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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23 03:29
일찍 시작했네요. 농구엔 관심을 놓은지가 오래돼서 농구편은 안봤는데 기회되면 야구편은 한 번 봐야겠습니다.
그리고 드래프트가 이번 방송에서 마무리되어버리면 시즌 시작도 안한 다음주엔 할게 없잖아요 크크 물론 분량이 충분해서 일주일 먼저 시작한 것일 수도 있긴 하네요. 그나저나 뭘 했길래 시간초과..... ;;;;
15/03/23 03:47
농구편 재미있게 봤어서(석주일의 프리드로우 때문에 시작하기 전부터 알고 다 챙겨봤네요) 야구편도 기대가 많이 됐는데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어수선한 느낌이 없잖아 있었지만 재미는 한층 더해진 느낌이었습니다
15/03/23 04:28
다시보기. 진짜 홍진호 방송에 여자친구 데려다 하면 반칙인데 말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mkBzqB9izBE#t=585
15/03/23 08:15
야구 농구 둘다 좋아하고 농구편 다 시청했는데 야구편이 너무 잘되면 농구가 더 초라해질거 같고 그렇다고 시청률 안나오면 오래 못갈거 같고 복잡하네요.
15/03/23 08:15
테임즈는 1루수구요
3라운드 오지환이면 앞으로 더 봐야 잘했는지 못했는지 알 듯. 그리고 응원팀 스프링캠프... 저거 조성환한테 벌칙 아닌가요
15/03/23 09:18
개인적으로 피가로 선수 기대를 하고 있는 편이긴 하지만, 아직 한국에서 보여준게 없는데.. 한국에서 여러해 검증된 선수를 뽑는게 좋지 않을까 싶은데..
게다가 시간초과로 픽을 못했다니.. 농알못인데 우승했던 것처럼 야구에서도 그만의 날카로운 뭔가를 보여주지 않을까 했는데.. 많이 불리해보이네요.
15/03/23 11:27
앗.. 룰을 몰랐다가 영상 보면서 그부분 삭제하려고 했는데.. 바로 직전에 댓글을 써주셨네요 ㅠ.ㅠ
유격수는 실책이 적은 수비 잘하는 유격수나.. 아니면 실책을 포기하고 팀 전체를 공격적인 선수로 채우거나 해야겠죠. 잘하는 자원이 많은 포지션을 나중에 뽑아야겠네요.
15/03/23 11:33
헣헣 죄송합니다. 사실 저도 비슷한 생각을 갖고있다가 영상보고 아니다 싶긴 했거든요 허허
다만 투수부분에서는 선발 계투 마무리 구별없이 6명이라니 저라면 선발보단 계투/구원진에서 많이 뽑을것 같아요. 탈삼진에서는 손해를 좀 보겠지만 구원승, 홀드, 세이브, 평자책만 많이 가져가면 되니까 말이죠. 최정상급으로다가 불지르지 않는 계투로만 하면 어느정도 괜찮은 전략이 아닐까 싶기도 하네요. 한번 제대로 불지르면 망....
15/03/23 09:29
피가로선수가 검증된 픽은 아니지만, 일단 키작은 리즈라는 컨셉이라서 어느정도는 해줄겁니다.
삼성은 현재 KBO 원탑의 자리에 있는 팀이라서 어느정도 보정도 될거니까 그걸 계산에 깔아 넣은건데.. 잘 될지는 의문이긴하네요. 드래프트 실패는 방송이니까 다소 예능으로 일부러 한 티가 나기도 하네요. 지금까지 픽에서는 레이디제인과 황현희씨가 제일 잘 뽑지 않았나 싶네요.
15/03/23 09:48
보면서 다들 박병호 선수를 1픽으로 뽑던데.. 크보 최고 선수가 누구냐 하면 박병호지만 포지션별로 분배해서 뽑아야하는 드래프트에서 1픽은 좀 아니지 싶거든요.
