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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6 10:18
대박이네요. 아무말도 없이 그냥 제목 휙 바꿔버렸군요.
미개한 대한민국 시민의식인가 그랬었는데...이정도면 낚시글 수준인데요.
14/12/26 08:16
저는 저런사람들 한달에 한두번 볼까말까 하는데...
그리고 전 여기에 중대한 공익보다 자신의 사소한 이익을 우선시하는 사람도 추가하고싶습니다. 집값이라던지요 222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4/12/26 08:30
보편적인 공중 도덕을 잘 지키자는 얘기라면 그러려니 하는데, 그 배경에 깔려있는 의도가 너무나 별로니까요.
대체 어디부터 선진국이라는 건지 객관적 기준도 없이 부정적 사례들을 얘기하며 한국 국민은 미개하니 개화시켜야 한다고 적혀있는데 소위 선진국이라는 곳을 가도 공중 도덕이라는 게 무조건적으로, 절대적으로 지켜지지는 않을 겁니다. 따라서 이딴 소리를 하려면 어떤 기준 정도는 있어야 해요. 100번에 99번 지키기 등의 같잖고 유치한 기준이라도요. 그래놓고는 이어 붙인 게 정몽준 아들 타령이죠. 그 중2병 아들내미가 써서 아버지 선거 말아먹은 그 때의 '미개'는 정부에 항의하는 시민들을 싸그리 미개하다고 몰아붙이고 역풍을 맞은 경우인데, 이걸 '공중 도덕을 잘 지키지 않는 것'과 그대로 짜맞추는 지점에서는 저열한 프레임 만들기가 극에 달하고 혐오스럽네요.
14/12/26 08:33
근데 그런 불만들을 왜 저에게... 저도 다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저런 문제들은 분명 살다보면 많이 느껴지는 것이고 항상 시정되었으면 좋겠다 싶어서 미개라는 말 자체를 차치하고서도 고쳐졌음 한다는 것이죠. 글쓴분이 쓰신 글 전부에 동감한다는게 아니라요. 답글 다신 내용은 글쓴분에게 직접 답글다시면 되는 내용인데요.
14/12/26 08:26
다들 닉네임 자체 어그로에 낚이지들 마세요.크크
공중도덕이 더욱 잘 지켜지면 좋겠지만 위에 열거된 것들과 사회의 미개함은 크게 상관은 없는 것 같고 저는 그보다 정치나 경제의 윗물이 먼저 고쳐져야 그 나라의 수준이 진정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생각하네요.
14/12/26 08:29
미개까진 아니어도 저런 행동이 많다는거는 동의합니다.
몇가지 지적? 을 하자면 3번은 매너의 문제같고, 11번은 바깥쪽에 앉는건 괜찮은데 짐을 바깥쪽에 두는게 문제아니었나요?
14/12/26 08:30
늦었다고 무리해서 들어가는것도 문제더군요. 저번에 어떤 아주머니가 무리해서 뛰어들어가는데 그 자세가 흡사 미식축구의 자세였습니다.문제는 문 바로 앞에 아저씨가 서 있었던거죠. 아저씨는 튕겨 나가시고 아주머니는 다음칸으로 후다닥 이동하시더군요.
14/12/26 08:37
저도 답답함을 느낄 때가 많고 지하철 같은 경우에서는 래리어트를 먹이고 싶을 때가 한두번이 아니지만 이런 식의 글이 공정하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우리 모두 다 같이 잘 하자는 글이면 모를까, 너네는 왜 그 모양이냐? 하고 자신은 철저히 아니라는 듯 글을 올리면 반감을 사기 쉽겠죠.
14/12/26 08:40
똑같이 옳은 말을 해도 사용단어가 적절하지 않다면 사람들은 사소한거에 집착하고 내용을 잘 보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미개한 한국인을 탓하지만 않으셨어도 사람들이 글 내용을 더 자세히 읽고 좀더 고민할텐데... 개인적으로 불쾌한건 2,6,9,10번이고, 5번은 아직 차를 안몰아서 모르겠고, 11번은 왜 미개하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네요. 앉고싶으면 들어와서 앉으시면 되요. 버스바퀴 때문에 웅크린 자세가 되는 자리의 경우 안쪽에 앉는게 불편해서 바깥쪽에 진치고 있는 편입니다. 평평한 자리라도 몇정거장 안가서 내릴 경우면 오히려 내릴 때 서로가 불편하기도 하구요.
14/12/26 08:43
며칠전 새해에는 현대인이 됩시다. 라는 제목으로 임근준씨가 올린 글을 보고 대체 현대인, 문명인이 뭔데 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이 글에 비하면 그건 명문이었네요
14/12/26 08:44
지난번 자살 관련글에 남기신 댓글 잘 봤습니다....
