거 같은데... 공부해야하는데 공부는 커녕 그냥 있기도 힘드네요.
09/12/04 16:32
예은님// 단감 좋죠. 깍기가 좀 귀찮아서 그렇지. 부모님께서 과일을 좋아하셔서 항상 과일이 넘쳐난다는...
그럼 의견을 받아드려서 단감을 먹겠습니다. 낙찰~
09/12/04 16:35
예은님// 역시 가을엔 단감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달달하니~ 좋은 선택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약올리는 건 아닙니다.)
09/12/04 17:38
이렇게 된 이상 저도 그럼 뻘플이나...
단감이나 곶감을 좋아하시는 분은 폭풍...이 아니라 테헤란로 이상으로 꽉 막히는 변비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 때 감 가운데 흰 부분(뿌리에서 중심으로 이어지는 흰 심지)만 피해서 먹으면 변비에 시달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09/12/04 17:46
카오스나 워크3를 할 때 컴퓨터가 자주 다운되시는 분은(특히 Realtek 내장 사운드 칩을 사용하시는 분) 오디오에서 3D오디오 옵션을 끄면 잘 다운되지 않습니다.
09/12/04 22:40
웬지 용두사미가 되어버린 이벤트 같습니다.
사람들의 엄청난 눈치싸움이 될거 같았는데... 갈수록 그런모습은 보이지 않고... 아니면 끝판(?)을 노린 사람들의 계획이 있는건지...
09/12/05 00:50
柳雲飛님// 그리고 어제에 이어 401플을 달성!! 이러다 501플다는 거 아닌지 모르겠네요. 아무 쓸데도 없는것~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저도 이만 꿈나라로~ 슝~
09/12/05 01:29
kkong님// 제가 알코올로 키보드를 닦다가 이상하게 키보드가 망가지게 되었습니다. 키보드가 이응을 누르는데 리을이 눌러지는
이상한 현상이 일어나서 키보드를 바꾼 적이 있습니다. 알코올로 닦다가 그랬는데 괜찮나요?
09/12/05 13:32
여우비/ 훗..그럼 제가 여우비님을 위해서 499리플에서 멈춰야 겠군요.. 크크 (저는 못가서요..2차라면 가능성이 눈꼽만큼 있지만.. ㅠ.ㅠ)
09/12/05 14:04
그런데 500플 가까이 가면 지금까지 숨어계시던 분들의 눈치싸움이 일어날 수도 있겠군요.
그분들을 위해서 열심히 희생해서 밑밥을 깔아드리렵니다.
09/12/05 14:20
귀여운마제곰님//
이쑤시개 때 빼기는 오직 마우스에만 하시는 게 좋습니다 -_-; 마우스 보면 윗판 아랫판 사이의 틈, 버튼 사이의 틈 등에 때가 끼는데 그거 빼는 용도로 이쑤시개가 좋습니다.
09/12/05 14:24
柳雲飛님// 한가하다 못해 지겨워서... 공부 해야하는데 공부도 안되고 그래서 놀고 있죠. 남들 놀 주말에 열심히 떡밥을 깔아드릴 뿐...
09/12/05 14:48
여우비님/ 저도 30이후에 취업한 장기 백수였습죠..^^ 지금 취직시켜주신 회사에 늘 감사한 마음으로 다니며..쭉 다니고 싶다는..^^
09/12/05 14:53
柳雲飛님// 저는 옛날에 드라마 작가나 게임 시나리오 작가 해보고 싶었는데... 일찍 꿈을 접고, 그냥 대학갔죠.
전공 살리려고 하는데, 누가 안도와주네요.
09/12/05 15:01
몇달동안 뻘짓했죠.. 셋이서 했는데 남자가 저 뿐인지라 있는 머리 없는 머리 다 쓰고..
한국에서 만드는 것인지라.. 수위 조절 해가면서.. 멤버들끼리 막 싸우고 그랬는데.. ㅠ.ㅠ
09/12/05 15:05
柳雲飛님// 그래도 재밌었겠네요. 그 때는 힘들었겠지만요.
남들 못하는 경험을 하셨잖아요. 만약에 만드셨다고 하셨으면 찾아볼라고... 했....... 음... 쿨럭...
09/12/05 15:37
[솔로잉]
커플도 헤어지게 만드는 즐거운 솔로잉 취미~ 대학교 때 연휴근처에 친구와 피씨방을 갔습니다. 어느 커플이 정답게 앉아 카스를 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여자분은 잘 못하는지, 아니면 처음하시는지 남자분의 코치를 받고 계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짜증나서 카스방을 만들어서 봇을 다 집어넣고 때려잡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 커플의 남자분을 비롯해서 제 주위의 남자분들이 다 쳐다보더군요. 의도치 않게 커플 남자분의 시선을 빼앗을 수 있었습니다. (감히 딴 여자를 쳐다봐!!!) 그래서 싸울수도 있고, 남자분이 여성분을 가르치는데 불타오르게 만들 수도 있습니다. 가르치다가 분명히 싸우게 될 겁니다. (네, 희망사항입니다.) -부작용 : 여자분이 게임 센스가 있으셔서 잘 할 경우 사이를 더 돈독하게 만들 수 있음. 남자분이 성격이 좋으셔서 잘 가르치거나 아예 가르치는 걸 포기할 수 도 있음. -교복입고 피씨방에서 디아2(요즘은 와우?)를 할 경우 꼬맹이까지 에드온 되는 경우도 있음. 하지만 이럴 경우 아이템을 덤으로 얻을 수도 있음.
09/12/05 15:49
[추천회원] 柳雲飛님
이벤트를 위해서 한몸 희생하셔서 포기하지 않으시고 계속해서 리플을 다시는 그 정신을 높이사서 추천합니다. ^^ 2차라도 가셔야죠? (눈꼽만큼의 가능성이지만...)
09/12/05 15:54
柳雲飛님// 과연 당첨이 될까요? 피지알에는 능력자분들이 아주 많으시다는...
지금도 모니터 넘어 호시 탐탐 노리시는 분들이 계실꺼라는... 그래도 柳雲飛님의 정성을 생각해서 만약에!! 된다면 꼭 가도록 할께요. ^^
09/12/05 15:57
Claire 님께서 지금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자신이 주최한 이벤트의 성공을 위해..한번도 면식 없는 두 사람이 힘을 쏟고 있는 이 장면을 보면서..[아.. 대한민국은 정말 훈훈한 나라야!!]라고 생각하실겁니다. ^^
09/12/05 16:03
柳雲飛님// 저도 이 이벤트가 재밌게 잘 흘러가길 희망했는데, 의도와는 다르게 좀 심심하게 흘러가더군요.
그래도 처음 하시기가 힘든데 柳雲飛님 덕분에 500플 채우겠네요. 그리고 당첨자도 나오겠고요.
09/12/05 16:03
하하하..^^ 그래서 가는 사이트가 저도 한정되어있지요..그중 하나가 여기 pgr 괜히 와서 새로고침하고..새글 안떴나 확인하고..같이 웃고 같이 화내고..어느새 스타에 대한 관심은 없어지고 사람과 사회에 대한 관심만 생겨나는 이곳..^^
09/12/05 16:05
여우비님//너무 빠르게 뒷페이지로 밀리면서 이런 문제가 생긴거죠..그래서 아쉽고요..이런 이벤트가 종종 성공해줘야 더 활성화가 되고..그런데..지금에 와서는 약간의 의무감도 있다는..
09/12/05 16:06
눈팅회원이고 유령회원이지만..이런 좋은 이벤트는 반드시 성공 시켜야 한다는 의무감에 불타서 이러고 놀고 있습니다.^^ 막판에 다행히 여우비님이라는 든든한 우군이 등장하셔서 너무 기쁘다는..
09/12/05 16:07
柳雲飛님// 그렇죠. 계속 첫페이지에 끌어올려졌으면 피지알러분들의 관심에서 벗어나지 않았을 껀데요.
하지만 그랬으면 너무 과열될 수도 있을 것 같기도 하고요. 저도 의무감도 어느 정도 있다는... 오늘 안에 500플 이벤트 당첨자를 봤으면 좋겠네요.
09/12/05 16:12
柳雲飛님// 안그러셔도 되는데... 저보다 柳雲飛님이 더 많이 수고하셨잖아요.
그리고 원래 의도는 이벤트를 성공 시키기 위해서 인데..