유격수나 2루에서 뽑는게 좋았지 싶고 강정호가 없으니 서건창이 가장 좋죠. 더군다나 박철민씨가 야구 잘한다고 자부하시던데 박병호, 테임즈를 연속으로 뽑은 건 이해가 잘.. 조성환도 1픽이 좀 아쉽고 정인영도 김강민이 살짝 아쉽고.. 레이디 제인은 네임벨류로 뽑은 거 같고 황현희가 가장 뽑긴 잘 뽑은 거 같네요. 크보 인재풀보면 외야는 좀 있어도 내야는 포지션 분배를 정확하게 해야하니까 쓸만한 자원이 적은데 내야부터 채우는 게 좋지 않나 싶고요. 수비를 그닥 보지 않으니 포수는 이재원이 좋아보이는데 박철민에게로 이재원이 2픽정도가 됐어야 하지않나..
15/03/23 11:41
박병호 테임즈 연속으로 뽑은게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 전략인게 둘중 하나를 지타로 돌려버리면..... 후덜덜 하지 않을까요?
아예 홈런 타점은 먹고 들어가는게 될수 있으니까요...
15/03/23 11:46
그렇긴한데 8개 수비 포지션을 다 채워야하는데 지타에 저렇게 넣어버리면 다른 포지션은 구멍이 생길 수가.. 뭐 앞으로 어떻게 하는지는 봐야겠지만요.
특히 내야에 구멍 뚫릴 수도 있을 거 같고 그리고 평가 스탯에 실책이 있어서 아예 지타를 고르는 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그 선수는 실책이 무조건 0개니까 그게 아니어도 외야는 자원이 많고 실책할 일도 없으니 외야 고르는 게 좋을 것도 같고요.
15/03/23 10:02
콩단장의 농구편에서 경기수 많은 팀 전략이 야구에선 안통하겠네요
야구편은 주간날씨를 잘 체크해야될 것 같네요. 민병헌 선수 상위픽에서 뽑힐줄 알았는데.. 아직 못뽑혔네요
15/03/23 10:04
이거 흥미롭더군요.. 주변에 야구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같이 해보는 것도 야구를 보는 재미를 늘려줄 것 같아요..
일단 지금까지 선수를 뽑은 걸 보면, 황현희씨가 알짜 영입을 한 것 같고, 조성환씨가 역시 선수 출신이라서 그런지 균형감각이 좋네요... 홍진호씨는 진짜 막 던지는 듯한.. 처음에 투수를 뽑는걸 보고 에이스 5선발 구축하나 싶었는데요.. (저도 야구는 투수 놀음이라 생각해서) 나바로를 가서 으잉? 또 한번 턴을 넘쳐서 으잉으잉으잉?? (물론 검증안된 피가로를 뽑은 것도 으잉 이었습니다) 레이디 제인씨는 뭐 망하지는 않을 것 같은 조합이고, 박철민씨가 순서는 좋았는데, 박병호+테임즈는 1루에 두명이란게.. 차라리 2루나 3루를 채워야 했을텐데요.. 정인영씨는... 김강민 선수가 벌써부터.. ㅠㅠ
15/03/23 11:05
1선발급 투수와 포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서 각팀 1선발 혹은 포수가 상위라운드에 픽하는 사람이 나올줄 알았는데 아니더군요.
그리고 황신의 뜬금 없는 피가로 픽이나 아무것도 안뽑아서 시간 늘리는걸 보면서 무한도전 출연때 일부러 발음 뭉개는 것도 그렇고 "예능적인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크크
15/03/23 11:49
그리고 농구 조금 보니까 저 지표를 골고루 먹는 것 보다 몇개는 포기하고 몰빵하는 것도 좋겠더라고요.
가령 홈런같은 거 포기하고 타율+도루+실책위주로 뽑으면 홈런, 타점 버려도 3개 먹고 투수는 선발 버리고 불펜 위주로 가서 세이브+홀드, 평자책에 탈삼진까지 노려보는 것도 좋을듯요. 다승은 버리고.. 스탯으로 싸우는 거니 컨셉도 좀 필요해보이더라고요.
