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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11 15:08
가르시아는 삼성에서 관심 있단 얘기가 나왔고(제가 보기엔 기자가 소설쓰는 듯 하지만), 장스나의 경우 (김태균을 잃는 경우) 한화의 입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ㅜ.ㅜ 안되~~~ 장스나... 타이거즈에서 2천 안타 해야지... ㅜ.ㅜ
09/11/11 15:17
좋은 소식 잘 봤습니다. 제가 써볼까했는데 먼저 쓰셨군요
참고로 기아 팬분들 다 들었는지 모르지만 최경환선수는 2군 코치로 계약했답니다. 코치연수까지는 아니였던 거 같습니다. 그냥 계약했고 이재주선수는 몸 만들고 있다네요. 장성호선수는 어제 fa 첫 회동을 가졌는데 어떻게 됐을지. sk는 박재홍선수와 계약 기간을 두고 논쟁중이고 롯데는 코치 철밥통 3인방 중 한 분이 드디어 가셨는데 염종석 코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는듯. 일부에서는 로이스터를 보내겠다는 코치진으로 표현하시는데. 로이스터가 가르시아에 매달린 이유가 로이스터가 미국에 좋은 선수를 용병으로 데려오는 데 한계가 있다는 군요. 그냥 그런 수준에 불과하다고. 두산은 참고로 용병을 주로 재활용해서 쓰는 팀인데. 주로 기아에서. 자체적으로 용병 뽑는데는 의문이 있는데 작업이 잘 될지 의문이네요. 참 두산과 LG는 기아에서 선수를 잘 데려가는 편인데. 잘 뽑는 두산에 비해 LG는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LG는 최악의 경우 김태균, 이병규, 페타지니 다 놓치면 갑자기 머리아플듯. 확실히 기아의 대박이후 용병 2명을 투수로 돌리는 게 현재 야구에 대세인듯. 워낙 선발 키우기 어려운 환경이니 용병 투수 2명은 여러모로 유리하긴 하지요. 이번에는 코치들 변경이 유난히 많은듯
09/11/11 15:18
요미우리전은..그냥 마음 비우고 보렵니다. 젊은 선수들 좋은 경험이나 되었으면 좋겠어요. (좀더 원하는 거라면 승짱과의 맞대결..)
페타신 마킹하실 수 있기를 빌어요!
09/11/11 15:20
야구 소식... 흠...
GM 연재 [3차전 7회말]버저비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cartoon&mod=read&type=gm&id=613&office_id=223&article_id=0000000358
09/11/11 15:20
전준호 선수 은퇴 소식이 없네요...ㅠㅠ 준호 아저씨..ㅠㅠ 정말 히어로즈라는 팀에 그나마 애정을 가지고 봤던게 다 전준호 선수 때문인데 우이씽.. SK에 코치로 들어갈 거라는 이야기는 있는데 SK 유니폼 입고 있는 모습 보면 또 싱숭생숭 할거 같아요.
09/11/11 15:21
LG에서 페타치니 선수와 재계약 안한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가르시아와 롯데가 재계약이 안되면
이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서 영입을 할 수 있나요?
09/11/11 15:23
정지율님// 음.. 그건.. 코칭스테프 개편에 한꺼번에 써야해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말이죠..;; 전준호 선수는 SK주루코치로 가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09/11/11 15:24
독수리의습격님// 토마스선수, 아직 '확정'은 아닌거죠? 잘 몰라서 여쭙는데요, 토마스 선수가 선발로도 뛸 수 있나요???
니델님// 그 기사 보셨나보네요. 삭제되었습니다만.. 부디 제 우려가 사실이 안되길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09/11/11 15:31
김태균선수 기사는 그냥 찌라시인듯 합니다.
지금 우선협상기간도 끝나지 않았는데, 어디어디 관심있다는 소문은 그냥 카더라 소문이죠. 뭐 하긴 협상기간안에 계약할거 같진 않기 때문에 미리 준비 하는것으로는 보입니다. 아마 우선협상기간끝나자마자 신분조회는 많이 들어올거 같군요. 매년 김동주의 일본뉴스도 그렇고 뭔가 찌라시성 뉴스는 걸러서 봐야 할거 같습니다.
09/11/11 15:34
요미우리 명단입니다. (수정) 시즌 때하고 다를 게 없는 로스터입니다.
