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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3 23:53
둘다가본곳이고 저역시 추천합니다.
사실 최근들어 홍대쪽 식당은 사람 너무 많아서 식사는 합정에서 하고 홍대로 넘어와서 노는식으로 하네요
15/03/23 23:59
평타친다가 일반적으로 통용되니
상타친다는 몰라도 알수있는 단어 아닌가요? 저도 오늘 처음 봤는데 이상하다고 느낄정도는 아닌거 같네요.
15/03/23 23:59
발상지는 거기가 맞긴 한데 롤을 중심으로 워낙 많이 퍼졌기도 하고, 딱히 비하적이거나 차별적인 속성이 없어서 별로 신경쓰이진 않더라구요.
15/03/24 11:59
일베 유저중의 한명이 자기 사진 올리면서 "이 정도면 평타치냐?" 라고 질문한게 시초였어요.
이게 평타취 로 변형되고 그의 바리에이션으로 상타취 하타취 등등이 빈번히 사용되게 됐지요. 그 이전에는 평타는 자주 들었어도 상타 하타는 없었던걸로 기억하네요.
15/03/24 01:10
그곳 용어라도 딱히 불쾌감을 주는 용어가 아니라서 괜찮다고 봅니다.
문제가 될만한 여지도 없고, 요새 타 커뮤니티에서도 많이 쓰이니까요.
15/03/24 00:02
홍대 푸르지오 상가에 있는 사토시카레 추천합니다. 양파넣어서 오래 끓인 일본식 카레집이에요.
혼자 가기엔 튀김, 부타동으로 유명했던 후쿠야가 딱인데 얼마전에 사라졌네요ㅠ
15/03/24 10:09
사토시카레 할머니가 건강이 안좋아지셔서 문닫았다고 알고 있는데, 다시 열었나요? 혹시 다시 여신 거 아시면 꼭 좀 알려주세요. 저희 팀 과장님이 광팬이셨는데, 정말 아쉬워서요.
15/03/24 00:11
헛.. 부탄츄 츄천 드릴라했는데 이미 가셨으면
음.. 아무래도 작은 규모의 가게가 혼자가기 좋을듯한데 상수동쪽에 김씨네 심야식당이라는 식당이 있는데(최근에 바로옆에 또 가게를 만들었져) 가게가 소규모이기도하고 3인 초과는 안받을만큼 적은 인원을 존중해주는 가게로 알고있네요 메뉴는 아부리소바 추천드려요. 술한잔 하실때는 치킨가라아게에 주먹밥! 추천드립니다
15/03/24 00:15
음.. 아무래도 스테이크나 소고기는 정말..
가성비가 좋을수 없는 음식인거같아서 쉽게 추천드리기가 어렵네요 소고기만큼 가격이 품질따라가는 식재료가 없다생각되기에.. 아직은 그렇게 좋은가게는 못찾은거같아요. 가격이싸면 음식이 맛없다거나 맛있을땐 가격이비싼..? 그런 가게가 전부였던거 같습니다 다음에 좋은가게 찾게되면 쪽지드릴게요!
15/03/24 00:15
전 홍대 밀방 줄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어서 바로 건너편 건물에 [the 450] 눈꽃 함박 스테이크를 애용합니다. 크크
홍대 밀방 주변에 [부야스 곱창] 2호점도 생겼으니, 여기도 추천 프랑스로 신혼 여행 다녀온 이후 프랑스에서 먹었던 빵이 그리워 돌고 돌다 찾아 낸 홍대 밀방에서 상수쪽 골목 [프랑스 빵공장 앤티크] 홍대 밀방에서 the 450쪽으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지하에 있는 닭볶음탕 집 [계갈릭] 도 추천해 봅니다.
15/03/24 00:19
오 [the 450],[계갈릭]은 못가본곳인데
다음에 시간나면 꼭 가보겠습니다. [부야스 곱창] 은.. 개인적으론 정말... 정말비추라는.. 블로그 마케팅의 승자라고밖엔 생각이 안드는 가게였습니다.
15/03/24 00:19
제목만 보고 댓글로 윤씨밀방 추천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 역시 있군요 크크
홍대 교동짬뽕도 참 맛있습니다. 약간 걸쭉한 국물에 밥말아먹기 딱좋죠. 돈부리나 하카다분코도 좋아하는데 거긴 항상 기다려야해서.. 어지간하면 잘 안가게되더라구요.
15/03/24 00:20
짬뽕은 다음글에 남기려했는데 흐흐
저는 개인적으로 [만만디], [초마] 이 두곳 짬뽕이 참맛있다고 생각합니다 두 짬뽕의 맛이 상대적으로 꽤나 대비되는 것이 재밌는점이구요
15/03/24 00:24
어흑 이 밤에 무슨 ㅜㅜ
혹시 합정역 근처에 맛집이 있나요? 가끔 친구랑 가는데 결국 돌고돌아 홍대로 가곤했었는데 ㅜㅜ 남자끼리 먹기 좋은 술안주면 더 좋겠구요!
