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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31 18:23
LG 김광수 투수 공이 나쁘지 않았는데 갑자기 빗맞은 안타에 내야안타등으로 결국은 1실점을 더하고 류택현 투수로 바뀝니다. 3:1..
09/05/31 18:27
확실히 기아는 올시즌 달라진 면면을 많이 보여주고있습니다. 시즌 극초반만해도 작년의 문제점이 다시 그대로 드러나는게 아닌가 싶었습니다만.. 최근엔 발야구도 자주해주고 (가끔 사고치는 최태원 코치 -_-) 한점한점 쌓아가는 능력이 늘어났습니다. 투수력은 일단 막강 선발이있으니 불펜은 어떻게 되겠죠 ㅠ.ㅠ
09/05/31 18:36
최희섭의밀어내기로 4:1.. 한점 더 달아나는 기아. 2-2에서 거의 스트라잌에 근접했던 공이 아쉬웠겠네요 LG입장에선.
09/05/31 18:39
제 주위 기아팬들은 LG 응원가를 차용해서
어제 이기자 마자 'LG 없이는 못 살아~ LG 없이는 못 살아~' 이러더군요 ㅡㅡ; 한화팬은 그저 울지요ㅠㅠ(3) 올해 정말 두산에게 극도로 약한 모습.....(1승 8패 1무)
09/05/31 18:40
아까 홍세완선수 아웃은 솔직히 홍세완선수 탓이 크죠... 우격다짐으로 뛸거면 뛰던가... 아니면 돌아가던가... 도대체 천천히 걸어가는 플레이는 뭔지...-_- 보통 3루코치가 사인미스를 해도 그런식으로 주루플레이를 하면 안되죠
09/05/31 18:41
위원장님// 우격다짐으로 뛰면 충돌시 부상위험때문에 그런건 아닐까요.. 아직도 김태균선수 생각하면.. 휴.. 부상에서 갓돌아온선수를 돌리는것도 좀 그랬고, 멈추라는 지시도 굉장히 늦게 나왔다고 하더군요.
09/05/31 18:43
Grateful Days~님// 애시당초 홍세완 선수 본인의 다리가 안좋다는 걸 감안하면, 후반 한점 승부도 아니었고 무리해서 홈까지 들어갈 필요가 없었다고 봅니다.
09/05/31 18:43
보름달님// 기아팬들(해태팬들)은 엘쥐팬들이 가장 싫어하는 응원가를 불러주곤 했지요. 이상하게 엘쥐는 안좋은 것들을 붙여부르기에 발음상 너무 잘어울려서리 ^^
09/05/31 18:45
포스트시즌도 아니고, 무리하게 포수랑 충돌해서 부상당하면 그게 더 손해가 아닐까요.
홍세완 선수는 아직 몸이 정상이 아닙니다. 제발 몸 건강히 한시즌 다 보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조범현 감독, 순간순간의 판단은 좀 미숙한 듯 보이지만 그래도 큰 그림은 잘 그리는 듯 합니다. 젊은 투수들 키우는 것이나 과감한 트레이드 등이나... 이번 시즌 결과가 판단해 주겠죠.
09/05/31 18:47
Grateful Days~님// 엘'쥐'라고 안 써주시면 안될까요? PGR에 엘지 팬분들도 많습니다. 그리고
엘쥐는 안 좋은 것들 붙여부르기에 발음상 너무 잘 어울린다... 는 말도, 여기가 기아 팬페이지도 아니지 않습니까... 같이 야구 보는 pgr 엘지팬들도 고려좀 해주셨으면 합니다.
09/05/31 18:48
빨간당근님// ?? 그것도 안좋은 표현이었나요? 그냥 발음상 나오는건줄 알았습니다.
The HUSE님// 과감한 트레이드로는 이득본게 없었죠. (채상병, 이성우, 김형철 <-> 전병두, 김연훈 ㅠ.ㅠ) 소소한 트레이드 하나가 워낙에 대박이 나서 좋게 보인거죠 사실.
