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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4 16:27
참 기가 막히는 소리하고있네요....
외국인 노동자는 국내로 부르고 국내 청년은 해외로 나가라고 하고.... 현정부 참 가지가지 하고 있네요.... 대통령님......... 올해 기본 시급이나 아시는지 모르겠네요.... 누가뽑은진 몰라도 .... 뭐잡고 반성바랍니다.
15/03/24 16:46
저도 박근혜가 능력없고 뻘소리만 하는 동네 부녀회장만도 못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만
외국인 노동자의 국내유입정책은 노무현 정부때 실행된 정책입니다. 그리고 뭐가 없네요 하..
15/03/24 16:29
저개발국이나 초기 단계의 개발도상국을 제외하고,
대한민국 수준의 경제지위를 갖고 있는 어떤 나라의 대통령이 청년실업 해결책을 '해외에 일자리 많다'고 한다면 그 나라 국민이 어떤 반응을 보일까요? 솔직히, 다른 나라 대통령이 우리나라로 오라는 건 모르겠는데... 자국 대통령이 우리나라엔 청년 일자리가 미스매치나니까 나가라니...
15/03/24 16:30
아마도 외국인 노동자들처럼 해외로 나가 돈벌어서 한국으로 보내는 외화벌이를 기대하시는 모양입니다. 국제시장을 너무 감명깊게 보신듯..
15/03/24 16:34
이런 논리라면 출산 장려 대책은 뭐하러 하나요, 어차피 일자리 미스매치만 가중시킬 뿐인데.
외국 좋은 일 시키느니 역시 애는 낳지 않는게 애국하는 길입니다??
15/03/24 16:40
국내에서 실업 상태인 젊은이가 중동에 가서 도대체 어떤 종류의 일을 할 수 있다는거죠? 옛날 처럼 건설노동판에 가서 노가다 작업하고 오라는 얘기인가요? 그건 아프리카, 동남아, 중동 하층민들이 월급 30-40만원 받으면서 선점하고 있다고 하니까 어려울거 같고, 그럼 하이테크 화이트칼라 직업을 가지라는 얘기인가요? 거기서 고연봉 직업 가질 수 있는 사람이라면 국내에서도 고연봉 받으면서 직업 가지고 있을 가능성이 크거나, 미취업 상태여도 국내 기업에서 한자리 차지하긴 충분하겠죠. 중동으로 가라고 등 떠밀면서 실질적인 상황은 하나도 얘기 안해주고 있네요.
15/03/24 16:44
건설 노동판에서 노가다하는건 굳이 중동안가고 한국에서도 충분히 일 구할수 있습니다.
아버지시대때 산업역군을 말하는것 같은데 어떻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그때의상황과 지금의상황을 같게 보는건지 모르겠네요.
15/03/24 16:45
스타할때 어쩔수 없이 SCV가 미네랄 안캐고 전투유닛으로 쓰게 될때도 안타까움이 드는데....대통령 각하께서는 나를 게임속 일꾼만도 못하게 보시는가...
치즈러쉬 생각하고 자기 머리좋다고 기분좋은 저 누님을 보니 사지로 내몰리는 이 SCV는 우짜야 할지 모르겄소...
15/03/24 16:47
설마 IS 보고 일자리 많은걸로 착각하는건가...???
<채용공고> "화학 전공하신 폭탄물 제조 경력직 모집." "폭탄운반 모집, 빠른 운반 가능한 자차 보유자 우대." "AK 소총수 모집, 경력자 우대." "기지 경비 모집, 초보자 환영." 뭐 이런걸로 보이시나.
15/03/24 16:52
그래서 김군이...
아 저도 IS가면 경력직 쳐줍니까? 취사병은 입맛이 안맞아서 모집안하려나. 칼질은 솔찬히 잘할수 있는데...
15/03/24 16:59
20~40대를 해외로 내보내서 산아정책을 버리겠다는 대통령의 의지인가요?
아니면 내수시장을 철두철미하게 완벽히 망쳐야한다는 대통령의 의지인가요?
15/03/24 17:05
요즘 팍팍한 정치판의 분위기를 풀어보고자 던져보는 가벼운 조-크인줄 알았더니...
아무래도 국제시장이 우리 대통령님 가슴 속에 따듯한 교훈 하나 제대로 심어준 모양입니다.
15/03/24 17:10
김무성씨와 새누리당 사람들은 고시촌가서 주차난 해결하겠다는 소리나 하고 앉았고...
