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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8 21:28
"게이는 존중하지만 그래도 나에게 다가오면 싫어"
라는 인식에서 "흠.. 게이친구 하나쯤은 괜찮겠군" 이라는 생각으로 바꾸어준 시트콤 ^^ 정말 빵빵터집니다. 개그코드가 맞아서 그런지 몰라도..
09/11/09 08:21
전 아직도 제 맘속 본진은 프렌즈이긴 하지만 윌앤그레이스도 격하게 아낍니다.
프렌즈는 처음 볼 때부터 굉장히 친근감이 느껴지고 그대로 빠져들었다면 윌앤그레이스는 보면 볼수록 새로운 재미가 생겨나는 것 같아요. 워낙 말장난 개그도 많고 그렇다 보니 처음에 볼 땐 몰랐던 것들이 다시 보면 '아 이런 거였구나' 요렇게 느껴진달까요. 전 잭도 좋긴 했지만 카렌 캐릭터가 너무 좋았어요. 세상 무서울 거 없는 전형적인 자기중심주의적 캐릭터 같지만 알고보면 츤데레.. 윌 빼고는 모든 캐릭터와 콤비 플레이가 가능했죠. 잭은 물론이고 그레이스, 로자리오, 베벌리까지. (윌하고의 에피소드도 몇 개 있었지만 왠지 어거지스러운.. ^^;) 특히나 기억에 남는 장면들은.. 잭과 도덕 교과서적인 대화를 나누고는 2초간의 정적 후 서로 웃기다고 자지러지는.. 이 장면들이 몇 개 있었는데 볼 때마다 웃겨 죽습니다. ㅠㅠ=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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