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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4 16:15
저 암벽 등반이랑 4편의 유리벽 기어오르기는 안전장치는 있는 건가요?? 안정장치는 보이지도 않는데.. 암벽등반에서 점프 장면은 언제봐도 손에 땀차네요..
15/03/24 16:38
설마요.
케이블이 있었고 후반작업으로 케이블을 다 지웠을겁니다. IMDb 에서도 관련정보에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네요. 그렇지만 케이블이 있다고 해도 저런 고난이도 스턴트를 직접 한다는것 자체가 대단한거죠.
15/03/24 16:38
버즈칼리파 촬영씬 보면 그냥 와이어 하나만 달랑걸고 유리창에 붙어다니죠.............
직업정신이 아니라 그냥 위험한걸 할때 짜릿함을 즐기는것 같아요 크크 https://www.youtube.com/watch?v=16BFrEBZQS4
15/03/24 16:55
저도 알기론 암벽등반은 안전장치 없이 했었고, 당시 촬영때 아내에겐 뒷산가서 촬영한다고 하고, 저거 찍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사회 때 당시 아내였던 니콜키드먼(?)에게 저게 뒷산이냐고 욕먹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15/03/24 17:01
가장 큰 영화관련 사이트중 하나인 IMDb 에서 MI:2 의 뒷이야기들에 대해 다루고 있는 페이지이고요,
http://www.imdb.com/title/tt0120755/trivia 여기에 이런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The famous rock climbing sequence was filmed at Dead Horse Point in Utah. Tom Cruise was on cables which were then digitally removed. " 물론 이 내용이 정말 공신력있는 사실이냐... 라기에는 저도 딱히 할말은 없지만;;; 설마 저런 위험한 촬영을 하는데 최소한의 안전장치도 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이건 톰크루즈 개인의 취향이라기보다는 영화제작 전체의 돈줄이 걸린 일이니까요. 아마 케이블은 사용했을거고 후반작업으로 지웠겠지만 그게 촬영중에 끊어지지 말라는법도 없고 몸을 아끼지 않는 대단한 배우임에는 틀림없다고 생각합니다.
15/03/24 17:22
http://www.ukclimbing.com/articles/page.php?id=18
검색해보니 안전장치는 다 했지만 나중에 보정으로 지웠고, 제일 위험한 동작 하나는 대역을 썼나보네요.
15/03/24 16:28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이번엔 어떤 장르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한때는 이단헌트 대신 다른 배우를 주인공으로 하려고도 했었는데 어쩌다보니 이번 작품도 이단 헌트!
간만에 잠을 팽개치고 극장에 그를 보러 가야겠군요.
15/03/24 19:11
크크크 맞죠. 근데 그 당연한 연기가 참 힘든거죠.
암요.. 원래 세상이 당연한게 힘든겁니다. 굳이 예를 들자면, 정해진 일정대로 완수되는 프로젝트라던지,, 비싼 값을 치룬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저녁이 나온다던지 하는 거요..
15/03/24 16:48
예고편나오고 뭐 소소하네라는 감상으로 보고있었는데
후반에 비행기 이륙하는 장면에서 나도모르게 헉 소리내고 텀블러 엎을 뻔 했습니다. 이게 진짜야 하면서 그 장면만 몇번 돌려봤는지.. 그 장면때문에 영화 보러 갈겁니다.
15/03/24 17:05
개인적으로 뛰는 모습만큼은 수많은 액션배우들을 제치고 가장 역동적인 배우라고 생각합니다.
그가 허리를 꼿꼿이 세우고 달리는 모습을 보고 있노라면 이건 연기가 아니라 정말 뭐빠지게 그냥 뛰는 것처럼 보이죠. 그래서 더 몰입이 되기도 하구요.
15/03/24 17:40
아 이거 동감합니다. 터미네이터2에서 T-1000이 정말 비인간적인 표정과 자세로 전력질주하는 부분이 있는데 그 반대쪽 극단에 있다고나 할까요. 정말 죽어라 뛰는 것처럼 보입니다.
15/03/24 19:13
탐 아저씨나 그를 연출하는 감독들도 그 부분을 알고 있는 거 같아요..
그가 등장하는 액션영화에는 반드시라고 해도 좋을 만큼 허리세우고 정말 허겁지겁 달리는 장면이 나오고, 뒤에서는 폭발이 일어나더라구요.
15/03/24 17:23
저에게 가장 미국적인 배우는 해리슨 포드입니다. 그게 중요한건 아니고...-0-;;
빌딩에 매달리고, 비행기에 매달리고, 그러면서 그런 스릴을 즐기고... 이제 톰 횽은 오스카상을 탄다든가 하는 목표같은건 애시당초에 버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영화장르에 몸을 맡기고 즐기는 단계가 아닌가 싶습니다. 오스카, 그깟 상 없으면 어때요. 이렇게 잘생겼는데.
15/03/24 17:47
안전 장치가 있다 해도 보통 사람들 같으면 흥건해지고도 남는 장면들 연속이죠...
젊었을 적에는 얼굴 믿고 배우한다는 평 때문에 작품성 있는 영화에도 많이 출연하고, 연기력 인정 받으니까 어째 나이 먹고 나니 방방 뛰는 영화들을 많이 찍는지...
15/03/25 02:48
예능프로에서 봤는데 이분은 키가 워낙 작아서 계약조건에 시선을 마주치면
안된다는 조건도 있다고.아마 본인이 신경을 무지 쓰는것 같은데 키가 무슨 상관입니까 이렇게 미남이고 최선을 다하는 당신 멋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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