15/03/24 00:27
헛
위에 댓글남겨주신 분에게도 추천드린 [김씨네 심야식당]을 추천드리고싶네요 저도 남자&여자인 친구들과 둘이서 한잔 가볍게할때 가는곳입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http://blog.naver.com/kcry/220301378742 <- 제 블로그는 아니지만.. 메뉴판이 잘 나와있길래 이거 한번 보시고 가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메뉴는 거의 모든 메뉴가 맛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15/03/24 09:47
연남동 툭툭누들타이 시실리 향미 고대리 등등 예전에 슬리퍼끌고 쫄레쫄레 가던 곳이 요샌 사람이 너무 많아서 싫어요ㅜㅜ 툭툭 주말에 갔다가 두시간 기다리다 결국 다른거 먹고ㅜ
15/03/24 00:37
참 많이 갔었는데 요즘엔 안 가고 있네요. 졸리니 한곳만 추천합니다. 당장 기억에 남는 한곳 [수카라] 추천합니다.
산울림 극장 1층에 위치한 채식카페입니다. 조금 비싸지만 맛있습니다. 제 처음 채식 카페가 여기였는데, 다른 채식카페는 안 가게 되네요. 수카라 가는 길이든 오는 길이든 중간에 있는 [MACARON]도 추천합니다. 예전 아몬디에때부터 좋아했는데 여전히 맛있네요! 아참참 한참 다닐떄 저는 네이버 캐스트 스트리트H를 참고했습니다.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list.nhn?cid=2602&category_id=2602 여기서 음식점 보시면 제법 괜찮은 곳 리스트가 꾸려 질겁니다. 이걸로 다시 검색해서 찾고 찾아서 걸러보시면 도움 될거에요! 홍대 얘기하니 오랜만에 가고 싶네요.. 나중에 이 글 댓글에 달린 다른 곳들도 가봐야 겠습니다. 상수, 합정쪽으로 다들 한곳씩 풀어 주세요!
15/03/24 01:13
전 요새 '하카타나카' 자주 갔었습니다. 일본 규슈 가정식인데 가격대가 좀 쎄긴 한대 치킨난반이 정말 괜찮습니다. 보통정도의 양이라면 양에서도 걱정없구요. 윤씨밀방은 안 가보았지만 '함박식당'도 괜찮았습니다. 이제는 홍대만 있는 곳이 아니지만 '홍대 돈부리'도 항상 한끼 해결하기에 괜찮았고, 가격 저렴하게 한끼 먹고 한잔 하실거면 '대왕 고추장불고기' 추천합니다. 술집으로 말하면 칵테일, 와인(여기가 와인바로 유명하더군요), 맥주 위주면 '반지하 라운지' 추천합니다. 요술봉이 있는 곳이죠, 예전 개콘 남보원에서 썼던
15/03/24 01:31
양많은 갈비탕 드시고싶으면 서울 옛말불고기에서 점심에 갈비탕도 추천드립니다.
아침에 예약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지만 가성비 하나만큼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진짜 엄청많이줘요 크크 맛도 나쁘진않은데 기름기때문에 다 먹으면 살짝 더부룩한 기분은 듭니다.
15/03/24 02:56
윤씨밀방 최고죠. 함박스테이크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는 인정합니다. 기본이랑 치즈얹은거 있는데 기본을 훨씬 추천합니다.
그리고 연남동에 윤씨그릴방이 생겼다는데 무슨 된장밥? 그게 맛있다고 하더라구요. 조만간 가보려구요. 크크
15/03/24 08:13
스파카나폴리에서 피자 곧잘 먹었는데 요새는 홍대 갈 일이 없어서 못가본 지 좀 됐네요
홍대에선... 밥집은 아니지만 젤라띠젤라띠 젤라또가 꿀맛입니다
15/03/24 08:40
오오 좋은 정보글 감사합니다!
이 글에 묻어서 질문하나만... 홍대에서 10~15명 정도 인원이 갈만한 회식 장소 없을까요? 동기모임입니다~! 하남돼지집이 크면 한번 가보고 싶네요.
15/03/24 10:06
아마 하남돼지집에 야외 테이블이(비닐천막이 쳐져있고 난로 있어서 추울일은 없을거에요)
충분히 15분정도 수용가능할 거에요(내부도 수용가능하긴 합니다) 하지만 예약 꼭 하셔야 합니다!
15/03/24 10:01
와, 이 글 무척 유용하네요. 하남돼지집 가보고 싶어요.
홍대쪽에 로야토야라는 일정식집이 있는데 밑반찬이 고르게 맛있는 편입니다. 합정쪽에는 퀸즈헤드라는 수제맥주집이 있는데 안주도 술도 맛있어요. 가격대가 약간 있지만. 스피카나폴리 아래층에 있는 인도 카레집은 런치로 가시면 만원 정도에 인도커리를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15/03/24 11:12
홍대 - 서강대 사이에 거주하고 있는 1인입니다.