그전엔 나름 진지하게 댓글 남기기도 했는데..... 뭐....이제는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14/12/26 08:49
그냥 지구인, 인간이 아직 미개한 겁니다.
열거하신 건 번역해서 다른 나라에 올려도 똑같은 걸 껄요. 천천히 하나씩 고쳐나가야지 우리나라가 미개한 건 아니지요.
14/12/26 08:51
세상에서 가장 미개한 사람은, 사람 목숨이 어찌 되었던 자신의 이익(금전적 이득)만 챙기려고 하는 사람이겠지요.
얼마전에 롯데타워 관련된 글에서 사고가 나고 붕괴조짐이 보이는건 과민반응이고 인터넷의 폐해라며 집값 걱정에 잠을 못이루는 한 사람을 보았는데, 그 사람이 참 미개하더군요.
14/12/26 08:52
제가 아는 나라중에 이런 거 잘지키는 나라가 있어요. 싱가포르라고... 잘 사는 것 같긴 한데 거기가 선진국이라는 이야기는 좀 의견이 갈리더군요.
14/12/26 08:59
'미개', '대한민국', '선진국' 등의 단어 선택이 부적절하다고 느껴집니다만, 열거하신 내용들이 개선 되었으면 하는 행동들인 것에는 동의합니다.
다만, 개선 되었으면 하는 행동에 인터넷에서 의도적으로 타인을 불쾌하게하고 분란을 만들고자 하는 글을 올리는 행위도 추가 되었으면 하네요.
14/12/26 09:01
미개한 '대한민국' 시민의식에서 대한민국은 빼도될듯...
연말에 어그로 한번 끌어보고 싶으셨던거 같은데 생각보다 어그로가 끌릴거 같진않아요. 크리스마스동안 파밍을 제대로 못하신듯...
14/12/26 09:02
개선해야 할 의식이라는 것엔 동의하지만 대한민국만 그런 건 아닌 듯 하네요.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보는 제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더한 것도 있고 덜한 것도 있고, 평균으로 내면 다 비슷비슷할 듯 합니다.
14/12/26 09:02
미개함을 논하려면 전투기가 못 지나가건 말건 집값때문에 제2 롯데월드 올려야 한다는 사람이나 경비원을 노예로 보는 압구정 모 아파트같은 사람들부터 교화를 시켜야죠.
본문의 행태들은 소위 선진국에서도 종종 볼 수 있는 행태지만 저런 짓은 선진국에서도 신기하게 볼테니까요. 누가 누구보고 미개하다고 보는게 옳을지 생각해보세요.
14/12/26 09:03
대체적으로 틀린 말은 아니지만 댓글들을 보니 역시 평소 행실이 얼마나 중요한 건지 알 수 있네요. 물론 여전히 높은 곳에서 아래쪽을 내려다보며 말하는 듯한 표현방식도 한 몫 했고요. 볼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규정 칼 같이 지키면서 어그로 끄는데는 도사신듯...
14/12/26 09:04
시민 의식이 개선되어야 함은 마땅하나 그렇다고 우리나라가 미개한 국가라는건 어불성설이네요.
외국인이라고 안 그러는 것도 아니고... 오히러 더 심한 부분도 있고... 다른 글은 그냥 뭐 이런 의견도 있지 싶었는데, 이건 대놓고 어그로 끌어보려는 글 같습니다.
14/12/26 09:10
*콩나물국 맛있게 끓이는 방법* 1.요리법 1) 요리재료 · 주재료 : 콩나물(400g) 1봉, 물 10컵, 대파 1대, 청고추 2개, 홍고추 1개 · 부재료 : 마늘(다진 것) 1큰술, 꽃소금 적당량 2) 기본정보 · 조리시간 : 40분 · 분량 : 4인분 기준 3) 요리과정 01. 깔끔한 국물을 위해 콩나물은 꼬리를 떼서 준비한다. 02. 콩나물이 부서지지 않도록 흐르는 물에 씻은 뒤 체에 밭친다. 03. 청·홍고추는 씨를 털고 대파와 함께 송송 썰어 준비한다. 04. 냄비에 콩나물을 넣고 물을 부어 뚜껑을 덮고 끓인다. 05. 끓기 시작하면 불을 줄이고 다진 마늘과 대파, 청·홍고추를 넣는다. 06. 15분 정도 더 끓이다 꽃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 뒤 그릇에 담아낸다.