09/12/05 20:47
지금쯤 Claire님은 이거 집계하느라 개고생; 하고 계시겠죠? ^ㅡ^
확정은 아니지만 거의;; 확정되신 여우비님 축하드립니다. 여우비님, Claire님 외 참석하실 모든 분들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랍니다. 부러워요 ㅠ_ㅠ
09/12/05 22:04
kkong님// 이거 때 빼봤는데 잘 빠지네요 감사합니다
근데 아쉽게 찌꺼기들이 좀 남아있는데 거참 되게 거슬리네요 마우스 분해했다가는 아예 못 쓸테니....흠.... 그래도 왠지 클릭하는 기분은 더 좋아진거 같은데요 호호호
09/12/05 22:10
여우비님// 柳雲飛님// 500플을 노리던 은자였는데 갑자기 500플이 넘었네요 ㅠ.ㅠ
좋으시겠어요~ 축하해요~ 1000플을 노려야 하나 ㅠ.ㅠ
09/12/06 17:51
TEPS 시험보고 왔는데....
역시 영어는 어려워요 이번에 26일 모임에 가서 얘기해보고 싶은 것 중에 하나가 이공계열, 영어 이대로 좋은가 이런 것도 물어보고 싶어요
09/12/06 18:54
오늘도 생활의 (의미없는)지식을 남기러 왔습니다.
삼겹살 등을 먹은 뒤 설거지를 할 때, 뜨거운 물을 싱크대에 받아 식기를 담그고 퐁퐁을 잔뜩 풀어 물을 저은 후 약 30분 가량 불렸다 설거지를 하면 매우 편하게 할 수 있습니다.
09/12/06 18:55
자격증 소유만을 목표로 CCNA, CCNP 등을 준비하시는 분은 학원이나 책 따위 아예 보지도 말고 그냥 닥치고 덤프를 외우는 게 최고입니다.
09/12/06 19:13
냉장고 수리법 -
냉동실엔 냉기가 나오는데 냉장실에는 냉기가 나오지 않고, 팬은 멀쩡하게 돌아간다면 높은 확률로 증발기에 얼음이 잔뜩 달라 붙어 있어 냉기가 아랫칸으로 가지 않는 경우입니다. 이럴 땐 당황하지 말고 냉동칸 뒷판을 열어 증발기에 뜨거운 물을 지속적으로 부어 수리하면 됩니다. 주의할 점은 얼음을 녹인 후 증발기 아래 잔뜩 깔린 물을 깔끔하게 제거하지 않으면 며칠 못 가 다시 얼게 되므로 깔끔하게 제거해야 합니다. 이런 고장이 발생하는 이유는 냉장고 문에 틈이 있어 외부 공기가 유입되는 경우니 꼼꼼하게 체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가장 쉬운 건 A/S 부르면 됩니다. 대략 5~6만 원 정도의 비용이 듭니다.
09/12/06 19:28
담배를 혓바닥으로 끄는 법
혓바닥에 지져서 끈다고 오해하는 분들이 가끔 계신데, 혓바닥을 오무려 가운데 침을 모은 후 담배를 침에 적셔서 끄는 겁니다. 침을 격하게 뱉어야 하는 부작용이 있고, 기타 여러 의미로 추하기 때문에 평생 한 번도 시도하지 말 것을 권장합니다. 고급 응용법으론 담배를 뒤집어 입 안에 넣고 일명 거북선이라 불리는 스킬을 시전하는 것이 있습니다.
09/12/06 19:33
등짐을 질 때
초보들이 등짐을 질 때 가장 많이 하는 실수가 무겁다고 허리를 숙이는 경우인데, 올바른 등짐 메는 방법은 1. 가슴을 활짝 펴고 2. 등을 쭉 피고 팔을 쭉 뻗어 박스 하단의 2/3지점을 손으로 잡는 것 입니다. 비장의 잔수작으로는 벨트 부분에 박스를 걸쳐 얹고 나르는 것으로 힘이 상당히 덜 듭니다.
09/12/07 09:17
귀여운마제곰님// 1000플을 노려보심이? 하실수 있습니다. 아자아자!!!
그리고 역시 제게도 영어는 어렵군요. 이공계열, 영어 이대로 좋은가란 것에 대해선 저도 가끔 궁금했는데, 꼭 물어보시고 물어본 결과 알려주세요. 저도 이공계라는...... kkong님// 생활의 의미있는 지식인걸요? 오늘도 좋은 지식들 기대할께요. 화이팅!!!!!! 柳雲飛님// 언제나 뒤엔 제 리플이 달린다는 거 잊지마세요!!(스토커 인증인가.......................)
09/12/07 12:03
[팔불출]
여친소개를 길게 하고싶은데 글을 잘 못쓰고... 그냥...블로그 공개해도 충분할듯;; http://fatant.tistory.com/entry/ta1 ==================================================== 이벤트는 잘 안된건가요 -_-? 생각보다 호응이 별로 없네요, 아마 뒷페이지로 밀려서 그런듯.. 이렇게된거 천플 노려야할거같은데 마감시간이 2틀 남았네요;;
09/12/07 16:42
kkong님// 등짐을 지는게 편하긴 한데
단점은 상당히 건방져 보인다는 것이죠 제 친구가 등짐짓고 걷는 습관이 있었는데 군대가서 그거 고치느라 상당히 고생했답니다
09/12/07 19:16
귀곰님 글쓰는거 보니까 20초에 리플 한개씩이네요
1분에 3개.. 10분에 30개.. 100분에 300개... 대략 2시간동안 열심히 하시면 천플 달성하실듯...
09/12/07 19:22
와~ 도배다~ 저도 같이 달려드릴까요?
음.. 근데 달려야 되나 말아야 되나.... 저녁먹고 노는 중.. 거실에는 아빠가 틀어놓으신 스타가 방송되고 있군요.
09/12/07 19:35
살찐개미님// 그래도 하나 흠을 잡아볼께요!!
여친님께서 중간에 기차인지 비행기인지에서 좌석에 거꾸로 앉아서 찍은 사진 있잖아요?
09/12/07 19:37
살찐개미님// 저의 많고 많은 리플중 솔로잉 읽어보시면 짐작하실텐데... 리플 정독을 안하셨군요!!!!
하지만 전 거의 온라인에서는 여자임을 안 밝히는 쪽이라. 말투도 그렇고...
09/12/07 19:42
살찐개미님// 그럼 제가 쓴 것중에 솔로잉만 찾아서 읽어보시길... [솔로잉]말머리 달아놔서 찾기하면 금방 찾으실듯.
음.... 살찐개미님은 남자답게 잘 생긴것 같아요. 듬직하시고... (젠장 임자 있는 남자를 왜 평가해야해!!라는 절규가 마음속에서...) 근데 커플사진보니 더 평가하고 싶지 않아요. 죄송해요.
09/12/07 19:47
귀여운마제곰님// 여우비님//
두분다 감사합니다 (__) 근데 중요한건 지금 수많은 pgr남성분들이 블로그사진을 보시고 질타를 남겨주셔야... 제가 여친허락도 없이 목숨걸고 올린 보람이 있을텐데요... 이쯤에서 다시 재업해볼까요.. 다른분들도 저 좀 살려주세요... 크크 http://fatant.tistory.com/entry/ta1 ===================================== 아차... 12일에 약속있는데;;;;
09/12/07 19:51
귀여운마제곰님// 하실수 있으실껄요? 저랑 柳雲飛님처럼 열심히 단다면요.
그리고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이 하면 더 빨리 달려요. 생각보다 금방요.
09/12/07 19:53
kkong님// 어서 제 블로그를 보시고 커플 평가 좀 부탁드려요
그나저나 저 02년부터 yg랑 pgr 활동했는데 예전부터 님 인터뷰나 그런거보면서 낄낄 거렸음. 베틀탑 시절에도...
09/12/07 19:54
제가 20살 때 주민등록증을 재발급 받았었습니다. 그때 민증을 본 아버지께선
"너 어디 가서 신분증 보여주지 마라. 간첩으로 오해 받는다." ...라고 말씀하셨죠. 공대녀 정도야 뭐...
09/12/07 19:54
귀여운마제곰님// 저는 원래 이대녀에요!!!! (이 이대가 그 이대인가 저 이대인가)
그냥 게임 좀 즐기고, 미드도 좀 즐기고, 컴퓨터도 보통 여자애들보다는 조금 더 다루고, 사촌 오빠들이랑 언니가 모르는 공대쪽 이야기 다 알아들으니 그렇게 부른다는....
