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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2/10 13:48:59
Name 발롱도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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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일반] 박근혜 대통령 "한번도 '증세없는 복지' 직접 말 한 적 없다"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0/2015021090165.html

[[속보] 朴 대통령 "한번도 '증세없는 복지' 직접 말 한 적 없다"]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2829861&plink=ORI&cooper=NAVER

[[속보] 박 대통령 "한 번도 '증세 없는 복지' 직접 말한 적 없다"]

http://news1.kr/articles/?2088254

[朴대통령 "한번도 '증세없는 복지' 직접 말한 적 없어"]



조선일보를 포함한 각종 언론에서 속보로

박근혜 대통령이 "한번도 '증세없는 복지'라고 직접 말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박 대통령은 "한번도 '증세없는 복지'라고 직접 말한 적은 없다"며 "일단 전체적으로 재정이 어려우니까 경제를 활성화시켜야한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이 영상도 그렇고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1506748&plink=OLDURL

[[영상] 박근혜 "증세 없이 복지국가 가능"]


토론때의 영상도 그렇고 제가 뭘 잘못본것일까요?



증세 없는 복지라고 말하지 않고 증세, 없는 복지 라고 말했다는 건가요...

심지어 일베에서도 증세없는 복지 말한걸 기억하고 있는데

http://www.ilbe.com/4277018125








그런면에서 김무성 대표는 참 솔직하기는 하네요.

알바생 피해 구제책을 묻는자리에 되도않은 헛공약 내세울 바에야 그냥 방법이 없다라고 말하는게 차라리 나아보이는게 비극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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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10 13:50
수정 아이콘
???
1일3똥
15/02/10 13:51
수정 아이콘
어디 세게 한대 맞은 기분이네요
15/02/10 13:51
수정 아이콘
김무성에게 던진 저 질문은 대답하기 어렵거나 곤란한 질문은 아니네요.
근데 박근혜에게 질문하면 어버버하고 말 것 같다는 느낌...
이촌동 그 길
15/02/10 13:52
수정 아이콘
와.. 이거 유게에 더 적당한 글 아닐까 싶을 정도로 실웃음이 나오네요 허허..
난 널 원해
15/02/10 13:52
수정 아이콘
유체...이탈인가요
좋아요
15/02/10 13:52
수정 아이콘
당에서 소스줬으니 아이코 그러면 철수해야겠네- 이럴줄 알았더니만 역시 박대통령님의 생각은 범인인 저따위가 예측할 수 있는게 아니었네요
신예terran
15/02/10 13:52
수정 아이콘
오늘도 유체이탈 하셨답니다...
두주먹
15/02/10 13:52
수정 아이콘
아...욕하고 싶네요...
저글링아빠
15/02/10 13:53
수정 아이콘
'직접' 말한 적은 없다는 얘긴가요? 암시만 했을 뿐이고??

뭐지 이 분은.....?????
모여라 맛동산
15/02/10 13:53
수정 아이콘
기승전유체이탈
비소:D
15/02/10 13:53
수정 아이콘
정말 무책임한 여자네요 저런 여자가 대통령이라니 대한민국 국민으로써 쪽팔림
HalfDead
15/02/10 13:53
수정 아이콘
어휴 속터져
15/02/10 13:53
수정 아이콘
"제가.. 뭐라고 했죠?" 가 생각납니다. 대단하시내요 정말 허허
OnlyJustForYou
15/02/10 13:54
수정 아이콘
와 쌍욕이 나오는..
덱스터모건
15/02/10 13:54
수정 아이콘
평균이하 지능, 화술 + 국민을 통치해줘야 하는 존재로 보는 시각 + 주변의 환관 + 아버지 제사 .... 등등..
참.. 못볼 꼴 많이 보고 산다 생각했는데.. 아직 3년 남은건가요?
푸파이터
15/02/10 13:5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스웨트
15/02/10 13:55
수정 아이콘
개콘 닭치고 애청자 이신가 보네요
15/02/10 13:55
수정 아이콘
뇌 없다고 자랑하는건지 뭔지....

이래도 박근혜 좋아할 사람은 좋아하겠지요? 백치미가 있어서.... 라던지.
시글드
15/02/10 14:48
수정 아이콘
김무성이는 잘 할거야.
시전중이십니다.
비둘기야 먹자
15/02/10 15:06
수정 아이콘
뜨끔...
DarkArmor
15/02/10 13:55
수정 아이콘
정치인들은 세금 쓸대없이 쓰는걸 줄일 생각안하고 증세를 한다고 뭐라고 하신 분이...
세계구조
15/02/10 13:56
수정 아이콘
사람들 관심법이 너무 과했네.
SSoLaRiON
15/02/10 13:56
수정 아이콘
유체이탈 쩌시네
엘시캣
15/02/10 13:56
수정 아이콘
엥? 여기 완전 유게 아닙니까?
OnlyJustForYou
15/02/10 13:57
수정 아이콘
이명박은 주어가 없다더니
박근혜는 직접 말한적 없다..
15/02/10 13:57
수정 아이콘
과거의 판타지로 현재의 대통령을 뽑는 무책임한 국민에 딱 어울리는 대통령이죠.
15/02/10 13:57
수정 아이콘
이건 좀 많이 이상하네요.. 줄푸세는 MB와 당내서 싸울때 부터 나온 구호였는데. 아 여긴 복지가 없군요.. 같이 이야기 안했다는 이야긴가.
신세계에서
15/02/10 13:58
수정 아이콘
그러게 왜 관심법을 써 가지고 우리 공주님 거짓말쟁이로 만드냐 이겁니다
15/02/10 13:58
수정 아이콘
온 힘을 모아 명치 한대 세게 치고 싶다.
(목적어 없음)
나의규칙
15/02/10 13:58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이번 대통령 시대는 그야말로 시간 낭비네요. 도대체 몇년을 잃어버리는 것인지 ...
Neandertal
15/02/10 13:59
수정 아이콘
본문에 쓰신 대로 [증세(하겠다), 없는 복지(복지는 없다)]라고 하신 거군요...
무지한 국민들이 잘 알아들었어야지...--;;;
애패는 엄마
15/02/10 13:59
수정 아이콘
이미 유체이탈 화법이 통하다는게 증명 되었으니 써먹을지도요.

