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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2 11:29
옥스프링이 나이는 좀 있지만 이닝 먹어주는 능력하나는 끝내주죠. 롯데 있을때도 2시즌 연속 180이닝 먹었고 물빠따때문에 승을 많이 못챙겼지만 방어율도 나쁘지 않고 2년간 WAR이 7.36으로 롯데 투수진중 최고 입니다. 거기다 인성도 좋아서 아마 신생구단의 선수들이 보고 배울만한 외국인 용병이라고 생각합니다.
14/12/22 11:33
이렇게 되면 롯데는 장원준 유먼 옥스프링까지 작년 선발 중 3명이 크보 내 타팀으로 가게됐는데
이게 어떤 부메랑이 될지 궁금하네요
14/12/22 11:41
6월부터 보직이 바꼈지만 5월까지 7번의 선발등판을 한 김사율도 타팀으로 갔으니.... 롯데는 송승준 말고 선발이 전부 바뀌었네요. ...
14/12/22 11:39
롯데는 솔직히 최소한 올해는 옥스프링 잡아야 되었다고 봅니다.
옥스프링과 유먼이 모두 딴팀 가게 되었는데 제대로 부메랑 맞는다에 100원 걸겠습니다 뭐 솔직히 롯데는 그냥 포기하는게 마음 편할듯....이미 반이상 포기했지만..
14/12/22 11:41
모두에게 행복한 결말인 것 같습니다.
옥스프링은 이닝을 길게 먹어줄 수도 있고, 한국무대에서 검증도 된 좋은 투수입니다. 그런데 불안요소가 좀 있는게 이제 내년이면 만 38세이고, 작년에 비해 올해 피장타율이 1할이나 올라갔습니다(다른 비슷한 급의 선수들에 비해 3~4푼 정도 높습니다). 타고투저를 감안해도 구위 감소가 나타나는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해 볼법 하지요. 그래서 롯데로서도 다른 용병을 구해오는 선택을 한 것 같구요. KT 입장에서는 위에 기사에서 쓴 대로 검증된데다 다른 용병들을 다독일 수 있는 클럽하우스 리더 역할까지 해 줄 수 있는 나쁘지 않은 선택인것 같습니다.
14/12/22 14:33
kt는 투수 3명에 타자 1명까지 외국인을 4명 쓰는데 일단 현재 구단 내에 외국인 다뤄본 경험이 있는 프런트나 선수가 드문 상황에서 따로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 정도로 적응도 되었고 외국인 선수들에게 한국 적응에 조언도 해주고 리더도 될 수 있고 나아가 한국인 선수들도 배울게 많은 선수를 잘 선택한 것 같습니다. 나이가 걱정이긴 하지만 애초 힘으로 찍어누르는 타입의 선수도 아니고 그렇게 폭망할 것 같지는 않네요.
14/12/22 17:47
KT로 이적한 롯데 선수가 무려 5명입니다. 선발, 옥춘 / 포수, 용덕한 / 불펜, 김사율 / 유격수, 박기혁 / 지타, 장성호 ㅜㅜ
롯펜으로서 아쉽긴하지만 이적한 선수들의 건승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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