09/12/07 19:57
귀여운마제곰님//
여?비 님과 귀??마재? 님이 여자란 내용을 보고... 다시 말하지만 그런 이유로 릴레이를 달리는 건 아닙니다(...) 살찐개미님// 제가 얌전한 척 하고 있긴 한데 사실 좀 막 나가는 사람입니다. 이런 !@#$(*&@!#!#&!@#!@#) !@($&!@$#&*!#!@ !@*%&!@#&!*@#!@ ...정도의 감상을 우선 남기고 평은 그냥 하지 않겠습니다.
09/12/07 20:01
여우비님// 제 한문 실력은.........얼마전 상을 당해서 제가 나중에 돈계산을 했는데 어르신들은 한문으로 이름을 적으셔서
그거 일일히 확인하면서 하느라 고생했어요 아는 한문이 없었음
09/12/07 20:03
귀여운마제곰님//
참 안타까운 일이군요... 갑자기 잠이 오기 시작합니다. 여우비님// 이 페이지 ctrl+f : kkong 으로 검색하셔서 솔로잉 적어놓은 거 보면 알 수 있겠지만... 상상을 불허하는 사람입니다.
09/12/07 20:10
살찐개미님//
이 바닥이 워낙 좁잖습니까 껄껄껄 게임 좀 했던 사람들이면 다 어디선가 붙어봤겠죠. 비슷한 걸로 제가 카오스 하다가 chu.wanted라는 분과 겜을 했었는데 알고 보니 spirit-chu-님과 동일 인물이라서 깜놀했던 적이 있었죠. 그나저나 저 커플샷 블로그는 보면 볼 수록 범죄적이란 느낌이 강하게 드는군요.
09/12/07 20:12
귀여운마제곰님//
음 한 2002년 정도에 괜찮은 플레이를 했던 아마추어 저그입니다. 그렇게 유명하신 분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들은 아는 분이었죠.
09/12/07 20:14
kkong님// 제가 알기론 spirit 길드에 DREAM이란 사람하고 FISH란 사람이 잘 했었는데.....
chu는 그 때 사람인 것 같긴하네요 제가 2002년도에 거기에 있었거든요
09/12/07 20:18
kkong님// 읽고 왔습니다. 상당히 흥미로우신 분이군요? 재미있는 분인 거 같네요.
어떤면에서는 대단하신분 같기도 하고... 귀여운마제곰님// 사촌오빠들이 이야기하는 공대쪽 이야기를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사촌언니가 모르는)
09/12/07 20:21
하긴 예전에 DAK길드원이랑 베넷에서 몇번 겜을 한적있었는데
대학교때 스타대회에 나가서 결승전을 갔더니 그 사람이 결승상대 -_-;; 진짜 깜놀한적이 있었죠. 그게 벌써 6년전인가.....
09/12/07 20:33
귀여운마제곰님//
dream님 잘하셨죠. sosa란 분도 꽤 하셨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당시에 스피릿 길드에 잘하는 분들이 상당히 많았죠. 스피릿 길드 사람들이랑 친하셨다고 하니 더더욱 남자 확정이군요. 살찐개미님// 전 군대에서 절 아는 고참을 만나서 엄청 고생했었습니다 -_-; 여우비님// 오오... 흥미를 느껴주세요! 관심을 주세요~
09/12/07 20:35
귀여운마제곰님// 아침 10시에 들어가셔서 점심먹는시간 제외하고는 계속 마라톤회의네요.
그건 그렇고 화성에서 온 남자 입니다 라는 드립을 여자앞에서 한다면 굉장히......아... 뭐가 들리는거 같네요.. 아~~~~ 망했어요~~~~~ 아~~~~~
09/12/07 20:36
kkong님// 괴롭히던 사람이였나요
전 제가 고딩때 괴롭히던 애를 군대 훈련소에서 만났어요 조교로.. 무려 상병... 첨에 상병이었는데 2주 지나니 병장되더군요.. 조교라 조기진급한다면서.. 그런데 담배도 주고 새벽에 놀러와서 초코바도 주고... 좋은기억이... 일찍 제대해서 부러웠는데 지금은 노숙자 됐다네요. 흑 ㅠ
09/12/07 20:38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이렇게 도배하면서 리플이나 다른걸로 당첨되서 12일 오프모임때 만나면 진짜 재밌겠네요.........푸하하
09/12/07 20:38
귀여운마제곰님// 아뇨 마제곰님이 어떤분인지 잘 몰라서...
근데 화성에서 왔다.. 이건 ... 좀................이 아니라 많이......... 아.................
09/12/07 20:39
살찐개미님// 저는 집에서 바다가 보이는 곳에 산답니다.
귀여운마제곰님// 고등어 맛있겠군요. 싱싱한 고등어 구워먹으면 참 맛있죠. 미드보면 아는 영어만 트인답니다. 열심히 공부하지 않는다면요. 그래서 제 영어가 처참하다는.... kkong님// 제 관심 받아서 뭐하시게요? 아무 쓸때도 없을텐데...
09/12/07 20:39
09/12/07 20:39
살찐개미님// 클레어 님께서 초대자도 있다고 했으니까 열심히 하다보면 노력이 가상해서라도 초대해주실거라 믿어요
사실 그걸 젤 믿어요
09/12/07 20:42
살찐개미님//
아뇨 괴롭히진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괴로워졌습니다. 당시 pinky[yg]+jewel[yg]가 tv에 나오고 있었는데 쟤들 나랑 안 엮이면 니 군생활은 피곤해질 거라고 경고했을 뿐이고... 군생활은 실제로 피곤해졌을 뿐이고... 그나저나 절 만나고 싶으시다면 제 솔로잉을 추천하시면 됩니다 (...) 귀여운마제곰님// 그러고 보니 저랑 노는 게이머들은 이제 다 퇴물이 됐거나 은퇴했군요. 허허허 세월이 참.
09/12/07 20:44
kkong님// 이렇게 아이디 달고 리플다는게 추천이라네요...
그리고... pinky[yg] 님은 저도 인터뷰 보면서 짱 귀엽다를 외쳤음... 그때는 여친이 없었기에....
09/12/07 20:46
살찐개미님//
흐흐흐 핑키 하니까 생각나는 게 강남역에서 같이 술 약속을 잡았는데 걔가 무려 교복(!)을 입고 나왔었습니다 -_-; 그날 들어가는 술집마다 정말 반응이 폭발적이더군요...
09/12/07 20:50
귀여운마제곰님// 꼭 찾아보세요.
한 5년전쯤으로 돌아가셔야 할듯.. 흐흐 헤비한 스타유저만 알고있는...숨은 보석이랄까. 개인적으로는 지수보다 괜찮은듯..
09/12/07 20:52
여우비님//
...시들시들 기운 없는 것보단 낫잖아요. 귀여운마제곰님// 예전에 길드원 모 양이 '우리 길드는 다들 변태 같음 ㅠㅠ' 이라는 말을 하자 누군가가 바로 답했죠. '너도 가입한 순간부터 변태가 된 거임'
09/12/07 20:55
살찐개미님//
흐흐 핑순이는 87년생입니다. 둘 다 꽤 많이 봤지만(...물론 핑순이를 100배 정도 더 보긴 했다만) 솔직히 승민이가 더 귀엽고 예쁘죠. 애가 애교가 아주 덜덜덜이라 보정 버프도 좀 받고... 그나저나 작년에 '오빠님이 빼빼로를 쳐 받았을 리가 없으니 내가 갸륵해서 하나 주겠음. 쳐 받고 싶으면 성남으로 오셈.' 해서 이제 받으러 갔는데 그날은 무려 세일러복(...)을 입고 계시더군요
09/12/07 20:57
귀여운마제곰님// 500 의 배수 단위 리플 작성자중 마지막 분(500,1000,1500,2000등 중 마지막 분) 입니다.
아직 밥 안드셨죠?
09/12/07 21:03
여우비님//
감사합니다. 버프를 받았더니 닭다리를 뼈까지 씹을 수 있을 듯한 기운이 솟는군요. 살찐개미님// 그 다음엔 별 일 없었습니다. 같이 아이스크림 먹고 정종 마시고 바이바이 했죠. 그나저나 곤세라를 휘날리는 사람과 같이 걷는다는 건 철판 두껍다 자부하는 저도 상당히 곤욕스러운 일이더군요...
