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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0 13:52
당에서 소스줬으니 아이코 그러면 철수해야겠네- 이럴줄 알았더니만 역시 박대통령님의 생각은 범인인 저따위가 예측할 수 있는게 아니었네요
15/02/10 13:54
평균이하 지능, 화술 + 국민을 통치해줘야 하는 존재로 보는 시각 + 주변의 환관 + 아버지 제사 .... 등등..
참.. 못볼 꼴 많이 보고 산다 생각했는데.. 아직 3년 남은건가요?
15/02/10 13:57
이건 좀 많이 이상하네요.. 줄푸세는 MB와 당내서 싸울때 부터 나온 구호였는데. 아 여긴 복지가 없군요.. 같이 이야기 안했다는 이야긴가.
15/02/10 13:59
본문에 쓰신 대로 [증세(하겠다), 없는 복지(복지는 없다)]라고 하신 거군요...
무지한 국민들이 잘 알아들었어야지...--;;;
15/02/10 14:02
바로 전 대통령과 지금 대통령의 순서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보다는 조금은 변화가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는...
15/02/10 14:03
아 진짜 ..... 좀 적당히 좀 해야죠 너무한거 아닙니까? 아 진짜 이따구로 해도 아 욕 쓰고 싶네 진짜 아 미치겠네
15/02/10 14:05
'증세 없는 복지'
이 6글자를 그대로 말한 적은 없으니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다 이렇게 주장하는건가요? 대단하네요 이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발상인가 덜덜;
15/02/10 14:09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올 경우 보수집권 10년의 피로감이 더해져서 정말 내년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할 수도???...
지금 야당으론 아마, 안 될거야...--;;;
15/02/10 14:09
아 진짜 그냥 코미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웃겨요 크크크크크크 아 근데 우리나라야.. 아.. 내가 사는 나라.. 아......
15/02/10 14:17
언제해도 한번은 할거고 그때가 이번이었나보다 까지 생각하며 나름 받아들였는데, 받아들이기 정말 힘드네요..
뭐랄까 그냥 지속적인 대권주자급 혹은 JP정도의 포지션에서만 남았으면 그나마 다행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15/02/10 14:19
여왕님 요새 기억력 좀 많이 안 좋으세요? 아니면 또 다시 유체이탈 화법 시전 중이신가 ;;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게 얼굴에 철판 깔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할 수가 있지? (18대 대선 후보 시절에 "증세 없는 복지, 제가 꼭 하겠습니다" 공약으로 약속했던 건 대체 그럼 뭔가요 ... 진짜 단 한 번도 없었나요?)
15/02/10 14:23
어렵게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나는 얼굴마담입니다를 재확인 시켜준거죠뭐. 자기 주관이 아니라 남이 시킨말 하는거니... 다들 암기력에 한계는 있잖아욧
15/02/10 14:28
대통령도 어이없고... 김무성도 저게 여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할 말인가 싶네요. 해결책 제시는 아니더라도 구조적문제라도 지적해야지 그냥 답이없다니.
15/02/10 14:29
깔때는 까더라도 사실관계는 명확하게 해야할 것 같아서 질문하나 올립니다.
위 짤방에 나온 문후보와 박대통령의 증세없는 복지 관련 대화가 사실인가요? 제가 동영상을 찾아보니 '그래서 제가 대통령 할려는거 아니에요?'라는 발언은 문후보측이 MB정부가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성과를 다 까먹었다고 문제제기를 하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어물쩡 회피하기 위해 말한 답변이더라구요. http://www.vop.co.kr/V00000577086.html
15/02/10 14:35
'제가 대통령 되면 할겁니다' 는 저부분만 아니라 토론내내 여기저기서 많이 나왔죠.
https://www.youtube.com/watch?v=K-Dg48OxQAc 이영상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뒷부분에 반갑등록금 때도 "제가 대통령 되면 할겁니다" 라고 말하고 있죠
15/02/10 14:42
그런 뉘앙스의 이야기를 많이 한 건 알고 있지만 맨 위 짤방의 대화가 실제로 없었다면 저 짤방을 근거로 사용하는 일은 없어야겠네요.
15/02/10 14:47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10030608395
[文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한가", 朴 "할 수 있으니 대통령 되려 해"] 문 대표는 "증세 없는 복지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 짤방의 대화가 실제로 있었다네요. 무려 조선일보의 기사입니다.
