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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1/12 20:29
길렌워터는 골밑 몸싸움 엄청 잘하고 있고 활약해주고 있지만
원래 외곽에서 쏘는거를 선호하는 선수라고 들었습니다 부상당한 이후에 몸싸움하는거 꺼려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수비에서 약점이 드러났고 가르시아가 좀 많이 나오는 모습이었는데 갑자기 트레이드를 해버렸네요 진짜 양궁농구 갈 것 같습니다... 허일영도 돌아왔구요
15/01/12 21:15
물론 글쓴분은 그런뜻이 아니셨겠지만 타스포츠 특히 반야구 성향이 있으신 분은 이런 말 되게 싫어 합니다. 시비거는건 아니고 그냥 말씀드리고 싶어서...
15/01/12 21:24
양쪽 다 장사 잘했다 봅니다.
삼성은 시즌후 용병보유리셋 때문에 웬만해선 저거보다 좋은카드 받아오기는 힘들었을겁니다. 물론 저도 +@는 없었을꺼라 생각하구요. 오룡도 한호빈 있는 상황에서 4th 가드로 라이온스 반년이면 좋죠. 팀에 어떻게 녹일지가 문제지 딜 자체는 오룡이 아쉬울게 없어 보입니다. 삼성이 터트릴 이호현의 포텐 vs 남은 반시즌 오룡이 써먹을 라이온스의 기여 를 보는 것도 꿀일꺼 같네요 크크
15/01/12 21:30
제 생각에는 시즌끝나고 추가로 삼성에 뭔가 줄거같아요
이번시즌 들어온 신인이라 해도 최근 한달동안 한번 출장한 선수를 주고 1픽용병을 내준다? 아무리 이응사가 굳건하게 있고 시즌 후 용병리셋이 있다 한들 이건 삼성팬들 남은시즌 농구 그만봐라라는 말이죠 김시래 케이스처럼 분명히 뭔가가 있다고 봅니다
15/01/12 21:40
라이온스 델꼬 가도 삼성은 잘해야 kcc 제치고 탈꼴찌, 타팀팬의 솔직한 소감으로는 10위 확정입니다.
그와중에 직전 드랩 1라 "포가" 받아왔죠. 충분히 긁어볼만한 복권 잘 받아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경쟁 붙어서 더 좋은 애로 받아올수 있지않냐 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상위권 팀들중에 포가 1-2옵션외 선수중에서 김기윤정도 빼면 이호현보다 포텐있어 보이는 선수가 딱히 안떠오르네요... 반년렌탈이란게 엄청난겁니다 당장 추일승 인터뷰에서 반년렌탈이라 고민했다고 밝혔습니다. 좀 싸가지없이 들릴지는 모르겠지만, 라이온스 이겨도 질 경기들 김준일-이호현 크는 맛에 보는게 그나마 더 낫지않을까 싶습니다.
15/01/13 04:48
저 트레이드 자체로만 보면 이상할 건 없는데, 썰에 따르면 인삼공사가 김윤태 or 이원대로 딜을 했다가 무산됐다고 하니
이게 사실일 경우 벤슨-위더스때처럼 분명히 뭔가 있는거죠.
15/01/12 22:18
근데 이렇게 사실상 시즌 접겠다고 나오면 끝나고 감독 거취는 어떻게 되는건지 의문이네요...리빌딩 맡기겠다는건지 그래도 책임을 묻는건지...
15/01/12 23:01
오리온스 - 용병 업글, 멤버 대부분이 스팟 업 슈터로만 구성된 팀에 슬래셔가 왔다는건 숨통이 트일 부분입니다. 올해 우승 노려야죠.
썬더스 - 있어도 그만인 용병 주고 신인가드, 삼성은 한동안 이를 악물고 리빌딩 해야 된다고 봅니다. 그 주춧돌을 이호현과 김준일로 놓고 가는군요. 다만 분명 노리는건 이종현 드래프트 일텐데, 이게 실패하면 암흑기가 많이 길어질것 같습니다.
15/01/13 15:09
삼성은 가드가 문제가 아니죠.
다 문제인거죠. 솔직히 그나마 가드가 덜 구멍일겁니다. 그리고 올시즌 삼성의 부진은 전적으로 이상민책임입니다. 이게 정확히 무슨 의도인지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많지만 이상민이 남은 기간동안 뭐라도 보여주려는 의도가 있으니 하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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