09/12/07 21:04
귀여운마제곰님// 밥 맛있게 드세요. 꼭꼭 씹으셔서요.
꼭 참석하고 싶으신 분 계시면 결국 2000플까지 갈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눈치싸움이 될 것 같아요.
09/12/07 21:16
kkong님// 1000플 1500플 까지는 도배하면 또 도배하는 분이 생기겠지요. 2000플까지 한다면....
마감시간전에 제 리플만 지워도... 그러시는 분들도 계실듯?
09/12/07 21:16
[추천회원] 여우비님
이유는............ 1. 여자라서 2. 저랑 놀아주셔서 3. 500플 달고 1000플 달려는 저에게 대인배적 인자함을 보이셔서
09/12/07 21:17
kkong님// 9일 자정이 마감이니 그 전에 리플을 지우면 그렇게 한 보람이 없어지지 않나요?
한분 두분 지우시면...... 눈치싸움 재밌겠네요.
09/12/07 21:20
여우비님// 방금 공지를 읽으면서 생각한 것이 새벽에는 달릴 수 없게끔 클레어님이
신경써서 해주신 듯.....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과도한 생각인가..........
09/12/07 21:23
그나저나 오늘자 생활의 (의미없는)지식을 남기는 걸 잊을 뻔했군요.
명품 이미테이션을 구입할 때 가장 쉽게 확실한 제품(커스텀 급)을 구하는 방법은 이태원에서 일본 사람들 따라가서 사면 됩니다. 단 쥬얼 셋팅이 많이 된 시계의 경우, 커스텀 급은 이미테이션이라 해도 수백만 원을 호가하니 주의해야 합니다.
09/12/07 21:23
여우비님// 이건 단순히 고생 정도가 아닐텐데요....
이렇게 앞에 이름 리플 단 것을 무슨 수로 다 세죠? 한 알바 10명 써서 하면 모를까?
09/12/07 21:23
귀여운마제곰님// 그렇죠. 자기 자신만 지운다는 보장도 없고, 어떻게 되는지 재미로 지우시는 분들도 있으실 것 같고...
아무튼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아요.
09/12/07 21:24
여우비님// 그리고 글에 단 리플수로 한다고 했는데.....
이게 어떤 글에 리플은 단 것인지 다 읽어보신다는 건가요?? 그게 더 대단하네요
09/12/07 21:25
구두에 광을 낼 때
구두약 꾹꾹 눌러서 기름 짜내 물광 돌리는 노가다를 할 필요 없이, 그냥 싸구려 라이터 기름 사다가 돌리면 됩니다.
09/12/07 21:26
여우비님// 이 글은 님이 쓰신 솔로잉에 다른 리플입니다 이렇게 얘기해야 하나 더해지는건가요
아님 제가 이제껏 다 쓴 리플이 다 포함이 되는 것인가요
09/12/07 21:26
귀여운마제곰님// 그래서 Claire님이 참가자가 적을 수록 좋다고 하셨죠. 500플 넘었을 때도 집계하려면 죽겠다고 하셨다는...
지금 이 상황을 보신다면... 어떠실지.
09/12/07 21:28
여우비님// 아무리 클레어님이 공정하게 하실려고 하나씩 세면서 하실려고 해도
제가 이거 쓰는데도 몇시간이 걸렸는데 읽고 정리하려면 하루가지고는 안 될텐데요....
09/12/07 21:28
귀여운마제곰님//
아 이건 다른 분들의 팁 같은 좋은 게 아니고, 다 쓸모 없는 무의미한 지식이라 지혜 파트를 넣을 가치가 없다 판단해서 아예 응모도 하지 않은 겁니다 -_-;
09/12/07 21:29
여우비님// 그냥 이렇게 리플 많으면 그냥 좋은거 아닌가요?? 호호호
500플에도 1000플에도 많은 기여를 하셨으니 분명 님은 복 받으실거에요? 보고 계시죠 클레어님?
09/12/07 21:31
근데 생각해보니..판님이 두분 추천받았고.여우비님도 두분 추천 받았으니..여우비님은 500리플에 당첨 안되도..참석이 가능하겠구나..
09/12/07 21:31
柳雲飛님// 뭐 어쩔수 없죠. 제가 막는다고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어차피 2000플 되기 전에는 다들 달리실 것 같고.... 柳雲飛님에게 좀 죄송하긴 했어요.
09/12/07 21:32
柳雲飛님// 추천이 많이 되는게 아니라 추천에 달린 리플이 많아야 되는거 아닌가요?
아.....다시 공지를 읽어봐야하나.... 그 전에 밥부터 먹어야 하나....
09/12/07 21:35
금 광택 낼 때
우유에 한 10~20분 담궜다가 꺼내서 닦으면 광택이 살아납니다. 하지만 그냥 금은방 가서 닦아달라고 말하는 걸 추천합니다.
09/12/07 21:39
여우비님 닉 칭찬 감사합니다. 나름 오래 생각해서 만든 닉입니다. ^^ 저도 꽤나 마음에 들어.. 지금은 이름보다 더 친숙하게 쓰여지고 있슴다..^^
09/12/07 21:40
잼 만들 때
늦봄이나 늦가을에 썩어 넘치는 딸기, 혹은 사과로 잼을 만들 때 레몬즙을 조금씩 넣으면 때깔도 좋아지고 맛도 좋아집니다.
09/12/07 21:42
柳雲飛님// 그런 센스는 어디서.. 저에게도 전수해 주심이...
이때까지 피지알에서 유령이었는데, 여기서 완전히 너무 많이 불려져서 괜히 도배를 달렸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09/12/07 21:44
저도 지금까지 이곳에서 개인적친분(?) 있는분이 없었는데..여기서 여우비님과 친분이 생기네요.. 크크 도배의 힘이 이런거죠..뭐...^^
09/12/07 21:46
찻잔 등 도자기 좋아하시는 분은 웨지우드 제품은 당분간 피하시는 게 좋습니다. 파산 이후 품질이 현저하게 떨어졌단 말이 많더군요.
물론 위타드나 로얄 우스터 레녹스 등도 마찬가지입니다.
09/12/07 21:49
그러게요..실컷 달려놓고..재미있는 구경도 놓치고..(9일) 이벤트 참석도 못하고..(12일) 일년에 딱 두번 있는 망년회가 왜..하필 그날인지....이벤트 시작하면서 부터 지금까지 애석해 하고 있씁니다..ㅠ.ㅠ
09/12/07 21:56
그나저나 제 닉엔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난 전설따위 믿지 않아... 가 아니고, 놀랍게도 전 제 이름보다 이 꽁이란 닉으로 불린 적이 훨씬 많습니다. (온오프 합계) 하지만 가장 경이로운 것은 전 제 이름보다 이 꽁이란 걸 먼저 알았습니다... 부모님이 절 꽁이라고 부르셔서 전 어렸을 때 제 이름이 꽁인 줄 알았습니다. 특이사항으론 대한민국 1호 온라인 kkong입니다. (kkong@nownuri.net 하이텔 kkong 등이 증명) 공x창이라 불리는 모 게이머가 제 웨스트 아이디를 먹고 안 돌려주는데 빨리 돌려주길 바랍니다 ㅠㅠ
09/12/07 21:58
kkong님// 오~ 닉에 그렇게나 슬픈 전설이 있었군요. 대부분 사이트에서 같은 닉을 쓰시겠네요.
앞으로 꽁을 보면 kkong님이 생각날듯 하네요.
09/12/07 22:00
귀여운마제곰님//
그렇죠 x민창이라 불리는 게이머입니다. 제가 군대 간 사이에 웨스트 kkong을 낼름 먹었더군요. 돌려달라고 귓을 했지만 묵묵무답인 시크한 도시 남자... 언젠가 방송경기 일정이라도 잡히면 아이디 돌려달란 피켓 들고 오프 뛸 생각입니다. 여우비님// 아쉽게도 kkong은 라이벌이 많아서 ㅠㅠ 메이저 사이트는 다음을 제외하곤 모두 선점당했습니다.
09/12/07 22:02
생각하니 저도 원래 체중이 70kg이었는데 저 솔로잉 에피소드에 나온 4층 추락 어깨골절 크리 이후 살이 무려 10kg이나 찌더군요 -_-;
물론 그 이후에 원래 체중으로 내려가지 않고 중간 지점에서 정지하더군요...
