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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4 19:37
사실 기사 아래쪽에도 나오지만, 대응에 필요한 자본을 생각해보면 해당하는 대응이 가능한 업체들은 '소상인'이나 '영세'업체가 아니죠...
15/03/24 19:39
사실 그래서 이런저런 생각이 들더군요..
저런걸 받아칠 수 있게 여러가지 연구나 전략등을 안짜고 가만히 있는건 안일한거 아닌가.. 싶으면서도... 말씀하신 대로 저 작전들 자체가 또 자본력이 없으면 쉽게 하기 어려운거라 -.-;; 먼가 미묘한 느낌이 많이 들더군요.. 잘 풀어쓰진 못한것 같지만..
15/03/24 19:44
예 아주 미묘한 느낌이 드는 영역입니다.
그래서 중소상공인 지원사업 같은걸 할 때 원글에서 말씀하신 부분들에 중점을 두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현실은 ㅠㅠ
15/03/24 20:06
대기업에서 도전한다고 해서 제의 받고 중소기업으로 옮긴 입장에서는 절실히 느껴요.
중소기업이 더욱 기민하게 움직여야 대기업 따라가기도 벅찰텐데. 저게 다 돈이죠. 인재를 뽑아야 하고 시장 조사를 해야하고 인원도 더 필요하고 저걸 해결할 수 있는게 멀티가 가능하면서 똑똑한 인재를 뽑는거나 컨설팅 지원을 받는 건데. 사실 지원은 1회성이라 한계가 있고 똑똑한 인재는 보통 연봉도 훨씬 줄고 대우도 안 좋은데 가기도 꺼러질테고 그래서 보통 벤처나 중소기업에서 저런게 잘되는건 적관적으로 혹은 분석적으로 저런게 가능한 ceo가 진두지휘 하면서 끌고가는 경우죠. 저도 대기업 전략 기획팀에서 전략 분석 및 제휴업체 관리만 하다가 창업 지원에 혹해서 넘어왔다가 전략 분석, 설정, 기획, 제휴할 돈 없으니 직접 뛰고 카피라이트도 직접 작성하고 홈피 등도 테마 구매하면서 운영하면서 그밖에 온오프 활동등등 혼자서 다 하려니깐 창업 기획은 무슨....흑흑. 그나마 3개 프로젝트를 혼자서 죽어라 해서 저런식으로 기획해서 올려도 돈 없어서 캔슬, 이해 못해서 캔슬, 관리할 사람 없어서 캔슬 등등등
15/03/24 19:38
자취생입니다. 오늘 이케아에 갔다 왔는데, 기사가 이해가 됩니다.
가구중에서 몸에 닿는 침대나 책상 의자같은 제품은 이케아와 한국의 대형가구 업체간 체감 제품질 큰것 같아요. 미세한 삐그덕 소리와 흔들림, 편하지 않는 느낌.. 제가 한번 이런것을 의식하면 계속 의식하는지라, 지금 책상을 사놓고 좀 후회중입니다. 유니클로 같은 spa는 디자인은 떨어질지라도 옷 품질에 대해서는 가격대비 만족했는데 이케아는 디자인은 좋을지 몰라도 품질에는 실망입니다. 또한 조립을 해야되는 특성상 계속 조립한 기사와 일반인간에서 오는 차이도 꽤 있는 것 같고요. 그런데 책상상판 같은 경우에는 대부분 품절이더군요. 확실히 싸요.
15/03/24 21:56
책상 살려고 하는데 공부하는데 방해가 많이 될까요?
e0 제품은 국내에서 리바트나 이케아뿐이 선택지가 없는데 리바트에는 원하는 스타일이 없어서... 그냥 인터넷주문할려고 했는데 애매한거리에 차가 없어서 고민되네요.
15/03/24 22:18
공허지팡이님은 아니지만, 책상상판만 샀는데 나사를 꽉 조여도 미세하게 흔들리더군요 ;;
그래도 실사용엔 아무 지장이 없고 상판이 크다보니 편해서 좋네요 만약 벽에 바치지 않고 쓰면 흔들림 고정이 안되니 참고하세요
15/03/24 22:32
제 생각에는 상판보다는 다리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다리의 종류가 많은데 상판1개에 다리 4개 다는 시스템은 좀 심하게 흔들려요. 제가 예민해서 인지도 모르지만요. 이케아 쇼륨에서도 책상은 전체적으로 흔들리더라고요.(린몬+다리4개 시스템들) 할튼 튼튼한 느낌은 전혀 없습니다. 쇼륨에서 확인시 다리가 양쪽으로 2개인 시스템(이케아 홈피에서 [오드발드]같은 것)은 덜 흔들리더군요.
15/03/24 22:46
일단 살려고하는건 다리5개짜리인데 가격생각해보면 튼튼할것 같지는 않네요. 가는게 너무 귀찮지만... 가서 한번 만져보고 심하면 리바트2인용으로 가던지 해야할듯 싶네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15/03/24 19:53
가격대비 좋은 제품들은 품절된게 많더군요. ㅠㅠ
그리고 합판의 포름알데히드 기준에 대해 알려진것도 이케아의 좋은 영향이라고 봅니다.
15/03/24 20:49
이케아의 장점은 가격과 품질이 아니라 특정 컨셉으로 방이나 집 전체를 꾸밀 수 있다는 것과 그걸 목돈 들여 한번에 할 필요가 없다는 것 그리고 기타 인테리어 소품이 다양하다는 거지
가격은 제3세계 국가에서 생산해서 가져오는 이케아나 제3세계 사람들을 데려와 생산하는 국내 중기 제품과 차이가 없고 품질은 개인이 아무리 조립 열심히 해도 기술자가 만들어 완제품 상태로 배송되는 국내 제품의 견고함은 못따라갑니다. 뭐 좋다는건 아닙니다. 국내 제품이 이케아에 대해 가지는 경쟁력이라는게 결국은 (국내거주) 외국인 노동자와 한국인 노동자가 워낙 저임금이라 가지는 경쟁력이라서요. ...
15/03/24 21:23
이케아 가구는 솔직히 싼티가 많이나요. 마감이 영 부실하더라고요. 그 부실한 가구 코너를 다 돌고나면
마지막에 인테리어 소품 코너가 있는데, 여기가 진짜배기더라고요. 정말 싸게 많이 샀네요.
15/03/25 07:27
이케아는 원래 처음부터 고급 가구를 대신할 수 있는 브랜드가 아니죠. 미국에서도 주변인들을 보면 거의 80~90%는 탁상과 스탠드, 수납장 정도는 이케아에서 사고, 침대와 매트리스는 다른 고급 브랜드에서 항상 이렇게 사더라고요. 그리고 이사갈 때에는 이케아꺼는 버리고 침대는 챙기고.
15/03/25 13:40
품질이 별로라 유학생들이나 잠깐 거주하는 목적으로 쓰고 이사하면 버립니다.
품질이 좋다 싶으면 비싸요. 조립 잘 못하면 밸런스가 안맞아 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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