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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11/11 15:01:22
Name 달덩이
Subject [일반] 오랜만에 보는 야구계 소식들
한국시리즈가 끝나고, 연아양 소식에 헬렐레.. 거리면서 살고 있는 사람이지만
가끔 올라오는 야구 기사들 중에 흥미로운 기사들이 많이 있네요.


1. KIA 김상훈, 재계약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063437

- 이번시즌 FA를 신청한 선수들 중에서 김상훈 선수가 가장 먼저 재계약을 완료했습니다. 계약금 8억원, 내년 연봉 2억 5,000만원의 조건이라고 밝혔습니다만, '구체적'인 조건은 알려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자세히 알 수는 없지만 선수 입장에서 어느정도 만족할만한 조건으로 계약하지 않았을까..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 나머지 FA로 풀린 선수들의 계약 소식은 아직까지 전해지고 있지 않습니다. 야구 커뮤니티등에서 돌아다니는 '떡밥'들은 제법 있지만.. 확실치 않는 소식으로 이러쿵저렁쿵 말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알게되지 않을까요...?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11107&date=20091111&page=1

- 다만 이번 FA최대 관심사인 김태균선수는 일본행이 계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과연 지바롯데로 갈까요? 선수 본인의 의지가 강력하다고 하는데.. 저는 국내리그에서 별명선수를 보고 싶네요. 흑...



2. KIA 양현종, 한일 챔프전 선발로 나서(OSEN)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baseball&ctg=news&mod=read&office_id=109&article_id=0002063487

- 이번 주 토요일, 일본 나가사키 빅N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한일 클럽 챔피언쉽에서 양현종 선수가 선발로 등판한다는 기사입니다.
윤석민 선수가 훈련소에 들어갔고, 두 용병선수가 빠지면서 충분히 예상되었던 결과이기도 하지요.
다만 양현종 선수가 감기몸살로 컨디션이 썩 좋지 못하다는 뉴스가 나오는게 걱정입니다. 양현종 선수의 컨디션이 회복 안될경우 곽정철 선수가 선발로 나올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기사참고 :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38&aid=0002037587&)
양현종 선수의 호투를 기대해봅니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를 LG트윈스라고 생각하고 던지면... 완투승도 가능할꺼에요 아마.....(,,.)

- 이번 한일챔피언쉽시리즈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다음과 같습니다.

■ KIA 타이거즈
코치진=조범현(감독) 황병일, 김동재, 이강철, 최태원, 장재중, 김태룡, 간베
투수(8명)=양현종, 곽정철, 손영민, 이대진, 유동훈, 정용운, 전태현, 박경태
포수(3명)=김상훈, 차일목, 이성우
내야수(8명)=김종국, 최희섭, 이현곤, 김상현, 박기남, 안치홍, 김선빈, 최용규
외야수(5명)=이종범, 김원섭, 나지완, 김경언, 신종길

■ 요미우리 자이언츠 : http://www.npb.or.jp/asia/2009roster_pre_g.html
..... 정리된게 없네요. 링크로 대체하겠습니다..



3. 각 팀별 용병들은??

1) 삼성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111&article_id=0000167951&date=20091111&page=1

- 삼성은 크루세타 선수의 컨디션 문제로 고민을 하는 것 같습니다.  후반기에 좋은 모습을 보여준 나이트선수와의 재계약은 거의 확정지은 것 같네요.

2)두산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11&aid=0000167119&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241&article_id=0001992409&date=20091111&page=2

- 두산은 니코스키, 세데뇨 선수와 재계약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즌 중에 김경문 감독님이 세데뇨선수를 키워볼까 고민한다는 식의 언질이 있으셨고, 후반기에 니코스키 선수도 비교적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만 결국 교체를 결정한 것 같습니다. 두산이 '용병재활용'을 하긴 했지만, 그간 용병선수들이 좋은 활약을 보여준 것에 비하면 이번시즌은 너무 실망 스러웠지요.  
좌완투수를 구한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두산에서 뽑는 용병을 기대해봐도 될까요??