09/12/07 22:05
아..군대(공익) 있을때.. 60대 였는데.. 지금은.. 85 ㅠ.ㅠ 일년에 2KG씩 찐듯..이제부터는 좀 빼야 하는데...ㅠ.ㅠ(그래도 다행인건..2년째 정체중..)
09/12/07 22:06
귀여운마제곰님// 그럼 건강을 위해서 야식은 참으세요. ^^
柳雲飛님// kkong님// 마음에 드는 닉을 선점하기는 너무 힘든 것 같아요. 저도 이 곳, 저 곳 다 다르게 할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09/12/07 22:07
전 위가 작은 분들이 부럽더군요.
전 회사에서 점심을 먹으면 무조건 밥 두 공기를 먹고, 삼겹살을 먹으면 최소 5인분은 먹어야 하고 집에서 고기를 먹으면 두 근은 먹어야 만족하는 저주의 몸이라...
09/12/07 22:32
柳雲飛님// 은비가 내리는 나라 분명히 봤었는데 기억이 잘 안나는 군요. 오래전에 봐서 그런가...
아무튼 닉 정말 좋아요. 귀여운마제곰님// 1페이지는 g드래곤으로 달아올라있는듯 한데 여기는 뭐가 재미있을까요.
09/12/07 22:39
여우비님// 저도 쭉 읽다보니 맨날 하는 얘기 반복이긴 하네요
저런 글은 머 그냥 호소만 하는 댓글들 뿐이라서 감정적일 수 밖에 없는 것 같아요
09/12/07 22:44
안녕하세요 Ms. Anscombe 님..조금있으면 1000리플도 넘을 겁니다..오셔서 편안하게 즐기세요..방가버요..^^ 방가방가..
09/12/07 22:45
조금만 있으면 8페이지를 넘겠죠..하하하...그래도 저는 내일도 내일 모래도 여기서 모여서 놀듯 합니다. 적어도..9일까지는...(아니 8일이구나.. 나는..ㅠ.ㅠ)
09/12/07 22:49
마제곰님..저도 유령회원이어서.. 유명하신 판님/여역님/퍼플레인님/정지율님/잭와일드/ 님외에 다른분은 잘 모릅니다.. 아..여우비님/ 꽁님/ 귀여운 마제곰님.. 이렇게는 아는 군요..^^
09/12/07 22:53
말해놓고 보니까..내가 저분들이랑 친한거처럼 보이겠다..^^ 저도 위에분들이 무척 유명해서 아는 겁니다..^^ 저분들은 절 모르죠.. ㅠ.ㅠ
09/12/07 22:57
柳雲飛님// 좋아요
그런 지식들이 머리 속에 나오는 것은 아닐테고 그렇다고 책으로 찾기에는 어려울테니 그럼 인터넷을 통해서 얻는것일까요?
09/12/07 23:00
柳雲飛님// 단순히 전공만으로 얻을 수 있는 지식들이 아닐텐데.....
관련 부분에서 일하고 계시는 분인가? 관련 부분이라면 석박사 아니면 동물원 같은 곳에서 일하시는 분일까요?
09/12/07 23:05
좀더 자료들이 있어야 유추해내기 편한 듯 한데....
전에 어떤 글을 봤는데 판님은 동물 뿐만 아니라 몇 가지 전문적 지식을 가진 분야도 있었죠?
09/12/07 23:07
제가 아는 수의사 친구들은 그런 종류에는 관심이 없던데.....
진짜 뭘까요?? 얼핏 보기엔 관련 일은 안 했던 걸로 본 것 같기도 하고..........
09/12/07 23:09
음.. 한 가지 추측 가능한 것은 92년 만화에 대해 '어린 시절의 추억'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30초중반이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09/12/07 23:10
Ms. Anscombe님// 저도 92년 만화에 대해 어린시적의 추억이라 말 할 수 있는데.......
제가 님이랑 거의 비슷비슷한걸로 알고 있는데요?? 호호호
09/12/07 23:11
앗.. 수능을 02년에 보신 분이네요..(졸업 후 의대 등을 위해 한 번 더 본 케이스일 수도 있으나) 대략적인 나이는 그 정도로 추측 가능하겠네요..
09/12/07 23:13
음.. 그리고 동물과 관련된 업종에서 종사하고 계신 것도 맞는 것으로 보이는데.. 예전에 판 님께서 사람들이 자꾸 정체를 알아내려고 하는 것에 대해 불편해하신다는 말을 들은 바가 있습니다.
09/12/07 23:14
이 글 같은 경우 '불판'의 성격을 갖는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순수 논쟁(그것도 길고 긴)만으로 770댓글을 만들어 낸 글이 있습니다. 동일 주제로 작성된 글까지 합하면 1000이 넘죠.
09/12/07 23:15
귀여운마제곰님// 걱정마십시요..9일까지..채팅하고 놀다보면..2000개 돌파할겁니다..최고의 리플을 향해..돌진..(이제 여우비님의 500리플은 사라지는 건가..ㅠ,ㅠ 이런 젝일슨..)
09/12/07 23:17
柳雲飛님// 여우비 님은 어떻게든 가게 만들어야죠 호호호 머 별 관심없는 글이니
우리 몇명이서 노력한다면 그 정도는 가능하지 않겠어요?
09/12/07 23:18
귀여운 마제곰님// 디씨의 추리력은 무섭죠... 홈즈도 아니고..어찌..사진 한장가지고..다 아는지...-_-;;; 여기는 평범한..(?) 사람들이 모인 pgr..입니다..(하지만 스타와 관계된 것은..디씨보다 더 무서운듯..-_-)
09/12/07 23:18
뒤늦게 이벤트 참여하려고 왔더니 굉장히 뻘줌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있군요 -_ -;;;
이벤트 글 올리는 건 심사숙고 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09/12/07 23:23
이상한 건 아니구요 ^^;; 괜히 뜬금없이 올려서 화기애애한 분위기 흐려질까봐 흐.. 그래도 기왕 쓰려고 마음먹은 거 조금 더 퇴고해보고 자기전에 올려야겠습니다. (이러다 우연히 천플 차지하면 미움받으려나요? -_-;;)
09/12/07 23:25
귀여운마제곰님// 그렇긴 하죠. 제 친구들이 다 서울 아니면 경기도에 있는지라, 올라가면 좋긴하죠.
부엉이님// 그래도 성지보다야 낫죠. https://ppt21.com../zboard4/zboard.php?id=humor&page=1&sn1=&divpage=1&sn=off&ss=on&sc=on&keyword=베틀넷&select_arrange=headnum&desc=asc&no=5143 오랜만에 다들 성지순례를 하심이...
09/12/07 23:28
여우비님// 물론입니다 함께 해주신다면 전 끝까지 갈겁니다 호호호
2000도 안 되면.......쿨하게 클레어님 쫄라서 2500까지 해달라고 조를지도.....
09/12/07 23:32
귀여운마제곰님// 부산에는 놀러와 따위는 하지 않습니다.
柳雲飛님// 글쎄요. 저 글은 자게, 유게, 추게 등을 일주한 글이기 때문에 특별하죠.
09/12/07 23:33
여우비님// 그런데 성지글 내용은 별거 아닌데.....
어쩌다가.....;;;; 이 글도 성지 만들면 좋겠지만......그러기엔....너무 늦지 않았나...
09/12/07 23:33
하하하..저희는 일당백..아니..일기당천인..귀여운 마제곰// 여우비님 등이 있지 않습니까..충분히 가능합니다..pgr의 전설이 되는겁니다..채팅으로 3000을 넘긴 불멸의 회원들..-_-
09/12/07 23:35
안늦었을 걸요..그냥저냥 채팅하다 보면..충분히 넘어갑니다..2000플 못드시면..2500플..그래도 못드시면..3000플 가야죠...답없죠..3000플 가야합니다...(김캐리버젼)
09/12/07 23:40
제 생각에는 약간은 일부러 그런거 같긴한데....
아님 그냥 원래 그런 성격일지도..... 뭐 자체는 나쁘다고 생각치는 않지만 애들 데려놓고 그러기엔 너무 하지 않나.....
09/12/07 23:40
그 g는 사람들의 관심이 너무너무 받고 싶은 모양입니다. 지금도 많을 텐데..그냥 인터넷을 혼자 다 차지하고픈게 아닐까 생각도 해봅니다. 그냥 저냥 과하게..많들고 계신듯..
