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자면 걸그룹 f(x)가 아니라 그 친구들의 앨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이번 앨범 노래중에 콩닥콩닥콩닥콩닥 무지개~ 하는 노래를 듣다가 문득 앨범에 참여한 작사, 작곡가가 궁금해집니다.
그래서 찾아봤는데..
위의 사진은 최근앨범인 RedRight, 밑의 사진은 직전앨범인 PinkTape 곡정보입니다.

'음.. 작사 작곡 편곡에 뭐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는거지..'
'다들 외국인인가..'
라는 생각이 가장 먼저 듭니다. 그런데 작사 작곡에 참여한 아티스트를 검색해보면 한국인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들 SM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아티스트들로 보여지는데.. 뭐 자세한건 저도 잘 모릅니다;;

에프엑스 앨범을 노래를 듣다보면 SM에서 이 친구들에게 확실히 정해준 컨셉, 노선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친구들의 앨범을 짧게 표현한다면 소녀, 신비, 몽롱, 꿈, 황홀 뭐 대충 이런 단어들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에프엑스노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중 하나가 '도대체 이해할 수 없는 가사들'인데 저도 당시에는 이게 대체 뭔가 하다가..
pink tape 앨범을 계기로 좀 생각이 많이 바뀌게 됐습니다.

에프엑스에 크리스탈, 설리가 없었더라도 저는 아마 에프엑스 앨범의 노래들을 꾸준히 들었을 것 같네요.
뭐 이러쿵 저러쿵 오늘 점심먹고 너무 한가해 노래듣다가 글써봤습니다.

나른한 오후에 노래 한곡 추천해드립니다. 무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