3) 롯데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3&article_id=0002010271&date=20091109&page=7

- 이미 애킨스 선수와는 재계약하지 않을 방침을 밝혔었고, 문제는 가르시아 선수입니다. 기사 내용에 따르면 로이스터감독님은 가르시아 선수의 잔류를 원하고 있으나, 최근에 마음이 변하고 있다고 합니다.  코치진에서 마운드 보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 같네요
- 문제는 기사에서 언급한 것 처럼 가르시아 선수가 빠질 경우 좌타자가 없다는 점, 그리고 홍성흔 선수가 있긴 하지만 가르시아 선수가 빠짐으로서 생기는 타선의 무게감 감소등이 있을 것 같은데요.. 과연 어떤 결론이 날지 두고봐야겠습니다. 오늘 기사로는 로감독님이 용병투수를 찾기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다고 하네요
(기사참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73&aid=0002010508& )


4) LG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44&aid=0000106077&


- 스토브리그의 강자, LG는 아직까지 잠잠합니다. 이는 김태균 선수의 행보와 관계가 있습니다. 김태균 선수가 시장에 나오면 잡을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겨온 LG지만, 최근 별명선수의 일본행이 가시화되면서 고민에 빠진 것 같습니다. 더불어 이병규 선수도 일본 잔류의지가 강하다는 것도 문제겠지요
쓸만한 용병 투수 2명을 구할 수만 있다면 페타지니 선수와 재계약을 안하겠지만, 이것도 나름 로또인지라...

- 여기서 약간 개인적인 이야기 : 저는 페느님하고 재계약하면 유니폼 마킹 페타지니로 할껍니다. 으하하


5) SK, 한화, KIA, 히어로즈

- 일단 SK.KIA는 제가 뉴스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새로운 소식 발견하신 분은 알려주세요!!!)만  재계약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다만 일본측 행보가 문제겠지요?

- 한화는 후반기에 영입한 연지선수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일찌감치 밝혔으나, 토마스 선수와의 재계약 여부는 결정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 쏠쏠한 선발투수가 오면 좋겠지만, 확실히 검증되지 않는 선수를 위해 기존에 괜찮은 활약을 보여준 선수와의 재계약 문제가 걸리는 건 어느 팀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일본에서 토마스 선수에게 관심을 보인다는 기사도 나오고, 이래저래 한화의 이번 가을나는 과정이 쉽지 않아보입니다.


- 히어로즈는.. 제가 아침에 본 기사가 있었는데, 그 기사가 삭제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생략하겠습니다.




4. 다른 이야기들

1) 두산,  곰들의 모임 성공리에 마쳐..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311&article_id=0000013256&date=20091109&page=6

말 그대로입니다. 매년 시즌 후에 팬들과의 가진 두산 베어스, 이번에 24번째 '곰들의 모임'도  성공적으로 치뤘다고 하네요. 다만 행사 날 비가 와서 여러가지 아쉬운 점이 있었다는 말도 있구요... 아, 참고로 참석자의 90%가 ""여성팬"""이었다고 하네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020&aid=0002090627&)


2)LG 러브페스티발 개최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11114&date=20091111&page=1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kbo&ctg=news&mod=read&office_id=001&article_id=0002968738&date=20091111&page=1  (라인업)

- 작년에 이어 LG는 '러브페스티발'을 개최합니다(11월 29일 일요일) '러브'팀과 '페스티발'팀으로 나누어서 선수 - 코칭스테프간에 경기도 하고, 팬사인회도 하고.. 뭐 그렇습니다.  
이진영 '선발투수'와 정성훈 '중간계투', 최동수'마무리', 안치용'2루수', 봉중근'중견수'에 관심있는 분들.. 그리고 오랜만에 유지현'유격수'와 서용빈'일루수'를 보고 싶은 분들은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전 좌석 10000원이고, 수익금 전액은 집안 환경이 어려운 서울지역의 중학생 야구선수들에게 지원됩니다.

- 개인적인 이야기 하나더 : 저는 여행일정도 조정하고 갑니다(...)

- 한마디 더 추가 : LG가 우승하면, 구단에서는 어떤 깜짝 이벤트를 벌여줄까 저는 진지하게 한번 생각해봅니다.