09/12/07 23:41
여우비님// 크크크 그러고 싶습니다만.....현재로 봐선 여우비님// 柳雲飛님// 둘 중에 하나일테니
그리 잉여력이 되살아날 거 같진 않아요 그리고 저도 나름 수험생인데 너무 노는 듯 해서.....적당히.....호호호
09/12/07 23:43
그리고 나름 목표는 달성한 것 같아서 호호호
이젠 페이스를 좀 줄였다가 낼 하던지.... 아님 달릴만한 이유가 있어야 하겠지요? 호호호
09/12/07 23:55
柳雲飛님// 만약 제가 1000플 달고 여우비님 못 가게 됬으면 수 많은 pgr 남성들이 절 원망했을거에요
이제 500,1000 다 먹으셨으니 오실 조건은 충족 됐죠? 그럼 낼 전 1500플을 위해서.....~~
09/12/07 23:57
귀여운마제곰님// 수많은 남성회원들은 유령회원인 저를 모른답니다. 모르는데 어찌 원망하겠습니까.
내일 1500플을 위해 안녕히 주무세요~
09/12/08 00:02
[추천회원] 아케미 님
요약 - 2005년 한해동안 주간 PGR 리뷰를 쓰신 분입니다. * 주간 PGR 리뷰란? - 한주간 PGR에 올라왔던 글들을 비슷한 주제별로 요약, 분류하여 정성스런 코멘트와 함께 정리한 글. -. 추가설명 능력자도 많고, 어른도 많고, 아이도 많고, 글 잘쓰는 분들도 많고, 심성 고우신 분들도 많고, 생각이 깊으신 분들도 많고, 위너도 많고, 루저도 많지만, 운영진 제외한 일반회원 중에 "PGR회원들의 편의를 위해서" 이정도로 노력한 분은 없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링크 걸어놓고 '이런 글들이 있었으니 한번쯤 읽어보세요' 라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아케미님 만의 느낌이 물씬 풍겨나오는 인사말과 자신이 추천하는 글에 대한 정성스러운 코멘트까지, 그 시절을 PGR에서 함께 보내신 분들이라면 아케미 님의 노고에 대해 제가 몇마디 덧붙이는 것 조차 귀찮으실 겁니다. -_-;; 에이스 게시판이 없을 당시이니, 아쉽게 추게에 입성하지 못한 많은 글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잊혀져 가던 때였습니다. 이후에 가입하신 분들 중 지나간 좋은 글들을 찾고 싶으시다면 Game BBS에서 아케미님을 검색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할 겁니다. -. 추가 오브 추가 설명 지금 찾아보면서 알게된 사실이지만, 2005년 1월 1일부터 12월 30일까지 단 한주도 빠짐없이 리뷰를 작성하셨네요. 보수가 있는 연재물조차 지연이 빈번한 때입니다. (누구를 비하하려는 의도는 없습니다. 그만큼 정해진 분량과 시간을 채우는 것이 힘들다는 것을 말하고 싶을 뿐입니다.) 누가 강요한 일도 아니고, 따로 보상이 있었던 일도 아닌데, PGR회원들을 위해서 그 정도로 노력했던 분이었죠. -. 추천배경 얼마전에 PGR 에서 '리뷰를 작성했던 때도 있었다'는 뉘앙스의 댓글을 보고, 예전보다 올라오는 게시물 수가 훨씬 많은 지금이야말로 리뷰가 필요할때가 아닌가 생각을 해서 두어번 작성하려고 시도를 해봤는데... 이게 정말 장난이 아니더라구요. ^^;; 매주 당연히 올라오는 글이라는 생각에서였을까요? 사실 아케미님이 활동하던 당시에는 그렇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질 수 없었습니다. 추게에 올라온 마지막 리뷰를 보고서야 아케미님이 어떤 노력을 하며 리뷰를 작성해왔는지, 그런 노고에 미소로 칭찬해주는 일마저 귀찮아한건 아니었는지, 후회가 많이 되더라구요. 그 시절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저와 손잡고(;;) 아케미님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줬으면 하고, 그 시절을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이라면 예전에는 PGR에 이런 사람도 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시면서 마음 한편이라도 좀 더 따뜻해지셨으면 합니다. =) -. 추천배경 오브 추천배경 이런저런 이유 아니더라도, 운영진을 제외하고 누구 한사람 PGR인을 추천하라면 아케미님밖에 생각나는 사람이 없네요.;; 굳이 운영진을 제외하는 이유는... 이런 때가 아니라도 운영진들께 감사하는 마음은 늘 가지고 있으니 =) 덧 - 9일 자정이 마감이었군요;; 전 왜 11일로 생각하고 있었을까요;;
09/12/08 00:12
스카이_워커님// 저도 아케미님 생각나네요. 많은 좋은 글들을 제목만 보고 넘기곤 했었는데, 아케미님의 글을 보고 다시 찾아서 읽어보곤 했었죠. 피지알의 좋은 글들을 놓치지 않게 해주셨죠. 다시금 그 때가 생각나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덧. 그리고 자기전에 올리신다고 하시더니 정말 올리셨군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09/12/08 02:18
[솔로잉]
여우비님께서 여기에도 신경쓰라 하셔서...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람들인 솔로에게 바치는 제 헌사입니다. ------------------------------------------------------------------------------------------------------------------------------------------------------------------------------------------- 모든 편리함에 반대하며, 어떤 폭력에도 반대합니다. 고로 커플종족의 온갖 만행들은 지구상에서 사라져야만 할 행위입니다. 지금 우리는 핍박받고 있으로되, 그러나 자부심을 가지십시오. 솔로는 혼자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플보다 우등한 종족이며, 항상 솔로로 태어나는 인간의 순수함을 그대로 간직한 귀한 사람들입니다. 하지만 커플들은 살인 다음으로 나쁜 짓이라는 염장질을 서슴없이 저지르는 악당들이며, 빼빼로데이 같은 자본주의적 설레발에 낼름 낼름 넘어가는 줏대없는 종족입니다. 저는 일찍이 C4(Campus Couple Cutter Cooperations)를 조직한 경험이 있는 베테랑 전투요원이며, 어디든 불러만 주시면 커플종족의 말살을 위해 저의 피 한방울까지 쥐어짤 용의가 있습니다. 자유의 날이 멀지 않았습니다. 투쟁! : 전여옥은 커플이다 : 솔로와 커플의 관계는 우생학적 관계인가, 아니면 계급적 관계인가? 분명한 것은, 위너 커플보다 루저 솔로가 더 낫다는 것이다. 이는 luger와 loser의 상관관계보다 명확한 진리이다. 나약한 커플보다 강인하고 순수한 솔로가 좋다. 위너 커플보다 루저 솔로가 백배 더 낫다. 배부른 커플보다 배고픈 솔로가 되겠다. 눈물 젖은 시계로 전화해보지 않은 자는 솔로에 대해 논하지 마라. 솔로는 커플을 깨고 태어난다. 커플은 솔로의 세계이다. 순수해지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한 명의 솔로는 찌질하다는 욕을 먹는다. 하지만 100명의 솔로가 있으면 그것은 정치가 된다. ------------------------------------------------------------------------------------------------------------------------------------------------------------------------------------------- 순수하다는 것은 죄가 아닙니다...
09/12/08 09:52
1페이지로 안가면 1000플 안될줄 알았는데..예상외의 채팅화가 되면서..이제는 성지까지 노리는 군요..^^
역사적 현장에 같이 하는게 너무 기쁘고 마지막에 참가 못하는게 아쉬울뿐..우야둥둥..퇴근하고 또 달립니다. ^^
09/12/08 10:22
GD 안티글도 1000플이 넘었는데 이런 좋은 이벤트 글이 1000플이 안 넘어서야 되겠습니까
저도 달려야 하지만 저도 저녁 늦게나 참가할 수 있을 듯...
09/12/08 10:24
이벤트에 당첨이 되지 않더라도 이런 식으로 친분을 쌓을 수 있다면
원피스를 찾아떠났지만 동료와 자유를 얻는 것으로 충분히 만족 할 수 있는 O모 만화와 비슷한 스토리로 흘러가는건가....
09/12/08 10:26
柳雲飛님// 삭게는 어디에 있나요?
예전엔 몇번 찾았었던거 같은데 요즘 찾아보니까 어디있는지 모르겠어요 글은 안 읽어도 게시판은 있었던 것 같은데요?
09/12/08 10:53
헉...천플이라니. 대단하십니다!
