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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30 16:11
웨스트햄 5:0까지 가는것까지 봤는데 그새 3골을 연달아 먹혔나요;;
그건 그렇고 호시탐탐 빅4의 자리를 노리던 에버튼은 어느새 강등위험권까지...
09/11/30 16:25
J.S.Park 선수는 지난번 쩌리 특집 이후 감감 무소식인가요..
이청용선수가 입단한 볼튼은 강등권에.. 조원희 설기현 선수는 감감 무소식.. 에휴. EPL도 볼맛이 안나네요. 기성용선수 1월에 셀틱이적을 개인적으로 기대하고 있기는 한데, 과연 나카무라에 필적하는 활약을 해줄수 있을지..
09/11/30 16:50
첼시가 올해는 꼭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아스날도 2위는 했으면 좋겠고.. 마크 휴무는 아마 짤릴지도... 맨시티 구단주가 오래 믿어준것 같은데 그 좋은 스쿼드로 무재배만 하다니, 아무래도 상위권 팀을 맡기엔 조금 부족한 듯 하네요.
09/11/30 16:53
네이트 베플 : 드록바가검은예수인지 예수가하얀드록바인지
계속해서 쓰여지는 드록복음 : 애쉴리콜이 드록신에게 " 드록신이시여 우리에겐 지금 골이 필요합니다 " 라고 청하니 드록신께서 말씀하시길 " 알겠다 나에게 패스를 하거라 " 하고, 애쉴리콜에 패스를 받은 드록신께서는 로리왕국에 골네트를 가르는 골을 보여주었다. 애쉴리콜이 감격하여 " 아... 드록신이시여 저의 공은 당신만을 향할 것 입니다. " 라고 말하였다. 3분후 드록신을 믿는 첼시왕국의 안첼로티 왕이 드록신에게 " 드록신이시여 우리는 지금 당장 승세를 잡아야 합니다. " 라고 청하니 드록신께서는 로리왕국에 베르마엘렌에게 " 네 이 놈 어찌하야 수비수 주제에 골을 넣으려 하는 것이냐 " 라고 꾸짖으니 베르마엘렌은 우왕좌왕하며 로리왕국에 골네트를 향해 공을 집어 넣었다. 후반 86분 이미 승세는 첼시왕국으로 기울어 있었지만, 드록신의 열렬한 추종자들이 " 드록신이시여 당신은 득점왕의 자리가 어울리십니다. " 라고 말하니 이에 드록신께서는 " 아아... 너희들의 그 믿음... 져버리지 않겠다 " 하며 로리왕국의 골네트를 다시 한번 흔드셨다. 경기가 끝난 후 첼시왕국에 안첼로티께서 고하니 " 로리왕 벵거의 추종자들아 너희들의 잘못 된 믿음이 너희를 패배로 몰았느니라 너희들을 매우 쳐야 마땅하지만 자비로우신 드록신의 명에 따라 승점만을 챙겨 가겠다. " 라고 하였다. 그러자 로리왕국의 많은 백성들이 땅을 치고 눈물을 흘리더라... (11.30 05:19) 첼시가 이겨서 그런 것만은 아니고요.. 어제 경기 정말 재밌었어요~ 매주 글 감사합니다 한눈에 보이네요~
09/11/30 16:58
새롭게 무승부의 아이콘이 되어가는 마크 휴무 감독님 경질될거 같군요. 리버풀 에버튼 경기는 1:0상황에서 펠라이니가 결정적 골만 넣었어도 모르는 일이었는데 에버튼 입장에서는 아쉽게 되었네요
09/11/30 17:05
첼시를 이길 팀은 빌라 뿐이지 말입니다.
오닐형 우리도 중앙에서 패스 좀 하자.. 라허... 힘들어....
09/11/30 18:06
긱스는 전성기때와 플레이 스타일이 좀 달라졌지만.. 그 변신이 아주 성공적인것 같습니다. (나이에 맞는 플레이 스타일?)
