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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7 14:36:23
Name 유니콘스
Subject [일반] 삼성라이온즈의 역사 - 3. 인과응보라 하기에는 가혹한......
삼성라이온즈는 기필코 우승을 이루어내겠다는 각오를 합니다.

1983년, 원년 꼴찌 삼미슈퍼스타즈가 장명부라는 걸출한 재일교포 투수를 앞세워 전후기 통합 3위에 오른것을 본 삼성은 재일교포를 영입하려 합니다.

김일융, 일본이름 니우라 히사오. 요미우리자이언츠의 투수로 1976년과 1977년에는 연속으로 11승, 1978년과 1979년에는 15승을 기록한 정상급 투수. 하지만, 3승, 무승등으로 추락하자 새로운 도전을 하기 위해 한국무대에 온 선수입니다.

김일융을 노린 구단은 비단, 삼성라이온즈뿐만 아니었으니, OB베어즈도 김일융을 노렸으나, 삼성은 막강한 자금력을 앞세워 김일융을 영입합니다. 자금력에서 뒤진 OB베어즈는 창원에 연습구장을 하나 세워 니우라구장이라 부르며 김일융을 기립니다.

또한, OB의 원년우승을 이끈 김영덕감독을 영입합니다.

이당시, 삼성의 라인업을 살펴보자면

투수 : 김시진, 김일융, 황규봉, 권영호, 이선희
타자 : 장효조, 이만수, 장태수, 김근석, 오대석, 정현발, 함학수

정말, 쟁쟁한 선수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전기리그 50경기에서 32승을 거두며, 전기리그 우승을 합니다. 당연히(?) 후기리그에서는 페이스 조절을 하며, 꼴찌인 삼미슈퍼스타즈와 불과 2.5경기 앞선 5위로 마감합니다.

한편, 후기리그 우승을 노리는 팀은 2팀이 있었는데, 바로 OB베어즈와 롯데자이언츠입니다. 이 두팀은 마지막 2연전을 남기기전까지 1경기차로 1위와 2위를 했을만큼, 치열한 접전을 펼쳤습니다.

마지막 2연전에서 OB는 해태와, 롯데는 삼성과 경기를 펼치는 입장이었습니다. 먼저 2연전을 한 OB가 해태와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를 하며, 후기리그 1위로 올라서며 시즌을 종료합니다. - 물론, 여기에도 승부조작이 있습니다. 해태가 2연전에서 지는 대신에 해태의 김일권이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할 수 있도록 OB가 도와주는 것이었지요. 두 팀의 협상이 성공하여, 김일권은 OB와의 2연전에서 8개의 도루를 하며, 도루왕 타이틀을 차지합니다. 그대신에 OB는 해태와의 2연전을 싹쓸이합니다. -

하지만, 삼성은 한국시리즈 상대로 원년에 자신들을 꺾고 우승한 OB베어즈대신에 최동원빼면 볼것없는 롯데자이언츠를 한국시리즈 상대로 정해놓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삼성의 김영덕감독이 OB에서 삼성으로 이적하면서, OB선수들을 자극하는 발언을 했기 때문에......

결국, 희대의 승부조작이 일어나게 됩니다. 물론, 삼성이 처음부터 대놓고 승부조작을 한것은 아닙니다. 처음에 삼성은 2군선수들을 기용하며, 롯데가 쉽게 이겨주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1군경기에 출전하게 된 2군선수들이 감독에게 확실한 눈도장을 찍기 위해, 적극적인 플레이를 하는 바람에 계획이 어그러져 버립니다. 결국, 삼성은 대놓고 져주기를 롯데에게 행하고 맙니다. 만약, 삼성의 타자가 안타를 치고 나가면 그는 베이스러닝을 가장한 횡사로 아웃되는 그러한 형식으로 말입니다. 삼성구단과 KBO에는 항의전화가 빗발쳤고, 여담으로 철도청에 근무하던 한 OB베어즈팬은 이 경기를 보다가 분을 못이겨 죽어버린 안타까운 사건도 일어납니다.

어찌되었든, 롯데는 삼성과의 2연전에서 모두 승리, 삼성은 자신들이 선택한 롯데와 한국시리즈를 벌입니다.

1차전 : 대구구장에서 각 팀의 에이스이자 라이벌이었던 김시진과 최동원이 맞붙었습니다. 결과는 4 : 0으로 롯데자이언츠의 승리. 최동원은 첫 한국시리즈 완봉승이라는 위업을 남깁니다.