15/02/10 14:36
http://blog.hani.co.kr/nomusa/53629
저 때 당시의 전문이 여기에 있네요. 말씀하신대로 저 사진에 적혀 있는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하냐? -> 대통령 되면 수순의 대화는 저 화면이 나오는 토론에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통령 되면 가능하다는 말씀을 3번 정도 하셨는데.. 한 부분은 증세와 관련된 부분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딱히 복지 관련 대화는 아니었습니다만. 2차 토론 때 이런 말들이 오고갔다고 하는데 2차 토론을 다 듣고 저런 말이 진짜 오고갔는지 확인할 시간은 없어서.. 지금 본문의 사진은 3차 토론 때로 보이고요.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0/2015021090067.html
15/02/10 14:43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75546&s_no=575546&page=1
저도 저 토론 영상 확인해봤는데 저 부분은 말씀하신 대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부분이 맞구요. 증세 없는 복지 이야기는 그 이전의 토론 때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만 해도 증세를 이야기하는 건 국민들을 배신하는 거라고 못을 박았었죠.
15/02/10 14:46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10030608395
[文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한가", 朴 "할 수 있으니 대통령 되려 해"]
15/02/10 15:04
제가 전문을 읽어봤는데 [증세없는 복지]라는 워딩은 없습니다.
http://deulpul.net/3941778 다만 본인이 증세없이 복지를 하겠다는 분위기만 풍기죠.. 지하경제 활성화니 비과세 감면 제도 정비니 뭐니 하면서 서민에게 증세를 하겠다는 조금의 뉘앙스조차 풍기지 않았습니다. 일종의 계략인거죠...그러면서 본인은 전혀 아닌냥 이정희에게 [그럼 증세를 하겠다는겁니까?] 라고 되묻고 있죠... 그리고 워딩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말보단 행동으로 여실히 증세, 없는 복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말입니다. 워딩이 없다는건 단순히 지엽적인 부분으로 보입니다.
15/02/10 15:41
실제로 저 말을 했다면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고, 실제로 하지 않았다면 그동안 국민을 우롱한 것이니
어찌되었건 박대통령의 잘못이고 그 자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는 맞습니다. 하지만 박대통령을 비판할 때 실제 하지 않았던 대화가 담긴 짤방을 사용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인터넷 여론과 현실 여론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로 비판당한다고 생각할테니까요.
15/02/10 16:05
하고자 하시는 말씀의 의미에는 동의합니다. 저 짤방은 왠만하면 사용하면 안되겠네요..
근데 저 짤방만큼이나 박근혜의 패러독스를 풍자하는 의미로 적당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저 짤방 밑에 요약 및 풍자라고 써주면 아주 적당할거 같군요..
15/02/10 14:31
우리 위대하신 박대통령님에게 이 동영상을 바칩니다. (김수미씨가 제가 하고싶은말을 다 해주셨네요.)
http://youtu.be/7hX7HH_hGGg
15/02/10 14:33
박근혜 대통령이 본인 입으로
"증세 없는 복지"라고 말한 영상이나 음성파일이 단 하나도 없나요? 단 하나도? 진짜 우리 모두가 지레짐작하고 오해한거에요?
15/02/10 14:36
직접 말한건 아니죠. '증세없는 복지'란 말을 입으로 하지않았죠.
주어없음...에 이어서...우리나라말은 너무 어려워요. 주어,지시대명사 없이도 말자체는 이뤄지게 되어있어서. 답답하네요.
15/02/10 14:37
에휴....진짜 가지가지하네...
수준미달인지는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참...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수준이 정말 안타까울 정도군요..전혀 사리분별이 안되보입니다.
15/02/10 14:40
박근혜는 그렇다치고 김무성은 저 따위로 말할 거면 제발 대선 출마해주시길.. 아무리 민주당이 싫어도 당신 나오면 주저없이 민주당 찍을 수 있을 것 같으니
15/02/10 14:41
참... 헛웃음만 나네요.
