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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9/05/23 15:04:31
Name 이나영
Subject [일반] 2009년 5월23일을... 잊지않겠습니다..
아침에.. 일어나 매우 충격적인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직 나이는 어리지만.. 제16대 대통령선거때부터.. 늘 존경해왔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하셨다는소식을 접하자마자.. 제 눈과 귀를 의심하였고 또 믿지못하였습니다..
... 하 .. 정말... 힘이드네요 ..
대통령직을 수행하시면서.. 정말 많은일들이 있었습니다.. 사상초유의 대통령 탄핵.. 지역주의타파.. 행정도시 이전..
사학법개정.. 황우석박사 줄기세포 관련등등.. 노무현대통령의 인생은 .. 늘 굴곡이 많았었는데..
대통령직을 끝내신후 고향으로 돌아가시던 그모습을 직접본 저로서는..... 잊을수가 없네요...
부디.. 하늘나라에 가셔서.. 이곳에서 받으셨던 고통은 모두 날려버리시고.. 편히 쉬시실 .. 진심어린 마음으로.. 빌겠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분향소로.. 가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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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n & Sam
09/05/23 15:18
수정 아이콘
노무현 대통령이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는 대통령이었나요 .. ;

전 정치에 관해선 쥐뿔도 모르는 사람이라.. 주위에서 노무현 대통령

욕하는거만 듣다보니 오늘 사망소식을 들어도 무덤덤했는데 .. pgr 은 난리가 났군요 ..

아무튼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09/05/23 15:21
수정 아이콘
Dean & Sam님// 목소리 크고 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지는 못했지만, 팩트 위주로 알아보면 미워할 수 없는 사람이었습니다.
No.1정민,
09/05/23 15:21
수정 아이콘
정치는 몰라도 노무현은 안다.

저는 그렇습니다.

오늘은 정말 슬픈날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나영
09/05/23 15:23
수정 아이콘
Dean&Sam님// 저도 정치에 대해선 .. 아무것도 모르는사람입니다..
하지만 노무현대통령은 .. 인간적으로 존경하는 그런분이었습니다..
직접 만나보고 .. 잠시일뿐이지만.. 5분정도 대화를 나누었던 저로썬..
정말 잊지못할...... 그런분입니다 ..
다시한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난언제나..
09/05/23 15:30
수정 아이콘
Dean&Sam님//저도 노대통령이 경제정책에 대해 못했다 어쨋다고 해도
저는 실제적으로 크게 영향받는 사람도 아니였고, 잘 모릅니다.
그러나 경제정책 외적인 면에서 인품적으로는 항상 존경해오던 대통령이였습니다.
현실적이지는 않을지 몰라도 가장 이상적으로 정치를 하려 하지 않았습니까?
역사적으로 봐도요,,, 부정부패,검은돈 등등.... 임기 끝나고 시끄러웠지만
뭐 오늘일로서 저는 더 존경하게 됬네요.. 제 가슴속에 말이죠
자갈치
09/05/23 15:38
수정 아이콘
안타깝네요~~~ 나라의 큰 분이셨는데 타살이 아닌 자살이라뇨.. 믿기지가 않네요...
만약 하늘에서 지켜보고 계신다면 우라나라에서 못된일을 하는 사람 부정부패 하는 사람 기타 등등 심판해서 처벌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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