2차전 : 삼성의 김일융과 롯데의 바람잡이(?) 안창완의 대결. 김일융이 9이닝동안 2실점만 하면서 버티며 8 : 2로 삼성이 승리합니다.

3차전 : 구덕구장 - 아직 사직구장이 생기기 전입니다. -에서 최동원과 권영호가 부딪혔습니다. 최동원은 9이닝동안 2실점으로 버티며, 12개의 삼진을 뽑아내는 괴물같은 투구를 보입니다. 그리고 9회말, 롯데의 끝내기 안타가 터지며 2 : 3으로 삼성이 패합니다.

4차전 : 구덕구장에서 김일융이 또다른 바람잡이(?) 임호균과 대결합니다. 7 : 0으로 삼성이 가볍게 승리를 합니다. 여담이지만, 임호균도 그렇게 녹록한 투수는 아니었습니다. 이상군, 김용수와 더불어 역대 최고의 제구력투수로 불리며, 83년 삼미의 돌풍에서 200여이닝을 던지며 12승, 84년에도 10승을 거둔 투수이며, 청보로 이적한 87년에는 해태타이거즈와의 경기에서 73구 완봉승이라는 결과를 남긴 투수입니다.

5차전 : 잠실에서 각각 2승씩을 거둔 최동원과 김일융이 대결합니다. 롯데가 5회초 한문연의 솔로홈런과 6회 1점을 얻어 2 : 0으로 앞서가지만, 6회말, 삼성이 2점을 내고, 7회말 정현발이 결승 솔로홈런을 쏘아올리며, 3 : 2로 승리, 한국시리즈 우승에 한단계 더 가까이 가게 됩니다.

6차전 : 김시진이 임호균과 대결합니다. 4회초, 삼성이 선취 1점을 하지만, 곧바로 이어진 4회말, 롯데가 3점을 얻으며 역전, 그리고 구원투수로 나선 최동원이 삼성의 타선을 틀어막으며, 1 : 6으로 삼성이 패배합니다. 게다가, 김시진선수는 롯데의 홍문종선수의 타구에 발목을 맞아 부상까지 당하는 불운이 겹칩니다.

7차전 : 3승씩을 거둔 김일융과 최동원의 재대결. 삼성이 먼저 4점을 선취하지만, 롯데가 3점을 따라붙으며, 이어진 8회초. '공포의 1할타자' 라는 별명을 얻게될 유두열이 역전이자 결승 3점홈런을 뽑아내며 6 : 4로 롯데가 승리합니다. 사족으로, 삼성의 경기에서 삼성의 회장 이건희가 경기를 관람하면, 삼성이 패배한다는 징크스는 절대로 깨지지가 않았습니다. 또한, 김일융선수는 한국시리즈 4승투수라는 명예와 한국시리즈 MVP라는 영광을 각각 최동원선수와 유두열선수에게 넘겨주게 됩니다.

우승을 하기 위해, 승부조작까지 벌였지만, 결국 또다시 준우승을 하게 된 삼성라이온즈. 혹자는 인과응보라며 평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기에는 너무나도 가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라리 4 : 0과 같은 스코어로 패배했다면, 연민이라도 받았을 수 있겠지만...... 게다가, 지금도 프로야구역사상 가장 추악한 모습이라는 비난을 듣고 있으니......

삼성의 주요 선수들의 성적을 살펴보겠습니다.

타자

이만수 : 89경기 출장, 타율 0.340, 342타석 300타수, 102안타, 23홈런, 80타점, OPS : 1.043
장효조 : 89경기 출장, 타율 0.324, 365타석 309타수, 100안타, 7홈런, 44타점, 56득점
김근석 : 86경기 출장, 타율 0.299, 310타석 281타수, 84안타, 5홈런, 30타점, 29득점
오대석 : 77경기 출장, 타율 0.286, 267타석 231타수, 66안타, 7홈런, 34타점, 31득점
장태수 : 74경기 출장, 타율 0.286, 227타석 192타수, 55안타, 40득점, 10도루

투수

김시진 : 39등판, 26선발, 215이닝, ERA : 3.18, 19승(15선발승, 4구원승) 11패 2세이브, 154K
김일융 : 38등판, 23선발, 222이닝, ERA : 2.27, 16승(13선발승, 3구원승) 10패 3세이브, 155K
황규봉 : 30등판, 8선발, 108이닝, ERA : 3.25, 10승(4선발승, 6구원승) 2패 4세이브, 48K

이제, 주요 선수들의 순위를 확인해 보겠습니다.