MB가 거하게 썼잖아요.
쭈구리
15/02/10 14:00
수정 아이콘
정말로 아스트랄(Astral Projection) 하네요
15/02/10 14:00
수정 아이콘
뉴스 속보
'MB 박근혜에게 유체이탈 화법 전수해주고 퇴임..'
겨울삼각형
15/02/10 14:00
수정 아이콘
주어가 없다
자르반29세,무직
15/02/10 14:01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공약 안 지킬거 같아서 뽑았다는 분들의 혜안에 감탄하고 갑니다
西木野真姫
15/02/10 14:02
수정 아이콘
바로 전 대통령과 지금 대통령의 순서가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지금보다는 조금은 변화가 있으리라는 생각을 하는...
FastVulture
15/02/10 14:03
수정 아이콘
아 진짜 ..... 좀 적당히 좀 해야죠 너무한거 아닙니까? 아 진짜 이따구로 해도 아 욕 쓰고 싶네 진짜 아 미치겠네
이어배팅
15/02/10 14:04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 6점),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5/02/10 14:05
수정 아이콘
더 잔인 덜덜 ;;;
정지연
15/02/10 14:06
수정 아이콘
패드립 甲
花樣年華
15/02/10 14:31
수정 아이콘
와;;;; 잔인하심;;;;
15/02/10 14:59
수정 아이콘
이건 좀..;
전크리넥스만써요
15/02/10 15:11
수정 아이콘
관리자! 관리자! 여기 패드립이요! 크크크크크크
15/02/10 15:16
수정 아이콘
엌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15/02/10 16:01
수정 아이콘
하지만~
15/02/10 16:11
수정 아이콘
죄송합니다. 차마 그 생각까지는 못했네요
......
아저게안죽네
15/02/10 16:23
수정 아이콘
이건 많이 심하네요.
토어사이드(~-_-)~
15/02/10 14:05
수정 아이콘
'증세 없는 복지'
이 6글자를 그대로 말한 적은 없으니
나는 그런 말 한 적 없다 이렇게 주장하는건가요?
대단하네요 이게 대통령이라는 사람이 할 수 있는 발상인가 덜덜;
치킨과맥너겟
15/02/10 14:05
수정 아이콘
....증세, 없는 복지입니다. 증세 없는 복지죠.

박근혜의 말이 맞는것 같습니다
15/02/10 14:06
수정 아이콘
아~ 예~ 예~
남광주보라
15/02/10 14:06
수정 아이콘
일베여신이었다가
이젠 일베에서도 등돌림.
15/02/10 14:06
수정 아이콘
아 명치에 쎄게 승룡권 먹여서 사가트 만들어 주고 싶다.
꾱밖에모르는바보
15/02/10 14:08
수정 아이콘
아버지 잘 만나서 정치 참 편하게 하시는군요... 씁쓸합니다.
흰코뿔소
15/02/10 14:08
수정 아이콘
2015년 올해의 멘트 확정이네요.
흑마법사
15/02/10 14:08
수정 아이콘
설마했는데 크크크크 너무하네요 국민을 바보로 아는게 분명합니다
씨앤더
15/02/10 14:09
수정 아이콘
요즘 유행하는 드라마 킬미힐미 처럼 이중인격 화법이랍니다 여러분
Neandertal
15/02/10 14:09
수정 아이콘
계속 이런 식으로 나올 경우 보수집권 10년의 피로감이 더해져서 정말 내년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할 수도???...

지금 야당으론 아마, 안 될거야...--;;;
15/02/10 14:09
수정 아이콘
아 진짜 그냥 코미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하면 너무 웃겨요 크크크크크크 아 근데 우리나라야.. 아.. 내가 사는 나라.. 아......
피지알중재위원장
15/02/10 14:10
수정 아이콘
아 그냥 증세가 필요하다고 하라고!!
푸파이터
15/02/10 14:11
수정 아이콘
발터.. 발터가 필요하다 재규는 어딨는가!
15/02/10 14:13
수정 아이콘
요즘 다중인격 드라마가 유행이죠...
개코는촉촉해
15/02/10 14:14
수정 아이콘
속보요 속보입니다!! 그런 말 한 적 없답니다!!
15/02/10 14:14
수정 아이콘
네이트 댓글에서 이제 '치'로 시작하는 무슨 초기증상 아니냐고 했는데 이젠 신빙성이 있어보입니다?
15/02/10 14:18
수정 아이콘
치...치질..?
토니토니쵸파
15/02/10 14:38
수정 아이콘
치...치맥..?
텔레그램
15/02/10 16:44
수정 아이콘
신성모독입니다만!
토니토니쵸파
15/02/10 17:28
수정 아이콘
그저 뵙고 싶었을 뿐입니다ㅜㅜ
자전거도둑
15/02/10 14:15
수정 아이콘
야당이 잘못한게 아닐까요?
15/02/10 14:17
수정 아이콘
언제해도 한번은 할거고 그때가 이번이었나보다 까지 생각하며 나름 받아들였는데, 받아들이기 정말 힘드네요..

뭐랄까 그냥 지속적인 대권주자급 혹은 JP정도의 포지션에서만 남았으면 그나마 다행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는..
북북아저씨
15/02/10 14:17
수정 아이콘
심각해요 심각해 증세가...
Arya Stark
15/02/10 14:17
수정 아이콘
욕밖에 안나오네요.
15/02/10 14:18
수정 아이콘
아 이렇게 나올줄은 진짜 몰랐네 크크크크크
DarkSide
15/02/10 14:19
수정 아이콘
여왕님 요새 기억력 좀 많이 안 좋으세요? 아니면 또 다시 유체이탈 화법 시전 중이신가 ;;
그게 아니라면 어떻게 저렇게 뻔뻔하게 얼굴에 철판 깔고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할 수가 있지?
(18대 대선 후보 시절에 "증세 없는 복지, 제가 꼭 하겠습니다" 공약으로 약속했던 건 대체 그럼 뭔가요 ... 진짜 단 한 번도 없었나요?)
이름을못정했어요
15/02/10 14:19
수정 아이콘
이건 진짜 너무하네요..
동네형
15/02/10 14:21
수정 아이콘
솔직히 포기하긴 했는데 저도 사람인지라
가끔 1번찍은 분들 많이 원망스럽습니다.
R.Oswalt
15/02/10 14:22
수정 아이콘
진지하게 진찰 좀 받아보시길... 병 수준이에요.
15/02/10 14:22
수정 아이콘
미친거같아요.

(단호, 진지)
순규하라민아쑥
15/02/10 15:25
수정 아이콘
(+궁서체)
DarkArmor
15/02/10 16:33
수정 아이콘
(+밑줄)
vlncentz
15/02/10 18:41
수정 아이콘
+네모박스
제랄드
15/02/10 19:50
수정 아이콘
+형광펜으로 그 박스 채우기
숫낙타
15/02/10 19:52
수정 아이콘
+별표
15/02/10 14:23
수정 아이콘
ys의 '칠푼이' 발언이 생각나네요.
10년째학부생
15/02/10 14:23
수정 아이콘
어렵게 생각할 것도 없이 그냥 나는 얼굴마담입니다를 재확인 시켜준거죠뭐. 자기 주관이 아니라 남이 시킨말 하는거니... 다들 암기력에 한계는 있잖아욧
토니토니쵸파
15/02/10 14:24
수정 아이콘
그때 쓰던 수첩 잃어버리셨나...
키스도사
15/02/10 15:24
수정 아이콘
그때 쓰던 수첩 잃어버리셨나...(2)
에리x미오x히타기
15/02/10 17:31
수정 아이콘
은혼의 신파치 안경처럼, 수첩이 본체였던 모양이군요?
아프리카청춘이다
15/02/10 14:25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건 좀 너무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국민을 병신으로 아는건지
꽃보다할배
15/02/10 14:25
수정 아이콘
단기 치매가 아닐지 의심되네요 핵심 공약으로 기억하는데
삼성그룹
15/02/10 14:27
수정 아이콘
머가리 포맷하신듯..?
솔로10년차
15/02/10 14:28
수정 아이콘
대통령도 어이없고... 김무성도 저게 여당의 대표라는 사람이 할 말인가 싶네요. 해결책 제시는 아니더라도 구조적문제라도 지적해야지 그냥 답이없다니.
알카즈네
15/02/10 14:29
수정 아이콘
깔때는 까더라도 사실관계는 명확하게 해야할 것 같아서 질문하나 올립니다.

