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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1 18:43
KBS에서 이러는게 쉽지 않다..라는게 참 씁쓸하네요..
유희열씨...정말 정말 이러기 힘드셨는데...참 잘하신거 같습니다. 참 이런다고 자르네 마르네 하면 어이 없겠지만 저도 두렵네요. 잘리실꺼 같은 생각이 들어서........
09/05/31 19:46
라디오천국!
작년인가.. 라디오는 지루하고 재미없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라디오도 재미있다는 것을 처음느끼게 해준 프로그램... 유희열씨 목소리 정말 좋죠..사람도 좋은 거 같구요...외모는 ...목소리가 너무 좋아 검색해봤지만 후회했다는..크 저날 버스안에서 1부 거의 마지막까지 들었던거 같은데 2부클로징까지 안들은게 후회되네요. 노래 몇번 들었지만 새삼 참 좋네요. epic님// 까임의 소지 물론 있지요... 어느 시각에 보냐에 따라요. 까임의 눈으로 본다면 어떠한 사진도 까이지 않을까요.
09/05/31 19:47
스케치북... 라디오 천국... 둘중 하나라도 없으면 당분감 심적 박탈감이 클것 같을 정도로 이젠 제 일상의 일부분이 되버렸는데...
만약 러브레터처럼 ??하게 없어진다면 정말 슬프겠죠. 어떻게 될지...
09/05/31 19:52
epic님// 정말 고인을 욕보일 생각이었으면 저기까지 가지도 않았을테고 노무현의 상록수를 틀지도 않았겠죠.
말끔하게 검은양복 차려입고 몸가짐을 단정하고 애도한다면서 영결식에 참여하지만 전혀 딴 생각을 하고 있을 수구세력보다는 1000배 낫군요.
09/05/31 20:09
스칼렛님// 개인적인 생각일뿐이예요....목소리가 너무 좋아서 검색해보기전까지는 얼굴도 분명 꽃미남처럼 잘생겼을거라 기대했었거든요..
Red Sniper님// 아이돌 시절(?) 유희열씨 사진을 안봐서 잘 모르겠네요. 무시하는건 아니예요. 크
09/05/31 20:21
상록수 튼 것도 있지만
저 날 포함해서 몇일간 선곡이 예술이었습니다. 추모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선곡....들으면서 저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더군요.
09/05/31 20:28
저기서 꽃한송이 바치려고 많은 시간을 기다려야 했을텐데 그 기다림은 무시하고 고작 주머니에 손을 넣고 있었다
라는 사진 한장으로 까려고 하는건 너무한 듯 합니다
09/05/31 20:29
연예인이고 뭐고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한시간동안 기다려서 조문하고 갔다고 하더라구요.
저 날 포함해서 몇일간 선곡이 예술이었습니다. (2)
09/05/31 20:36
영결식 당일날 고민정의 야인시대에서도 김민기의 상록수를 틀어주면서 노무현대통령의 음성이 나왔어요...유희열 방송보다는 짧게 나온거같네요...누워서 방송듣다가 눈물이나서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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