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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9 06:41
견자단의 영화는 정말 액션 하나만은 엄청나더군요 액션 장면 장면이 신기해서 액션씬만 리플레이해서 볼정도로^^
주관적으로 볼때 견자단의 액션은 실용적으로 느껴질때가 많다는게 다른 홍콩배우들의 영화와 좀 차별이 되는거 같은 느낌이 듭니다. (특히 살파랑이나 도화선을 보면 와 정말 저런건 실전에서도 써먹을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실제감이 듭니다.) 단하나 아쉬운게 스토리만 조금더 보강되면 정말 최고의 영화라는 칭송을 받을만한데 스토리가 조금 빈약한게 아쉬운 점으로 남더군요... 암튼 저도 정말 좋아하는 팬으로서 더 좋은영화를 많이 찍어서 좀더 큰인기를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드는 배우입니다. (블레이드2 에서 조연으로 나왔을때 나름 느낌이 있었는데 그이후론 헐리웃영화엔 출연을 안하는거 같아서 좀 섭섭함이 남네요^^;;)
09/11/09 07:17
황비홍2에서 이연걸이 좋아서 극장에 갔었는데
견자단씨의 포스에 놀랐었다는... 그 이후로는 관심없던 영화라도 견자단이 나오면 체크는 해볼정도로 관심이 생겨버렸죠. 근래 본 엽문이라는 영화도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무슨 손이 그렇게 빠른지..;
09/11/09 07:38
'영웅'이라는 영화에서도 짧지만 정말 멋진 연기를 보여 주었습니다.
비가 추적 추적 내리는 기원에서 약간은 나른한 음악이 연주되는 가운데 이연걸과 대결하는 장면은 아직도 생생히 기억이 나네요.
09/11/09 08:01
제가 중학교 다닐 때 KBS에서 틀어줬던 정무문을 잊지 못합니다. (CD로 구워서 소장중)
작년에 나왔던 도화선 라스트 8분짜리 액션도 압권이었죠. 거의 효도르+노게이라 포스.. 엽문은 유튜브에서 하이라이트 영상만 봤는데, 명불허전이었습니다.
09/11/09 08:56
견자단씨가 나온 영화.. 도화선 이후로 마구 찾아보고 있습니다. 용호문, 살파랑, 엽문.. 그런데 정작 견자단씨가 액션인 영화가 생각보다 찾기 쉽지 않아서.. 작품들 추천좀 많이 아시면 해주세요!
09/11/09 09:14
'영웅'에서 이연걸과의 액션씬은 정말 멋지죠. 견자단 참으로 좋아하는 액션배우입니다. 그런데 쓰신글 보니 엄청난 무인이었군요.
09/11/09 09:34
철마류 1인지 2인지....마지막 빨래터 나무 위에서 싸우는 장면이 생각나네요..
옛날에 보면서 정말 와......신기하기도 하고.....멋진 배우입니다.
09/11/09 10:58
견자단이 액션영화에서 관절기쓰는 것 보고 경악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액션영화를 보면 선역들은 타격기 위주로,그라운드기술은 악역이 쓰는 경우가 대부분인데요. (타격기는 호쾌하지만,그라운드기술은 이해하기 어렵고.. 왠지 SM적으로 느껴져서 그럴까요?) 그걸 깨뜨린 얼마안되는 배우죠.
09/11/09 11:07
영웅에서 이연걸이랑 싸울 때도 정말 멋있었습니다. 아무리 짜고 치는 액션이라도 역시 좀 되는 사람들끼리 하면 다르긴 다른가봅니다
09/11/09 11:23
배우로써는 견자단이 유명하지만 무술인 으로써는 어머님이 서양서 엄청난 네임밸류를 가지고 있으시더군요.
80년대 수많은 마담시리즈 아류작에서 한번 슬쩍 보고는 유독 눈에 띄어서 그때부터 좋아하는 배우입니다. 무술실력을 논하기 전에 이연결은 부드러움이 드러나는 무술액션이라면 견자단은 정말 파워풀한 액션을 구사하죠. 태권도식 발차기도 아주 깔끔하게 잘하고.. 엽문 이후 차기작이 궁금하네요. @.@
09/11/09 12:00
견자단은 헐리우드 영화에 출연했습니다. 그 데뷰작이라고 할수 있는게 블레이드 2입니다만 거기서 블레이드 2의 무술감독이면서 그것때문에 까메오 형식으로 출연한듯 합니다. 그외 많은 헐리우드 영화에서 무술감독으로 나왔구요. 모르긴 해도 헐리우드에선 영화에 무술만하는 동양인으로 출연하기 보다는 무술감독으로 일하는걸 더선호하는것 같습니다.
09/11/09 12:31
어렷을때 KBS에서 밤 11시에 해주던 정무문...
그때 진진과 유끼꼬 진진싸울때랑 배경음악나올때 진짜 소름이 쫙 끼쳣는데말이죠 보고싶네요 견자단..
09/11/09 12:41
당시 밤 9시~10시 전에는 꼭 잤었는데, 유독 금요일 밤만은
견자단의 정무문을 볼려고 졸린 눈을 비비며 기다렸던게 기억이 나네요.
09/11/09 13:06
견자단은 사실 배우라기에는 너무 무술쪽에 치우친 느낌이 강한데... 그래도 될 정도로 무술 하나만큼은 정말 최고입니다. 숱한 남정네들의 가슴에 불을 지른 남자 아니겠슴니콰! 저도 정무문에 열광했었지요.
09/11/09 13:23
무협에 별 관심이 없어서 견자단은 잘 모르겠는데, 티비에서 드라마 정무문 할 때 저랑 같이 자취하던 선배들 중 한 분께서 너 진진 닮았다면서 이후로는 저 볼 때마다 진진 진진 이렇게 불러주셨는데 지금은 어디에서 어떻게 살고 계신지....
09/11/09 16:01
엽문 기대도 안하고 봤는데 첨에 한번 다보고...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던 장면을 계속 뒤로 감아서 리플레이 봤네요.. 제가 무협영화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런적은 처음이었네요.. 견자단이 굉장한 사람이었네요.
근데 견자단 어떤 동영상에서 브레이크 댄스 추면서 장난식으로 싸운걸 봐서 웃기게 본적 있는데 다시보고싶네요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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