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24 00:40
기사인용을 줄이고 자신의 의견을 더 써주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보통 기사인용은 제목+링크 형식으로 하게 되어 있으며, 꼭 필요한 경우 2~3줄 정도를 인용하는 것까지는 괜찮은데 이건 너무 많으네요. 그리고 기사인용만 가지고는 글쓴 분께서 어떤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 것인지도 알 수 없구요.
14/12/24 01:40
인용을 줄이는 것보다는 우선 의견을 늘리는 게 더 좋은 글을 위한 방향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그냥 인용된 기사에 글쓴분이 강조하는 포인트만 굵은 글씨체로 표시해 놓았을 뿐, 글쓴분의 의견은 전혀 없으니까요.
14/12/24 00:57
현실적으론 바로 그 피부색 다른게 제법 크게 문제가 됩니다. 그래도 군대는 다들 고등교육을 받았고 한지붕 아래서 생활하는거니까 좀 낫겠지하는 기대를 해보네요.
14/12/24 01:07
다른 커뮤니티 사이트에 이 기사가 올려져 있던데,
반응이 거의 배척하는 분위기던데요... 온라인 여론과 오프라인 여론이 틀린지는 알수없지만요...
14/12/24 01:01
시골에 봉사활동가서 초등 학생들 한달정도 가르쳤었는데 다문화 가정 친구들도 적응 잘하고 잘 어울립니다. 그걸 보고 피부색만 다를뿐이라는 걸 느꼈어요. 물론 작은 경험으로 일반화 할 수는 없겠지만...
어떤면에서 변화가 시급한지 궁금하네요.
14/12/24 01:05
어렸을 적 부터 다문화 가정 친구들과 지낸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는데 그들이 모두 만나는 곳이 군대니까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뭔가 준비를 하긴 해야 할 거 같아요.
14/12/24 01:05
뭐든지 변화의 필요가 임계점에 달해서 변하는 거기 때문에, 줄의 맨 앞에 선 사람들은 피해를 볼 수밖에 없겠죠. 힘든 일 많아도 잘 견뎌내길 빕니다.
14/12/24 01:08
관성적인 표현이기야 하겠지만, 뭐가 딱히 변해야만하고 그런 범주의 문제는 아닌 듯 싶습니다. 저런 범주의 청년들이라면 문화적인 차이로 갈등을 빚거나 하지는 않을테니...물론 군 내부의 왕따나 폭력 같은 문제가 걱정되긴 하지만 그거야 다문화가 아니더라도 걱정해야 할 부분일테고요. 그러니 대책이라는 것도 씨알도 안 먹히는 군내교육 같은 것이고...
14/12/24 01:47
굳이 변화가 필요한가 싶긴 합니다. 교육으로 부정적 인식이 해결되는것도 아닐테고. 개인적으론 다문화장병 비율이 30~50%되는 부대를 만들어 운영해보는것도 좋지않나 싶습니다.
14/12/24 11:55
정부정책만이 능사가 아니라.
우리 사회가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을 품어야된다는 것입니다. 연대의식이 필요하다는 거죠... 사회 분위기가 그런 방향으로 바뀔지 안 바뀔지도 모르겠지만, 꼭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그게 가능할지....?
14/12/24 10:23
점차 바뀌고 있지만, 정신교육이나, 일부 내부 규정등에서 '단일민족' '한민족' 임을 강조하는 것들을 걷어내고,
한국인이라는 다른 틀로 프레이밍하는 과정이 필요할듯합니다.
14/12/24 13:09
맞습니다. 국민학교 이후 초등학교에서도 단일민족, 단일민족 하다보니 피부색이 다르면 우리 민족이 아니라는 인식이 강하죠.
한국에서 나고 한국에서 자란 한국인인데도 외국인으로 보이는 게 자연스러울 정도로 단일민족 프레임이 강한 게 문제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