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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7 13:02
김사월X김해원이 2관왕이군요! 분명히 상 한 개는 받겠다 싶었습니다. 최고은과 쏜애플이 명단에 없는건 좀 아쉽네요. 국내외에서 좋은 음반이 많이 나와서 귀가 호강했던 2014년인데, 올해도 좋은 노래가 많이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15/02/27 13:10
저같은 게으른 리스너들에겐 훌륭한 가이드가 되주는 고마운 어워드입니다 작년엔 선우정아를 발견했다면 올해는 9와숫자들이네요 며칠째 계속 듣고 있는데 정말 좋네요 김사월X김해원도 좋다는 얘기가 많이 들리던데 퇴근길에 들어봐야겠습니다
15/02/27 13:25
9숫 상 좀 그만 챙겨주지...
매년 올해의 음반 수상작을 보면 정말 '올해의 음반'이란 느낌보다는 그동안 큰 기복없이 꾸준히 고생했으니 주는 것 같은 느낌?
15/02/27 13:54
뮤지션과 평론가의 관계를 보면 이 상은 앞으로도 항상 이럴겁니다. 물론 취향과 비평에 절대적인 객관과 공정이 있을 수는 없겠지만 결과물만 떼어놓고 평가한 느낌은 아니죠.
15/02/27 13:33
정말 저 같이 게으른 리스너에게 정말 훌륭한 가이드가 되는 시상식입니다.(2)
개인적으로는 가장 제대로 된 한국 음악상은 이거밖에 없다고 봅니다.
15/02/27 13:39
그나저나 썸에 워낙 관심을 둬서 그렇지 다시보니 팝앨범 음반에 악뮤 플레이가 들어가 있네요. 악뮤, 특히 이찬혁군은 그 나이에 자기가 작사작곡한 노래로 한음대 수상자 자리에 올라가는군요-_-a. 이건 뭐 실음과 있는 학교라면 절을 해서라도 모셔가야할 커리어..
15/02/27 14:12
썸, 악동뮤지션이랑 랩&힙합, 알앤비&소울 장르는 받을만한 사람들이 받았네요.
'양화대교'는 두 번째 듣자마자 한국대중음악상 받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대로 되었네요. 크러쉬, 자이언티와 더불어 'Hot Summer'를 프로듀싱한 그레이까지 비비드크루가 거의 독식을 해버렸네요.
15/02/27 14:18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불참하는 수상자가 매년 생겨도 꿋꿋하게 상주는 이 시상식에 존경을 표합니다
오든 말든 주는게 당연한거긴 한데 이걸 안지키는 시상식이 보통인 세상이 되어버려서 말이죠
15/02/27 15:00
작년 최고 음반은 무조건 로로스라고 생각했어요.
기대를 크게 했는데 그 이상을 보여줬어서, 저는 결과에 대만족입니다. 악뮤도 충분히 받을 만한 음반 퀄리티였고요.
15/02/27 23:17
김사월X김해원 2관왕에 단편선과 선원들까지 자립이 대박을 쳤네요. 김사월X김해원 정말 강-추-강-추 입니다.
9숫은 앨범이 못 받은 게 아쉽긴 하지만 숨박꼭질이 충분히 좋은 노래니까요 로로스 노래 들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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