새누리당 사람들은 어디 평행우주에 또다른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15/03/24 17:23
새누리당 사람들은 그들이 사는 강남-서초 같은 부자촌에서만 살다 보니까 일반 서민들의 삶을 결코 알 리가 없을거라고는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 ;;
15/03/24 17:37
주변국 대통령이나 총리하셔서 그나라 국력을 약하게 해주세요. 주변국가 세력이 약해지면 대한민국에게 숨통 트일테니.....
15/03/24 17:40
이전까지의 대통령들이 저런 이야기를 하면 저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런데 박근혜씨가 저런 이야기를 하며 진짜로 믿고 있는 것 같아서 두려워요. 거짓말쟁이보다 멍청이가 더 무섭거든요
15/03/24 17:48
http://i2.media.daumcdn.net/svc/image/U03/news/201503/23/akn/20150323164314807.jpeg
이 사진을 유게에 올리고 싶어도 올릴 수 없으니 이 글에 첨부하면 적절해 보입니다 크크
15/03/24 21:35
왜 한국 대통령이 한국말 하는 걸 한국 국민이 번역해서 들어야 하는 건지.....
이 다음에도 중동 소리 또하면 삼공파일님도 똑같은 댓글 다시기 참 짜증나실 듯 크
15/03/24 18:29
원래 청와대가 정책을 내 놓으면 그 장단점에 대해서 서로 치열하게 토론하는 과정이 항상 있었던거 같은데..
이 글에 달린 답글만봐도 하도 어이가 없으니 그냥 단답식 글밖에는 안달리네요.. 이 정부 들어서 청와대의 정책에 대한 제대로된 토론을 해 본 적이 있나 싶네요.. 그동안 윤창중, 문창극, 정윤회부터 시작해서 대선부정선거, 윤석민 검사 지나고 나니 세월호.. 이제는 중동 가라고 난리니...참...답답하기 그지 없네요... 박근혜를 지지했던 제 아버지의 반응이 문득 떠오릅니다... 한창 정윤회 관련 뉴스가 도배될 무렵...저녁에 TV에 뉴스가 나오니 빠르게 다른 채널로 바꾸던 그 모습.. 저도 박근혜 관련 뉴스는 외면하고 싶네요....일국의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이 정도로 수준미달일 줄이야...
15/03/24 18:37
외화가 없나 보네요. 국내 기업들은 투자를 막고, 외국인에게 투자를 열고, 외국인 들여와서 내국인과 경쟁하게 만들어, 임금 동결 시키고.. 이게 다 외화가 없다는 증거들이죠.
일본은 대기업들을 시작으로 임금 인상 러쉬가 시작되었는데, 한국은 디플레이션의 늪에 빠지고 있네요. 분명 중동에는 일자리가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거기서 일하는 환경이 최악 중에 최악이라는 거죠. 중동에서 돈 많이 준다는 거 모르는 사람 없습니다. 근데 왜 다른 나라는 아무도 중동에 안 갈려고 하나요? 전 일본의 제 2의 전성기를 지켜보겠습니다. 한국이 당장 망할 가능성은 없다고 봅니다만, 과거와 같은 중동붐이나 한강의 기적은 절대 없을 거라 생각합니다. 창조 경제 한다고 해놓고, 교육 시스템은 손도 안 대고 있죠. 여전히 12년 동안 열심히 한글로 공부하고, 대학가서는 영어로 된 원서를 보며 골머리를 썩고 있는 엘리트들에게 창조를 기대하는 건 사치입니다.
15/03/24 19:48
일문과 다니면 후쿠시마에 대한 고급 정보라도 알 수 있다는 건가요? 진짜 인터넷하면서 이해가 안 가는 부류들이 있는데, 궁금하지도 않고 증명되지도 않는 신분 들먹이며, 설득할려는 사람입니다.
15/03/24 19:59
어이가 없네요.
상대적으로 관련 정보 접할 일도 많고 교수분들도 일본 분들이 많아서 관심이 많은 주제입니다. 학교 자체에서 연구소까지 만들어서 3.11 이후의 일본에 대해서도 연구하고 있구요. 증명 원하시면 학생증 스캔이라도 해서 보내드릴까요? 자료 정리해서 논증하고 있는 것도 아니고 의견 표명 하나 했는데 이빨 갈고 물어뜯으시네요.
15/03/24 20:15
솔직히 일문과고 잘 안다는것처럼 하신말씀이 좀 오버 같습니다.
