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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2/01 11:28
내년에 꽃과 별명이가 빠진 타선에서 올해와 같은 활약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한화 선수로서 이도형만큼 많이 까인 선수도 드물겁니다.. 임수민, 유원상정도??? 나이도 있는 만큼 끝까지 좋은 활약으로 한화맨으로 남길 바랍니다..
09/12/01 11:29
포수보다는 지명타자로의 출전이 많았다는 점, 지타일 경우에는 살짝 아쉬운 공격 스탯과 출장수..
그래서 아마도 후보로 들어가지도 못한듯하네요..
09/12/01 11:30
뭐 저도 윗분들이 말씀하신 대로 포수 출장이 적어서라고 생각은 하는데, 사실 포수 부분은 후보가 의미 없다고 봅니다.
규정타석 채운 선수가 한 명밖에 없어서 골글 수상 확정적이라고 생각해서요.
09/12/01 11:31
Artemis님// 규정타석 채운 우승팀의 안방마님이 못탈리가 없죠 ^^
그나저나 3루수 후보에 이원석은 그냥 멀티플레이 골글 주면 안됩니까? ㅠㅠ
09/12/01 11:32
포수로 181타석, 지명타자로 96타석입니다. 부족하긴 하지만, 사실 기존에 안방 마님 신경현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후반기에 신경현이 부진하면서, 거의 항상 이도형이 주전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병아리(만년 전어 유원상, 혁민이니 이런 아이들....)은 올 시즌 신경현 선수보다 이도형 선수와 배터리를 이룰 때 방어율이 더 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지명타자로 나선 타석이 많아서 포수도 아니고 그렇다고 지명타자도 아니라면.. 좀 애매하지 않나요..?
09/12/01 11:34
스탯티즈에서 보셨다니 기록 찾아보는데 어렵지 않으실겁니다.
이도형선수 올시즌 98경기 출전했고, 포수로 54경기, 1루수로 7경기 출전했습니다. 시즌의 절반도 포수로 출전하지 않았죠. 이도형선수가 포수로서 출전하게 된 시기는 우타대타로서 한방을 보여주고나서 6번으로 고정되면서였습니다.(디아즈가 퇴출된 이후)
09/12/01 11:40
기아팬은 그저 웃지요.
안치홍 선수가 후배로 올라간 것만으로 기쁩니다. 안치홍 선수는 신인으로서 여러가지 기록 참 많이 세우네요. 찌롱아, 내년에는 더 잘하라는 의미니까 2년차라고 헤매지 말그라...
09/12/01 11:42
골든글러브가 타격이 비중이 있긴하지만 포지션별로 수상하는 것이라서
포수로서 소화한 수비한 이닝도 많이 고려된듯 합니다 김상훈 957.1 이닝 정상호 614 이닝 강귀태 679.2 이닝 현재윤 646.1 이닝 이도형 356.2 이닝 물론 이도형의 타격스탯은 훌륭합니다.
09/12/01 11:47
우루사님// 그것보다 이도형 선수는 골든글러브 후보자격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한 것입니다. 이도형 선수의 기록은 훌륭합니다. 하지만 이번 골든글러브 후보 자격요건에 포수 포지션은 '포수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30 이상' 을 기록한 선수만 후보에 오를 수 있습니다. 스타나라님이 알려주신 것처럼 포수로서 출전한 경기가 54경기 뿐이었기 때문에 첫번째 요건을 만족시키지 못했고 골든글러브 후보에 못오른 것이죠
09/12/01 11:51
양정인님// 그렇군요. 근데 한가지 흥미로운 의문이 드는데 김상훈 선수 올해 타율이 딱 0.230 입니다. 만약 타율이 0.229 로 끝났다면 김상훈
선수는 후보에 오르지 못했을까요?? (참고로 기아팬이라 김상훈 선수 까는것 절대 아닙니다.)
09/12/01 11:53
양정인님// 저도 모르는건 아닌데 아쉽더라구요. 포수로 더 출전할 수 있었는데 말이죠. 초반에는 신경현에게 밀리고 리그 막판에는 새내기 포수들에게 기회 준다고 출장 밀리고.. 어찌보면 타이틀 딸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테니까요.
09/12/01 11:54
골든글러브 후보선정 기준
투수 : 평균자책점 3.00 이하, 14승 이상, 25세이브 이상 포수 : 포수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30 이상 1루수 : 1루수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70 이상, 규정타석 이상 2루수 : 2루수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30 이상, 규정타석 이상 3루수 : 3루수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90 이상, 규정타석 이상 유격수 : 유격수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50 이상, 규정타석 이상 외야수 : 외야수 출전 88경기 이상, 타율 0.290 이상, 규정타석 이상 지명타자 : 지명타자 출전 66경기 이상, 타율 0.300 이상, 규정타석 이상 기준이 이렇게 되어있네요.
09/12/01 12:00
우루사님// 몇몇 후보에 오른 선수들을 보니 모든 조건을 만족해야하는 것은 아닌가 보더군요.
투수부문은 좀 이상합니다. 모든 조건을 만족하는 것이 아닌 3가지중 한 가지만 만족하면 되는 것 같더군요. 평균자책점이 3.00 이하인 투수는 '김광현, 권혁' 선수뿐이며 14승 투수는 '로페즈, 조정훈, 윤성환' 선수 25세이브 이상인 투수는 '이용찬, 애킨스' 선수 여기에 후보조건 어느것도 만족못시키는 선수가 '류현진' 선수인데... 평균 자책점 3.57, 13승, 세이브 0 좀 이해하기 힘들더군요. 뭐하러 기준을 세운 것인지...
09/12/01 12:06
저도 각 포지션의 타율 기준이 어떻게해서 그렇게 정해져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 추측컨데... 올 시즌 각 포지션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의 데이터의 평균치가 아닐까라고 생각합니다. 올해 1루수와 3루수들을 비교하면 3루수들의 타율이 1루수들의 타율보다 높았습니다. 지명타자부문도 마찬가지죠. 지명타자 부문에 홍성흔, 페타지니 선수가 후보에 올라온 것만 봐도 지명타자들의 타율이 꽤 높았던 것이 저런 기준이 되지 않았을 까 생각됩니다. 외야수 부문도 타격왕도 나왔고... 3할을 넘는 타율을 기록한 선수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죠.
09/12/01 13:08
양정인님// 골드글러브기준 적어놓은신 게 올해 기준인가요? 잘 기억이 안나지만 투수만 보면 작년 기준 같기도 한데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올해 투수 GG는 방어율 3.5이하 / 12승 이상 정도가 기준이 되지 않을까 했는데 진짜 3.0이하에 14승이면 말도 안되는 기준이라..-_-;
09/12/01 13:17
매년 선수들에 성적은 달라지기 마련이니 절대적인 기준보단 매년 상대적으로 기준은 변하는게 맞다고 보고요.
어느정도 후보를 선정해놓고 그 후보들에 맞는 기준을 세운다고 생각하는게 편할거 같습니다. 어차피 우리나라 골글이라는게 인기투표+타이틀홀더 우대이기 때문에 여러가지 의미에서 억울한 선수들이 나오기 마련이죠.
09/12/01 13:27
아무도 봉중근 선수 이야기는 안하시네요
물론 골글 받기 힘들다는것은 알지만 후보에도 못올라갈줄은 몰랐거든요 참 좋아하는 선수중 한명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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