어찌됐든 현재 증세없는 복지 프레임이 워낙 갑갑하니 방향을 틀고 싶었나본데 그럼 깜박이는 켜야죠. 사과를 해야죠. 공약 파기수준인데요. 그런데도 죽어도 고갤 못 숙인다는 식이니... 이렇게 막 틀어버리면서 뒤따라오는 니들이 놀란게 잘못이라는 식이면... 어찌됐든 결국 '증세 없는 복지축소 vs 증세 있는 복지' 로 대결프레임을 짜려는 수순이네요. 대통령 취임 만 2년도 되기전에 나라가 반쪽나서 싸움판 되게 생겼네요.
15/02/10 14:43
어차피 말한지 안한지 모를거라서...별 감흥이 없군요.
대선토론하겠다고 주입식 과외를 받는다는걸 기사에 당당히 내놓는걸 보고 당시 놀랐던 기억이납니다.
15/02/10 14:45
얼마나 사람들이 충격을 먹었으면 우리가 착각을 한 건가 하고 증거를 수집하게 만드네요 크크킄크크크크크킄크크크크킄크 맨인블랙 레이져라도 쐬인 건지...
여러분 재미있는 사실 알려드릴까요? 임기 2년 밖에 안됐습니다.
15/02/10 14:45
그리고
'증세없는 복지 말한적 없다.' 'BBK 동영상 주어 없다.' 이런 말을 인정하는 건 수동적으로 속는게 아니죠. 능동적으로 속아주는 겁니다. 맥락이 한두개가 아닌데요. 딱 그 워딩이 없다고 없는 말이 아니죠.
15/02/10 14:49
이게 리얼.....
'직접 정확히 똑같이 말한적 없다'라는 건 말그대로 형식논리일 뿐이죠.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고 발뺌하는 악역들 앞에서 '그래 넌 항상 진실되었어' 라는 반응이 나오진 않으니까요.
15/02/10 15:05
그래도 진짜 나왔나 싶어서 그 부분 찾아보려고 그 때 당시의 대선 토론 다시 듣고 있었는데 듣다 보니까 완전 짜증나서.. 그냥 포기하렵니다. 이때까지 다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때까지 가만 있다가 지금에 와서 "정확한 그런 워딩" 안 했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요,
15/02/10 15:09
그렇죠
워딩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정책이 [증세, 없는 복지]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해야죠... 워딩이 있고 없고는 그냥 본질을 호도하는 아주 지엽적인 이야기일뿐입니다. 조만간에 정직원들이 워딩이 있네 없네 가지고, 난리를 칠거 같은데.. 이건 정말 치사하고 조악한 프레임을 또 만드는 거죠..
15/02/10 14:50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0/2015021000348.html
[文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한가", 朴 "할 수 있으니 대통령 되려 해"] 무려 조선일보도 박근혜가 그런말 했다고 하는데....
15/02/10 14:56
다음 대선에서 세대간 갈등이 극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김무성이라는 인간이 흔히 말하는 '꼰대'의 결정체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문제는 젊은 쪽의 쪽수가 딸립니다. 김무성도 그걸 알기 때문에 그 꼰대스러움을 자신의 이미지로 거침없이 드러내죠
15/02/10 14:57
사실 저는 이명박, 박근혜보다 김무성이 더 대통령감으로 좀 아니고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서리 ;;
진짜로 무간도 대통령 되면 진짜 지옥이 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는 저도 짐싸고 해외 외국으로 유학을 빙자한 도망을 ....
15/02/10 15:00
젊은 층 입장에서는 김무성을 싫어할 수밖에 없죠 대놓고 젊은층에 빨대꽂으려는 게 보이니까요. 지금 대학 졸업반이고 석사 고려중인데 연구 빡세게 해서 박사는 외국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삶을 위해서는 그나마 나은 준비일 것 같네요. 야당이 이기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선택지가 널널해지니 이득이고 김무성이 된다면....진짜로 피신할 필요를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15/02/10 14:50
토론회보면서 박근혜 말 잘한다는 엄마한테 토론회때 지가 했던 말 대통령되면 다 기억 안난다고 할걸 그랬었는데..
저 예언자행.. 소름....
15/02/10 14:58
근데. .저게 진짜로..
자신이 저 말을 한걸 알면서도 안했다고 거짓말하는거라기 보다는 자신이 저 말 한줄 진짜 모를 가능성이 더 높아보여요. 더 비극일지도..