3)KIA V10 행사 성황리에 마쳐...
제가 따로 기사 링크 안 걸어도 괜찮겠지요? ^^


4)SK 김광현 대학 합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241&aid=0001992397&

- 김광현 선수가 건국대 수시모집에 합격했다는 소식입니다. 당장 학교 생활을 시작하기는 어렵겠지만, 지도자에 대한 꿈을 갖고 대학에 진학하겠다고 생각한 점이 멋지네요. 축하합니다..^^



5) SK 그린스포츠 프로젝트 추진 (추가)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001&oid=109&aid=0002063173&


- SK의 새 유니폼이 유게에 올라왔는데도, 이 기사를 잊어버리고 있었습니다. 그린 성장.. 어쩌구 하면 솔직히 닭살부터 돋지만, SK구단의 이런 발빠른 행보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기사에 보는 그림대로, 외야 좌석을 바꿔서 잔디밭을 설치하고, 잔디밭에서 야구를 볼 수있게 끔 한다는 내용입니다. 그와 더불어 태양광 바비큐존설치, LED전구로 교체 등 내년에 달라질 문학구장의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되네요. 이런 식의 마케팅이 타 구단에서도 많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5. 코칭스테프 개편.

- 이건.. 포기. SK까지 완료되면 써볼렵니다.



6.글을 마무리하기란 힘들군요.. 그냥 이것저것 생각나는 기사들 찾고, 몇마디 안 적는데도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네요. 어떻게 하면 글을 잘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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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
09/11/11 15:05
수정 아이콘
토마스의 경우 한신행이 거의 확실하다고 합니다.
09/11/11 15:07
수정 아이콘
히어로즈 용병기사 관련해서는 정말..

후우..
Je ne sais quoi
09/11/11 15:08
수정 아이콘
가르시아는 삼성에서 관심 있단 얘기가 나왔고(제가 보기엔 기자가 소설쓰는 듯 하지만), 장스나의 경우 (김태균을 잃는 경우) 한화의 입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ㅜ.ㅜ 안되~~~ 장스나... 타이거즈에서 2천 안타 해야지... ㅜ.ㅜ
09/11/11 15:17
수정 아이콘
좋은 소식 잘 봤습니다. 제가 써볼까했는데 먼저 쓰셨군요

참고로 기아 팬분들 다 들었는지 모르지만 최경환선수는 2군 코치로 계약했답니다.
코치연수까지는 아니였던 거 같습니다. 그냥 계약했고 이재주선수는 몸 만들고 있다네요.
장성호선수는 어제 fa 첫 회동을 가졌는데 어떻게 됐을지.

sk는 박재홍선수와 계약 기간을 두고 논쟁중이고 롯데는 코치 철밥통 3인방 중 한 분이 드디어 가셨는데 염종석 코치에 대해 많은 분들이 우려를 표하고 있는듯. 일부에서는 로이스터를 보내겠다는 코치진으로 표현하시는데. 로이스터가 가르시아에 매달린 이유가 로이스터가 미국에 좋은 선수를 용병으로 데려오는 데 한계가 있다는 군요. 그냥 그런 수준에 불과하다고. 두산은 참고로 용병을 주로 재활용해서 쓰는 팀인데. 주로 기아에서. 자체적으로 용병 뽑는데는 의문이 있는데 작업이 잘 될지 의문이네요. 참 두산과 LG는 기아에서 선수를 잘 데려가는 편인데. 잘 뽑는 두산에 비해 LG는 안타까운 생각이 드네요. LG는 최악의 경우 김태균, 이병규, 페타지니 다 놓치면 갑자기 머리아플듯. 확실히 기아의 대박이후 용병 2명을 투수로 돌리는 게 현재 야구에 대세인듯. 워낙 선발 키우기 어려운 환경이니 용병 투수 2명은 여러모로 유리하긴 하지요. 이번에는 코치들 변경이 유난히 많은듯
09/11/11 15:18
수정 아이콘
요미우리전은..그냥 마음 비우고 보렵니다. 젊은 선수들 좋은 경험이나 되었으면 좋겠어요. (좀더 원하는 거라면 승짱과의 맞대결..)
페타신 마킹하실 수 있기를 빌어요!
캡틴호야
09/11/11 15:20
수정 아이콘
정지율
09/11/11 15:20
수정 아이콘
전준호 선수 은퇴 소식이 없네요...ㅠㅠ 준호 아저씨..ㅠㅠ 정말 히어로즈라는 팀에 그나마 애정을 가지고 봤던게 다 전준호 선수 때문인데 우이씽.. SK에 코치로 들어갈 거라는 이야기는 있는데 SK 유니폼 입고 있는 모습 보면 또 싱숭생숭 할거 같아요.
래토닝
09/11/11 15:21
수정 아이콘
LG에서 페타치니 선수와 재계약 안한다고 들었는데 그리고 가르시아와 롯데가 재계약이 안되면