타자

홈런 : 이만수(1위), 정현발(11위), 함학수(13위), 장효조(16위), 오대석(16위)
타점 : 이만수(1위), 함학수(10위), 장효조(11위), 오대석(19위)
타율 : 이만수(1위), 장효조(4위), 김근석(9위), 함학수(13위)
도루 : 함학수(11위), 장태수(13위), 장효조(17위)
득점 : 장효조(4위), 이만수(9위), 장태수(15위), 함학수(16위)

이만수의 트리플 크라운입니다. 2006년에 이대호가 기록하기 전까지 아무도 기록하지 못한 위업. 하지만, 여기에 숨은 비화가 있으니...... 홈런과 타점부문에서 일찌감치 1위를 확정한 이만수는 11경기를 쉽니다. 그 사이 타격부문에서 롯데의 재일교포타자 홍문종이 1리차이로 추격을 해옵니다. 하지만, 롯데와 삼성의 2연전에서 삼성의 투수들은 홍문종에게 9연속 고의사구라는 기록을 주며, 홍문종의 추격을 원천 봉쇄. 결국 이만수가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하게 됩니다.

투수

다승 : 김시진(2위), 김일융(3위), 황규봉(11위)
탈삼진 : 김일융(2위), 김시진(3위), 권영호(21위), 황규봉(22위)
평균 자책점 : 김일융(3위), 김시진(15위), 황규봉(16위), 권영호(18위)
세이브 : 황규봉(6위), 김일융(8위), 김시진(11위), 권영호(11위)

이제 삼성라이온즈가 각 팀에게 거둔 상대전적을 살펴보겠습니다.

vs OB : 9승 11패, vs 롯데 : 13승 7패, vs MBC : 11승 9패, vs 해태 : 9승 11패, vs 삼미 : 13승 7패

도합 55승 45패를 거두었습니다.

이제 팀 성적을 확인해 보면서 마치려고 합니다.

득점 : 435(1위), 실점 : 379(4위), ERA : 3.35(5위), 타율 : 0.270(1위), 홈런 : 78개(1위), 도루 : 74개(5위)

묵직한 방망이의 공격야구가 계속 이어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비운도 잠시. 삼성이 이대로 주저앉는다면 삼성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까?

다음회에 계속 됩니다.

모든 기록은 아이스탯(www.istat.co.kr)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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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우를위해
09/05/27 14:52
수정 아이콘
김시진, 김일융, 황규봉, 권영호, 이선희........정말 말도 안되는 선발진입니다.........역대 최강 선발진중 손꼽히는 사기 라인.....

지금도 비난받는 시즌의 삼성이지만 정말 강력한 투타 벨런스를 보여준 팀이었음은 분명합니다.....이런 팀이 우승을 못했다는건 아마 정당치 못한 방법을 사용한 삼성에게 하늘에서 최동원을 선물해주었기 때문이었겠죠 ^^;;

다음시즌......삼성의 기록이 정리될걸 생각해보니 기대되네요~
헤나투
09/05/27 15:04
수정 아이콘
욕은 욕대로 먹고 성과는 없었던 해네요...
만약 저 시절에 인터넷이 있었으면 100년 동안 까일(?)만한 소스겠군요;;;;
Operation_Man
09/05/27 15:08
수정 아이콘
아이우를위해님// 하지만 이선희는 단, 5승만을 거두었습니다......
정지연
09/05/27 15:14
수정 아이콘
80년대 이야기를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정말 투수혹사는 아무일도 아닌것처럼 행해졌군요..
이동현선수가 2002년 120여 이닝을 던지고 혹사논란이 있었는데, 이때는 에이스면 200이닝은 우습게 넘기니..(물론 중간계투와 선발의 차이는 있겠지만요..)
완봉한 선수가 하루쉬고 또 완투하고.... 저러니 선수들이 못 남아난거겠죠..
Operation_Man
09/05/27 15:25
수정 아이콘
정지연님// 훌륭한 선발투수가 완투, 그다음 경기 마무리, 또는 연투 이런것은 정말 빈번하던 일이었죠.

