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
2015/03/21 16:32:34 |
Name |
umc/uw |
Subject |
[일반] 사람을 하나 소개했는데 어렵네요. |
저는 모회사의 영업팀입니다.
규모는 있는회사이나
필드영업이 아닌 관리쪽 개념의 영업입니다.
회사는 규모는 업계에서 어느정도 되고 복지나 연봉도 괜찮은 수준입니다만
쉽지 않은 회사라 인원 입퇴가 많습니다.
저희 팀은 팀장포함 5명입니다.
A팀과 B팀 으로 나눠져 있습니다.
저는 B팀소속입니다만
인원이 적어 힘들어 B팀으로
제가 알던분을
선임과장을 하나 모셔왔습니다.
전에 잠깐 같이 일하던 분을 모셔왔는데
모셔오면서 급여나 이런부분도 다 맞춰서 왔고
급여부분이 맞으면 큰문제 없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쉽지가 않네요.
1.
임원들이 새로운 저희 B과장에게 푸쉬를 가하기 시작했습니다.
성과를 가져오라는건데 이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이걸 잘못이기는거 같더라구요.
저도 입사시에 임원이 갈구고 무시하고 했으나 어느정도 지나니까 별로 안하기에 지금은 그냥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조금만더 참으시라고 하고 있는데 스트레스를 못이기는 거 같아요,
또한 팀장이 자기잘난맛에 살고 성격이 급한지라
해달라는거 하고 비위만 맞춰주면 크게 문제가 없으나
B과장이 부장이 지시한 업무를 잘못쳐내다보니 그또한 스트레스가 되는거 같습니다.
제가 막내다 보니 저한테 떨어지는 일이 많습니다 전체의 인원의 결원도 있구요.
팀장은 서류 업무나 전체적인 현황 같은걸 저한테 다시키는 상황입니다.
B과장이 자기가 저의 소개로 왔다고
저땜에 왔는데 자기를 많이 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저도 제업무가 있다보니 제업무가 끝나고 도와줘야지
제업무가 안끝났는데 도와주는건 아닌거 같아 제업무가
끝나야 도와주는데 이걸섭섭해 하더라구요.
끝나고 고기라도 먹고 가자는데 먹으면 술먹고 그렇게 하다보면 늦고
다음날 업무에 지장이 있어서 잘안먹으려고 하는데
왜 사줘도 안먹냐고 섭섭해 합니다.
그리고 소문을 제가 불러왔는데 불러와 놓고 일을 않도와 준다고 소문내고 다니시더라구요.
에휴
부장이 B팀과장에게 선임자의 역활을 주어 팀전체를 관리하게 했습니다만
A팀 과장이 입사가 빠른편인데 B팀과장이 선임이어서
A팀과장을 컨트롤 못해서 떨어지는
그부가 업무까지 저한테 도와달라고 하더라구요.
이걸 어디까지 도와줘야 하는지 본인이 윽박을 지르던 아니면 달래든 해서
팀전체를 끌고가야 하는데 그게 안되니까 저한테 도와달라고 하는데
저도 제 업무가 있으니까 제가 담당하는 분들이 제가 신경을 많이 써줘야 그분들도 생활을 하는데
B과장이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지 얼마전엔 밤새 술먹고 안나오기도 하고 아프다고 하고
오늘도 그분당직인데 병원간다고 당직도 바꿔주고 업무도 처리못하는거 있으면 처리를 해주는데
어디까지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다른팀같은 경우는 주말근무나 업무지원 같은경우도 번갈아 가면서 쉬는 방향으로 하는데
주말 다나와서 다같이 하는걸로 하더라구요. 그렇게 인원이 많이 필요한 업무도 아닌데 말입니다.
물론 위에서 지시가 내려올수도 있지만 그걸 적당하게 하는게 관리자가 아닐까 싶은데...
참 어렵네요,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