투수는 16명이나 있지만 사실 저 선수들이 다 나오진 않을 겁니다. 선발로는 딕키 곤잘레스나 우츠미 테츠야 둘 중의 하나 정도로 예상하고 상황에 따라 계투진으로 무난하게 오치 - 야마구치 - 도요타 혹은 크룬의 테크를 타거나 기무라 쇼타 혹은 가네토의 등판을 예상합니다. 사실 인원수만 많았지 여기 엔트리는 늘 거기서 거기입니다-_-; 감독 : 하라 다쓰노리 투수(16명) : 구보 유야, 도노 슌, 도요다 키요시, 다카하시 히사노리, 오치 다이스케, 우츠미 테츠야, 가네토 노리히토, 노마구치 다카히코, M. 나카무라, 후지타 소이치, 마크 크룬, 야마구치 테츠야, 딕키 곤잘레스, 후쿠다 사토시, 윌핀 오비스포, 기무라 쇼타 포수(5명) : 아베 신노스케, 가토 켄, 쓰루오카 카즈나리, 사네마츠 카즈나리, 호시 다카노리 내야수(11명) : 데라우치 다카유키, 기무라 타쿠야, 오가사와라 마히치로, 사카모토 하야토, 와키야 료타, 이승엽, 츠부라야 히데토시, 오오미치 노리요시, 오다지마 마사쿠니, 후루키 시데유키, 나카이 다이스케 외야수(6명) : A. 라미레스, 다니 요시모토, 카메이 요시유키, 스즈키 타카히로, 쿠도 타카히토, 야노 켄지, 마츠모토 테츠야 그럼 저는 이만 퇴근~
09/11/11 15:38
Lunatic Heaven님// 요즘 DS로 야구쯔꾸를 하고 있는데
자이언츠 라인업을 보니 연봉이 눈에 보이네요; 3년차에 우승한 우리팀 총연봉이 10억엔인데, 자이언츠에서 이승엽, 오가사와라, 라미레스 3명만 연봉합해도 15억이 넘는;;
09/11/11 15:40
달덩이님// JHfam님//아, 확정이군요. 그리고 롯데가 굳이 욕 먹을 건 아니라고 봐요. 사이 좋게 헤어진 것도 아니고 아저씨도 롯데에 별 미련 없으실거 같고...=.= 하지만 이만수 코치를 바라보는 삼성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돠... 랄까요. 허허.
09/11/11 15:43
페느님 버리면 우울해질듯..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페느님만한 기여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얼마나 있다고... 올해도 잘해야 기아의 구로동 쌍패 말고 또 있었나요?
09/11/11 15:45
장스나의 FA 보상금 규정상 타팀 가기는 정말 힘들듯 보이네요
제 예상입니다만.. 원소속팀 포함 전구단 상대 계약기간이 오면 KIA와 계약금 3~5억, 연봉 3억 선에서 마무리 될 듯 합니다. 장스나는 죽으나 사나 KIA맨이어야 합니다.
09/11/11 15:50
읭?님// 제가 엠팍에서 아침에 보고..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다시 찾아봤는데, 삭제되었다고 나오더라구요. 네이버 / 다음검색으로는 일단 찾을 수 없었습니다.
파랑새님// 포함하겠습니다 :D 생각해보니 그 일도 있었네요..
09/11/11 16:03
달덩이님// 토마스의 경우 선발 전환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구종 자체는 단조로워서 작년에 한화에서도 일부러 마무리로 돌린거였죠.
토마스 자신도 선발할 줄 알고 왔다가 나중에 마무리 뛰었지만..... 하긴 호주 국가대표팀에서도 옥스프링과 함께 원투펀치 역할을 했었죠.
09/11/11 16:09
페느님은 별명이 못잡으면 어지간하면 갈거 같네요 LG도 딱히 중심을 잡아줄 타자도 없고 올해 성적을 환산하니까 21승정도의 가치라고
나왔다던데
09/11/11 16:10
결렬... 장성호는 왜 그랬을까요.. 암만 장성호 열혈팬이지만 이해가 안 됩니다. 요구조건이 뭐였는지... 에휴
최희섭은 극도로 부진하고 구단에 백지위임 하고 그랬는데.. 한바퀴 다 돌고 다시 협상하면 스타일만 구겨질테고.. 어떻게 보면 다른팀에서 좋은 조건에 데려 가는게 제 맘이 더 편할거 같기도 하고.. 맘이 편치 않습니다.
09/11/11 16:23
Zakk Wylde님// 흠...1차 협상이 불발이 맞겠죠??? 설마 완전 결렬은 아니겠죠???
장성호 선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자존심이 너무 상했나봅니다. 기아 팬심으로는 1년을 연기하는게 더 현명한 선택같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진짜 돌고 돌아서 더 비참(?)하게 될까봐요... 가지마세요. 장스나...
09/11/11 16:26
The HUSE님// 자존심은 일단 뭘 보여주고 부려야죠... 작년에 동모형은 구단에 백지위임을 했는데요 ㅠ_ ㅠ 이래저래 아쉽습니다.
프렌차이즈 장성호도 무척 소중하지만, 그냥 다른팀 가서 날라 다니는걸 또 보고 싶기도 하네요..
09/11/11 16:27
친절한 메딕씨님// 당연히 저도 그러길 바라고 보상금 때문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일단 상황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거 같네요.
The HUSE님// 물론 완전 불발일 수는 없습니다. 우선협상기간에는 원 소속구단하고만 하고 아마 모레부터 전 구단하고 할 수 있을테니 의지만 있다면야 계속 협상할 수 있죠. 그런데 기사나 소문으로만 보면 마음이 좀 떠난 거 같이 보여 걱정이네요 ㅜ.ㅜ
09/11/11 16:36
가르시아 없고, 코치진은 제대로 시망(..)