84년, 최동원선수가 올린 27승중 9승만이 선발승이고 18승이 구원승이니.......

이제, 85년부터 권영호, 김용수라는 선구적인 마무리투수가 등장하고, 조웅천, 차명석, 김현욱등의 계투가 등장하면서 우리나라도 서서히 투수 분업화가 시작된 것이죠.
달덩이
09/05/27 15:33
수정 아이콘
39번 등판, 200이닝... 후휴. 정말 대단하네요;;
83년도 삼성라이온즈에 이런 일이 있는 줄 처음 알았네요.
승부조작이라..
만약 저 시절에 인터넷이 있었으면 100년 동안 까일(?)만한 소스겠군요;;;; (2)
Operation_Man
09/05/27 15:38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승부조작 사건을 생각할때마다, 분을 못이겨서 돌아가신 OB베어즈팬 아저씨가 생각나 맘이 아프다는......
09/05/27 15:42
수정 아이콘
달덩이님// Operation_Man님// 라이온즈 팬으로서 저때 일은 참 부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저번 베이징 올림픽에서 우리나라가 쿠바랑 만났을때 팀이나 선수들이나 그냥 쿠바에게 지고 4강에서 껄끄러운 일본을 피할까라는 생각도 했었답니다.(mbc espn에서 방영한 베이징 야구팀 관련 다큐멘터리에 인터뷰 형식으로 나왔죠.) 하지만 경기 하다보니 결국 실력대로 붙게 되었고 결국 이겨서 4강에서 일본을 만났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전승우승이었죠;;;
스포츠는 그냥 실력대로 순수하게 하는게 제일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Operation_Man
09/05/27 15:46
수정 아이콘
괴수님// 실력대로 한 결과...... 1985년 유일무이한 통합우승........................... 뭡니까? 이게..... 85삼성 나빠요.
09/05/27 15:48
수정 아이콘
Operation_Man님// 크크크 사실 85년이 진짜 인정 받아야 하는 우승인데 말이죠. 그 부분은 저도 정말 안타깝습니다.
달덩이
09/05/27 15:50
수정 아이콘
정지연님// 동현선수 생각만 하면 눈물이 그냥.... 흑

괴수님//괴수님 의견에 동감합니다.. 스포츠는 실력대로 하는게 제일 좋지요. (그래서 최근 심판들 때문에 야구보기 좀 짜증날때가 많습니다..)
AstralPlace
09/05/27 16:08
수정 아이콘
제가 삼성을 '8번째로 좋아하는 팀'으로 만들게 한 그 사건이 있던 해였군요.
(웃긴건, 저는 저때 5살 꼬맹이여서 아무것도 몰랐고, 저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안 건 99년도였다는 거...)

보너스로 지금도 김영덕 감독은 기록에 상관없이 '그딴 놈이 있었다'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록적으로는 대한민국에서 손꼽힐 훌륭한 감독 커리어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정당당해야 할 스포츠의 승부의 세계, 그리고 스포츠 기록의 세계에서 대놓고 '조작'을 한 것은
어떠한 식으로도 용서받지 못할 행위입니다.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지 않았다고 생각하고 있으므로,
저의 '안티 삼성, 김영덕 듣보잡' 시각은 여전히 변함이 없습니다.

P.S. 그러나 삼성의 요즘 모습을 보면 왠지 약간 안쓰럽기도 합니다...
전통의 강호, 핵타선 삼성의 모습은 어디가고 양신과 유혹의 명철신, 2神이 힘들게 타선을 이끄는 모습이라뇨;
Paul Smith
09/05/27 16:17
수정 아이콘
AstralPlace님// 어제 경기는 정말 올시즌 삼성의 안쓰러움을 제대로 보여줬던 경기였죠.

이영욱 선수의 발 하나로 만든 결승점;;;
09/05/27 17:21
수정 아이콘
삼성팬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만약 저 시절에 인터넷이 있었으면 100년 동안 까일(?)만한 소스겠군요;;;; (3)
그나저나 웃기군요...2군선수들..흐흐 안봐도 감독의 얼굴의 표정이 떠오르네요.
창해일성소
09/05/27 19:33
수정 아이콘
김영덕 감독의 명언(멍언?)이 나왔던 년도군요.
'비난은 잠시지만 기록은 영원하다'
근데 김영덕 감독님, 비난도 영원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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