위 짤방에 나온 문후보와 박대통령의 증세없는 복지 관련 대화가 사실인가요?
제가 동영상을 찾아보니 '그래서 제가 대통령 할려는거 아니에요?'라는 발언은
문후보측이 MB정부가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성과를 다 까먹었다고 문제제기를 하니까
박근혜 대통령이 어물쩡 회피하기 위해 말한 답변이더라구요.

http://www.vop.co.kr/V00000577086.html
발롱도르
15/02/10 14:35
수정 아이콘
'제가 대통령 되면 할겁니다' 는 저부분만 아니라 토론내내 여기저기서 많이 나왔죠.

https://www.youtube.com/watch?v=K-Dg48OxQAc

이영상도 보시면 아시겠지만 뒷부분에 반갑등록금 때도 "제가 대통령 되면 할겁니다" 라고 말하고 있죠
알카즈네
15/02/10 14:42
수정 아이콘
그런 뉘앙스의 이야기를 많이 한 건 알고 있지만 맨 위 짤방의 대화가 실제로 없었다면 저 짤방을 근거로 사용하는 일은 없어야겠네요.
발롱도르
15/02/10 14:47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10030608395

[文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한가", 朴 "할 수 있으니 대통령 되려 해"]

문 대표는 "증세 없는 복지가 가능하냐"고 물었다.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그러니까 제가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며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 짤방의 대화가 실제로 있었다네요.
무려 조선일보의 기사입니다.
나의규칙
15/02/10 14:36
수정 아이콘
http://blog.hani.co.kr/nomusa/53629

저 때 당시의 전문이 여기에 있네요. 말씀하신대로 저 사진에 적혀 있는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하냐? -> 대통령 되면 수순의 대화는 저 화면이 나오는 토론에서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대통령 되면 가능하다는 말씀을 3번 정도 하셨는데.. 한 부분은 증세와 관련된 부분으로 보이기도 합니다. 딱히 복지 관련 대화는 아니었습니다만.

2차 토론 때 이런 말들이 오고갔다고 하는데 2차 토론을 다 듣고 저런 말이 진짜 오고갔는지 확인할 시간은 없어서.. 지금 본문의 사진은 3차 토론 때로 보이고요.

http://news.tv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0/2015021090067.html
王天君
15/02/10 14:43
수정 아이콘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sisa&no=575546&s_no=575546&page=1

저도 저 토론 영상 확인해봤는데 저 부분은 말씀하신 대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부분이 맞구요. 증세 없는 복지 이야기는 그 이전의 토론 때 했습니다. 그리고 며칠 전만 해도 증세를 이야기하는 건 국민들을 배신하는 거라고 못을 박았었죠.
발롱도르
15/02/10 14:46
수정 아이콘
http://media.daum.net/politics/others/newsview?newsid=20150210030608395

[文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한가", 朴 "할 수 있으니 대통령 되려 해"]
15/02/10 15:04
수정 아이콘
제가 전문을 읽어봤는데 [증세없는 복지]라는 워딩은 없습니다.
http://deulpul.net/3941778

다만 본인이 증세없이 복지를 하겠다는 분위기만 풍기죠..
지하경제 활성화니 비과세 감면 제도 정비니 뭐니 하면서 서민에게 증세를 하겠다는 조금의 뉘앙스조차 풍기지 않았습니다.
일종의 계략인거죠...그러면서 본인은 전혀 아닌냥 이정희에게 [그럼 증세를 하겠다는겁니까?] 라고 되묻고 있죠...

그리고 워딩이 뭐가 중요한지 모르겠습니다.
말보단 행동으로 여실히 증세, 없는 복지를 보여주고 있는데 말입니다.
워딩이 없다는건 단순히 지엽적인 부분으로 보입니다.
알카즈네
15/02/10 15:41
수정 아이콘
실제로 저 말을 했다면 국민에게 거짓말을 한 것이고, 실제로 하지 않았다면 그동안 국민을 우롱한 것이니
어찌되었건 박대통령의 잘못이고 그 자체가 크게 중요하지 않은 문제는 맞습니다.
하지만 박대통령을 비판할 때 실제 하지 않았던 대화가 담긴 짤방을 사용하면 안되지 않겠습니까?
인터넷 여론과 현실 여론이 다르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은 대통령이 하지도 않은 말로 비판당한다고 생각할테니까요.
15/02/10 16:05
수정 아이콘
하고자 하시는 말씀의 의미에는 동의합니다. 저 짤방은 왠만하면 사용하면 안되겠네요..
근데 저 짤방만큼이나 박근혜의 패러독스를 풍자하는 의미로 적당한게 없는거 같습니다.
저 짤방 밑에 요약 및 풍자라고 써주면 아주 적당할거 같군요..
15/02/10 14:30
수정 아이콘
드라마 좀 보셨나보네요.
다중인격 유행한다고 그걸 따라하시고...
Cafe Street
15/02/10 14:30
수정 아이콘
내가 무엇을 말했던지 너네가 다 잘못들은거고 오해니까 떠들지마...라고 들리네요.
하정우
15/02/10 14:31
수정 아이콘
우리 위대하신 박대통령님에게 이 동영상을 바칩니다. (김수미씨가 제가 하고싶은말을 다 해주셨네요.)
http://youtu.be/7hX7HH_hGGg
마바라
15/02/10 14:33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이 본인 입으로
"증세 없는 복지"라고 말한 영상이나 음성파일이
단 하나도 없나요? 단 하나도?

진짜 우리 모두가 지레짐작하고 오해한거에요?
발롱도르
15/02/10 14:36
수정 아이콘
제2의 윤은혜 사건인가요?
마바라
15/02/10 14:39
수정 아이콘
저도 딱 그 사건 생각나더라구요
윤은혜 결국 영상 못찾았던가요
애패는 엄마
15/02/10 14:42
수정 아이콘
당시 정지 화면은 찾았고 본인도 인정했습니다.
제리드
15/02/10 14:33
수정 아이콘
증세, (그리고) 없는 복지입니다.
행간을 못 읽었네요
PoeticWolf
15/02/10 15:43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크 사무실에서 커피먹다 모니터에 뿜었어요 ㅜㅜ
영원한초보
15/02/10 14:34
수정 아이콘
치매면 대통령 직무 수행 불능 아닌가요?
15/02/10 14:35
수정 아이콘
음... 중간에 대본작가가 바뀌었나 보네요.
happyend
15/02/10 14:36
수정 아이콘
직접 말한건 아니죠. '증세없는 복지'란 말을 입으로 하지않았죠.