먹었던 것 중 괜찮았던걸 인스타그램에 주욱 정리하고 있어요. http://instagram.com/hjlinus 윤씨 밀방 & 그릴방은 진짜 사람이 미어 터집니다. 엄청나요. 그래도 둘 중 하나 가라고 하면 윤씨 밀방 갈 것 같네요. 그릴방은 고기 냄새가 좀 심해서; 대신 그릴방쪽이 웨이팅은 덜 합니다. 그래도 사람이 많지만요; 로야토야는 맛이 괜찮고 하카타나카는 분위기가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둘 다 양은 푸짐합니다. 다만 하카타나카는 맛이 변한다는게 ..; 여기 저기 다니지만 주로 가는 곳은 정해져 있는 것 같습니다. 1. 연남살롱 : 여기서 토스트에 토마토 야채 스프 먹으며 일하면 딱 좋습니다. 잼도 맛있는데 사갈 수 있더라고요. 2. 초마 : 짬뽕 국물이 끝내줍니다. 정말 담백해요. 탕수육도 잘 튀깁니다. 3. 라멘트럭 : 트럭 끌며 장사 하시다가 상수역 4번 출구쪽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맛이 적당해서 추천 할 만 해요. 실은 멘야산다이메보다 상수역에서 더 가깝기 때문에 이쪽으로 더 자주 가는 편입니다. (!?) 4. 더 팩토리 : 저의 홍대 넘버 원 칵테일 바 입니다. 정말 실력 있는 곳이에요. 5. 로스팅 팩토리 카페 더 블루스 :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카페라떼만 팝니다. 매우 좁습니다. 커피 맛있습니다. 6. 본 파스타 : 파스타를 테이크아웃 해가서 집에서 먹고 싶으다면 여길 가시면 됩니다. 면도 4종류 중 하나를 고를 수 있고 가격도 8000원 아래입니다. 7. 지로우 라멘 : 차슈 덮밥 드세요. 두 그릇 드세요! 8. 100% 오리지날 커피 : 핸드드립을 마시고 싶다면 여기로 가시면 됩니다. 9. 하꼬쥬 : 고등어를 먹고 싶은데 자취방에서 구울 수 없고.. 그럴때 찾는 곳입니다. 야끼사바 스시를 테이크 아웃 할 수 있어요. 개인적으로 안타까운 집은 '비스트로 안'입니다. 처음 개업 했을때 손님 유치를 위해서 근처 직장인 20% 할인을 했기 때문에 자주 갔었는데 엄청난 양의 해산물이 들어있는 백짬뽕과 돼지고기 덮밥이 일품이였거든요. 최근에는 가기가 많이 어려워졌고 메뉴도 바뀐듯 하더라고요 ..?
15/03/24 14:48
위에 안나온 가게 중 '유부' 추천합니다. 유부보따리나 치킨마요 같은 식사메뉴들도 평균 이상에 가성비 훌륭하고, 즉석에서 꿀 섞어주시는 꿀막걸리에 학꽁치 안주 하시면 한잔 하기도 나무랄데가 없어요. 일요일 휴무인게 아쉽지만..
디저트나 홍차 드시기엔 비스위트온 강추합니다. 제대로 하는 집이거든요.
15/03/24 23:25
제가 홍대에서 재방문 하는곳은 후쿠야(다들 아시는 튀김, 모밀전문), 쿠시야(쿠시가츠집인데 여기가 다루마보다 맛있음), 라무진(양갈비가 정말맛있음. 이치류로 가셔도 비슷), 지로우라멘(하카다분코보다는 훠어얼씬 낫고 멘야산다이메보다 개인적으로 좋았음), 로야토야(일식 가정식집인데 요리 하나하나가 좋은 퀄), 버거비(울티메이트 버거가 괜찮은 집.. 미국에서 먹었던 수제버거 맛이였음)
써놓고 보니 거의다 일식인데..... 댓글에 빵집은 없으니 제가 좋아하는 빵집은 폴앤폴리나(너무 유명해서 설명생략), 마카롱(마카롱도 워낙 유명하긴 한데 여기 마카롱은 개인적인 생각인데 종류별로 기복이 좀 있어서 잘고르셔야함 그래도 왠만한 이름 번지르르한 베이커리에서 만든 마카롱보다 여기가나음), 올드 크루아상 팩토리(크루아상 전문점. 강남의 레트로오븐을 여기보다 좋아하긴 하는데 여기도 맛있는 크루아상집. 블로그에 막 올라오는 이름있는 베이커리들 가서 크루아상 먹어보면 정말 한국빵 맛없고 사람들 입맛도 이해할 수 없지만 여기는 다름)
15/03/25 00:49
방학때 여자친구랑 같이 홍대에서 한자수업들으면서 윤씨밀방 엄청 자주갔었는데... 지금은 웨이팅 한시간이라니 참 새롭네요... 그때 두달간 방학인데도 불구하고 아침에 만나서 점심부터 데이트를 하다보니... 그때 이후로 4년간 1년에 한번정도 가는 꼴인데요... 윤씨밀방은 참 괜찮았던 기억이 있네요... 그리고 딱히 땡기는거 없을 때 그냥 가던 곳이 하나 있었는데... 갑자기 기억이 가물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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