14/12/26 09:10
님이 말씀하신 저 사항은 한중일 아님 잘 벌어지지 않는 상황이고 길빵은 중일이 한국보다 심하더이다
프랑스는 아직도 쓰레기는 길에 투척하며 버스는 의자 고장 등으로 고장 안난 통로 자리에 앉고요 예약제인 비행기는 어느나라든지 통로 자리를 더 선호 합니다 남을 미루어 판단하고 싶지않지만 정몽주니어 일승 드립이나 죠센징을 외치는 네이버 댓글 종자와 크게 틀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드네요
14/12/26 11:40
쓰레기 버리는 거나 패스트푸드점에서 안 치우기등은 그 사람들에겐 당연하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일을 하기위해 고용된 사람의 일을 뺏는다는 거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14/12/26 09:15
이분의 그동안의 행실이 어쨌든간에,
본문에 열거하신 목록들이 점차 개선되길 바랍니다. 뭐 그중에서도 11번은 딱히 동감은 안되네요. 바깥쪽에 앉으려는 의도가 단순히 '나 혼자 앉을거야' 보다는 '내리기 편하려고' 라든지 , '창가가 추워서'라든지 이유가 있을 수 있죠. 그리고 안쪽으로 들어가 앉으려는 액션을 취할때 불편해하거나 안비켜주는분을 못봐서요.
14/12/26 09:17
미개하다는기준이없어요
상위열거한 사례를 전세계국들 상대로 준수사례 순위를 매긴다면 전장담하건데 대한민국은 최상위클라스에 속할거라 확신합니다 당장 아시아에서 저런공중의식에서 우리 보다 높을 나라가 몇개나있을까요 하나? 인구 겨우몇백만도시국가를 동급의로 쳐줘도 둘이나될까 유럽도 비슷해서 한둘정도 도대체 전교십등안에 들어가는 학생에게 너공부못해 하는것과 뭐가다릅니까 이게 일등아니면 다열등하고 미개한겁니까? 그런데 그일이등 국가들은 또공통점이 있어요 근현대들어 다른나라사람들을 저렇게 미개하다고 가장많이 학살한 신야만국가랭킹 일이위라는 전범국가라는거죠 이런 될대로되라식 논리 짜집기 글을 쓰는 의도가 그냥 자기우월성을 과시하고픈 허욕성 심리에서 나온게 아닌가 하는데 이것도 열거된 수준낮은 의식수준아닌가요
14/12/26 09:24
동의합니다 싱가폴 덴마크 정도가 비벼볼텐데 싱가폴은 독재국가에 태형 덴마크는 혼잡이란 단어자체가 없죠
싱가폴처럼 인권탄압하면 제일먼저 들구 일어날 사람들이 시민의식을 운운하는게 더 웃기죠 실제로 억눌린 싱가폴 사람들이 말레이가서 하는짓보면 개진상오브더진상인데 말이죠
14/12/26 09:21
한국 시민의식의 장점
길거리에 쓰레기가 없다 분리수거율 세계 일등 노약자 배려 석 전세계 유일 출퇴근 혼잡율 전세계 2등이나 소매치기등의 범죄율 거의 없음 지하철 유실물 보관율 회수율 1위 이정도면 선진국일까요 글쓴님?
14/12/26 10:24
분리수거율 1등은 어디서 나온 통계인가요? 노약자배려석도 세계 유일이 아니구요.
세계범위에서 한국정도면 시민의식이 준수한 수준인건 맞지만 더 한층 개선할 여지가 없는건 아니죠.
14/12/26 09:23
동일선상에 놓으려면 할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의 됨됨이와 시민의식과는 좀 다른 것 같아요.
단순히 1번만 봐도 우리나라의 승차예절은 정말 뛰어난 편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렇다면 시민의식은 매우 깨어있는 편이예요. 그래도 무개념인 사람은 존재해요 그렇다고해서 우리나라의 시민의식이 낮느냐? 또 그게 아니라서.
14/12/26 09:32
글쓰신 분 어그로 끄는거 하루 이틀도 아닌데 그나마 멀쩡한(?) 내용을 그대로 읽고 싶어도 글쓴분 닉네임 보면 그럴 생각도 안드는게 참 웃프네요 크크크크
14/12/26 09:35
송파구청에서는 이 분이 여기서 저런 닉넴달고 이러고 있는거 알까요?; 알면 혈압 좀 오를 것 같은데..
이 분 때문에 송파구 이미지가 저한테는 어째 점점 무개념 및 지역이기주의의 상징같은 곳이 되어가고 있는 것 같네요 .. -_-;;
14/12/26 09:39
작성자 닉네임 못보고 글을 읽었습니다.
글 내용을 읽다가, '그런면이 있지.. 부정할 수 없는 현실이지..' 생각했는데요. 댓글을 조금 읽다가, ??? 이게 뭐지? 하면서 다시 작성자 닉네임을 봤네요. 글+댓글을 편견 없이 읽으려고 노력하는데 힘드네요...
14/12/26 09:43
11번은 뭐 따지면 은근 파이어되긴 하더군요.
