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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4/12/24 00:36:09
Name Dj KOZE
Subject [일반] 늘어나는 다문화 장병, 한국군 변화 시급하다?


기사에서 발췌 :

다문화장병의 범주는 결혼이민자 가정 출신 장병, 외국인 귀화자, 국외 영주권자 입영장병, 북한 이탈주민 가정 출신 등.

1991년생까지는 인종, 피부색으로 외관상 명백한 혼혈인은 5급 제2국민역으로 편성해 군 복무를 면제했으나.
2010년 병역법이 개정되면서 피부색에 상관없이 한국 국적이면 모두가 병역의무를 지게 됨.

2010년 다문화 2세들의 군 복무가 의무화하면서 올 6월 말까지 입대한 인원이 927명으로 집계.
올해 여섯 달 동안 입대한 인원이 185명으로 현재 병역 의무를 이행했거나 이행하고 있는
다문화장병은 1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분석.

행정자치부에 따르면 결혼이민자 가정 출신 징병검사 대상자(만 18세)는 매년 증가추세.
올해 대상자가 1719명으로 내년에는 2199명, 5년 뒤인 2019년에는 3626명, 10년 뒤인 2024년에는 4730명에 달함. 
이와 같은 통계를 바탕으로 군 복무기간을 2년으로 산정하면 
10년 뒤 다문화가정 출신 현역병은 1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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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johny=쿠마
14/12/24 00:40
수정 아이콘
기사인용을 줄이고 자신의 의견을 더 써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기사인용은 제목+링크 형식으로 하게 되어 있으며, 꼭 필요한 경우 2~3줄 정도를 인용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이건 너무 많으네요. 그리고 기사인용만 가지고는 글쓴 분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것인지도 알 수 없구요.
14/12/24 00:49
수정 아이콘
"다문화는 현실"이라는 취지로 올렸습니다.
인용이 많다고 하신다니 앞으로는 줄여보겠습니다.
다리기
14/12/24 01:40
수정 아이콘
인용을 줄이는 것보다는 우선 의견을 늘리는 게 더 좋은 글을 위한 방향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냥 인용된 기사에 글쓴분이 강조하는 포인트만 굵은 글씨체로 표시해 놓았을 뿐, 글쓴분의 의견은 전혀 없으니까요.
Neurosurgery
14/12/24 11:03
수정 아이콘
첨삭지도
14/12/24 11:56
수정 아이콘
껄껄...
리비레스
14/12/24 00:42
수정 아이콘
혼혈도 입대가 의무로 전환된게 91년도 출생자 이후부터로 알고 있는데...
14/12/24 00:47
수정 아이콘
이땅에서 태어나 자란 아이들일텐데 피부색이 다르다고 문제될게 그리 많을런지요.
인간흑인대머리남캐
14/12/24 00:57
수정 아이콘
현실적으론 바로 그 피부색 다른게 제법 크게 문제가 됩니다. 그래도 군대는 다들 고등교육을 받았고 한지붕 아래서 생활하는거니까 좀 낫겠지하는 기대를 해보네요.
14/12/24 01:07
수정 아이콘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 기사가 올려져 있던데,
반응이 거의 배척하는 분위기던데요...
온라인 여론과 오프라인 여론이 틀린지는 알수없지만요...
꿈꾸는사나이
14/12/24 01:01
수정 아이콘
시골에 봉사활동가서 초등 학생들 한달정도 가르쳤었는데 다문화 가정 친구들도 적응 잘하고 잘 어울립니다. 그걸 보고 피부색만 다를뿐이라는 걸 느꼈어요. 물론 작은 경험으로 일반화 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면에서 변화가 시급한지 궁금하네요.
코카스
14/12/24 01:05
수정 아이콘
어렸을 적 부터 다문화 가정 친구들과 지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그들이 모두 만나는 곳이 군대니까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뭔가 준비를 하긴 해야 할 거 같아요.
14/12/24 01:05
수정 아이콘
뭐든지 변화의 필요가 임계점에 달해서 변하는 거기 때문에, 줄의 맨 앞에 선 사람들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겠죠. 힘든 일 많아도 잘 견뎌내길 빕니다.
Shandris
14/12/24 01:08
수정 아이콘
관성적인 표현이기야 하겠지만, 뭐가 딱히 변해야만하고 그런 범주의 문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저런 범주의 청년들이라면 문화적인 차이로 갈등을 빚거나 하지는 않을테니...물론 군 내부의 왕따나 폭력 같은 문제가 걱정되긴 하지만 그거야 다문화가 아니더라도 걱정해야 할 부분일테고요. 그러니 대책이라는 것도 씨알도 안 먹히는 군내교육 같은 것이고...
14/12/24 01:29
수정 아이콘
어차피 언젠가 할 일이었죠.
줄의 맨 앞에 선 사람들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겠죠.(2)
마브라브
14/12/24 01:47
수정 아이콘
굳이 변화가 필요한가 싶긴 합니다. 교육으로 부정적 인식이 해결되는것도 아닐테고. 개인적으론 다문화장병 비율이 30~50%되는 부대를 만들어 운영해보는것도 좋지않나 싶습니다.
14/12/24 08:53
수정 아이콘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교육으로 부정적 인식은 충분히 해결이 되고 다문화 장병만 따로 만드는 건 엄청난 인종차별적 제도입니다.
에바 그린
14/12/24 09:35
수정 아이콘
북한 출신이 제일 예민한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직접 탈북한 세대여도 문제지만, 2세라도 음...
명탐정코난
14/12/24 10:08
수정 아이콘
그래서 구체적으로 어떤 변화가 필요하다는거죠?
변화는 언제나 동의합니다.
14/12/24 11:55
수정 아이콘
정부정책만이 능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품어야된다는 것입니다.
연대의식이 필요하다는 거죠...
사회 분위기가 그런 방향으로 바뀔지 안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가능할지....?
14/12/24 10:23
수정 아이콘
점차 바뀌고 있지만, 정신교육이나, 일부 내부 규정등에서 '단일민족' '한민족' 임을 강조하는 것들을 걷어내고,

한국인이라는 다른 틀로 프레이밍하는 과정이 필요할듯합니다.
다리기
14/12/24 13:09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국민학교 이후 초등학교에서도 단일민족, 단일민족 하다보니 피부색이 다르면 우리 민족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하죠.
한국에서 나고 한국에서 자란 한국인인데도 외국인으로 보이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단일민족 프레임이 강한 게 문제 같습니다.
14/12/24 15:31
수정 아이콘
피지알 자게에는 본인 의견이 필요합니다.
https://ppt21.com../?b=20&n=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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