이 선수들은

다른 구단에서 영입을 할 수 있나요?
달덩이
09/11/11 15:23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음.. 그건.. 코칭스테프 개편에 한꺼번에 써야해서.. 글이 너무 길어져서 말이죠..;; 전준호 선수는 SK주루코치로 가는 것으로 결정되었습니다.
09/11/11 15:23
수정 아이콘
정지율님// 전준호코치 SK로 갔습니다. 그래서 롯데 프런트가 또 욕 먹고 있죠.
WizardMo진종
09/11/11 15:23
수정 아이콘
호오.. 김광현 건대라;;;
달덩이
09/11/11 15:24
수정 아이콘
독수리의습격님// 토마스선수, 아직 '확정'은 아닌거죠? 잘 몰라서 여쭙는데요, 토마스 선수가 선발로도 뛸 수 있나요???

니델님// 그 기사 보셨나보네요. 삭제되었습니다만.. 부디 제 우려가 사실이 안되길 저도 바라고 있습니다..
C.P.company
09/11/11 15:28
수정 아이콘
선발요원은 무리일걸요 아마..
Siriuslee
09/11/11 15:31
수정 아이콘
김태균선수 기사는 그냥 찌라시인듯 합니다.

지금 우선협상기간도 끝나지 않았는데, 어디어디 관심있다는 소문은 그냥 카더라 소문이죠.
뭐 하긴 협상기간안에 계약할거 같진 않기 때문에 미리 준비 하는것으로는 보입니다.

아마 우선협상기간끝나자마자 신분조회는 많이 들어올거 같군요.

매년 김동주의 일본뉴스도 그렇고 뭔가 찌라시성 뉴스는 걸러서 봐야 할거 같습니다.
Lunatic Heaven
09/11/11 15:34
수정 아이콘
요미우리 명단입니다. (수정) 시즌 때하고 다를 게 없는 로스터입니다.
투수는 16명이나 있지만 사실 저 선수들이 다 나오진 않을 겁니다.
선발로는 딕키 곤잘레스나 우츠미 테츠야 둘 중의 하나 정도로 예상하고 상황에 따라 계투진으로
무난하게 오치 - 야마구치 - 도요타 혹은 크룬의 테크를 타거나 기무라 쇼타 혹은 가네토의 등판을 예상합니다.
사실 인원수만 많았지 여기 엔트리는 늘 거기서 거기입니다-_-;


감독 : 하라 다쓰노리

투수(16명) : 구보 유야, 도노 슌, 도요다 키요시, 다카하시 히사노리, 오치 다이스케, 우츠미 테츠야, 가네토 노리히토, 노마구치 다카히코, M. 나카무라, 후지타 소이치, 마크 크룬, 야마구치 테츠야, 딕키 곤잘레스, 후쿠다 사토시, 윌핀 오비스포, 기무라 쇼타

포수(5명) : 아베 신노스케, 가토 켄, 쓰루오카 카즈나리, 사네마츠 카즈나리, 호시 다카노리

내야수(11명) : 데라우치 다카유키, 기무라 타쿠야, 오가사와라 마히치로, 사카모토 하야토, 와키야 료타, 이승엽, 츠부라야 히데토시, 오오미치 노리요시, 오다지마 마사쿠니, 후루키 시데유키, 나카이 다이스케

외야수(6명) : A. 라미레스, 다니 요시모토, 카메이 요시유키, 스즈키 타카히로, 쿠도 타카히토, 야노 켄지, 마츠모토 테츠야



그럼 저는 이만 퇴근~
Siriuslee
09/11/11 15:38
수정 아이콘
Lunatic Heaven님// 요즘 DS로 야구쯔꾸를 하고 있는데
자이언츠 라인업을 보니 연봉이 눈에 보이네요;