15/02/10 15:07
김무성 정도면 정치인 중에서는 진짜 솔직한 상남자죠. 상남자. 차라리 무대는 사나이 남자답게 대놓고 해쳐먹겠다고 당당히 선언하기라도 하지.
15/02/10 15:08
이글과는 상관없는 질문입니다만,
이승만이 전두환보다 더 나쁜놈이라고 하셨던걸 봤는데요 어떤이유에서 그런건가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15/02/10 15:12
그것도 있고 우리의 승만옹께서는
보도연맹 사건, 반민특위 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조봉암 정치암살 사법살인, 한강대교 다리 폭파 등등 전적이 아주 엄청 화려하시죠.
15/02/10 15:15
문어가 그냥커피라면 이승만은 TOP랄까.. 모든 부정적인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버전이죠. 애초에 이사람은 스스로를 한반도의 왕이라고 생각했지 대통령이라고 생각 안했습니다. 자기를 '짐' 이라고 불렀는걸요. 어리석은 백성들이 도망칠 궁리부터 하니 속이 쓰렸나 봅니다.
15/02/10 15:17
오죽했으면 항상 자기를 부르는 칭호가 "대통령 각하" 였을까 싶습니다 ;; 국민이 아니라 백성이죠. 백성.
진짜로 이승만은 대통령 된 이후의 자기 자신을 "대한왕국의 초대 왕" 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15/02/10 15:21
근데 각하라는 호칭은 그당시 정부 고관들이나 군 사령관급들에 흔하게 붙이는 호칭이었습니다. 각하가 Mr.President 로써 쓰인것은 박정희때부터입니다. 노태우때 폐지됐구요.
15/02/10 15:41
노태우 때 였나요? 예전 기억에 김대중이 당선되고 나서 국민과의 대화인가... 한 국민이 "각하라고 안 부르면 대통령을 뭐라고 부르나요?" 라고 했더니 김대중이 "그냥 대통령님이라고 하세요." 했던 기억이 있어서 김대중 때부터라고 알고 있었네요.
15/02/10 15:54
nein님 말처럼 각하는 군부정권때부터 쓰인 걸로 알고 있어요.
한문 교양 시간에 듣기로는 폐하 전하 각하 귀하 등 존칭의 표현인데 황제는 폐하 왕은 전하 정승은 각하 등으로 높여 불렀고, 군부정권이 대통령이 되어서도 사령관 시절 듣던 각하 소리를 높임말로 알고 계속 쓰였던 거라고 하더라구요.
15/02/10 15:14
6.25때 일어난 보도연맹 사건도 있고 그 이전부터 지속되던 4.3 사건도 있고 군인들 수만을 굶겨죽여놓고도 사건 덮으려다가 실패한 국민방위군 사건도 있고 한강다리 끊어버린 사건도 있고 뭐 화려합니다. 부정선거가 양반으로 보일 급이니까요.
한반도 역사상 이만한 망나니는 김일성 김정일 충혜왕 정도 말고는 있긴 할까 싶네요.
15/02/10 15:14
티오피는 보도연맹과 국민방위군, 4.3 등이고
부정선거나 전쟁무드는 다 조성하고 제대로 대비 안한거나 경제 개판인거나 등등은 덤이고
15/02/10 15:17
http://blog.naver.com/alsn76/220214871453
좀 알기쉽게 쓰는 편인 블로그 첨부해봅니다. (100% 완벽하진 않습니다) 해당 블로그에서 이승만으로 검색해보면 더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으니 시간내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전두환하고 비교하는게 전두환을 불쌍하게 만들 지경입니다.
15/02/10 15:09
대단하셔라.. 증세없는 복지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이 지하경제 활성화(?) 아니었나요? 일국의 대통령이 이따위라니..
전번에 제가 올린 로이스터감독 짤방 다시 쓰고 싶습니다. 못한다 못한다 말만 들었지
15/02/10 15:11
진짜 소름 돋네요. 벌점 먹을거 각오하고 쓰는데 이 정도면 진짜 제정신이 맞나요? 아니면 진짜 기억을 못하는건가.
무슨 금붕어 아이큐도, 아메바급 단세포 동물도 아니고 이건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 -_-
15/02/10 15:17
나 영어로 애플이라는 과일 좋아해...나 일어로 リンゴ라는 과일 좋아해
[나 사과 좋아해] 라고 말한적 없어. 흥~~!! 이라고 생각하는 덜떨어진 짓을 하고 있군요..