경제학과라고 증권 잘 아는 것도 아닌데 한낱 어문학과가 더 알것이라는 건... 어디까지나 일본어를 남들보다 더 잘한다는 것이지 어문학과라 이과계통에 비해서 더 잘 알 수 있는 것도 아니잖아요. 차라리 같은 한국통이더라도 미국에있는 한국어학과(근대문학전공) 교수랑 한국과 상관없지만 건설 정책관리 연구나 건축공법을 연구하는 교수와 누가 더 삼풍 붕괴 후 수습이나 성수대교 붕괴 과정들을 잘 알 수있을가요? 일본 사고에 대한 일본의 문화의 어떤 요인이나 추후 전개 과정에서의 일본인들의 사고방식 변화 같은 걸 더 잘 알수도있겠지만... 일본어 잘하고 일본인 있다고 들은 풍문많아서 일본어학과 많이 안다는건 한국어 잘 한다고 음모론 안믿는 것도 아니고
15/03/24 20:18
두번째 제 덧글에서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지 말라고 한 것도 아니잖아요.
일문과 다닌다는게 물론 자격을 증명해 주는 건 아니죠. 그걸 강조하면서 뭔가 반박한 것도 아니구요. 아무리 봐도 저 정도로 좆문가 취급 당할 이유는 없는 것 같아 당황스러운데요.
15/03/24 20:31
학생 증 스캔 운운하셔서
앵? 아니 대체 이거랑 일문과 학생증 스캔이랑 무슨 상관이야? 싶어서 댓글 달았는데 처음 댓글 자체가 그렇지 않군요. 제가 뻘 댓글로 길게 달았네요. 당황스럽게 해 죄송합니다.
15/03/24 20:32
이거야말로 무슨 노답 댓글인지...
(일문과 다니면서) "지속적으로 관련 정보 접해온 바로는" 이 부분에 강세를 줘야하는 것 아닌가요? 제가 읽는 방법이 이상합니까? 차사마님이 신분 들먹이는 사람한테 무슨 일 당하셔서 억하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는데, 엉뚱한 사람한테 화풀이하시면 안되죠. VKRKO님은 신분을 강조하신게 아니고 어디까지나 '관련 정보를 접해왔다'는 사실에 대해 약간의 수식어로 쓰신 부분인데 그걸 갑자기 물고늘어져서 관심병자 취급을 하질 않나, 거기에 동조되서 같이 심각하게 오독하시는 분도 황당하구요. 무슨 관련 정보를 접해왔는지 검증해보고나서 '거봐라 딱히 전문가도 아니네' 하는 것도 아니고 일문과 나온게 무슨 죄인인 것처럼 그러시니 참 갑자기 빵터져서 웃다가 급 황당해져서 댓글 답니다.
15/03/24 20:29
차사마님이 좀 무례한 듯 보이긴한데..
VKRKO님이 아시는 그정보를 얘기하면 되지않을까요... 현재 신분이 어쨌든간에 일단 두분은 방사능관련 입장이 완전반대라..
15/03/24 20:31
중동 관련 글에서 덧글로 길게 쓰긴 그렇고, 나중에 따로 글을 써보도록 하겠습니다.
대학교 다니는 게 벼슬도 아니고 반대 의견이 있다는 것만으로 사기꾼 취급 받으니 참 억울하네요.
15/03/25 00:05
저도 님에 대해서 별로 궁금하지도 않고 신분도 모르는데 왜 님 댓글을 읽어야 하는지 모르겠네요.
라고 쓰면 님 기분 나쁘시겠죠? 전후사정 떠나서 님의 지금 이 댓글 자체는 상대방에게 굉장히 무례한 댓글입니다.
15/03/24 19:42
방사능 농도가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 비용' 차원에서 문제가 아닌가 합니다.
조치 취하는 동안 때려박아야 하는 돈을 생각해보면... (물론 대충 넘어가면 안쓸 수 있는 돈이기도 합니다.)