3년차에 우승한 우리팀 총연봉이 10억엔인데, 자이언츠에서 이승엽, 오가사와라, 라미레스 3명만 연봉합해도 15억이 넘는;;
정지율
09/11/11 15:40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JHfam님//아, 확정이군요. 그리고 롯데가 굳이 욕 먹을 건 아니라고 봐요. 사이 좋게 헤어진 것도 아니고 아저씨도 롯데에 별 미련 없으실거 같고...=.= 하지만 이만수 코치를 바라보는 삼성팬들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 거 같돠... 랄까요. 허허.
파랑새
09/11/11 15:41
수정 아이콘
SK의 외야 잔디석(?)도 넣어볼 내용이 아닌가 싶습니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누워서 관람할 수 있는 장소가 마련되니까요.
땅과자유
09/11/11 15:43
수정 아이콘
페느님 버리면 우울해질듯.. 상황은 이해가 되지만 페느님만한 기여할 수 있는 외국인 선수가 얼마나 있다고... 올해도 잘해야 기아의 구로동 쌍패 말고 또 있었나요?
친절한 메딕씨
09/11/11 15:45
수정 아이콘
장스나의 FA 보상금 규정상 타팀 가기는 정말 힘들듯 보이네요

제 예상입니다만..
원소속팀 포함 전구단 상대 계약기간이 오면
KIA와 계약금 3~5억, 연봉 3억 선에서 마무리 될 듯 합니다.

장스나는 죽으나 사나 KIA맨이어야 합니다.
09/11/11 15:46
수정 아이콘
어라 히어로즈 용병기사 삭제되었나요?
그게 그냥 해프닝으로 끝나면 그나마 다행이군요 ㅜㅜ
달덩이
09/11/11 15:50
수정 아이콘
읭?님// 제가 엠팍에서 아침에 보고.. 이 글을 쓰기 위해서 다시 찾아봤는데, 삭제되었다고 나오더라구요. 네이버 / 다음검색으로는 일단 찾을 수 없었습니다.

파랑새님// 포함하겠습니다 :D 생각해보니 그 일도 있었네요..
독수리의습격
09/11/11 16:03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토마스의 경우 선발 전환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구종 자체는 단조로워서 작년에 한화에서도 일부러 마무리로 돌린거였죠.
토마스 자신도 선발할 줄 알고 왔다가 나중에 마무리 뛰었지만.....
하긴 호주 국가대표팀에서도 옥스프링과 함께 원투펀치 역할을 했었죠.
09/11/11 16:05
수정 아이콘
가르시아는 가면 안 되는데...ㅠ_ㅠ
코치진 개편도 맘에 안 들고...ㅠ_ㅠ
그래도 우리 팀인 걸 어찌하나 싶네요. 흑...
Old Trafford
09/11/11 16:09
수정 아이콘
페느님은 별명이 못잡으면 어지간하면 갈거 같네요 LG도 딱히 중심을 잡아줄 타자도 없고 올해 성적을 환산하니까 21승정도의 가치라고
나왔다던데
Zakk Wylde
09/11/11 16:10
수정 아이콘
결렬... 장성호는 왜 그랬을까요.. 암만 장성호 열혈팬이지만 이해가 안 됩니다. 요구조건이 뭐였는지... 에휴
최희섭은 극도로 부진하고 구단에 백지위임 하고 그랬는데.. 한바퀴 다 돌고 다시 협상하면 스타일만 구겨질테고..

어떻게 보면 다른팀에서 좋은 조건에 데려 가는게 제 맘이 더 편할거 같기도 하고.. 맘이 편치 않습니다.
The HUSE
09/11/11 16:23
수정 아이콘
Zakk Wylde님// 흠...1차 협상이 불발이 맞겠죠??? 설마 완전 결렬은 아니겠죠???
장성호 선수, 프랜차이즈 스타로서 자존심이 너무 상했나봅니다.
기아 팬심으로는 1년을 연기하는게 더 현명한 선택같았는데,
너무 아쉽습니다.
진짜 돌고 돌아서 더 비참(?)하게 될까봐요...