꽃도 못 심을 것 같고 엉엉 ㅠ_ㅠ 내년엔 잘하더라도 그냥 포기하고 야구 안보고 살랍니다(T_T) 못하면 진짜 답답해서 못 볼 것 같구요. 차라리 로느님이랑 계약안하고 8위해버리고 싹 물갈이 하면 좋겠다 싶지만 17년 버티신 분이 18년이라고 못버틸쏘냐 할 것 같네요. ㅠ_ㅠ 에휴
09/11/11 16:42
메이저 이야기라서 상관은 없지만 가져와봤습니다. 메이저리그 '루저' 라인업입니다
http://blog.naver.com/dodgernation/90073648294 제법 괜찮습니다 ^^; 우리나라판도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군요. 이거 '루저' 열풍이 엄청난데요.
09/11/11 16:55
롯데에서 장스나 업고갈 가능성은 없겠죠?
갑자기 가르시아빼고 왼손타자가 없다는 거 보니까 혹시 싶은 마음도 드네요... 가르시아 재계약포기, 장스나 영입, 용병투수 2명에 올인하는 시나리오를 혼자 머리속에 그려보네요... 장스나 작년 슬럼프빼면 리그 최상위권 레벨아닌가요?
09/11/11 16:57
장스나는 자존심 때문이 아니라 선수 입지 때문에 fa 신청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아 구단이 예전과 달리 노장들에게 은퇴를 종용하는 분위기도 많고 신예를 키우는 데 집중해서 장스나는 현재 딱히 자리도 없지요. 수비가 좋은 편도 아니고 중장거리 타자인데 애매합니다. 김태균도 장스나랑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나이먹으면 애매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죠. 수비가 좌익수, 1루수인데 1루수는 난공불락 최희섭이 있고 그럼 좌익수랑 지명타자인데 좌익수는 수비도 좋은 편도 아니고 손목도 안 좋고 김원섭, 나지완한테 밀리는 형편이고 좌익수는 김원섭 우선이죠. 그럼 지명타자에 좌익수 땜빵일텐데 사실 다시 실력이 되살아 난다고 해도 선구안이 확연히 떨어졌구요. 볼넷 삼진비율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하락에다가 나이 때문에 뒤로 밀릴 형편이지요. 가장 유력하게 다들 생각하는게 나지완과의 플래툰정도인데. 누가 봐도 이 플래툰은 단기에 끝마칠 겁니다. 나지완을 반쪽짜리 타자로 만들 순 없으니깐요. 그래서 장성호선수는 올해 못해서 fa 신청할 생각이 없었지만 이러다간 뒤로 슬금슬금 밀리고 끝이기에 마지막 선수 권리인 fa를 신청했다고 하더군요. 저도처음에는 다시는 fa 신청 안한다면서 올해 성적이 이런데 왜 그랬어!하다가 생각할수록 이해가 되더군요. 그래도 멋지게 재계약해야죠.
09/11/11 17:02
Je ne sais quoi님// 기아에서만 찾아도... 수두룩...
주요단신 뉴스 자막과 등장하는 이용규, 김선빈 그리고 김상훈, 안치홍, 박기남, 차일목.... 그리고 우리 신님까지...
09/11/11 17:09
ㅠ.ㅠ
장스나 없는 기아는 상상이 되긴 하지만, (물론 싫지만) 장스나가 다른 팀 유니폼 입는 모습은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제발, 제발, 제발...
09/11/11 17:17
아마 장스나가 원하는건 1루복귀일겁니다. 그걸 빼면 그가 원하는건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아마 이미 1번 fa경험이 있어서 금전적인 문제도 아닐테구요. 1루로 복귀시켜줄수 있는 팀으로 갈텐데 기아는 1루에 동모형이 있으니.. 아마 협상이 결렬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09/11/11 17:17
Siriuslee님// 그래서 돈 있는 사람이 킹왕짱입니다. 요미우리가 돈으로 선수 산다고 항상 논란이 됐었는데
지금 한신이 슬슬 기미를 보이고 있죠.
09/11/11 17:18
Nicaragüense님// 롯데에서 장성호선수 영입한다면 그건 프런트가 바보인증 하는거라고 봅니다.
이미 지타감으로 홍성흔선수가 있는데......그리고 장성호선수 외야 수비는 사실 구멍수준이라.....지금 롯데 외야에 딱히 도움이 안 되죠. 1루수감은 너무 많아서 탈이고 ;;; 장성호선수 입장에서는 이미 자신보다 기량면에서 더 나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절박한 심정에 FA신청을 한 모양인데 효용성은 둘째치고라도 자신에게 걸린 보상금이 너무 많아서 영입하고 싶어도 못 하는 팀이 많을 것 같네요. 당장 한화만 해도 왼손타자가 없는 시점에 장성호선수가 있으면 전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보상금(22억인가요?)이 정말....
09/11/11 17:23
스타바보님// 무시한다기보다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연출됐으니까요.
보상금 22억이면 이번 김상훈선수의 FA 계약과 비슷한 수준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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