09/05/31 18:51
달덩이님// 아니 잘 어울린다는 말도 못합니까. 제가 이 글에서 그런 응원문구 하나라도 쓴적이 있었습니까? 전 엘"쥐"라는게 영어발음에 더 정확하기에 그렇게 발음상 더 좋아서 부르는구나 하고 쓴것뿐입니다. 문맥상 제가 엘지를 비하하려고 하는것도아니고 너무 민감들 하시는게 아닌가 싶은데요. 암튼 다음부터는 그런뜻인줄 알았으니 LG라고 부르도록하겠습니다. 정말 몰랐네요. -_-;;
09/05/31 18:52
Grateful Days~님// 엘지팬분들은 '쥐'자 들어가는 걸 굉장히 불쾌하게 생각하시는지라 ;;;; 한 10년전 PC통신 시절부터 그랬습니다.
09/05/31 18:59
Grateful Days~님// 보름달님에게 남기신 글 " 이상하게 엘쥐는 안좋은 것들을 붙여부르기에 발음상 너무 잘어울려서리 ^^" 을 보고, 제가 좀 민감하게 반응한 것은 사실입니다. 아시다시피 5월달 제가 응원하는 팀의 사정이 계속 안 좋았지 않습니까.. (연패하는 팀, 주력포수의 부상.. ) 웃음표시에, 제가 예민하게 반응했네요. 죄송합니다.
09/05/31 19:02
달덩이님// 저도 잘 알지 못하는데 그렇게 불러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웃음표시가 잘 안 어울리기도 했나봅니다. 주의하겠습니다.
09/05/31 19:05
암튼 그 와중에도 꾸준하게 별다른일없이 기아대 LG 4:1로 그냥 진행중입니다. 롯데는 한점 따라가서 2:4로 히어로즈에 뒤지는 중이고요.
09/05/31 19:07
히어로즈는 정말 최근 기세가 무섭네요. 생각해보니까 엘지가 본격적으로 페이스 안 좋아진게 영웅네랑 더블헤더 한 이후였던것 같은데..
아 이와중에 롯데 홍성흔 선수 홈런 쳤네요. 홍성흔 선수도 후덜덜 합니다.
09/05/31 19:16
LG는 지난달 여러번 있었던 극적인 연장승부와 초장기전의 영향도 있지 않나 싶습니다.
@ 이재영선수는 이재우선수와 같이 홀드계의 쌍벽으로 두산에서 맹활약하다가 병역문제 터져서 군에 갔다오더니 최승환선수와 트레이드되고나서 왜 저렇게 된거죠.. 이재우선수는 잘 던지고있는데..
09/05/31 19:29
이젠 슬슬 수비형 1루수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하고있는 최희섭선수의 발야구 내야안타로 선발 전원안타는 달성하네요. 무사 1루. LG투수 오상민선수에서 정재복선수로 교체.
09/05/31 19:40
달덩이님//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사실 주장님이라는 칭호도 사실은 아깝다고 생각합니다만.. 리드도 별로고.. 야갤에서 정민옹 조포의 누적 스탯을 비교해보니깐..진짜..방어율이 1이상 차이나는 것 같고.. 타격도 심지어 정민옹이 앞섭니다. 연봉은 조포가 압도적으로 앞서지만.. 몇몇 분들은 조인성 선수 욕하는 건 습관적으로 까는 거라는 데... 진짜 아니라고 봅니다.. 리드가 별로라는 건 스카우팅 리포트에도 나오고..2년째 벌써 누적된 스탯이 정민옹과의 차이가 꽤 납니다.. 태군 선수를 좀 써봤으면 좋겠습니다.
09/05/31 19:40
재복선수.. 구속은 안나오지만, 2군 다녀온 뒤에 컨디션이 좀 좋아진 것 같네요..