가지마세요. 장스나...
Zakk Wylde
09/11/11 16:26
수정 아이콘
The HUSE님// 자존심은 일단 뭘 보여주고 부려야죠... 작년에 동모형은 구단에 백지위임을 했는데요 ㅠ_ ㅠ 이래저래 아쉽습니다.
프렌차이즈 장성호도 무척 소중하지만, 그냥 다른팀 가서 날라 다니는걸 또 보고 싶기도 하네요..
Je ne sais quoi
09/11/11 16:27
수정 아이콘
친절한 메딕씨님// 당연히 저도 그러길 바라고 보상금 때문에 안심하고 있었는데.. 일단 상황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은 거 같네요.
The HUSE님// 물론 완전 불발일 수는 없습니다. 우선협상기간에는 원 소속구단하고만 하고 아마 모레부터 전 구단하고 할 수 있을테니 의지만 있다면야 계속 협상할 수 있죠. 그런데 기사나 소문으로만 보면 마음이 좀 떠난 거 같이 보여 걱정이네요 ㅜ.ㅜ
달덩이
09/11/11 16:33
수정 아이콘
Artemis님// 가르시아.. 선수가 빠진 롯데의 외야가 상상하기 꽤 힘드네요.. 잘 결론 날 거라 믿어야지요.
이제동네짱
09/11/11 16:36
수정 아이콘
가르시아 없고, 코치진은 제대로 시망(..)
꽃도 못 심을 것 같고 엉엉 ㅠ_ㅠ
내년엔 잘하더라도 그냥 포기하고 야구 안보고 살랍니다(T_T)
못하면 진짜 답답해서 못 볼 것 같구요.

차라리 로느님이랑 계약안하고 8위해버리고 싹 물갈이 하면 좋겠다 싶지만
17년 버티신 분이 18년이라고 못버틸쏘냐 할 것 같네요. ㅠ_ㅠ 에휴
Je ne sais quoi
09/11/11 16:42
수정 아이콘
메이저 이야기라서 상관은 없지만 가져와봤습니다. 메이저리그 '루저' 라인업입니다
http://blog.naver.com/dodgernation/90073648294
제법 괜찮습니다 ^^; 우리나라판도 누가 만들어주면 좋겠군요. 이거 '루저' 열풍이 엄청난데요.
포프의대모험
09/11/11 16:49
수정 아이콘
윤석민은 담이 덜나았나요..
Lunatic Heaven
09/11/11 16:50
수정 아이콘
포프의대모험님// 이용규 선수와 함께 군사훈련 갔습니다^^;
내일은
09/11/11 16:54
수정 아이콘
럽페는 저도 갑니다. 일정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예약완료.
Nicaragüense
09/11/11 16:55
수정 아이콘
롯데에서 장스나 업고갈 가능성은 없겠죠?
갑자기 가르시아빼고 왼손타자가 없다는 거 보니까 혹시 싶은 마음도 드네요...
가르시아 재계약포기, 장스나 영입, 용병투수 2명에 올인하는 시나리오를 혼자 머리속에 그려보네요...
장스나 작년 슬럼프빼면 리그 최상위권 레벨아닌가요?
09/11/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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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스나는 자존심 때문이 아니라 선수 입지 때문에 fa 신청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기아 구단이 예전과 달리 노장들에게 은퇴를 종용하는 분위기도 많고 신예를 키우는 데 집중해서
장스나는 현재 딱히 자리도 없지요. 수비가 좋은 편도 아니고 중장거리 타자인데 애매합니다. 김태균도 장스나랑 비슷한 스타일이라서 나이먹으면 애매해질 것이라는 이야기가 많죠.
수비가 좌익수, 1루수인데 1루수는 난공불락 최희섭이 있고 그럼 좌익수랑 지명타자인데 좌익수는 수비도 좋은 편도 아니고 손목도 안 좋고 김원섭, 나지완한테 밀리는 형편이고 좌익수는 김원섭 우선이죠. 그럼 지명타자에 좌익수 땜빵일텐데 사실 다시 실력이 되살아 난다고 해도 선구안이 확연히 떨어졌구요. 볼넷 삼진비율이 작년에 비해 2배 이상 하락에다가 나이 때문에 뒤로 밀릴 형편이지요. 가장 유력하게 다들 생각하는게 나지완과의 플래툰정도인데. 누가 봐도 이 플래툰은 단기에 끝마칠 겁니다. 나지완을 반쪽짜리 타자로 만들 순 없으니깐요. 그래서 장성호선수는 올해 못해서 fa 신청할 생각이 없었지만 이러다간 뒤로 슬금슬금 밀리고 끝이기에 마지막 선수 권리인 fa를 신청했다고 하더군요.