아무래도 안쪽부터 먼저 앉고 통로쪽이 앉는 것보다 통로쪽이 선점된 상태에서 안쪽에 앉는게 더 어렵고 그렇게 힘겹게 앉았는데 먼저 내리거나 하게 되면 또 내릴때도 부담되고.. 저도 짐같은것 있는 상태라면 더더욱 부담되서 그냥 안쪽에 앉는거 포기하고 서서 간적도 있고 해서 영 이해가 안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미개나 이기주의 사례로 보기엔 좀 안맞는 사례같네요. 안쪽부터 차곡차곡 쌓으면 적재하기야 쉽지만 인간이 짐은 아닌 이상 선호와 선점이야 뭐..
14/12/26 09:56
사실 운전 쪽은... 좀 공감합니다..
제가 가본 나라중 확실히 미국보다는 .. 깜빡이 키면 미국 사람들은 옆차선 뒷차가 감속 바로바로 해주더라고요... ;;; 브라질은 한국보다 더함.. 깜빡이에 수신호까지 필요함... ;;;; 한국에서는.. 사실 빈틈나면 머리넣고 깜빡이 키는 방식이 아니면, 러시아워때는 차선 바꾸기가 너무 힘들어요... 외제차 몰면 좀 편하긴 하죠... ;;;
14/12/26 11:30
제가 운전해본나라
미국(하와이, LA, 뉴욕), 브라질(상파울로) 가본 곳 필리핀, 상해, 북경, 홍콩, 사이판, 부산, 서울, 일본 정도? 운전빡센거는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상파울로 > 부산 > 뉴욕 > 북경 > 상해 > 기타 등등 인 듯해요. 상파울로는 정말 헬... 우회전도 신호받아야하지, 무단횡단 열라하지, 깜빡이 켜도 안비켜주지, 일방통행 열라많지, 막히지, 네비는 잘되지도 않지.. T_T
14/12/26 12:30
우아 상해에서도 해보셨나요? 저는 개인적으로 부산보다는 훨씬 상해인거 같은데요..
저는 상해에 1년 살면서 제로 영역의 드라이버들을 많이 만났더니.. 절대 렌트하고 싶지 않더군요.
14/12/26 10:04
저는 11번 내용과는 좀 다르게 버스 타면 제일 불편할 때가 저상버스의 경우 대부분 뒤쪽 좌석 사이 통로가 좁아서 그런지
사람이 붐벼도 뒤로 잘 안들어가더군요. 어떤 커플 둘이서 대빵 큰 백팩 배고 뒤로 들어가지도 않고 거기 점거하고 있는데 저도 모르게 짜증나서 좀 들어가세요 라고 소리친 적이 있네요. 사람 많을 땐 앞으로 매주면 참 좋은데.. 반딧불이는 어제 국제시장 보러가서 무슨 몇 분마다 농구인가 스코어 확인하는 사람이 있던데 결국 옆사람이랑 한바탕 하더군요. 나가면서 그 사람 자리를 지나갔는데, 어머니로 보이는 분과 같이 온 듯 했는데, 자기가 먹은 쓰레기를 고대로 두고 간걸 보고 아 그렇구나 싶었습니다. 뭐 꼭 치워야되는 건 아니지만.. 왠지 모르게 씁쓸..
14/12/26 10:06
5,7,8,11 은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고
9번은 조금더 논의가 필요할듯.. 전흡연자로서... 담배 팔면서 아무데서도 못피게 하면;;; 팔지를 말던지
14/12/26 11:22
대놓고 추방제를 운영하는 사이트가 있는데, 그 사이트 망해가고 있죠.
게시판이란게 온갖 사람들이 모이는 곳이고 눈팅유저가 거의 대부분입니다. 추방제가 활성화 되면 게시판에 권력이 생기고 올라오는 글들이 단순화 되고 지루해집니다. 그래서 눈팅유저 이탈 -> 사이트 쇠퇴 테크를 타게 되어 있죠. 차단 정도에서 그쳐야지 피지알 같이 자기주장 강하고 공격성이 높은 유저가 많은 사이트에서 도편 추방제 생기면 교활한 유저들이 본문에 언급한 미개한 짓을 벌이고 눈팅 유저들이 환멸 느낄일이 한두건이 아닐 겁니다.
14/12/26 10:26
이분 지난번에 댓글하나 단걸로 평가는 확 굳었어요. 운영진에게 삭제되었지만 뭐 "대통령도 그런데 님이 특별할거 없어요" 이런 답글이었죠. 근데 피지알에서 차단 어떻게하나요?
14/12/26 10:33
그러고보면 종종 올라왔던 삭제글도 그렇고 처음에는 자극적인 제목으로 시선을 끌고 제재를 피하기위해 제목을 수정하거나 삭제하는 꼼수가 많던데 처음에는 실수라고 치고 상습적으로 하시는 분들은 자료가 모이면 재제를 가하는 게 맞지 않나 싶은데요.