아.. 작년 노예모드일때 그 구속은 어디로 가출한걸까요..T_T
09/05/31 19:42
달덩이님//
이병훈 해설 말대로 지난해 겨울 동안 훈련 부족이 의심됩니다. 구속의 저하 및 변화구 각이 밋밋해진 건 손아귀나 팔 전체의 힘이 약해진 건데.. 정재복 선수 나이가 벌써 1년새 노화로 힘이 떨어질만한 나이는 아니고.. 아무래도 지난 겨울 훈련을 열심히 안한 것 같다는데 제생각도 좀 그런 것 같습니다..
09/05/31 19:54
선미남편님// 메트로에게 기대해야죠.. 대형인은 정말..ㅡㅜ
Grateful Days~님// 저희가 애들을 강하게 키워서...^^:;;
09/05/31 19:55
역시!!!!!!!!!!
엘지는 까야제맛 엘지극장 시작이네요!!!!!!!!!!!!!!!!!!!!!!!!!!!!!!!!!!!!!!!!! 메트로 오늘 MVP입니다.. 저 안타에 1루에서 홈까지 뛰다니요!!
09/05/31 19:57
유지현 코치 진짜..돌리는 거 대박입니다!!
어짜피 외야수가 홈까지 정확히 던질 확률이 그렇게 높지 않다는 걸 정확히 알고 있는 것 같아요 홈송구는 타이밍도 타이밍이지만 포수가 태그하기 좋게 던져져야 되는데.. 그게 쉽지 않거든요!!
09/05/31 19:59
아까 2사에 박종호선수에게 연속안타의 시발점 안타맞을때도 정말 두산의 이종욱선수가 그립던데.. 기아수비는 일단 파인플레이는 절대 없는 멤버들.. 안정성은 적당한데 견고하진 않다는거..
09/05/31 19:59
선미남편님// 생각해보니... 오늘 이재영선수 등판했잖아요.. 타자들 영혼에 불이 붙었나 봅니다...(최훈카툰 아시죠? 크크)
메트로 홈으로 들어올 거라곤 저희도 생각못했는데;;; 기아팬분들 입장에선 정말 아쉬울듯.. 그나저나, 이대형 선수.. 이번 기아3연전에서 첫 안타네요.
09/05/31 20:00
조범현 정말 투수 운용은 gg 인듯..
6회 100개에 7회 끌고간건 그나마 그려려니 합니다만.. 홈런 맞고는 바꿔줘야 하는거 아닌가요? 왜 이럴까요? 꼭 한이닝만.. 한이닝만.. 하다가 교체타이밍 놓치고 끌려다니는게 한두번이 아니네요
09/05/31 20:02
오!!!!!!!!!!!!!
1,3루에 페느님!!!!!!!!!!! 여기서 쓰리런 터지면, 피지알에서 엘레발 한번 제대로 떨 수 있을 듯..ㅠ
09/05/31 20:09
상대팀이지만.. 구톰슨 선수는 정말 대단하네요. 다음번 시리즈에서는 만나고 싶진 않아요...
하긴, 기아 선발들은 누구하나 쉽게 대할 수 있는 상대가 없긴 하네요...ㅡㅜ
09/05/31 20:09
부럽네요 이대형선수.. 기아 중견수도 저수비를 할수있었다면 7회의 위기 자체가 없었을겁니다.
웃으면서 널럴하게 안타로 잡던 기아 중견수의 표정이 얄미워지네요 ㅠ.ㅠ
09/05/31 20:10
Grateful Days~님//
그렇지만 우린 저 이대형 선수 덕분에.. 기아에 이용규 선수를 보내드렸지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09/05/31 20:13
메트로 선수의 홈으로 파고드는 플레이가, 팀 분위기를 바꿔놨네요..
주장님의 홈런은 좀 뜬금없다 싶었는데. 역시 허슬플레이가 팀의 흐름을 좋은쪽으로 돌리네요 야구 좀 하는 나이 30 넘어서 이제야 어느정도 기대치만큼 하는 메트로...