저도처음에는 다시는 fa 신청 안한다면서 올해 성적이 이런데 왜 그랬어!하다가 생각할수록 이해가 되더군요. 그래도 멋지게 재계약해야죠.
Zakk Wylde
09/11/11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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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 ne sais quoi님// 기아에서만 찾아도... 수두룩...

주요단신 뉴스 자막과 등장하는 이용규, 김선빈
그리고 김상훈, 안치홍, 박기남, 차일목....
그리고 우리 신님까지...
The HUSE
09/11/11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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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장스나 없는 기아는 상상이 되긴 하지만, (물론 싫지만)
장스나가 다른 팀 유니폼 입는 모습은 상상조차 하기 싫습니다.
제발, 제발, 제발...
내일은
09/1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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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하니까 예매할 때 아무생각없이 야구보기 좋은 블록으로 잡아버렸네요.
럽페는 죽어도 응원단 가까이에 앉아야 하는데 -_-;;;
달덩이
09/11/11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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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님// 으하하하.. 저는 206블럭으로 예매 완료했지요 :D
Lunatic Heaven
09/11/11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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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덩이님// 전 그냥 제 사진에 충실하려고 3루측 블루지정석 예매. 크크크크.
얼마만인가요, 서용빈 1루수~
닥터페퍼
09/11/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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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장스나가 원하는건 1루복귀일겁니다. 그걸 빼면 그가 원하는건 아무것도 없을겁니다. 아마 이미 1번 fa경험이 있어서 금전적인 문제도 아닐테구요. 1루로 복귀시켜줄수 있는 팀으로 갈텐데 기아는 1루에 동모형이 있으니.. 아마 협상이 결렬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Lunatic Heaven
09/11/11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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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iuslee님// 그래서 돈 있는 사람이 킹왕짱입니다. 요미우리가 돈으로 선수 산다고 항상 논란이 됐었는데
지금 한신이 슬슬 기미를 보이고 있죠.
독수리의습격
09/11/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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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caragüense님// 롯데에서 장성호선수 영입한다면 그건 프런트가 바보인증 하는거라고 봅니다.
이미 지타감으로 홍성흔선수가 있는데......그리고 장성호선수 외야 수비는 사실 구멍수준이라.....지금 롯데 외야에 딱히 도움이 안 되죠.
1루수감은 너무 많아서 탈이고 ;;;

장성호선수 입장에서는 이미 자신보다 기량면에서 더 나은 젊은 선수들이 많아서 절박한 심정에 FA신청을 한 모양인데
효용성은 둘째치고라도 자신에게 걸린 보상금이 너무 많아서 영입하고 싶어도 못 하는 팀이 많을 것 같네요.
당장 한화만 해도 왼손타자가 없는 시점에 장성호선수가 있으면 전력에 도움이 되겠지만 보상금(22억인가요?)이 정말....
스타바보
09/11/1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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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호 선수 무시하지 마세요 ㅠㅠ
독수리의습격
09/11/11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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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바보님// 무시한다기보다는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지는 상황이 연출됐으니까요.
보상금 22억이면 이번 김상훈선수의 FA 계약과 비슷한 수준이죠 ;;;;
탱구와레오
09/11/11 17:23
수정 아이콘
후 롯데는 공무원코치부터..
09/11/1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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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의습격님// 님 아이디를 보니 눈물이...

독수리의 습격.. 올해는 고추가루 가끔 뿌리다 말았네요.
샨티엔아메이
09/11/12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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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은 한두달만에 봐도 흥미진진하네요. 상황이 맞아떨어져서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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