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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2 20:43
뭐 상술이든 아니든 저 정도 되는 양반들이 아이돌 들러리 서려고 콜라보 언플하진 않았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용화 음악을 듣고 괜찮다 생각했으니 같이 작업을 한 게 아닐까 싶어요
15/01/12 20:46
사실 어지간한 걸그룹 누구보다 윤도현, 양동근, 버벌진트가 훨씬 대중에게 어필하기 좋죠.
이름만으로도 어? 한 번 들어볼까 하는 느낌 저만 갖는 건 아닐거 같습니다.
15/01/12 20:55
아이유도 그렇고 정용화도 그렇고
아이돌이 아이돌 꼬리표를 벗어 던지기 위한 현명한 선택을 했다고 보입니다. 사실 이미 콜라보의 대세는 아이돌끼리가 아니라 언더뮤지션이나 원로?급 가수들로 흐름이 옮겨갔죠. 전자들은 뮤지션의 이미지를 조금이라도 획득하게 되고 후자들은 화제성을 획득하고.. 윈윈이죠.
15/01/12 21:55
정용화 밴드중에는 그나마 개념있는 밴드 아닌가요? 다 자기들이 작곡한 곡으로 하고 거기에 노래도 괜찮았죠
핸드싱어로 한번 까이고 나서부터는 전부다 라이브로 진행을 하구요
15/01/12 22:52
씨엔블루는 데뷔곡 '외톨이야'가 인디밴드 곡을 표절했다는 혐의를 받았는데 소속사가 인디신을 무시하는 발언을 포함한 해명을 하는 바람에 신해철을 비롯해 여러 뮤지션들의 비난을 샀었죠. 어쨌든 이 곡은 김도훈 작곡 입니다. 그후에도 love, 직감 등 인기를 끌었던 타이틀곡이 다 외부 작곡가 곡이었습니다. 최근에는 자작곡으로 활동하지만요. 애초에 소속사가 얼굴 보고 뽑아서 모은 후 훈련시켜서 큰 돈 들여 내놓은 팀이니 무조건 히트할 노래를 발표할 수 밖에 없었고 근본적으로 아이돌이죠. 그렇다고 밴드가 아니라는건 아니지만 개념있는 밴드 라는 평가는 어폐가 있다고 봅니다.
15/01/12 23:10
예전에 핸드 싱크 이슈랑, 데뷔곡 표절이랑 일련의 사건들 때문에 실력에 관련된 이미지가 별로여서 그렇지 일본에서는 인디밴드처럼 활동하더라구요.
노래도 좋아서 한참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15/01/12 23:16
포지션이 밴드인 이상 여가수보다는 이런 실력으로 인정받는 이들과의
접점을 마련하는게 이미지 형성이나 이후의 행보엔 여러모로 유리하죠 그리고 전 소속사의 초반 대처 때문에 생긴 이미지가 발목을 잡을뿐 정용화란 친구가 음악을 할때 꽤나 열의를 가지고 진지하게 한다는 느낌이라..
15/01/12 23:37
정용화가 만드는 락발라드들은 은근 안좋은쪽으로 아날로그적 성향이 강해서 이번곡은 어떻게 나오려나 모르겠어요
이친구는 정통파 음악보단 멜로디가 라인이 잘 드러나는 약간 가벼운 음악에서 강점을 보이더군요
15/01/13 01:36
씨엔블루 요즘 앨범보면 정용화가 거의 다 만듭니다. 이미 아이돌레벨은 넘어섰다고 생각함.
애초부터 연기나 예능은 먹고살기위해 하는거고, 음악을 하기위해선 필수적으로 해야하는거라 생각하기에 전 나쁘게 생각안하고 있었습니다.
15/01/13 02:37
처음 어떤 시상식 mc로 나온걸 봤을때
못보던 얼굴인데 긴장도 안하고 존잘이라 뇌리에 강하게 남았었는데 우결때 점점 살이 오르더니 이후로는 그 강한 인상을 주었던 외모를 못보네요 물론 지금도 잘생겼습니다만 그때 기억이 강렬해서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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