09/05/31 20:18
이래서 야구는 흐름 싸움인듯 싶네요
자동아웃의 연속이다가.. 오늘 터진..메트로의 허슬플레이 2번으로.. 엘지가 승리를 가져가는 분위기..
09/05/31 20:43
Grateful Days~님//
연습 매뉴얼대로 했던 것 같아요. 습관적으로 2루 송구.. 카메라 잡히는 표정 보니..본인도 당황한듯..
09/05/31 20:43
예전에 케이블.. 아니 공중파 위성방송도 없었을때부터 금요일에 생중계를 해주었던 최고의 흥행매치업답게 오늘 장난아니네요.
09/05/31 20:46
이종범..스타는 스타에요..
이런게 스타죠. 결정적일때.. 하지만 LG도 9회말.. 박용근-박용택-이대형-정성훈-페타지니로 이어집니다! 경기 아직 몰라요! 힘들 냅시다! 엘지팬 여러분!
09/05/31 20:48
그나저나 저도 야구 사이트 같은데에 가지않고 혼자 기아를 응원하다 보니 엘쥐란 표현이 욕이란건 오늘 알았습니다.
그냥 발음상 그런줄만 알았는데... 인터넷 용어&유행에 민감하지 않으신 분은 저같이 생각하신 분 많을 듯...
09/05/31 20:52
선미남편님// 끝난 야그지만. 기아를 쥐아로 읽는것과 엘지를 엘쥐로 읽는건 사실 차이가 심하죠. LG는 G발음 자체가 "~쥐"로 읽히는게 원래 영어발음상으론 당연한거고. KIA는 K를 어떻게 쥐라고 읽겠습니까. -_-;;
09/05/31 20:54
선미남편님// 그런데 저는 진짜 별뜻 없이 쓴거였는데...-_-
저같은 사람도 많았을텐데요.. 알파벳 배울때 G를 지보다는 쥐에 다 가깝게 발음으로 배우다보니... 기아를 쥐아라고 하는것과는..-_-
09/05/31 20:54
선미남편님// 다음에 그렇게 표현하는 딴분을 봐도 너무 민감하지는 않았으면 하는 바램에. 저나 날아랏 용새님같은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09/05/31 20:57
근데, 엘지라는 그룹을 한글로 표현한 어디에도
엘쥐라는 표현은 없다고 생각하는데.. 어디 있나요? 그리고 엘쥐가 영어발음에 더 가깝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이명박 정부 인수위 때 어륀쥐로 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들 하셨나요? 흠.. 그냥 엘지팬 입장에서 기분 나쁠 수 있다는 걸 알아주셨으면 좋겠네요
09/05/31 21:00
선미남편님// 악의가 없다는데도 끝까지 그러시네요. 좀 심하다고 생각지 않으십니까. 그래요 이제부터 절대로 엘쥐라는 표현 안쓰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전 ORANGE를 오렌쥐로 읽었습니다. 되었나요?
09/05/31 21:02
선미남편님//
많은 분들이 그동안 자연스럽게 그렇게 읽었다. 비하 의도 없고 악의 없었다. 앞으로 지라고 읽겠다. 하시는데 굳이 '어륀지'까지 가지고 와서 비꼬셔야 하나요? 너무하시네요.
09/05/31 21:05
RainyDaies님// 근데 아쉬웠긴해도 그때 안바꾼건 그럴만은 했습니다. 워낙에 오늘 그전까지 잘 처리해왔던 터라.
09/05/31 21:06
신에 대한 믿음이 부족했었네요. 오늘은 신께서도 좀 쉬고 싶었나 봅니다..