시간관계상 다 읽어보진 못했습니다. 아하하하~ (이상타..분명히 마지막으로 봤을때 500플을 막! 넘겼었는데 말입니다.;)
09/12/08 11:14
하하..살찐 개미님 가신뒤..블로그에 가서 염장질 당하고 왔습니다..여친있는 것도 부러운데 무척 아름다우시더군요..덕분에 내상만 실컷 입었다는.. ㅠ.ㅠ
09/12/08 15:42
살찐개미님// 그런것도 배우고요(대기 환경쪽), 기상청에서 하는 것들도 배워요.
일기도 보는 것이나, 일기 예보, 기상전문 해석하는 것 등도 배워요. 온도계도 직접 만들었었다는....(기상쪽) 원래 기상쪽 과인데 환경쪽도 같이 배우는 과라서 환경쪽, 기상쪽으로 나눠서 진로를 정하죠.
09/12/08 15:46
柳雲飛님// 우리나라 대기 수준은 요즘은 잘 몰라요. 학교다닐때는 좀 알았었는데..
또 저는 대기 환경쪽이 아니라 기상쪽으로 나갈꺼라서 다들 내일 날씨 어떻냐고 물어보거나, 기상청욕을 저에게 하죠. 물론 대기 환경쪽으로도 공부하긴 했지만요. 요즘은 수요 많은 환경쪽으로 나갈까도 생각이 들긴 해요.
09/12/08 15:48
柳雲飛님// 기상쪽 학과 나왔다면 제일 많이 듣는 이야기인데!!!!!
근데 문제는 기상캐스터는 기상전공이 아니라는 거죠~ 아무관련없는 가정학과나 국문과 나온사람들이 하더라는거... kbs에서 몇년전부터 기상전공으로 뽑는다고는 하던데... 뭐....
09/12/08 15:55
저도 국어국문학과 갈까 고민했었는데... 적성검사하면 문과, 이과 다 높게 나오고(친구들이 신기해 했었죠.),
수능도 언어영역을 제일 잘 쳤었는데, 고등학교 때 이과쪽으로 관심이 생기면서 그냥 이과로 가버렸죠.
09/12/08 15:56
저는 점수 맞춰갔는데..학교에서 적성검사해보니..적성에 딱 맞더라는..실제로 학교 다니면서 공부하는것도 즐거웠고..(학점은 시투더망이었지만..ㅠ.ㅠ)
09/12/08 15:59
살찐개미님// 환경쪽 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던데...
柳雲飛님// 적성 맞게 가기 힘든데, 좋은 선택하셨었군요. 저는 뭐 제 친구들이 어느과 가도 다 맞을꺼라고 해서...
09/12/08 16:27
근데 언제 1500플까지 가지... 다들 퇴근하시면 북적북적 해질껀가....
공부해야하는데 갑자기 치매가 심해지신 할머니 때문에 공부를 할 수 없는 상황이 되어버려서...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가봐야 할꺼 같은데 큰아버지 오셔야만 옷도 갈아입으시고 병원도 가신다고 하시니. 그래서 요즘 댓글놀이 하고 있어요.
09/12/08 20:09
[지혜] 원래 술 잔은 만들어질 때 맥주한잔, 소주 한잔, 맥주한잔 등 각각의 술에 맞는 술잔에 술을 채웠을 때 같은 양의
알콜 농도를 가지고 있다..............아 다 알고 계신가요? ㅡㅡ;;;
09/12/08 20:10
[지혜] 술을 마시고 나서 사람의 몸에서 일차적으로 술을 분해하는 곳은 위이다. 위에 알콜 분해효소가 있는데
특이한 것은 남자는 존재하는데 여자 위에는 존재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남자가 여자보다 술을 잘 마시는 것이다
09/12/08 20:13
[지혜] 그러면 여자는 술을 어떻게 마시는 것일까? 그 것은 1차적으로 알콜 분해효소하는 것은 한계가 있다.
그래서 그 한계를 넘어가면 더 이상 분해하지 못 하고 2차적으로 알콜 분해효소가 나타난다. 그런데 이 2차적 알콜분해효소의 특징은 1차 한계치를 넘어야 나타나고, 한계치를 넘으면 적응 때문인지 조금씩 나오는 양이 증가한다. 그러므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이 주량이 늘어나는 것은 맞는 말이다.
09/12/08 21:23
귀여운마제곰님// 그냥 정기적으로 오랫동안 보는 모임중에 더 가까워지지도 않고, 멀어지지도 않고, 그런 모임이 있어서요.
왠지 다 어중간하게 관계를 맺고 있는 느낌?
09/12/08 21:25
귀여운마제곰님// 지금은 기상청 준비하고 있어서 잠시 손 놓고 있는데요. 내년에 시험 전망이 매우 암울하기 때문에, 다시 그쪽으로 할 수도 있어요. 취직이 쉬우니까요. 흑흑흑
09/12/08 21:28
귀여운마제곰님// 내년에 27명 뽑는답니다. 작년엔 시험이 없었고, 올해는 7급도 없어졌네요.
전공 살리고 싶어서 하고는 있는데, 깜깜하네요.
09/12/08 21:41
pgr 글들도 많이 쓰시고 댓글도 많이 다시고.....
한번 검색 해보는 것도 재미있을 듯 한데....얼마나 점수들이 높으실지~
09/12/08 21:45
오프상에서 어떤 운영자 분이셨는데.....
공대생이라면서 말을 참 잘 하시더라고요 쉬지도 않고...... 이글 보시면.....^^;;;;;
09/12/08 21:45
그런데 알고보니까 원래 잘 하시는 분이고 유명하셨더라고요
전 그냥 닉만 알고 아 그런가보군 그랬는데 생각외로 말을 너무 잘 하셨어요
09/12/08 21:46
그리고 거기 주로 나오는 사람들은 무슨 평소에 관련 논문들을 읽는지 그냥 하는 얘기가 아니라
잘 모르는 얘기를 참 많이 해주시는 것 같아요
09/12/08 21:47
보통 제 주변에도 많은 지식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그 모임은 말도 말이지만 기본적으로 굉장히 심오한 지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건 좋았어요
09/12/08 21:50
귀여운마제곰님// 아.... 어떻게 보면 무서운 분 중 한분 아니신가요?
사람마다 관심분야가 다르고, 아는 지식도 달라서 그런 계기로 서로 지식을 주고 받는게 즐거울 것 같아요. 특히 피지알은 깊은 지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으신거 같아요.
09/12/08 21:54
오히려 클레어님이 더 읽기 싫으실지도....
이걸 하룻밤 사이에 어떻게 읽으시려나..... 그냥 프로그램 돌리세요 읽지 마시고~
09/12/08 21:55
그들이 돌아온다... 줄어드는 시간과 함께 리플이 사라지고.. 아무것도 모르는 순진한 두 어린 여인네들을 그림자 속에 그들이 온다.. 개봉박두.. 1500리플..
09/12/08 21:59
귀여운마제곰님// 저는 야구 모르면 동생한테 매일 질문해요. 어렸을 때부터 서로 모르는 거 잘 물어보고 가르쳐주고 해서 잘 설명해주거든요.
09/12/08 22:08
한바타의 피바람이 지나간 그곳..아무도 오지 않을꺼라 믿었던 그곳에 다시 찾아온 그들.. 가지려는자와 막으려는 자.. 그것을 차지는 하 세상을 얻으리라.. 2000리플...
09/12/08 22:12
귀여운마제곰님// 전 준 플레이오프 3차전 가서 가지고 간 음식도 다 못먹고, 열만 받고 왔다죠.
예매도 응원석 근처에 해서 부푼맘을 가지고 갔었으니 현실은....
09/12/08 22:16
柳雲飛님// 가을 야구하면 뭐합니까. 보고 있으면 속터지는데...
귀여운마제곰님// 아빠 고향이 전라도라서, 기아팬이십니다. 기아를 버리지 못하시더군요.
09/12/08 22:19
여우비님// 후훗..팀의 리더들을 기타친다는 둥..각서 쓰라는 둥 내쫗고 나서..리더가 없어서..헤매는 우리 엘지를 보십시요.. 리더가 아직도 없습니다. ㅠ.ㅠ
09/12/08 22:19
저희 집은 엄마가 닭도리탕, 찜닭, 닭강정은 직접 만들어주셔서, 시켜 먹는 것은 매우 드물답니다.