14/12/26 10:36
미개라는 말 함부로 갖다 붙이지 마세요.
지하철 승강장에서 오줌 누고 있는 프랑스 노숙자를 한번 만나 봐야 미개가 무엇인지 좀 깨달으시려나.
14/12/26 10:55
11번은 좀 문제가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장거리 이동시에는 안쪽을 선호하지만 버스의 경우는 단거리 이동이 많아서 바깥쪽을 선호하는데 비용의 차이가 있다면 모를까 이건 선택의 문제라고 봅니다
아울러 여자의 경우 안쪽에 있다가 내리려고 할 때 간혹 이상한 아저씨들이 성추행을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나이먹고서는 그런 일이 없지만 여대생이나 젋은시절에는 그런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방어적으로 바깥자리를 선택하기도 합니다
14/12/26 11:13
성철 니나.(5) 이하 생략.
이전에 자기가 뭐 뿌린거 해명도 못하는분인거는 알았지만 자기글에도 답글 하나 안다네요. 클라스 느껴짐. 한결같아서 불혹이 아닌가 함.
14/12/26 11:35
공중도덕에 대한 매너는 많이 부족한 것 같긴 합니다.
멀리 갈 것도 없이 길에 침뱉고 쓰레기 버리는 것부터 보면 .... 줍는거까진 안바라니깐 버리지라도 말지
14/12/26 11:59
이게 좀 함정인게말이죠. 저는 일본과 중국에서 생활한 경험이 있는데, 일본은 쓰레기통이 적습니다. 편의점앞이나 점포주차장같은데 빼고 일반 도로에 쓰레기통이 안보여요. 그런데 누구도 쓰레기투척을 안합니다. 가래도 없구요.
반면에 중국은 쓰레기를 마구버리는걸 방지하려고 대량으로 쓰레기통을 도배해요. 그런데 쓰레기투척은 아직도 많습니다. 심지어 쓰레기통이 바로 옆에 있는데도 휙하고 아무데다 버리거든요. 결국 이건 시민의식, 매너의 문제지 쓰레기통이 있냐없냐가 핵심이 아니라는거죠.(물론 쓰레기통을 대량도배해서 어느정도 노상쓰레기가 줄죠. 그러나 대량으로 도배한데 비하면 효과가 미미하다는게 현실)
14/12/26 12:14
일본이 쓰레기통이 적나요?
97년 초등학교 5학년때 홀로 일본 다녀온 기행문 첫문단에 일본거리는 어딜가나 깨끗하고 20m마다 쓰레기통이 있다. 였는데요.
14/12/26 12:17
제가 일본에 건너간건 2000년대니까 97년이 어떤 상황인지는 모르겠는데요,
적어도 현재는 적습니다. 시청?같은데서 설치한 노상쓰레기통은 거의 없다고 봐도 될정도로요. 대부분 점포나 역같은 공공시설입구 출구 이런곳빼곤 없습니다.
14/12/26 16:13
제가 있던 곳은 나고야 시골이었는데 논 옆의 길이 깔끔하게 포장이 되어있고 곳곳에 쓰레기통이 있었는데 도심은 다른가 보네요.
세월이 지나 달라진걸까요.
14/12/26 13:28
쓰레기통 적어요... 특히 산 같은데 가면 쓰레기통은 거의 전혀 없다고봐도
무방한데요. 사람들이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다 가지고 내려갑니다. 한국보다 일회용품 사용은 훨씬 많은데... 시민의식이 달라요.
14/12/26 16:12
일본 쓰레기통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엄청 적어요ㅠㅠ
2000년대 이전에는 잘모르겠지만 현재는 엄청적은 편이에요 그래서 쓰레기가 생기면 가방에 넣어뒀다가 쓰레기통이 보일때쯤 꺼내서 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_-;
14/12/26 19:35
근데 쓰레기통 늘어나면야 좋겠지만 꼭 그렇지도 않은게
바로 앞에 쓰레기통있는데도 길에 버리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여의치 않으면 주머니나 가방에 넣어뒀다가 버리면 되는데 그것도 아니고....
14/12/26 12:08
이게 좀 미심쩍은게 정작 인근 잠실 아파트들은 주택값 잠잠해요. 롯데캐슬이나 갤러리아 팰리스는 주상복합이라 그런면도 있고 거의 실수요자라 그런것도 있고...최수혜인 주공5단지는 재개발건이 워낙 커서 좀 왔다갔다하는데 역시 딱히 영향없고.