주어없음...에 이어서...우리나라말은 너무 어려워요. 주어,지시대명사 없이도 말자체는 이뤄지게 되어있어서.

답답하네요.
15/02/10 14:37
수정 아이콘
에휴....진짜 가지가지하네...
수준미달인지는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참...대한민국의 대통령의 수준이 정말 안타까울 정도군요..전혀 사리분별이 안되보입니다.
15/02/10 14:40
수정 아이콘
박근혜는 그렇다치고 김무성은 저 따위로 말할 거면 제발 대선 출마해주시길.. 아무리 민주당이 싫어도 당신 나오면 주저없이 민주당 찍을 수 있을 것 같으니
다이어터
15/02/10 14:40
수정 아이콘
당선되기도전에 대통령직도 이미 사퇴 한다고 하신분인데요
花樣年華
15/02/10 14:41
수정 아이콘
참... 헛웃음만 나네요.

어찌됐든 현재 증세없는 복지 프레임이 워낙 갑갑하니 방향을 틀고 싶었나본데 그럼 깜박이는 켜야죠. 사과를 해야죠. 공약 파기수준인데요. 그런데도 죽어도 고갤 못 숙인다는 식이니... 이렇게 막 틀어버리면서 뒤따라오는 니들이 놀란게 잘못이라는 식이면...

어찌됐든 결국 '증세 없는 복지축소 vs 증세 있는 복지' 로 대결프레임을 짜려는 수순이네요. 대통령 취임 만 2년도 되기전에 나라가 반쪽나서 싸움판 되게 생겼네요.
lupin188
15/02/10 14:42
수정 아이콘
수첩만 보고 읽으면 좋겠네요...
15/02/10 14:43
수정 아이콘
어차피 말한지 안한지 모를거라서...별 감흥이 없군요.

대선토론하겠다고 주입식 과외를 받는다는걸 기사에 당당히 내놓는걸 보고 당시 놀랐던 기억이납니다.
15/02/10 14:44
수정 아이콘
정말 증세없는 복지라고 말하적이 없나요.. 제가 그동안 오해했던건가요..
8월의고양이
15/02/10 14:45
수정 아이콘
아... 임기가 몇년 남았더라. ..
DarkSide
15/02/10 14:49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 임기 마지막 날이 2017년 12월 19일이니까 오늘로부터 1043일 (2년 10개월 9일) 남았습니다.
15/02/10 15:18
수정 아이콘
그건 다음 대선이고 임기는 18년 2월까지일걸요.
DarkSide
15/02/10 15:20
수정 아이콘
그럼 2018년 2월 24일 기준으로 1110일 (3년 14일) 정도 남았습니다 ;;
15/02/10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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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까지 3년이나 남았다니 아득하군요.
王天君
15/02/10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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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사람들이 충격을 먹었으면 우리가 착각을 한 건가 하고 증거를 수집하게 만드네요 크크킄크크크크크킄크크크크킄크 맨인블랙 레이져라도 쐬인 건지...

여러분 재미있는 사실 알려드릴까요? 임기 2년 밖에 안됐습니다.
호구미
15/02/10 14:4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크 그러게요 저게 얼마나 어처구니가 없으면 다들 자기 기억을 의심하네요 근데 진짜 그정도로 어처구니가 없음..
15/02/10 15:45
수정 아이콘
저는 3년된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세보니까 진짜 2년이네요. 아직 반도 안지났네요.
花樣年華
15/02/10 14:45
수정 아이콘
그리고

'증세없는 복지 말한적 없다.'
'BBK 동영상 주어 없다.'

이런 말을 인정하는 건 수동적으로 속는게 아니죠. 능동적으로 속아주는 겁니다. 맥락이 한두개가 아닌데요. 딱 그 워딩이 없다고 없는 말이 아니죠.
호구미
15/02/10 14:49
수정 아이콘
이게 리얼.....

'직접 정확히 똑같이 말한적 없다'라는 건 말그대로 형식논리일 뿐이죠. '거짓말은 하지 않았다'고 발뺌하는 악역들 앞에서 '그래 넌 항상 진실되었어' 라는 반응이 나오진 않으니까요.
나의규칙
15/02/10 15:05
수정 아이콘
그래도 진짜 나왔나 싶어서 그 부분 찾아보려고 그 때 당시의 대선 토론 다시 듣고 있었는데 듣다 보니까 완전 짜증나서.. 그냥 포기하렵니다. 이때까지 다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이때까지 가만 있다가 지금에 와서 "정확한 그런 워딩" 안 했다는 것은 중요한 것이 아니니까요,
15/02/10 15:09
수정 아이콘
그렇죠
워딩이 중요한게 아니라 현재 정책이 [증세, 없는 복지]라는 것을 정확하게 인식해야죠...
워딩이 있고 없고는 그냥 본질을 호도하는 아주 지엽적인 이야기일뿐입니다.

조만간에 정직원들이 워딩이 있네 없네 가지고, 난리를 칠거 같은데..
이건 정말 치사하고 조악한 프레임을 또 만드는 거죠..
Outstanding
15/02/10 14:48
수정 아이콘
너무 어이없어서 그냥 제가 착각한건가 생각이 드네요...
발롱도르
15/02/10 14:50
수정 아이콘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10/2015021000348.html

[文 "증세 없는 복지 가능한가", 朴 "할 수 있으니 대통령 되려 해"]

무려 조선일보도 박근혜가 그런말 했다고 하는데....
순뎅순뎅
15/02/10 15:37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도 지레짐작
15/02/10 16:30
수정 아이콘
사실 짐작이 아니라 정확한 요약이라 봐야겠죠...
시글드
15/02/10 14:50
수정 아이콘
기대하지도 않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해도 해도 너무하네요.
빠독이
15/02/10 14:50
수정 아이콘
아직 반도 안 지났다니.. 다음은 누가 될까요 ㅠㅠ
DarkSide
15/02/10 14:52
수정 아이콘
높은 확률로 우리의 여권 차기 대선 주자 단독 1위 무성이 행님 예상합니다. "김무성이는 잘할거다"
호구미
15/02/10 14:56
수정 아이콘
다음 대선에서 세대간 갈등이 극으로 치달을 가능성이 클 것 같습니다. 김무성이라는 인간이 흔히 말하는 '꼰대'의 결정체같은 사람이기 때문에..