맨유의 레전드가 되어가는 기분이..
09/11/30 19:02
마크 휴무 감독님 다음 한게임만 더 비겨주시면 원이 없겠네요.
스콜스도 그렇고 긱스도 그렇고 노화에 따른 피지컬의 약화를 스타일의 전환으로 극복해냈죠. 레전드들 답습니다.
09/11/30 19:10
거너스빠로서 오늘새벽의 드록신은 정말 무섭더군요ㅠㅠ
발등도 아니고 인사이드로 밀어때리는 슛이 미사일처럼 날아가는 데 깜짝 놀랐어요. 안첼로티는 정말 대단한 능력자라는 걸 알게 됐고요. 게임 내내 미드필더에서 압박에 밀리는 모습이 참 안타깝더군요. 나이보다 중요한 건 피지컬인 것 같아요. 첼시는 네이션스컵에서의 선수들 공백만 잘 넘기면 무난히 우승할 것으로 보이네요. 맨시티는 그 멤버 가지고 연속 무승부 행진하는 거 보면 참 신기하네요. 무승부 시작 전에 전적이 5승 1패였다니요 ㅡ.ㅡ;;
09/11/30 19:26
첼시..정말 무링뇨감독때보다 더 탄탄해진것 같은 느낌을 어제 받았습니다..
최고의 명장 안첼로티에.. 공격진의 영혼의투톱 드록신과 아넬카..거기에 휘젓는 조콜.. 중앙의 램파드 에씨앙 미켈의 패씽력과 단단함.. 말이 필요없는 4백의 안정감.. 거기에 체흐까지.. 그것보다..더 무서운건 벤치에..알렉스,칼루,지르코프,말루다,데코,발락,보싱와,페레이랴등 네임벨류와 실력이 있는 선수들.. 거기에..카쿠타 스터릿지같은 최고의 유망주까지.. 단점이 보이지 않는 팀으로 변모한것 같네요.. 맨유팬이지만...너무 무섭네요..
09/11/30 20:14
아스날 미들진들이 게임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많이 보였는데,
1톱이었던 에두아르도, 벨라 선수가 정말 아무것도 못해주더군요. 아르샤빈도 거의 막혔고... 에시앙, 미켈이 번갈아 가며 세스크를 마크해버리니, 세스크도 전진패스가 힘들고... 그러다 보니, 나스리도 돌파하다가 막히고... 수비진은 정말 무섭더군요. 첼시 공격진은 드록바 선수 한명 잘한 것 같은데, 인간이 아닌거 같더라구요 -_-;; 그 피지컬, 성실성, 슛팅능력, 공간창출 능력... 말도 안되는 사기 캐릭이라 느꼈습니다. 드록바 선수 혼자에게 졌다는 느낌을 받았어요(사실 수비진은 준수했지만, 미들진은 큰 활약을 한 선수도 안보였고) 아스날팬으로, 겨울 이적 시장에서 샤막선수 주워왔으면 하네요 -_-;; 뭐... 작년 아르샤빈 선수와 비슷한 상황이 벌어질듯...
09/11/30 20:26
첼시는 진짜 베스트11이 몇년째 거의 비슷해서 그런지 호흡이 잘맞더라구요..공수밸런스도 최고고...올해는 진짜 리그우승+챔스우승 노려볼만 할것같아요...정작 아스날이랑 리버풀팬인데...몇년째 무관이니ㅡㅡ
맨유팬분들한테는 죄송하지만 아스날 리버풀이 우승못할바에..첼시가 우승했으면...리그최다우승은 뺏길수 없기에...
09/11/30 20:39
토레스님// 저랑 비슷한 생각이시군요. ㅡ,.ㅡ;;
저도 본진 리버풀, 1멀티 아스날로 맨유가 우승할 바엔 첼시가 했음 합니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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