잠실벗어나면 뭐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저는 잠실에서 제2롯데월드에 대해서 좋은소리하는건 못들어봤어요. 롯데백화점도 주말에 세일하면 차막혀서 다들 싫어하니 크크크 그야말로 콩고물이라도 떨어질까 하는 심정으로 제2롯데월드 응원하는 분도 있긴 하나보네요
14/12/26 12:30
크 그러니까 저분말마따나 더 '미개'한거죠. 그쪽 근방은 주말 아니라도 항상 교통체증 심한데라 잠실 사는 지인들 아무도 안반겨해요. 안그래도 차막히는데 더 막힌다고.. 심지어 제2롯데월드 터에 있던 포장마차촌 쓸려서 자기 추억이 사라졌다는 이유로 싫어하는 지인도 있네요. 크크
잠실, 신천, 뭐 플러스 해서 석촌 외의 다른 지역은 실상 제2롯데월드로 얻는 반사이익이 뭐가 있을까 싶을 정도로.. 집값 상승이란 요소도 너무나 막연하고 심지어 실체도 없는데, 국익같은거 다 필요 없고 제2롯데월드 사수!!같은 반응은 필요 이상으로 맹목적인지라;; 글쓴 분 아이디가 '송파'사랑이신 걸 보니 잠실 거주자는 아닌 것 같은데 대체 무슨 이익을 생각하고 그렇게 응원하는지 1도 모르겠습니다.
14/12/26 11:44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이 없지는 않죠
하지만 저렇게 행동하는 사람보다 질서를 지키려는 사람이 더욱 많기에 대한민국이라는 국가가 유지되고 있죠 그리고 이와 별개로 정몽준 아들이 시민이 정치인 욕한다고 미개하네 어쩌네 이런 표현 쓴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의하셔서 저런 표현을 쓰신건가요
14/12/26 11:48
그런데 저번 정권때 엄청 보이던 선진화라는 구호가 이번 정권에선 잘 안보이네요 크크
선진화 외치는 사람들 보면 뭐가 선진인지 기준도 안 보이고 뭣보다 본인들이 가장 후진적이더라구요 참 신기햇는데
14/12/26 11:49
선진국 이라함은 통상 선진경제국(advanced economies)양반들을 말하는데, 한국은 어엿한 선진경제국입니다.
뒤에서 자리다툼을 하긴 하지만 OECD회원국 이기도 하고요. 단순하게 경제규모뿐 아니라 HDI기준 15위(2014), 순실수령액net take-home pay(PPP, 평균봉급 100%기준 OECD국가중 2자녀부부 8위, 독신가구 3위), IMF advanced economies, High-income OECD members, Development Assistance Committee members, Newsweek's "world's best countries"(교육, 건강, 삶의질, 경제활력, 정치적 환경기준 100개국중 15위) 같은 다양한 지표에서도 이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민의식 차원에서 한국이 문제가 되는 부분이라면 (물론 고용주 혹은 경영자로서의 준법정신은 심각한 수준이긴 합니다만 ㅡㅡ;) 준법정신보다는 '권리쟁취를 위한 활동'의 특정한 측면에 대한 저평가 쪽이라고 하겠습니다. 시민으로서 자신의 권리 주장에 대한 인색한 지지, 낮은 사회통합, 낮은 신뢰도 같은 부분들이죠. 하지만 이건 말씀하신 사항들하고 딱히 관계가 없습니다. 따라서, "내 주변 사람들을 보니 이러이러한 것이 문제인듯 하다.", 혹은 "이러이러 한 점이 불만족 스러우며, 이를 수정함으로서 사회적 삶이 더 양호해 질 수 있을것으로 기대한다" 까지는 좋지만, "해당하는 일이 한국의 시민의식 수준이 '낮은'것을 보인다."라는 주장은 말씀하신 정도의 근거로는 잘 지지받지 못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14/12/26 13:27
통계에서의 평균과 대중의 일상이 불일치할 수도 있지 않나요. 그나저나 다른 댓글을 보면 글쓴분께서 이런 댓글을 바라고 글을 작성하셨는지 살짝 의문이 들기는 합니다...
14/12/26 13:55
음 선진국의 기준이나 시민의식 자체가 다차원적인 '개념'이고, 원글쓴이가 예시한 부분은 그 '일부분'이죠.
거기에 더해서 저 '일부분'에서도 한국이 선진국이 아니냐 하면 딱히 그렇지도 않고요. 일본같은 원글에 언급된 측면'만' 엄청나게 높은 아웃라이어랑 비교하면 밀리긴 하지만, 괜찮은 나라 기준으로도 줄세우면 사실 그리 떨어지는 편도 아닙니다.
14/12/26 16:20
말씀하셨듯이 한국이 선진국이 아니다라는 것을 주장하려는 건 아니고요. 글쓴이가 언급한 선진국은 위에서 서술하셨던 객관적인 개념보다는 성경에서의 천국과 같은 이상향을 가리키는 비유적인 표현 혹은 소위 어그로 목적에 가깝지 않나 싶어서 적었습니다.