15/02/10 15:17
만약 본인이 단어 그 자체를 말한적이 없다고 저렇게 주장하는거면 진짜...
뭐라 더 할말이 없네요. 소위 [팩트]로 몰아가면 지지자들이야 진짜로 증세없는 복지 주장한적 없고 야당때문에 억지로 했다고 받아들이고 넘어갈테니 이걸로 역풍을 일으킬수도 없고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15/02/10 15:19
아무리 박근혜 대통령이 깽판을 치고 국민을 모욕해도 다음 선거때 심판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대다수의 새누리 지지층은 그냥 박근혜 개인탓으로 치부하고 김무성이는 잘할거다 이런 소리나 하고 있으니 미래가 없죠. 지들도 그걸 잘 아니까 대놓고 깽판치고 국민을 모욕하는거고. 이 나라는 대체 왜 보수-진보 정권 순환이 안되는 건지. DJ-노 10년을 제외하면 그냥 쭈욱 입보수 세상이었고.
15/02/10 15:32
될지도 모르죠...국민이 뇌가 발달한 호모사피엔스라면...
지난 대선 결과가 끝판왕 박근혜와의 싸움이었던 것을 기억해보면 그렇게 비관적이지만은 아닐겁니다. 현재 대선후보지지율도 야권쪽이 과반을 먹고 있고..
15/02/10 15:20
반값등록금이랑 비슷하네요.
부담을 반으로 줄여주겠다고 했지 등록금을 반으로 깎겠다고 한적은 없다던 반값등록금..... 하지만 모 당의 모 시장이 반값등록금을 시전하는데.....
15/02/10 15:22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8432
유승민 "朴대통령의 '증세없는 복지 말 안해'는 사실무근"...원유철, 두 차례 朴대통령 발언 확인해줘 새누리당도 어지간히 급했나보군요.
15/02/10 15:28
그러게나 말입니다.
근데 원유철이 이미 2번이나 기자들에게 확인해준데서 상황 종료로 보입니다. 유승민은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니 불끄러 나온거고..그래봐야 이미 퍼질대로 퍼졌죠..
15/02/10 15:23
그런데 저 짤만 보면 별로 김무성"만" 욕할 것도 없어보이는 게
제가 아는 대다수 (바로 윗세대인) 70년대~80년대 초반 세대도 똑같은 말을 하곤 해서....말뿐만 아니라 행동도 본인들도 똑같이 답습하고 있고...좀 씁쓸하네요.
15/02/10 15:28
뭐 동네 형이나 아는 사람이 해줄 수 있는 조언으로서는 좋은 조언일겁니다.(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상을 바꿀 힘이 있고 그러라고 뽑아놓은 국회의원이 할 소리가 아니어서 그렇지만요.
15/02/10 15:55
아니요. 조언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거든요. 재밌는 사실은 이 사람들도 입으로는 반새누리를 외치는 비율이 많아요...
당연하게도 전 저 소리를 한 김무성의 사고관을 혐오하지만, 그 사고관이 의외로 세대론을 들먹일만큼 한쪽에만 편중된 게 아니라는 게...
15/02/10 15:34
박근혜가 저 말을 했는지 안했는지 구글신에게 묻고 있는 제가 다 한심합니다...
진짜 수준미달의 대통령이 나오니, 저도 수준 미달의 검색을 하고 있군요...
15/02/10 15:45
워딩은 둘째치고 야당도 아니고 여당대표가 증세없는 복지 포기해야된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거기서 그런 말 안했다고 하면 이야기의 합이 뭐가 됩니까-_-a
15/02/10 15:45
어쩌면 억울한 마음에 튀어나온 진심일지도 모르죠. '난 이런 건 줄 모르고 그저 시키니까 했을 뿐이다. 왜 나만 갖고 그래!' 이런거 말이죠.
15/02/10 15:50
써준거 읽기만 하다보면 까먹을 수 있는거지 국민들이 너무 야박하군요
써준거 읽기만 한게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참.. 아니 여러분은 노트 필기한거 다 기억합니까?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기억 안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다이어리도 1년마다 바꾸는데 버린 다이어리에 써져있는건 기억안나는거 다 익스큐즈 된거 아닙니까 참 사람들 너무하는군요.
