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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7 10:37
뭐 늘 두들겨맞는 수준에 그칠겁니다
이렇게 두 건이 연달아 발생해서 이슈가 되는거지 총기로 인한 사건 사고가 매년 일정하게 발생하고 있으니까요
15/02/27 10:36
총이 문제인가 사람이 문제인가, 분명 총이 아니라 식칼이었으면 더 제압하기 간단한 부분도 존재하겠지만
식칼들었다고 변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부분, 그리고 식칼소지를 못하게 막는게 해결책인가에 대한 고려도 필요한듯도 같으면서 삶의 필수요소라고 보기 힘든 총이라는 것을 배제시키는것은 나쁘지 않다는 생각도 있을 법 하고
15/02/27 10:46
일단 식칼이었으면 사람이 간단히 한번에 안죽으니 여러명이 한번에 죽는 경우는 별로 없겠죠..
적어도 신고받고 온 파출소장은 안 죽었을 겁니다...
15/02/27 11:35
다른 분들 말씀대로 사람은 문제 사람이 일정확률로 있을 수밖에 없고 그때 든 도구가 베개냐 칼이냐 총이냐에 따라 다르죠.
미국 총기 협회 말이 그래서 코웃음 나고.
15/02/27 11:49
미국 총기 협회가 이렇게 주장하는데 설득력이 상당히 떨어지죠.
총과 칼의 살상력 특히 단시간내의 살상력은 절대 비교할 수 없습니다. 게다가 칼로 날 뛰어봐야 경찰이 총을 가지고 오면 아니 테이저 건만 가지고 와도 진압이 가능하지만 총 가지고 날 뛰면 경찰이 총 가지고 와도 아주 위험한 상황이 됩니다. 총기규제는 무조건 해야합니다.
15/02/27 11:53
남양은 기존의 화성과 별도로 있던 곳이 화성과 합쳐졌죠. 경기도내에서는 꽤 드물게 인적이 드문 동네구요.
그러다보니 더 위험한거겠죠.
15/02/27 10:52
파출소에서 총을 찾았고, 그 파출소의 소장까지 쐈네요..
70대 노인이 범인. 범인은 평소에 형님 집(80대)에 술에 취해 찾아와서 돈을 달라는 요구를 계속 했다고 하는군요. 최초 신고자는 며느리고, 2층에서 뛰어내린 사람도 며느리인 것 같습니다.
15/02/27 10:56
사망자 4명은 피의자(75세), 피의자의 형(86세), 피의자 형의 부인(84세), 신고 받고 나온 파출소장이라고 합니다.
부상자 1명은 2층에서 뛰어내려서 경찰에 신고한 며느리라고 하네요.
15/02/27 11:00
총기류 관리에 심각한 문제가 있어보이지만..
실제로는 BB탄 총과 게임을 단속하겠죠. 이런 어이 없는 패턴을 반복하는 정부.. 종용하는 언론 다 미친거 같아요.
15/02/27 11:10
뉴스 보는데 실시간으로 이런저런 얘기가 나오는군요.
파출소장은 43세에 집 안으로까지 들어갔다가 총에 맞았네요. 대응 문제도 도마에 오를 듯 합니다.
15/02/27 11:14
부상당한 며느리가 총기 사건이라고 신고를 했는데 테이져건 들고 들어갔다가 총격을 받았으니, 방탄복을 입지 않았다고 한다면 대응 규칙이 싸그리 다 바뀌게 될거 같습니다. 경찰들이 실탄 장전한 총기 가지고 갈 수 있는 경우가 더 많아질 것도 같고요.
이런 케이스가 미국에서 일어 났다면 들어가자마자 경찰이 범인을 사살했을텐데 한국이라서 그게 불가능했으니...아쉽다고 해야할지...
15/02/27 11:36
파출소에서 총을 찾았고, 그 파출소의 소장까지 쐈네요..
70대 노인이 범인. 범인은 평소에 형님 집(80대)에 술에 취해 찾아와서 돈을 달라는 요구를 계속 했다고 하는군요. 최초 신고자는 며느리고, 2층에서 뛰어내린 사람도 며느리인 것 같습니다.
15/02/27 11:40
사고발생 후 곧바로 보상 관련 문의를 받았습니다. 동료분에게 위로의 말씀을 전달해드렸습니다.
다시 한 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5/02/27 11:48
그런데 난사 아니지 않나요?
이틀 전 사건도 그렇고, 원한관계에 의한 계획살인이지 난사랑은 거리가 멀죠. 공기총이나 엽총을 난사해서는 저렇게 딱딱 죽이기도 힘들고.
15/02/27 11:54
난사라는 의미가 무작위로 쐈다는 원래 의미가 아니라 이번 케이스에서는 다른 의미로 쓰인거 같더군요. 정확하게 따지자면 조준 사격이니 난사는 아니긴 하죠.
15/02/27 11:59
조준 사격을 떠나서 난사는 일반적으로 포괄적인 대상을 향한 무차별적인 공격행위를 말하는데,
이번 사건들은 범행동기와 타겟 자체가 아주 명확하죠. 그냥 이용된 도구만 총일 뿐이지, 늘상 식칼로 흔하게(?) 벌어지던 원한살인이라고 봐야죠.
15/02/27 11:53
평소 조카 손자혹은 아들 손자가 게임을 즐겨하는 걸 구경했다라는 증언이 나오지 않을까요. 는 개소리고... 여러모로 안타깝네요. 졸지에 부모님을 잃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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