문제는 젊은 쪽의 쪽수가 딸립니다. 김무성도 그걸 알기 때문에 그 꼰대스러움을 자신의 이미지로 거침없이 드러내죠
DarkSide
15/02/10 14:57
수정 아이콘
사실 저는 이명박, 박근혜보다 김무성이 더 대통령감으로 좀 아니고 위험한 인물이라고 생각해서리 ;;
진짜로 무간도 대통령 되면 진짜 지옥이 열릴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때는 저도 짐싸고 해외 외국으로 유학을 빙자한 도망을 ....
호구미
15/02/10 15:00
수정 아이콘
젊은 층 입장에서는 김무성을 싫어할 수밖에 없죠 대놓고 젊은층에 빨대꽂으려는 게 보이니까요. 지금 대학 졸업반이고 석사 고려중인데 연구 빡세게 해서 박사는 외국에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제 삶을 위해서는 그나마 나은 준비일 것 같네요. 야당이 이기는 기적이 일어난다면 선택지가 널널해지니 이득이고 김무성이 된다면....진짜로 피신할 필요를 느끼게 될 것 같습니다.
Low Sugar
15/02/10 14:50
수정 아이콘
토론회보면서 박근혜 말 잘한다는 엄마한테 토론회때 지가 했던 말 대통령되면 다 기억 안난다고 할걸 그랬었는데..
저 예언자행..
소름....
DarkArmor
15/02/10 14:57
수정 아이콘
기억 안난다고 안했습니다. 안했다고 한거 아닙니까????
Low Sugar
15/02/10 15:04
수정 아이콘
네 정확히는 저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했나보네요.
어쨋던간에 소름이..
DarkArmor
15/02/10 15:11
수정 아이콘
그 말을 수첩에는 안적어놨던 모양입니다.ㅠㅠ
15/02/10 14:57
수정 아이콘
아 진짜.. 아.. PGR만 아녔어도 그냥 아..... 아........
15/02/10 14:58
수정 아이콘
근데. .저게 진짜로..

자신이 저 말을 한걸 알면서도 안했다고 거짓말하는거라기 보다는
자신이 저 말 한줄 진짜 모를 가능성이 더 높아보여요.

더 비극일지도..
시글드
15/02/10 14:59
수정 아이콘
갑자기 등골이 쌔한데요..
DarkSide
15/02/10 15:00
수정 아이콘
이명박이 전자의 케이스라면
박근혜는 후자의 케이스일듯 ... ;;
15/02/10 15:02
수정 아이콘
진심 간만에 욕했네요.
이렇게해도 국민들이 먹힌다고 생각하나보죠.
절름발이이리
15/02/10 15:04
수정 아이콘
우리는 김무성의 정직함을 인정해야합니다.
DarkSide
15/02/10 15:07
수정 아이콘
김무성 정도면 정치인 중에서는 진짜 솔직한 상남자죠. 상남자. 차라리 무대는 사나이 남자답게 대놓고 해쳐먹겠다고 당당히 선언하기라도 하지.
우주모함
15/02/10 15:08
수정 아이콘
김무성 스타일이 좀 쉽게쉽게 후려치는거같긴 하더군요.
우주모함
15/02/10 15:08
수정 아이콘
이글과는 상관없는 질문입니다만,
이승만이 전두환보다 더 나쁜놈이라고 하셨던걸 봤는데요
어떤이유에서 그런건가요? 그냥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호구미
15/02/10 15:09
수정 아이콘
간단히 말하면 이승만이 전두환보다 더 많이 죽였습니다.
우주모함
15/02/10 15:09
수정 아이콘
6.25때 반공으로 몰아서 양민학살같은건가요?
DarkSide
15/02/10 15:12
수정 아이콘
그것도 있고 우리의 승만옹께서는
보도연맹 사건, 반민특위 사건, 국민방위군 사건, 조봉암 정치암살 사법살인, 한강대교 다리 폭파 등등
전적이 아주 엄청 화려하시죠.
15/02/10 15:15
수정 아이콘
문어가 그냥커피라면 이승만은 TOP랄까.. 모든 부정적인 측면에서 업그레이드버전이죠. 애초에 이사람은 스스로를 한반도의 왕이라고 생각했지 대통령이라고 생각 안했습니다. 자기를 '짐' 이라고 불렀는걸요. 어리석은 백성들이 도망칠 궁리부터 하니 속이 쓰렸나 봅니다.
DarkSide
15/02/10 15:17
수정 아이콘
오죽했으면 항상 자기를 부르는 칭호가 "대통령 각하" 였을까 싶습니다 ;; 국민이 아니라 백성이죠. 백성.
진짜로 이승만은 대통령 된 이후의 자기 자신을 "대한왕국의 초대 왕" 이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15/02/10 15:21
수정 아이콘
근데 각하라는 호칭은 그당시 정부 고관들이나 군 사령관급들에 흔하게 붙이는 호칭이었습니다. 각하가 Mr.President 로써 쓰인것은 박정희때부터입니다. 노태우때 폐지됐구요.
세계구조
15/02/10 15:41
수정 아이콘
노태우 때 였나요? 예전 기억에 김대중이 당선되고 나서 국민과의 대화인가... 한 국민이 "각하라고 안 부르면 대통령을 뭐라고 부르나요?" 라고 했더니 김대중이 "그냥 대통령님이라고 하세요." 했던 기억이 있어서 김대중 때부터라고 알고 있었네요.
15cpa합격하자
15/02/10 15:54
수정 아이콘
nein님 말처럼 각하는 군부정권때부터 쓰인 걸로 알고 있어요.
한문 교양 시간에 듣기로는 폐하 전하 각하 귀하 등 존칭의 표현인데
황제는 폐하 왕은 전하 정승은 각하 등으로 높여 불렀고,
군부정권이 대통령이 되어서도 사령관 시절 듣던 각하 소리를 높임말로 알고 계속 쓰였던 거라고 하더라구요.
음란파괴왕
15/02/11 00:19
수정 아이콘
심증이 짙은 김구선생 암살사주 사건도 있지요.
호구미
15/02/10 15:14
수정 아이콘
6.25때 일어난 보도연맹 사건도 있고 그 이전부터 지속되던 4.3 사건도 있고 군인들 수만을 굶겨죽여놓고도 사건 덮으려다가 실패한 국민방위군 사건도 있고 한강다리 끊어버린 사건도 있고 뭐 화려합니다. 부정선거가 양반으로 보일 급이니까요.

한반도 역사상 이만한 망나니는 김일성 김정일 충혜왕 정도 말고는 있긴 할까 싶네요.
음란파괴왕
15/02/11 00:20
수정 아이콘
이런 인간이 국부라니 엉엉
15/02/10 15:11
수정 아이콘
일단 죽인 국민 숫자만 해도 자릿수가 틀립니다.
미스포츈
15/02/10 15:12
수정 아이콘
남로당원 잡는다고 제주도에 자신의 휘하 조직 서북 청년단을보내 죄없는 제주도민 5만명을 죽인 사건도 있죠
절름발이이리
15/02/10 15:14
수정 아이콘
티오피는 보도연맹과 국민방위군, 4.3 등이고
부정선거나 전쟁무드는 다 조성하고 제대로 대비 안한거나 경제 개판인거나 등등은 덤이고
덴드로븀
15/02/10 15:17
수정 아이콘
http://blog.naver.com/alsn76/220214871453
좀 알기쉽게 쓰는 편인 블로그 첨부해봅니다. (100% 완벽하진 않습니다)
해당 블로그에서 이승만으로 검색해보면 더 많은 글들이 올라와있으니 시간내서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전두환하고 비교하는게 전두환을 불쌍하게 만들 지경입니다.
우주모함
15/02/10 15:22
수정 아이콘
많은분들이 댓글 달아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찬찬히 읽어보겠습니다.
유유히
15/02/10 15:09
수정 아이콘
대단하셔라.. 증세없는 복지에 대한 나름의 해결책이 지하경제 활성화(?) 아니었나요? 일국의 대통령이 이따위라니..