14/12/26 16:24
안타깝게도 원글쓴이의 목적이 어그로라고 가정한다고 해도 잘쓴 물건은 아닌 듯 합니다.
저에게 전달이 이루어지지 못했으니까요 ㅠㅠ
14/12/26 12:08
글쓴이에 대한 것은 차치하고 개인적으로 2번같은 경우가.. 대부분 바로 사과하는데 가끔 말이 안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타이밍....에 상관하지않고 항상 표현할 수 있게되었으면 좋겠네요.
14/12/26 12:24
강남역 지하철 입구마다 즐비하게 버려진 쓰레기들, 출근길마다 보는 길빵러들 왜 그렇게들 사는지 참
아예 그런행위를 하는 자체에 아무런 생각이 없이 하는것 같더군요 못배워서 그런건지
14/12/26 12:31
뭔가 일본하고 비교하신 것 같은 느낌이 나긴 하는데, 한국의 저런 모습은 바껴야 한다고 동의하기는 하는데
댓글들이 많이 무섭네요. 평소 무슨 짓을 하셨길래...
14/12/26 12:39
근데 최근에는 일본을 지배하고 있던 의식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야 한다'가 급속도로 사라지는게 보이고 있다네요.
자세한건 일본관련 블로그에서 봤는데 기억이 ...
14/12/26 12:41
아직까지는 일본에 살고 있기는 한데 제가 사는 주변에서는 그런 건 아직 느껴보지는 못했네요. 다만 폭주족들이 저녁 늦게
오토바이 소리 크게 개조해놓고 어딜 달려가는 소리는 자주 들리긴 하는데 본문에 나오는 일반적인 시민상황에서는 거의다가 비교대상이 일본인가? 할정도로 아직은 잘 지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14/12/26 13:10
http://keijapan.tistory.com/m/post/537
제가 본건 이거네요 폭주족이라니 멸종됏다고 만화에서 봣는데!!
14/12/26 13:33
사라지지 않고 있다고 봅니다. 일본 젊은 사람들도 대부분 민폐안끼치고 진상도
굉장히 없으니까요. 무심코 전철 다들 내리기 전에 타려고 하면 친구가 그러지말라고 말립니다. 회사 사장님이랑 같이 엘레베이터타도 사장님이 버튼앞에 서있으면 남들 내릴때까지 버튼 잡아주고 내립니다. 같은 건물 사는 사람들끼리 엘레베이터 타면 서로 인사 하고 탈때 실례합니다; 이러고 타요;; 하다못해 길에서 엄청 날라리같이 생긴 사람한테 길물어봐도 아주아주 친절하게 잘 가르쳐주고 그런 날라리들도 길에 침한방울 안뱉어요. 그런 사람들한테 시끄럽다고 하면 미안하다고 사과합니다. 클럽에서도 억지 접촉 안하고 부딪히면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나라에요...
14/12/26 19:06
얼마전 누가봐도 진지하게 쓴 자살예고글이 올라왔었는데... 저 사람이 단 댓글이 그룹회장과 대통령도 자살하는 세상입니다. 님이 특이한 고민하는건 아닙니다. 란 댓글을 달아놨었죠.
14/12/26 13:05
전반적으로 공감합니다. 우리나란 선진국 되려면 아직 멀었죠. 남들한테 피해주면서 자기목적 이루는거 잘하는 사람이 대우받는 사회이니...
14/12/26 13:21
대한민국의 어떤 네티즌 의식
1. 글 툭 던져서 여러 사람 기분 상하게 만들기 2. 자신의 주장에 반하는 댓글이 달리던지 말던지 자기 주장만 하기. 3. 자신의 주장이 논파당해도 피드백도 없이 무시하다가 또 뜬금없이 사람들 열 올리는 글 쓰고 사라지기 4. 본인이 그런건지 본인 가족이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뜬금없이 대한민국 어쩌고 저쩌고 하기 저는 어떤 큰 정치적인 사회적인 어떤 것이 변화되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생활속에서 접하는 이런 불합리하고 서로를 불편하게 는 이런 것들이 하루빨리 고쳐졌으면 합니다. 위에 열거된 이런 상황들이 사라졌을때, 그때 진정 대한민국을 비난하고 비하하는 네티즌이 바라는 선진국이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14/12/26 13:32
음...시민의식이 모자라다는데는 동의합니다. 당장 일본과 비교해보면...우리는 후진국이죠...비교대상이 너무 높은가요?
그런데 본문의 내용에는 공감을 못하겠네요... 아참. 혹시 정몽준 아드님이세요?
14/12/26 13:52
사실 일본과 비교해도 '시민의식'의 특정부분은 부족한대신에 다른부분은 더 좋아서 밀리는 것은 아닙니다.