엄마가 시켜먹는 거 안좋아하셔서 닭 먹거 싶다면 다 해주시니... 하지만 튀기는 건 귀찮아 하셔서 아주 가끔 시켜 먹죠.
09/12/08 22:21
귀여운마제곰님// 저도 운동좀 해야 하는데, 위핏은 꺼내기 귀찮다고 위 실행해놓고 마리오랑 놀고, 밖은 춥다고 핑계대면서 집안에서 먹고만 있는다죠.
09/12/08 22:26
귀여운마제곰님// 재밌어요. 운동한다고 엄마, 아빠한테 말해서 위 샀는데 정작 게임만 한답니다.
저희 아빠는 제가 다른 지방에 가거나 시집가도 위만은 놔두고 가라고 하신답니다.
09/12/08 22:27
흐흐 진짜 집에서 닭을 튀겨 먹을 때도 종종 있습니다. 튀김기가 있어서 ^^;
아무튼 전 아버지와 치킨에 맥주 한 잔 때리고 오겠습니다
09/12/08 22:41
등산은 안하고요. 태종대 순환 도로 있는데, 한바퀴 돌면 1시간은 걸리거든요. 입장료도 공짜라 많은 분들이 운동 겸 도시곤해요.
타지 사람들은 다누비열차타고 다니거나, 아님 딱 등대까지만 가고 말거든요. 구석 구석에 좋은데도 많은데...
09/12/08 22:46
천천히 걸으면 시간 꽤 걸려요. 그리고 자갈마당도 갔다오고, 등대도 갔다오고, 절도 보고, 운동기구에서 운동도 하고, 이것저것 하다보면 한나절은 금방이죠 뭐. 배고프면 회나 조개구이도 먹고... 사진찍으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곳이죠.
09/12/08 22:47
귀여운마제곰님// 올해도 자살한 사람이 있었죠. 제 아는 사람 태종대 간날 한명 자살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위에 모자상을 세워 놓았다고 해요. 보고 자살하지 말라고. 근데 만들어 놓은 거 보면 더 자살하고 싶을 것 같던데...
09/12/08 22:54
솔직히 저는 자상을 하고픈 마음도 이해하고 하는 것도 이해하는데..모방자살까지는 이해를 못하겠다는..일명 베르테르 효과라고 불리우는..
09/12/08 22:58
귀여운 마제곰님// 그건 자살때문이 아니라..모든 죽음이 그런거 아닐까요..? 죽음을 슬퍼하는 건..남겨진자의 아픔때문이다.. (맞나?) 라고 하잖아요..
09/12/08 23:01
귀여운 마제곰님// 그것도 도시 빌딩은 피해야 합니다. 아침에 학교가거나 회사가는데 높은곳에서 떨어진 시신을 본다고 생각해보세요..몹쓸짓입니다.
09/12/08 23:01
귀여운마제곰님// 그냥 다리에서 뛰어내리는 것은 괜찮은데요, 자살한다고 아치교라고 해야하나, 아무튼 위로 올라가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러면 거의다 올라가는 중간에 발견이 되거든요. 그러면 경찰 출동하고 다리 통제하고 난리에요.
09/12/08 23:03
귀여운마제곰님// 사촌오빠가 독서실에서 공부 다 하고 나오는데 자살한다고 뛰어내린 여학생이랑 눈이 마추쳤다고 하더라고요.
눈 마주치고 바로 앞에 떨어졌는데, 잊혀지지가 않는다고...
09/12/08 23:03
자살에 여러 종류가 있고 이유가 있지만..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그렇게 요란하게 죽는건..자신을 어필하고 잊지 말아달라는.. 나를 봐달다는 뜻고 있다고 어디선가 들은것 같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남에게 피해를 주면서 죽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09/12/08 23:04
柳雲飛님// 그런것 같아요. 자신이 잊혀지는 게 두려우니깐 그런 식으로라도 자신을 알리고 죽는 거죠.
그래도 그건 너무 비겁한 방법인 것 같아요.
09/12/08 23:07
다리에서 자살하려다가 미리 발견되면 뛰어내려도 대부분 구조가 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은 어쩌면 누가 살려주길 바라면서 그러는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기도 해요.
09/12/08 23:10
자... 한 50분쯤 뒤 끝입니다 ^^;
정각에 새로고침 한번하고.. 그 내용을 소스 전부 저장해두고............ 분석 툴을 만들어야겠습니다 -_-;;; 아아................... 앞길의 고생이 훤하군요;
09/12/08 23:10
여우비님// 나 죽을거다..(나한테 나쁜일들 한놈들..나 죽는다니까..양심에 가책받지..) 나 이제간다..(나를 쭉 기억해라..) 이제 안녕(빨리 안말리냐?)
09/12/08 23:12
잠깐만..어라? 내가 먹은건가? 글 쓰기전까지만 해도 6개인가 있었는데..왜 내가 먹는거지? 다시 누가 확인 좀 부탁해요..제가 지금 뻘플쓰는거라고 누가 이야기 좀 해줘요..
09/12/08 23:18
귀여운마제곰님// 순식간에 리플이 늘어나서 2000플이 될수도 있고, 삭제 신공을 써서 1500플이 될 수도 있고, 막판 되어봐야 알겠는걸요?
09/12/08 23:20
여우비님// 그러게요..이제 누가 가져갈지 모르겠는데요.. 저야 안가니 빼앗겨도 그런가 보다 합니다만.. (솔직히 상품은 탐이 납니다. 특히 wii)
09/12/08 23:24
귀여운마제곰님//
음 뭐 근방에 있는 리플을 체크하거나, 솔로잉 부문을 보니까 개안습이더군요! 하는 리플 같은 것만 따로 추리는 게 아닐까요 -_-;
09/12/08 23:27
귀여운마제곰님//
제가 보기엔 프로그램 같은 우월한(...) 도구를 사용하는 게 아니라 그저 노가다가 아닐까 싶습니다 덜덜덜... 여우비님// ...아마도 그렇게 추정하고 있습니다.
09/12/08 23:36
여우비 님// 허허허 감사합니다!
그나저나 이미 계산해서 뭔가를 하는 건 불가능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이미 계산의 영역 밖으로 벗어나고 있는 거 같습니다 -_-;
09/12/08 23:39
아무튼 계속 댓글을 달면 계산을 못하겠죠?
아니다. 어쩌면 어떤 리플을 기준으로 삭제 할 수도 있겠군요. 그 전 사람이 지우지 않은 한...
09/12/08 23:40
제가 여우비님 글에 리플을 달았어요 그리고 다시 여우비님이 제거에 달았어요 그리고 또 제가 달았어요
근데 저랑 여우비님은 같이 올라가는게 아니라 여우비님 글에만 올라가는걸로 전 해석을 했는데요?
09/12/08 23:48
세고 지우는건 아니니 제가 되더라도 절 너무 미워하진 말아주세요 호호호
하지만 감으로는 500플 1000플을 가져가신 운 좋으신 님도 있으니....흠...
09/12/08 23:49
kkong님// 외로움에 허덕이는 제 친구들이 있긴한데 말이죠. 호호호.
근데 제가 바친다는 걸 알면 제 목숨이 위험해지기 때문에...
09/12/09 00:00
소스 저장 완료 ^^;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본래 취지랑 많이 어긋난 느낌도 들지만... 일단 내일과 모래 통계툴을 짜서 돌려봐야겠네요 ^^
09/12/09 00:02
더불어서............
무한 리플을 주고 받으신 분 중에 당첨자 분이 나오신다면.......... 오프에서 제게 한잔 사셔야 합니다 -_-;;; (.......아..... 이거 언제 다 OTL)
09/12/09 00:04
Claire님// 귀여운마제곰님// kkong님// 柳雲飛님//그리고 중간에 사라지신 살찐개미님// 즐거웠습니다. 감사해요. 이제 다들 안녕히 주무세요.
09/12/11 14:45
언제 시간나면 혼자서 또 도배를 해볼까요? 후후후..운이 좋으면 여우비님이나 꽁님 마제곰님등 만나서 또 수다를 떠는 겁니다. 후후후..
09/12/15 18:20
아직까지 발표가 나지 않고 있습니다. ^^
아마 Claire 님도 애간장이 탈겁니다. 후후후. 뭐 인생 다 그런거 아니겠습니까.. 연말이고 먹고 살려 하다보면 시간이란 늘 부족한거지요.. 저처럼 예외도 있지만.. 하하.. 어쨌든.. Claire 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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