15/03/23 12:15
기본적으로 타율, 실책, 평자책은 출장경기수에 큰 상관이 없는 스탯입니다. 오히려 적을수록 좋죠
그렇고 유격수나 2루수는 서건창 나바로 강정호 안치홍 오재원 정근우 빼고는 타율에서 출전안하니만 못한 상황이 나오곤 하죠 이중 강 안 정 은 없거나 개막전출전도 불투명하고요 이런 상황에서는 차라리 누적 포기하고 출전 잘 안하는 선수로 실책, 타율 노려보는것도 괜잖습니다 남들 야수뽑을때 투수 뽑아서 다승,평자책,탈삼진,홀세이브 에이스 가져가고, 남은 선수중에서 타율+도루+저실책 선수로 올인하면 적어도 도루,저실책 타이틀은 따기 쉬울테니까 도루,저실책,타율,다승,평자책,탈삼진,홀세이브 9개중 7개분야를 유리하게 가저갈수 있을것 같습니다
15/03/23 13:30
6팀이 각각 타율순위대로 위에서 쭈욱 6x9=54 , 54명을 뽑는다고 치면 그 54명의 평균 타율은 0.305~0.315 정도 나옵니다. 기존 9개팀의 주전도 나오고 신인도 나오고 할때야 리그 평균 타율 0.250~0.260이 나오지만 신인,멘도사 빼고 각 팀 에이스들을 뽑다보니 약 3할이 나오게 됩니다.
작년 기준으로 서건창(0.370) 강정호(0.356) 안치홍(0.339) 오재원(0.318) 나바로(0.308) 외엔 전부 팀타율을 평균이하로 까먹게 됩니다. 평균에서 조금 미달한 NC의 박민우, 정근우 정훈 까지 있는 2루는 그렇다고 쳐도 유격은.... 제 전략은 3마무리 -> 3선발 먼저 구성하면 일단 상위권팀 세이브수치는 다 가져올수 있고, 평자책에서도 유리할거 같습니다. 투수먼저 뽑아서 [홀+세](세이브가 홀드에 비해 압도적으로 자주 나오죠), [평자책](마무리는 방어율이 낮은편이죠) 을 관리하고 남들 타자뽑을때 뽑는만큼, 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탈삼진 머신들 데려오면 [탈삼진]도 유력해지고, 다승은 운, 그리고 타자에서는 남들이 안뽑을 대주자도 뽑고 해서 [도루]와 [저실책], 그리고 타율을 노려보고 싶네요
15/03/23 15:17
대주자를 뽑으면 저실책에서는 좋겠지만 도루에서는 기회차이가 너무 나기 때문에 베스트선수중 빠른선수보다는 도루에서 큰 기대를 하기 어렵지 않을까요?
15/03/23 17:27
농구와 비교해서 예능적인 부분은 비교가 안될정도더군요. 멘트가 비는 순간이 없어요 리엑션도 좋고 황현희도 농구때보다 다들 리엑션이 좋아서 멘트도 잘먹히고 박철민씨는 정말 캐스팅 굳 -_-)b 피디 입 찢어지겠던데요.
15/03/23 21:42
투수는 선발 위주로. 뽑아서
탈삼진. 평자책. 위주로 하면서 홀드+세이브를 버리는 전략을 생각해봤는데요. 평자책 높게 잡아줄 에이스들이 몇 안되네요. 저위의 탈삼진이라는 조건때문에 맞춰서 오래잡는 스타일의 선발투수는 픽하기가 껄끄럽겠네요. 그리고 내야진부터 빨리 뽑아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되는데 말이죠. 내야진이 각각 한자리 밖에 없어서 독점이 엄청 오래 갈거 같으니 말이죠. 그런의미에서 최정이 외 안뽑힌건지 살짝 의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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