전번에 제가 올린 로이스터감독 짤방 다시 쓰고 싶습니다.

못한다 못한다 말만 들었지
DarkArmor
15/02/10 15:19
수정 아이콘
지하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통법을 시행하셨습니다. 그래서 소위 대란은 지하로 더 숨어버렸나봅니다.
키스도사
15/02/10 15:20
수정 아이콘
이정도로 못....
기억속에만 남아
15/02/10 15:11
수정 아이콘
진짜 소름 돋네요. 벌점 먹을거 각오하고 쓰는데 이 정도면 진짜 제정신이 맞나요? 아니면 진짜 기억을 못하는건가.
무슨 금붕어 아이큐도, 아메바급 단세포 동물도 아니고 이건 진짜 너무한거 아닌가 -_-
15/02/10 15:11
수정 아이콘
차라리 우리가 유게에서 쓰는 [내가 언제? 내가 뭐?? 됐어~ 짜증나~ 헤어져!!] 가 낫네요.
오쇼 라즈니쉬
15/02/10 19:27
수정 아이콘
좀 헤어지자...
15/02/10 15:17
수정 아이콘
나 영어로 애플이라는 과일 좋아해...나 일어로 リンゴ라는 과일 좋아해

[나 사과 좋아해] 라고 말한적 없어. 흥~~!!
이라고 생각하는 덜떨어진 짓을 하고 있군요..
15/02/10 15:17
수정 아이콘
만약 본인이 단어 그 자체를 말한적이 없다고 저렇게 주장하는거면 진짜...
뭐라 더 할말이 없네요. 소위 [팩트]로 몰아가면 지지자들이야 진짜로 증세없는 복지 주장한적 없고 야당때문에 억지로 했다고 받아들이고 넘어갈테니 이걸로 역풍을 일으킬수도 없고 그냥 답답하기만 하네요
메리프
15/02/10 15:19
수정 아이콘
아무리 박근혜 대통령이 깽판을 치고 국민을 모욕해도 다음 선거때 심판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면 모르겠는데...
대다수의 새누리 지지층은 그냥 박근혜 개인탓으로 치부하고 김무성이는 잘할거다 이런 소리나 하고 있으니 미래가 없죠.
지들도 그걸 잘 아니까 대놓고 깽판치고 국민을 모욕하는거고.

이 나라는 대체 왜 보수-진보 정권 순환이 안되는 건지. DJ-노 10년을 제외하면 그냥 쭈욱 입보수 세상이었고.
15/02/10 15:32
수정 아이콘
될지도 모르죠...국민이 뇌가 발달한 호모사피엔스라면...
지난 대선 결과가 끝판왕 박근혜와의 싸움이었던 것을 기억해보면 그렇게 비관적이지만은 아닐겁니다.
현재 대선후보지지율도 야권쪽이 과반을 먹고 있고..
메리프
15/02/10 15:35
수정 아이콘
정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야권의 아킬레스건인 단일화 문제는 항상 마음에 걸리네요.
15/02/10 15:20
수정 아이콘
반값등록금이랑 비슷하네요.

부담을 반으로 줄여주겠다고 했지 등록금을 반으로 깎겠다고 한적은 없다던 반값등록금.....

하지만 모 당의 모 시장이 반값등록금을 시전하는데.....
키스도사
15/02/10 15:22
수정 아이콘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118432
유승민 "朴대통령의 '증세없는 복지 말 안해'는 사실무근"...원유철, 두 차례 朴대통령 발언 확인해줘

새누리당도 어지간히 급했나보군요.
15/02/10 15:28
수정 아이콘
그러게나 말입니다.
근데 원유철이 이미 2번이나 기자들에게 확인해준데서 상황 종료로 보입니다.
유승민은 여론이 급격히 악화되니 불끄러 나온거고..그래봐야 이미 퍼질대로 퍼졌죠..
花樣年華
15/02/10 15:29
수정 아이콘
이건 또 뭔가요 크크;;;
토니토니쵸파
15/02/10 15:34
수정 아이콘
설마 원유철 정책위의장의 개인적 일탈로 마무리?
최종병기캐리어
15/02/10 15:35
수정 아이콘
유승민 깝깝하겠네요.. 진짜 자기가 비서실장으로 대통령 만들어 놨는데 '얼라들'이 사고만 치고다니니...
리비레스
15/02/10 15:23
수정 아이콘
그런데 저 짤만 보면 별로 김무성"만" 욕할 것도 없어보이는 게
제가 아는 대다수 (바로 윗세대인) 70년대~80년대 초반 세대도 똑같은 말을 하곤 해서....말뿐만 아니라 행동도 본인들도 똑같이 답습하고 있고...좀 씁쓸하네요.
나의규칙
15/02/10 15:28
수정 아이콘
뭐 동네 형이나 아는 사람이 해줄 수 있는 조언으로서는 좋은 조언일겁니다.(사건에 따라 다르겠지만) 세상을 바꿀 힘이 있고 그러라고 뽑아놓은 국회의원이 할 소리가 아니어서 그렇지만요.
키스도사
15/02/10 15:30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주위사람들과 국회의원이 가진 권력의 차이가 다르죠.

바꿀수 있는 힘을 가진자가 저런 소리나 하고 있으니.
리비레스
15/02/10 15:55
수정 아이콘
아니요. 조언이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고 있거든요. 재밌는 사실은 이 사람들도 입으로는 반새누리를 외치는 비율이 많아요...

당연하게도 전 저 소리를 한 김무성의 사고관을 혐오하지만, 그 사고관이 의외로 세대론을 들먹일만큼 한쪽에만 편중된 게 아니라는 게...
순규하라민아쑥
15/02/10 15:32
수정 아이콘
메멘토
15/02/10 15:34
수정 아이콘
박근혜가 저 말을 했는지 안했는지 구글신에게 묻고 있는 제가 다 한심합니다...
진짜 수준미달의 대통령이 나오니, 저도 수준 미달의 검색을 하고 있군요...
뉴욕커다
15/02/10 15:34
수정 아이콘
떠나자!
15/02/10 15:42
수정 아이콘
이쯤되니.. 그냥 궁금하네요.

진짜 몰라서 저리발언한건지
알고도 저러는건지.
좋아요
15/02/10 15:45
수정 아이콘
워딩은 둘째치고 야당도 아니고 여당대표가 증세없는 복지 포기해야된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거기서 그런 말 안했다고 하면 이야기의 합이 뭐가 됩니까-_-a
highfive
15/02/10 15:45
수정 아이콘
어쩌면 억울한 마음에 튀어나온 진심일지도 모르죠. '난 이런 건 줄 모르고 그저 시키니까 했을 뿐이다. 왜 나만 갖고 그래!' 이런거 말이죠.
독수리의습격
15/02/10 15:45
수정 아이콘
진심 우리 어머니 대통령 시켜도 저거보단 잘 하실듯.
사라 페일린과 박근혜 중 누가 지적 능력이 높을지 궁금하군요.
15/02/10 15:50
수정 아이콘
써준거 읽기만 하다보면 까먹을 수 있는거지 국민들이 너무 야박하군요
써준거 읽기만 한게 죄는 아니지 않습니까 참..
아니 여러분은 노트 필기한거 다 기억합니까? 아무리 대통령이라도 기억 안날 수 있는겁니다.
그리고 다이어리도 1년마다 바꾸는데 버린 다이어리에 써져있는건 기억안나는거 다 익스큐즈 된거 아닙니까 참 사람들 너무하는군요.
수지느
15/02/10 15:51
수정 아이콘
정확하게 증.세.없.는.복.지 라는 단어를 같은 배열로 내뱉은적 없다는 뜻인가봅니다.

