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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08 19:26
우리 삼성 스타트가 ..뭐 슬로우 스타터였으니.
뭐 상민옹의 폭풍 8어시를 본것만으로도 기쁩니다 ㅠㅠ 오늘도 스텟 쩔게 찍어주셧군요.
09/11/08 21:25
KCC 는 전태풍 선수가 조금씩 팀에 녹아 들기 시작하면서 상승세를 타기 시작하네요.
그런데 아직도 가끔 불안한 모습을 보이는 때가 있어서 아슬하긴 해요. 그래도 본인이 노력하고 즐기고 있으니까 앞으로가 더 기대 됩니다. 한국말 하는 모습이 귀엽(??)더라구요.
09/11/08 22:04
오늘 동부 - 삼성전을 보고 왔습니다..
오늘 경기 재미있더라구요. 삼성이 이기길 바랬지만 결과는 뭐.. 이상민 선수가 어시스트를 8개나 했었군요. 역시 농구보는 눈이 나아지려면 한~참 멀은 것 같네요.
09/11/09 00:29
KT는 국내선수진이 괜찮았죠. 양희승 - 신기성이 해매고 용병도 그닥이어서 그렇지.
재스퍼존슨도 쓸만하고 신기성이 부활한데다 포워드라인이 돌아가며 재몫을 "매경기" 해주고 있습니다. 포워드 라인이 매우 튼실한 팀입니다(송영진, 박상오, 김도수, 조동현, 조성민, 김영환)
09/11/09 01:37
KT 포워드진이 괜찮다고는 하지만, 높이의 열세가 있는 팀인데, 결국 감독의 힘이 크다고 이야기해도 좋을 듯합니다.
(팀 리바운드 꼴지군요) 그동안 김주성 선수빨이다, 수비로만 리그를 지배했다라고 했던 사람들은 다 버로우 해야죠! 동부에서 보여주었던 로테이션 수비를 논외로 치더라도, KT의 공격은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네요! KT 공격을 제대로 보신 분들이라면 KT 공격진의 3점슛이 로또슛이 아니라는 것을 아실겁니다. (다양한 공격옵션은 논외로 치더라도요! 팀 어시스트 1등) 빠르기는 작년의 KT&G, 외곽은 작년 모비스를 보는 듯 하네요! 뭐 전창진감독의 수비야 말할 필요가 없으니.... 전창진감독이 애초에 구상했던 수비형 센터가 제대로 가동되었다면, 올해 정말로 사고 크게 칠수도 있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이미 리그를 제대로 준비하고 나온 KT나 LG가 (두팀은 거의 완성된 모습으로 준비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KT) 이제부터 슬슬 손발 맞추어가면, 제 실력을 발휘할 KCC, 삼성, 동부, 모비스등의 강호와 어떻게 2라운드 이후 경기를 보여줄 것인가가 궁금하네요! (동부는 충분히 강하더군요) 특히 KCC 는 손발이 맞추어서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막을 수 있는 팀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또 하나의 강력한 우승팀인 삼성레더스는 레더의 의외의 부진, 이승준이 오히려 리그초반에 LG 문태영보다 떨어지는 모습으로 고개를 갸웃하게 하고, 모비스의 경우에는 오늘 대파한 LG 전 경기는 보지 못했지만, 던스턴의 작년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는 것이 불안 요소네요! 6강 가면 기적이라고 생각했던 KT의 1위는 정말 대단하다고 밖에 할말이 없고, 오리온스, KT&G, 전자랜드의 선전을 기원해 봅니다. 개인적으로 전자랜드에 전창진감독이 갔더라면 어땠을까 궁금하긴 하네요! 전자랜드의 최고의 아픔은 전창진감독을 잡지 못한 점이겠네요. 아마 분명히 접촉은 했을텐데...
09/11/09 15:20
전창진감독이 전자랜드 갔다면..... 서장훈 선수가 어떻게 됬을까요?
수비를 강조하는 전감독 입장에서는 서장훈 선수는 후보로 기용될수 밖에 없었을거 같은데... 그렇게 된다면.... 서장훈 선수는 감독과의 불화가 불가피해질수 밖에 없었겠죠... 전창진 감독이 KT로 간 것도 여러 이유를 고려해서 간 걸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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