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4/12/24 08:30
살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앨범이네요. 길티기어 일본판 OST들이랑 다같이 섞어 들어서 머릿수가 적은 관계로 아마 그쪽을 더 많이 듣기는 했겠지만...
한국 앨범이 일본판에 비해서 의뢰 및 제작기간이 많이 짧았으나, 그에 비해 퀄리티 좋은 곡들이 수록된 걸로 알고 있습니다.
14/12/24 08:40
마왕 이 앨범은 못 들어본거라 정말 앨범이나 음원을 구하고 싶은데,
돈을 내고도 구할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네요. 혹시 아시는 분 계신가요?
14/12/24 08:54
중고로 사시는 수밖에 없습니다.
예전에...거진 10여년 전이네요. 정말 예전에 중고로 알맹이 빠진 한정판(스틸케이스+OST)을 사서 주구줄창 들었네요.
14/12/24 09:48
http://cloudstor.es/f/gWA/
조심스럽게 링크를 올립니다. 구글링을 통해서 얻은 결과구요, 불법파일공유로 인한 문제가 발생시 댓글 삭제 및 벌점은 달게 받겠습니다.
14/12/24 11:03
이 앨범도 의외로 디스코그라피에서 나름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합니다.
뉴 넥스트 출범 이후 이전까지는 신해철의 독재 시스템으로 혼자 곡을 만들던 것에서 벗어나, 각 멤버들이 다 곡 제작에 참여했던 앨범이에요. 거기에 신해철씨 본인이 겜덕후라 게임 사운드 트랙이 어떤건지를 잘 이해하고 만든 작품입니다. 여기 수록된 곡들 중 상당수가 나중에 가사만 붙여서 넥스트 5집 개한민국에 수록됐다는 점도 독특하구요. 일본 길티기어 팬들이 이 사운드트랙 때문에 일부러 한국판을 샀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훌륭한 명반입니다. 게임 자체도 YBM 시사의 노력으로 로컬라이징이 잘 된 수작이었고, 신해철씨 본인이 테스타먼트 성우로고 출연했었죠.
14/12/24 11:11
본문의 pillars of underworld 는 지상파 프로 bgm으로도 종종 쓰이곤 했지요. EVO 에서 주제곡으로 한번 쓰이기도 했고.. 전 솔 테마 star chaser와 브리짓 테마 crash and burns가 좋더군요. bgm, 텍스트, 음성을 개별로 원판과 한글 중에 선택할 수 있고 한국판 전용 배경도 추가되었으며 극고퀄 OST까지.. 개인적으로 최고의 한글화 게임타이틀은 길티기어로 꼽습니다. 일본인들도 길티기어 리로드는 원판보단 한국판을 소장하는게 훠얼씬 이득이라고..
14/12/24 20:44
예전에 길티기어 이그젝스 플스2 한정판 샀을때 받았던거네요
pillars of underworld를 비롯해서 굉장히 괜찮은 bgm들이 많습니다. 게임 내에서 일판 - 한국판 bgm 선택이 있었던거같은데 이 게임은 한국판에서 설정 바꾼적이 없네요.
14/12/24 21:18
저는 그대에게랑 일상으로의 초대를 좋아했었는데 문득 이 음악을 까먹고있었네요
KBS스포츠 시그널입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7NQt29CIrFs 대중음악가가 죽었는데 스포츠뉴스에 보도됩니다 http://www.youtube.com/watch?v=yVENEZe4ZP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