증세없는 복지국가가 가능하다거나 누군가 증세없는복지가 가능하냐고 물었을때 가능하다고는 했지만 저 단어 6글자를 직업한적은 없으신가보네요

크크크크크크크크 일국의 대통령이란사람이 저딴 말장난이나 하고 통했다고 생각하고있을생각하니 크크크크
재문의
15/02/10 15:54
수정 아이콘
이야 무슨 김상혁 팬클럽인가요 ?

어떻게 저런말을..
발롱도르
15/02/10 15:58
수정 아이콘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810410

['맞춤형 강조' 박이냐, '의료비 100만원 상한제' 문이냐]


- 두 후보는 자신의 공약 실현을 위해 각각 연간 27조, 35조7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증세 없이 가능하다고 보십니죠?
박근혜 : "증세 없이, 국민 부담 늘리지 않아도 충분히 재원 조달이 가능합니다. 세출 구조조정, 조세·복지행정·공공부문 개혁해 실현하겠습니다. 탈루소득과 체납세금에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 조직도 혁신할 것입니다. 세입 확충의 폭과 방법에 대해서는 국민대타협위원회를 통해 국민의견을 듣겠습니다."

- 반면 문 후보는 증세가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문재인 : "네, 증세는 불가피합니다. 낮은 조세부담률과 저출산, 고령화 등 국민의 복지 요구를 대비해야 합니다. 현재 소득세 최고세율 38%가 적용되는 구간을 '3억원 초과'에서 '1억5천만원 초과'로 조정하고 대기업에 대한 법인세 최고세율을 22%에서 25%로 되돌려 놓겠습니다."
포포탄
15/02/10 16:03
수정 아이콘
요즘엔 금치산자도 대통령 될 수 있나보죠?
15/02/10 16:08
수정 아이콘
제가 식견이 짧아서 정치글에는 댓글을 잘 안다는데 이건 정말 너무하시는군요. 정말 박대통령을 찍은 분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이분 진짜 왜 이러시나요...대통령 본인은 정책사안이나 사건의 본질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생각은 하시는지 아니면 그냥 주변 참모들의
의견만 듣고 앵무새처럼 말만 하시는건지..해경을 해체하겠다 이말은 했을때부터 의구심이 들더니만 정말 너무 하십니다.
참모들이 '증세없는 복지 가능하다고 하셔야 선거이깁니다'이말 듣고 '무슨소린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킨대로 하고 보자'
이렇게 해서 선거 이겨놓고 이제와서 문제가 터지니 '난 그런말한적 없다 (주변에서 그렇게 시킨거야 ㅜㅜ)'
뭐 이런상황인가요...허 참...
수지느
15/02/10 16:11
수정 아이콘
진짜로 '증세없는복지' 라는 글자를 말한적이 없단 의미일것같습니다

의미는 중요치않고 자기가 저 여섯글자를 정확하게 말한적이 없다는 해명일것같네요..

수준이
닭이아니라독수리
15/02/10 16:08
수정 아이콘
이럴 땐 어떤 표정을 지어야 할지 모르겠어
모른다는것을안다
15/02/10 16:52
수정 아이콘
화내면 된다고 생각해...
아이폰5s
15/02/10 16:12
수정 아이콘
이제 또 해외여행 가겠죠. 이번엔 어딜 놀러 가려나?
공허진
15/02/10 16:15
수정 아이콘
대단하지 않습니까?
2년전 박대통령 발언 찾아보느라 어제 판결이 잊혀지고 있습니다
똥을 구토로 덮네요 내일은 설사로 덮으려나...
15/02/10 16:33
수정 아이콘
흐흐 이런식으로 대선관전부정선거를 덮는 건가요?
진짜 저열하고 비참하고 멍청하게 덮네요,..허허...
花樣年華
15/02/10 16:19
수정 아이콘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부패한 것인가
이완구를 보고 있자니 답이 안나오고...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무능한 것인가
발표 내용을 사전조율 했을 새누리당 정책위의장과 청와대 관계자를 보아하니 답이 안나오고...

박근혜는 그냥 답이 안나오고...

아득하네요 3년...
15/02/10 16:21
수정 아이콘
사실 어제 한 말이 더 가관이었죠...

[증세? 국민에게 할 소리냐? !!!!!!!!!!!!]
http://www.pressian.com/news/article.html?no=123864

<기사발췌>
박근혜 대통령은 9일 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세수가 부족하니까 국민에게 세금을 더 걷어야 된다하면,
그것이 우리 정치 쪽에서 국민에게 할 수 있는 소리냐"라고 정치권의 '증세' 요구를 강한 어조로 질타했다.

그간의 증세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이런말을 한건지 아니면 무서울 정도로 기억력이 짧은 건지...
살다살다 이런 오리발은 또 처음 봅니다.

이게 누가 써준대로 읽은걸텐데 대통령 욕 좀 그만 먹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연설 작성한 사람 얼른 자르세요.. 진심 걱정되기까지 하네요..허허..
15/02/10 16:42
수정 아이콘
어제 했던 말을 오늘 기억 못하는....메멘토..?
15/02/10 16:43
수정 아이콘
그렇죠
오늘 하는 말은 또 [증세없는복지를 말한적 없다????????]
이게 대체 뭔지...지금 도무지 저 분의 뇌구조가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방향성
15/02/10 16:46
수정 아이콘
사회자 - 두 후보는 자신의 공약 실현을 위해 각각 연간 27조, 35조7천억 원이 필요하다고 하셨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증세 없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박근혜 : "증세 없이, 국민 부담 늘리지 않아도 충분히 재원 조달이 가능합니다. 세출 구조조정, 조세·복지행정·공공부문 개혁해 실현하겠습니다. 탈루소득과 체납세금에 대응하기 위해 국세청 조직도 혁신할 것입니다. 세입 확충의 폭과 방법에 대해서는 국민대타협위원회를 통해 국민의견을 듣겠습니다."
껀후이
15/02/10 16:23
수정 아이콘
박근혜 대통령이 진짜 칠푼이인게...
이명박 전대통령 반값등록금 발언 뒤집기는
유야무야 넘어가는게 그나마 쉬웠지만
세금 관련건은 지금 뜨거운 감자이고
자신의 지지율을 사상 최저로 내몰고 있는 현안인데
그걸 저렇게 뇌관을 터뜨려버리면...-_-;;

진짜 멍청하네요
15/02/10 16:23
수정 아이콘
증세없는복지, 증세 없는 복지, 증세 없는복지, 증세없는 복지 구글신에게 물어보고 있습니다. 띄어쓰기라도 다르면 다르다고 할까요?
발롱도르
15/02/10 16:31
수정 아이콘
http://facttv.kr/onair/

지금 야당에서 이완구 녹취록을 팩트tv를 통해 공개중이네요



내가 김영란법 비상에 초비상이거든
안되겠어

(김영란법) 내가 막고있잖아..