감독님의 선수기용에 대해 불평안하려고 하지만... 규민이 마무리는 정말 진지하게 생각을 바꾸셔야 할 것 같네요. 찬헌이. 규민이보다 택현용, 껌옹이 올라올때 심적으로 편안한 팬들의 마음을 좀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 어린 선수들(30이하면 엘지에선 다 어린이들입니다)은 정신 좀 차려야 될 것 같습니다. 특히 투수들은..옹들 근성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 팬들이 엘지 트윈스 라는 팀에게 기대하는것은 끝까지 열심히하는 야구입니다. 신바람 야구라는게 별거 있나요? 질때 지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개인적으로 오늘 경기는 역전당하긴 했지만 이번 3연전중에서 가장 볼만한 경기였다고 생각합니다. 흐름상 엘지에겐 계속 운도 없었지만 최선을 다했다고 생각합니다.(메트로선수가 홈으로 파고드는 그 장면이 최고였죠) 그리고 ... 이제 5월 끝났습니다. 아직 6,7,8월까지 3개월 남았습니다. 엘지 선수들이나 팬들이나 패배 의식에 젖어있어서 벌써부터 시즌을 포기하진 말았으면 합니다. 3개월간의 흐름속에서 순위야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아직 포기 하긴 이릅니다. 오늘 경기 보시느라 엘지팬분들, 기아팬분들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09/05/31 21:07
Grateful Days~님// 그래도 홈런 맞고는 바꿔줬어야죠. 조범현 감독은 제발 평범하고 상식적인 판단만 해주면 좋겠습니다..
09/05/31 21:11
날아랏 용새님// 아쉽지만, 투수가 없었습니다.
특히나 어제는 진민호 선수가 3이닝 만에 내려가고, 필승 계투조인 손영민과 임준혁 선수가 공을 많이 던졌구요. 만약에 그 시점에 바꿔서 맞았다면 바꿨다고 욕 먹을 상황이었구요. 에이스에게 마지막 이닝을 마무리시키도록 하는게 어쩌면 에이스에 대한 믿음일수도 있구요. 이겼으니 조범현 감독 너무 욕하지는 마세요.
09/05/31 21:11
날아랏 용새님// 기아 팬들은 워낙 열성이어서.. 아마 바꿔서 역전당했으면 지금까지 계속 잘하다가 한번 뜬금포 맞았는데 왜 바꿨냐고 까이겠죠
09/05/31 21:14
구톰슨 선수의 한발 늦은 투수교체는 아쉽지만, 저희들이야 결과론 입장에서 그때 감독의 판단이 틀렸다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나올투수가 the huse님 글처럼 필승계투조를 어제 소모한뒤라서 더 끌고간거라고 생각됩니다.
09/06/01 02:32
오늘 가서 보고 왔는데, 7회에 홈런 맞고 저도 모르게 큰소리로 쌍욕을..-_-;;
제가 그냥 보기엔 구톰슨 선수 직구는 좋은데 오늘 변화구 제구도 안되는거 같았고, 7회 들어서 투구수 100개를 넘어가는 것과 함께 직구 스피드가 떨어지고 있었죠. 그래서 7회 2사에 주자 나가자마자 '교체해라 교체해라'노래를 불렀건만.. 그냥 냅두고..-_- 이후 3연타를 맞았던가요;; 변화구는 스트라잌에 거의 안 들어가니(페타지니 삼진 당할때 한번 들어간듯;) 직구만 노리면 되는데, 힘 빠진 직구야 제대로 맞추면 장타나기 쉽죠;; 게다가 역전당하고 나서 유동훈내는거 보고 더 열이 솟구치는;; 도대체 승리하기 위한 계투/마무리 낼 꺼였으면서 뭘 그리 기다렸을까요.. 속으로 '구톰슨 싫어하나??'라는 생각까지 들더군요. 9회 불쇼땜에 정말 재밌게 즐기고 왔긴 하지만, 그래도 조감독님 투수 교체 타이밍 정말 이해 할 수 없더군요..
09/06/01 09:40
windeer님// 우리 동순이가 계속 던지겠다고 했나봅니다. 거의 확실하죠. 이닝 진행중에 교체된적은 없었기도 하고, 투수코치가 올라 갔을때 바료 교체가 이루어지지 않은것을 미루어보자면요. 조감독님 너무 뭐라하지 마세요 ㅠ 그래도 우리 기아 5월에 이렇게 만들어 주셨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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