시민의식이란게 원글에 쓰인 측면만 있는것이 아니라서요. '저항권'이나 '사회비판' 측면에선 현대기준으로 한국쪽이 시민의식이 더 높으니까요.
14/12/26 16:01
일본인이 매너는 좋은데 권위에 지나치게 순종적인 경향이 있는 건 단점이라고 봅니다. 우리나라도 비슷한 이유로 아쉬운 점이 있는데 일본보단 나은 거 같아요
14/12/26 14:05
사거리에서 횡단보도에 건너는 사람이 있음에도 우회전하는 차량 역시 참 심각한 문제입니다. 원래는 사람이 횡단보도옆 도보위에 서있어도 일단 정지하고 건너가는지 봐야 하는데, 사람이 차가 질주하는걸 확인하고 건너야 하는게 반대로 된거죠. 세월호 선장같은 자들의 안전불감증이 그런 작은일에서부터 발생한다고 할수있습니다. 그나마 얼마전 중국을 갔다왔는데 그들의 교통안전 의식에 비하면 한국의 수준은 많이 발전해 있구나라는걸 느낍니다. 한국은 서로 눈치는 보면서 막가는 반면, 중국은 보행자와 운전자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 카오스를 이루어 칠테면 쳐라 나는 간다는 식의 도로질서라고나 할까요. 그러나 선진국수준으로 가려면 아직 모두가 의식해 고쳐야할 것들이 많이 남아있죠...
14/12/26 14:19
솔직히 우리나라 정도면 그렇게 후진적인 시민의식을 가지고 있는 나라는 아닙니다. 그냥 여기저기 여행 많이 다녀본 바로는 그래요. 길거리 흡연문제나 쓰레기 무단투기, 교통질서 같은 부분 보면 우리보다 못한 국가가 훨씬 많습니다. 물론 상대적으로 따지는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겠습니다만 지금정도면 전 그냥저냥 만족하고 삽니다.
뭐 자기 지역이 발전해야 하니까 무슨일이 있어도 2롯데월드 지어져야 하던 사람도 있는거 보면 아닌거 같기도 하지만요.
14/12/26 16:06
글쎄 한국 시민의식이 정말 미개한지는 잘 모르겠네요.
일본 질서의식이 세계최고긴 한데 정치참여율이나 얼마전 지하철사고때 폰카로 찍으면서 멀뚱멀뚱 구경만 하는것보면 나라마다 다 그냥 일장일단이 있는것같습니다. 그리고 한국에 있을때는 몰랐는데 밖으로 나갔을때에야 한국사람들은 대체로 온순하고 소심(?)한 편이라고 느껴졌거든요. 물론 진상들은 어딜가나 있지만요. 크크 운전문화는 제가 운전해본 경험이 없어서 모르겠습니다. 근데 다른분들 얘기 들어보면 한국 운전문화가 좀 난폭하긴 한것같네요.
14/12/26 18:02
개인적인 희망으로, 이 글이 잠기더라도 삭게로는 안갔으면 합니다.
우울할 때에, 본문과 댓글의 드리프트들을 보면 심신의 정화에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14/12/26 18:53
직업 특성상 외국인들이랑 일을 하는데
글쓴분이 말씀해주신것중 특히 1번 2번은 하루 빨리 고쳐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뭐 출퇴근 시간이 워낙 바빠서 어느정도는 이해하지만 외국인분들에게 한국에 대해서 여쭤보면 가장 싫은게 "Old Ajummas" 라고 많이들 대답해요. 특히 지하철에서 새치기, 밀기, 내리기전에 타기, 등등. 근데 이런 모습은 젊은 세대에서는 잘 안보여서..점차 나아질거라 생각이 드네요. 또 가장 흔한 불만 중 하나가 보이지 않는 인종차별입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 같은곳에서 대놓고 뚫어저라 처다보는 사람들도 있구요, 백인이 아닌 흑인일 경우에는..말하기 민망할 정도로 안좋은 경험들을 많이 겪으셨더라구요 근데 이게 증오나 이런것에서 나오는게 아니라 무지함에서 나오는 것이라 이것도 점차 나아질거라 큰 걱정은 안되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사람들이 밥 먹을때 "쩝쩝" 거리면서 먹는걸 굉장히 싫어 하시더라구요. 근데 이건 뭐..시민의식이라기 보다는 그냥 한 사람 개인의 호불호라서.. (뭐 저도 쩝쩝 굉장히 싫어하긴 합니다만) 반대로 좋았던 기억들을 물어보면 가장 자주 나오는게 "정"입니다. 대중교통에 대해서도 세계최고라고 칭찬 많이 하시구요. 전체적으로 봤을때 대한민국 시민의식에 대해서 너무 부정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14/12/28 17:53
불특정 다수에 대한 비방성 논조, 피드백 부족으로 벌점 부여하겠습니다. (벌점 4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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