15/02/10 15:51
정확하게 증.세.없.는.복.지 라는 단어를 같은 배열로 내뱉은적 없다는 뜻인가봅니다.
증세없는 복지국가가 가능하다거나 누군가 증세없는복지가 가능하냐고 물었을때 가능하다고는 했지만 저 단어 6글자를 직업한적은 없으신가보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일국의 대통령이란사람이 저딴 말장난이나 하고 통했다고 생각하고있을생각하니 크크크크
15/02/10 15:58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0410
['맞춤형 강조' 박이냐,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문이냐] - 두 후보는 자신의 공약 실현을 위해 각각 연간 27조, 35조7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증세 없이 가능하다고 보십니죠? 박근혜 : "증세 없이, 국민 부담 늘리지 않아도 충분히 재원 조달이 가능합니다. 세출 구조조정, 조세·복지행정·공공부문 개혁해 실현하겠습니다. 탈루소득과 체납세금에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 조직도 혁신할 것입니다. 세입 확충의 폭과 방법에 대해서는 국민대타협위원회를 통해 국민의견을 듣겠습니다." - 반면 문 후보는 증세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문재인 : "네, 증세는 불가피합니다. 낮은 조세부담률과 저출산, 고령화 등 국민의 복지 요구를 대비해야 합니다. 현재 소득세 최고세율 38%가 적용되는 구간을 '3억원 초과'에서 '1억5천만원 초과'로 조정하고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5%로 되돌려 놓겠습니다."
15/02/10 16:08
제가 식견이 짧아서 정치글에는 댓글을 잘 안다는데 이건 정말 너무하시는군요. 정말 박대통령을 찍은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분 진짜 왜 이러시나요...대통령 본인은 정책사안이나 사건의 본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은 하시는지 아니면 그냥 주변 참모들의 의견만 듣고 앵무새처럼 말만 하시는건지..해경을 해체하겠다 이말은 했을때부터 의구심이 들더니만 정말 너무 하십니다. 참모들이 '증세없는 복지 가능하다고 하셔야 선거이깁니다'이말 듣고 '무슨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킨대로 하고 보자' 이렇게 해서 선거 이겨놓고 이제와서 문제가 터지니 '난 그런말한적 없다 (주변에서 그렇게 시킨거야 ㅜㅜ)' 뭐 이런상황인가요...허 참...
15/02/10 16:11
진짜로 '증세없는복지' 라는 글자를 말한적이 없단 의미일것같습니다
의미는 중요치않고 자기가 저 여섯글자를 정확하게 말한적이 없다는 해명일것같네요.. 수준이
15/02/10 16:19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부패한 것인가
이완구를 보고 있자니 답이 안나오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무능한 것인가 발표 내용을 사전조율 했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청와대 관계자를 보아하니 답이 안나오고... 박근혜는 그냥 답이 안나오고... 아득하네요 3년...
15/02/10 16:21
사실 어제 한 말이 더 가관이었죠...
[증세? 국민에게 할 소리냐?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3864 <기사발췌>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세수가 부족하니까 국민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 된다하면, 그것이 우리 정치 쪽에서 국민에게 할 수 있는 소리냐"라고 정치권의 '증세' 요구를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그간의 증세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이런말을 한건지 아니면 무서울 정도로 기억력이 짧은 건지... 살다살다 이런 오리발은 또 처음 봅니다. 이게 누가 써준대로 읽은걸텐데 대통령 욕 좀 그만 먹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연설 작성한 사람 얼른 자르세요.. 진심 걱정되기까지 하네요..허허..
15/02/10 16:43
그렇죠
오늘 하는 말은 또 [증세없는복지를 말한적 없다????????] 이게 대체 뭔지...지금 도무지 저 분의 뇌구조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15/02/10 16:46
사회자 - 두 후보는 자신의 공약 실현을 위해 각각 연간 27조, 35조7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증세 없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박근혜 : "증세 없이, 국민 부담 늘리지 않아도 충분히 재원 조달이 가능합니다. 세출 구조조정, 조세·복지행정·공공부문 개혁해 실현하겠습니다. 탈루소득과 체납세금에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 조직도 혁신할 것입니다. 세입 확충의 폭과 방법에 대해서는 국민대타협위원회를 통해 국민의견을 듣겠습니다."
