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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3 16:00
http://www.afreeca.com/opentv/opentv_pop.asp?szStr=535b1015500d4d13564940114c135646415e0b4d&nWidth=480&nHeight=360&isAutoPlay=1
시청광장에 조문객들이 몰리자, 모두 잔디안에서 몰아내고, 주위는 횡단보도를 포함해서 완벽하게 전경버스로 막아놨습니다. 어이가 없군요. 이건 정말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서우면서도, 분노가 이는군요.
09/05/23 16:02
그것말거도 절대적인 차이가 또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정치인중 유일하게, 타 목적이 아닌, 국민만을 위한 정책을 피려 노력한다고 느끼게 해준 사람이었습니다. 결과가 좋은것도 있고 나쁜것도 있겠지만, 이명박의 수많은 다른 목적이 있는 듯한 정책들을 보면서, 다시한번느낍니다.
적어도 저와 제 자식들은 꼭 대통령님과 같은 마음으로 살아갈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9/05/23 16:07
동감합니다. 전두환 노태우랑 전직대통령이라고 동급으로 연결시키는건 노무현전대통령 이외에 김영삼,김대중 전대통령등에게도 정말 심히 욕보이는 짓이네요..
09/05/23 16:12
뉴시스 기사는 '노무현 = 히틀러' 라기 보다 그 정도 되는 인물이 자살한 사례를 알려준 정도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희 집만 하더라도 아침 먹으며 '이런 경우가 흔한가?'라는 의문이 나왔을 정도니..(사실 저는 히틀러만 떠오르더군요) 뭐, 좀 자극적이긴 해요..
09/05/23 16:14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대선 당시 최악을 피하고자 차악을 선택하기 위해 한표를 던졌지만, 그 한표가 노무현 전직 대통령께 힘이 될 수 있었다는것이 전 최고로 자랑스럽습니다.
09/05/23 16:22
Ms. Anscombe님// 잘 아시겠지만.. 사람들은 기사의 제목과 이미지를 기억하지 내용을 기억하지는 않습니다. 저런 제목을 뽑는 것은 내외적으로 이유가 있는 것이죠. 클릭수와 훼손..
09/05/23 16:55
전직대통령 이야기 나온 김에
전두환 전 대통령은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에게 심심한 애도를 표한다"며 "고통스럽고 감내하기 힘든 상황에 직면해도 전직 대통령으로서 꿋꿋하게 대응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든다"고 말했다고 전광필 비서관이 전했다. 참.. 가지가지하는군요. 29만원밖에 없다면서 버티는 배짱이라도 키우라는 걸까요
09/05/23 17:16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이승만, 박정희, 전두환 같은 간악한 무리들과 노무현을 같은 전직대통령 반열에 올려 놓는 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09/05/23 17:21
걔네나 걔네랑 붙어먹던 것들이 아직도 이 나라에 발붙이고 잘 사는 데에는 그들을 아직까지 '전직 대통령' 취급하는 의식이 저변에 깔려있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완전히 예우해서 떠받드는 무리들을 뺴고라도 말이지요.
09/05/23 18:56
정치를 하기엔
너무 정치적이지 않은 분이었습니다 그래서 제겐 대한민국 정치의 "희망"이자 동시에 "절망" 의 증인이신 분이었죠 이런 사람이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희망과 이런 사람이 대통령하기엔 정치가 생각보다 더 썩어있구나 하는 절망 부디 저 세상에선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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