이야 셉니다.
15/02/10 16:38
수정 아이콘
김영란법을 언론의 자유이니 뭐니 하며 막은 놈이 결국 이 놈이었군요...
그래놓고서는 무슨 개뼉다구 같은 헛소리를 그리 지껄이던지..이 사람은 보면 볼수록 일국의 총리감이 아닙니다.
이 정도면 총리청문회에 참석할게 아니라 검찰쪽에 가서 판결을 받아야 하는게 아닌지..
이게 청문회 공중파 실황중계에 나와야 하는데...좀 아쉽네요..
月燈庵
15/02/10 16:35
수정 아이콘
이 분의 기억력이 안 좋은게 아닙니다.

그저. 내가 지금 무슨 말을 하고 있는지 조차, 자기 입 으로 말을 하면서 모르는게지요.

내가 내 입으로 말하고 있는데 이게 무슨 말인지 나도 모르는건 아무나 하는게 아닙니다. 이 분은 그런 아무나가 아니지요.
낭만토스
15/02/10 16:42
수정 아이콘
야 이건 좀 치사하다 진짜 ㅡ.ㅡ
15/02/10 17:01
수정 아이콘
모 포탈 댓글을 빌립니다. 이 분이 바로 그 머리는 닭의 모양을 하고 있으며 발은 오리의 모양을 가지신 그 분?
Cookinie
15/02/10 17:07
수정 아이콘
이 정도 발언을 내뱉을 뻔뻔함 혹은 멍청함이라면 지지율 10%대도 불가능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제이슨므라즈
15/02/10 17:19
수정 아이콘
찍은분들좀 나와주세요
1번고르실때 기대하신게 이거 맞아요?
땅콩만두
15/02/10 19:03
수정 아이콘
그 분들은 2번 후보는 공약 지킬까봐 1번 찍으셨답니다.
에리x미오x히타기
15/02/10 20:54
수정 아이콘
다는 아니겠지만, 그 분들 중에는.. 지금 안해도 이 모양인데 복지한다고 그 공약 지켰으면 나라꼴이 어땠겠냐고 하는 분들도 계신답니다.
김기만
15/02/10 18:35
수정 아이콘
각하! 기억을 좀 대국적으로 하십쇼!
15/02/10 18:59
수정 아이콘
내가 그날 2번을 찍었다는 사실이 오늘날 이렇게나 당당할 수 있을 줄은 차마 몰랐다.
15/02/10 21:06
수정 아이콘
내가 그날 2번을 찍었다는 사실이 오늘날 이렇게나 당당할 수 있을 줄은 차마 몰랐다.(2)
마세영
15/02/10 19:06
수정 아이콘
아직도 3년이나 남았다는것이 문제.. 하악
대패삼겹두루치기
15/02/10 20:04
수정 아이콘
황당하기 짝이 없군요...
빠독이
15/02/10 20:32
수정 아이콘
방금 뉴스에서 새정연이 이에 대해 '대통령의 영혼 없는 말에 국민들은 혼란스럽기 그지없다.'라고 하던데 이거 설마 유체이탈 화법을 말한 건가...?
15/02/10 20:53
수정 아이콘
헤븐리
15/02/10 21:00
수정 아이콘
제가 절대 뽑을 일 없을 것이라고 주변인들에게 말했을때 가장 큰 이유가 "내 위에 설 수 있는 자격이 없는 사람이다." 였습니다.
적어도 한나라의 수장이라면 나보다 잘난 구석이 많아보여야 믿음직이라도 한데 뭐 능력적으로 좋은 게 없더라구요 -_-;; 그나마 외국어 잘하는거 정도라고 생각했는데 한글도 유체이탈 하는 마당에 무슨.. 정치력이 세다라는 점도 자신이 만든 힘이 아니구요. 살아온 궤적이든, 토론할때의 행동이든 그냥 별로 잘 날게 없는 사람입니다. 평범한 가정에서 태어났다면 무진장 평범한 인생을 살았을. 그런 인물이 대통령으로 출마했다는 거 자체도 비극인데 당선됬다는게 더 비극이죠.
ps : 평범한 사람이 대통령이 되는 게 싫은 건 아닙니다. 인성이든, 근성이든, 아니면 말주변이든. 아. 저사람은 저거하난 끝내주는구나. 하는 인정해줄만한 특출난게 있어야 한다는 거죠. 아니.. 그러면 평범한 사람이 아닌가..? 애초에 대통령이란 자리가 평범한 사람이 할 만한 자리는 아니네요. 생각해보니.
highfive
15/02/10 23:56
수정 아이콘
여러 외국어에 능통하다고 선전한 것도 아마 교육은 받되 발음 교정 위주로 받지 않았을까 싶어요. 연설문 읽을때 있어보이기 위해 말이죠.
실상 보여주기 위한 쑈의 용도일뿐 실효는 거의 없었겠죠. 그나마 영어를 가장 집중적으로 했을텐데 연설 후 외국기자의 영어질문도 못 알아듣고 완전 동문서답하던 걸 보면 그 실력을 알만하죠.
박 대통령이 연설이나 기자회견때 원고 읽는거 말고 실제 외국어로 자유발언 같은거 한 적이 있던가요. 전 본 적이 없어서..
15/02/10 21:07
수정 아이콘
이렇게 된이상 갈때까지 가보죠
어디 한번 끝까지 막장오브막장 찍었으면 좋겠네요
세계구조
15/02/10 21:46
수정 아이콘
이젠 청문회에서 그건 반어법이었다고 하네요. 내가 야밤에 이걸 왜 보고 있나 싶기도 하다가 새정연 의원들이 극딜은 쩌네요.
치토스
15/02/10 22:16
수정 아이콘
무능력 한거는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테고 소신까지 없다는걸 밝힘으로서 밑천을 다 드러내셨네요.
15/02/10 22:22
수정 아이콘
하아...
솔직히 그 때 1번찍었습니다. 그래도..그래도...라고 생각하고 고민끝에 찍었습니다.
죄송합니다... 하아... 이럴줄은 정말 몰랐어요...
웰시코기
15/02/10 22:44
수정 아이콘
어쩌겠습니까 어쨌든 절반 이상이 찍었는데
이런 우스운 꼴 보는 것도 다 그분들 덕택입니다
물론 다음에도 또 볼 거라는게 함정
15/02/10 23:42
수정 아이콘
허허허허.....유게글인줄 알았네요...
미모링쿳승Pile님
15/02/11 02:57
수정 아이콘
대선 토론 보면서도 저 분을 찍으신 분들은 어떠한 이유로 찍으셨는지 궁금해집니다.
물론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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