15/03/24 20:09
동력자원 소비리스크를 고려한다면 화폐가치절하(...)는 부담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원전사고의 영향은 동력자원 소비리스크 뿐만아니라 원전에서의 전력생산비용도 올려주어서 천연가스 사용과의 격차도 줄여주었기도 하고요. 뭐 조요랑 몬쥬에서 하는걸(일본같은 지질조건에서 나트륨 냉각 고속증식로도 굴리겠다는 패기...) 보면 원전정책을 포기할 것 같지는 않고 하니 원전해체 및 원전사고로 인한 오염지역 제염 과정에 지속적으로 소모될 자원들과(이쪽은 먹어서응원하자 식으로 대충 물에 탈수도 있는 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원전 재가동 및 신규원전 건설에 '추가적'으로 들어가야 할 자원등이 사고로 인해 '가시화 된' 경제적 비용들이 될것 같습니다.
15/03/24 18:43
박정희 대통령 시절 독일에 광부와 간호사 보낸것은 이분들 임금을 담보로 유럽은행의 지급보증을 받아 독일 차관을 빌리기 위해서였죠. 이 아이디어가 나올 수 있었던건 독일내 광부 공급이 부족해서 독일 정부 관계자가 당시 지급보증을 받지 못해 차관을 빌리지 못했던 대한민국에 광부가 필요하다고 우회적으로 요구한 일이 있었기 때문이고요.
지금 중동에 한국인들 진출해서 중동 사업권 더 따올 것도 아니고, 돈 더 빌릴것도 아니고, 중동에서 일하는 청년들은 가장이 아니니 굳이 한국에 송금할 이유도 없고, 그리고 더 중요한게 중동에서 한국 인력이 필요하다고 요구하는것도 아닌데, 지금까지 인력이 국가 경쟁력이라고 떠들던 대한민국의 정부 수장이 저런 막말을 하고 앉아있다니...
15/03/24 21:54
궁금한게 있는데요
당시 독일 정부가 대한민국 광부 간호사 임금을 담보 잡아줬나요? 얼마전에 유시민씨가 쓰신 <나의 한국 현대사에>에 보면, 당시 임금을 담보잡았다는 얘기는 낭설이라고 하던데요 지금 책이 없어 정확한 워딩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
15/03/24 18:51
이 분도 이 분이지만 김무성도 또 주옥같은 멘트를 남겼던데..
김무성 대표는 청년들의 손팻말 시위에 대해 “오래 전 계획된 방해 세력”이라며 개의치 않겠다는 뜻을 보였다. 크크크크 오래 전 계획된 방해 세력 하..........
15/03/24 19:02
역대 대통령들이 나쁘거나 특정 분야를 잘 모르는 경우가 있었다고 친다면 박그네는 기본적인 상식과 지능적인 측면에 문제가 있나싶을 때가 있음.
15/03/24 19:21
으아.... 대통령이 되고서도 공부안하나봅니다.
아무리 책을싫어해도 그렇지. 한나라의 수장이 깡통소리나다니.. 이런 대통령으로도 나라가 굴러간다는게 한민족의 저력인건지.. 보좌진이 역대급인물들인건지...
15/03/24 19:26
멍청하고 이기적인 권력자 주변에는
그 사람을 뜯어먹으려는 똑똑하고 이기적인 사람이나 의도는 순수하나 판단력이 흐린 사람이 많죠. 전자는 최측근이고 후자는 포괄적 지지자인듯 합니다.
15/03/24 19:39
네.. 뭐 그래요..좀 양보해서 저런말 하는것까진 좋다 이겁니다..
그러면 그에 마땅한 지원정책이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단순히 자비 들여서 알아서 꺼지라는 얘긴가 워킹홀리데이를 강화시키던가.. 대통령이 만담이나 하는 자리가 아닐텐데..
15/03/24 22:12
자 별생각없이 한말 같다. 그냥 중동갔다왔다는 말로 이해하자는 분들 기사하나만 보고와주세요.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40811160732076 생각만한게 아니고 실제로 행동으로 옮길수 있는게 대통령의 권한이죠. 따라서 생각을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합니다.
15/03/24 22:38
지금 대통령은 제가 공부한 국민학교 교과서에 실린 리비아에서 모래 폭풍 피해가면서 석유관 공사하며 대한민국 국민임을 자랑스러워 하던 시절을 아직도 살아가는 것 같네요.
15/03/25 00:35
지금 MBC에서는 [중동 기회인가?] 라는 백분토론이 하고있네요?
진짜 어이가 없어도 이렇게 없을수가? 나라가 미쳐 돌아간다는 걸 새삼 또 느낍니다.
15/03/25 10:52
실제 관련 종사자 분들이 중동 취업은 어렵다고 하셨는데,
그런데 정말로 중동에 취업이 가능하다면. 중동과 군대 중에 어느 걸 선택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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