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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5/23 14:17
오늘은 피지알에 안들어와야겠어요...자꾸만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오늘 할일이 너무나도 많은데 하나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ㅠㅠ
09/05/23 14:32
담배 한데 피고오니 기분이 갑자기 울컥해 지네요..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대통령 중에서 가장 좋아했고 그리고 가장 존경스러우신 분이셨는데.. 이렇게 가시다니 정말 눈물이 나올려 합니다.. 우리나라가 이렇게 싫어지기는 처음이네요.. 지금까지 어떠한 눈살 찌푸리는일이 생겨도 한국은 좋은나라다 라고 생각했는데 오늘은 전혀 그런 기분이 생기질 않습니다..
09/05/23 14:41
참 쿠데타의 주역 3명이 줄줄이 대통령을 해먹었다니...
누군가는 좌파가 우리역사를 치욕의 역사라고 했다고 죽일놈 소리하던데... 내가 봐도 치욕의 역사 맞네요 뭐... 그전 이승만까지 말안해도 말이죠...
09/05/23 14:46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한마디만 남겼었는데요.
여기 저기 포탈 사이트를 돌아다니면서 남겨진 권양숙 여사님과 가족들이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측근및 친인 척비리에 대해서 전혀 몰랐던게 사실이면 사실일수록 그들이 앞으로 지고 살아야할 멍에는 크게 느껴지기 때문이네요.
09/05/23 14:59
Siriuslee님// 공명테란 님의 '예비역병장출신'이라는 표현은 계급 병장이 아닌 (직업이 아닌 징집으로) '군대 간 사람'을 뜻하는 듯 보입니다.
09/05/23 15:41
저도 오늘은 피지알에 들어오면 안될 것 같습니다..
기분전환할 겸 잠깐 밖에서 햇살 좀 쬐고 와서 좀 괜찮아졌습니다만.. 휴..다시 또 눈물이 그렁그렁 어쩌죠..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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