15/02/10 16:23
박근혜 대통령이 진짜 칠푼이인게...
이명박 전대통령 반값등록금 발언 뒤집기는 유야무야 넘어가는게 그나마 쉬웠지만 세금 관련건은 지금 뜨거운 감자이고 자신의 지지율을 사상 최저로 내몰고 있는 현안인데 그걸 저렇게 뇌관을 터뜨려버리면...-_-;; 진짜 멍청하네요
15/02/10 16:23
증세없는복지, 증세 없는 복지, 증세 없는복지, 증세없는 복지 구글신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띄어쓰기라도 다르면 다르다고 할까요?
15/02/10 16:31
http://facttv.kr/onair/
지금 야당에서 이완구 녹취록을 팩트tv를 통해 공개중이네요 내가 김영란법 비상에 초비상이거든 안되겠어 (김영란법) 내가 막고있잖아.. 이야 셉니다.
15/02/10 16:38
김영란법을 언론의 자유이니 뭐니 하며 막은 놈이 결국 이 놈이었군요...
그래놓고서는 무슨 개뼉다구 같은 헛소리를 그리 지껄이던지..이 사람은 보면 볼수록 일국의 총리감이 아닙니다. 이 정도면 총리청문회에 참석할게 아니라 검찰쪽에 가서 판결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지.. 이게 청문회 공중파 실황중계에 나와야 하는데...좀 아쉽네요..
15/02/10 16:35
이 분의 기억력이 안 좋은게 아닙니다.
그저.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조차, 자기 입 으로 말을 하면서 모르는게지요. 내가 내 입으로 말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나도 모르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이 분은 그런 아무나가 아니지요.
15/02/10 20:54
다는 아니겠지만, 그 분들 중에는.. 지금 안해도 이 모양인데 복지한다고 그 공약 지켰으면 나라꼴이 어땠겠냐고 하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15/02/10 20:32
방금 뉴스에서 새정연이 이에 대해 '대통령의 영혼 없는 말에 국민들은 혼란스럽기 그지없다.'라고 하던데 이거 설마 유체이탈 화법을 말한 건가...?
15/02/10 21:00
제가 절대 뽑을 일 없을 것이라고 주변인들에게 말했을때 가장 큰 이유가 "내 위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였습니다.
적어도 한나라의 수장이라면 나보다 잘난 구석이 많아보여야 믿음직이라도 한데 뭐 능력적으로 좋은 게 없더라구요 -_-;; 그나마 외국어 잘하는거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한글도 유체이탈 하는 마당에 무슨.. 정치력이 세다라는 점도 자신이 만든 힘이 아니구요. 살아온 궤적이든, 토론할때의 행동이든 그냥 별로 잘 날게 없는 사람입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무진장 평범한 인생을 살았을. 그런 인물이 대통령으로 출마했다는 거 자체도 비극인데 당선됬다는게 더 비극이죠. ps : 평범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게 싫은 건 아닙니다. 인성이든, 근성이든, 아니면 말주변이든. 아. 저사람은 저거하난 끝내주는구나. 하는 인정해줄만한 특출난게 있어야 한다는 거죠. 아니.. 그러면 평범한 사람이 아닌가..? 애초에 대통령이란 자리가 평범한 사람이 할 만한 자리는 아니네요. 생각해보니.
15/02/10 23:56
여러 외국어에 능통하다고 선전한 것도 아마 교육은 받되 발음 교정 위주로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연설문 읽을때 있어보이기 위해 말이죠.
실상 보여주기 위한 쑈의 용도일뿐 실효는 거의 없었겠죠. 그나마 영어를 가장 집중적으로 했을텐데 연설 후 외국기자의 영어질문도 못 알아듣고 완전 동문서답하던 걸 보면 그 실력을 알만하죠. 박 대통령이 연설이나 기자회견때 원고 읽는거 말고 실제 외국어로 자유발언 같은거 한 적이 있던가요. 전 본 적이 없어서..
15/02/10 22:22
하아...
솔직히 그 때 1번찍었습니다. 그래도..그래도...라고 생각하고 고민끝에 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아... 이럴줄은 정말 몰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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