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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2/22 10:16
개인적으로 국내 축구를 잘 안 봐서, K리그 보시는 분들에게 진지하게 묻고 싶습니다. 정성룡이 아직도 국대 골키퍼로 뽑힐만한 실력이 있는 골키퍼인가요?
14/12/22 10:47
신화용 골키퍼나 권순태 선수 등 잘 하는 분들이 있고 실제 성과도 혁혁한데... 키가 좀 작습니다. 아무래도 피지컬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겠죠. 사실 정성룡 선수도 수원에서 좀 부진하기도 했지만 곧 정신차리더군요. 아직은 리그내에서 경쟁력이 떨어지는 수준은 아닙니다.
14/12/22 10:49
저도 K리그에 대해 잘 모르는 편이긴 하지만 몇가지 아는대로 말씀드리면 k리그 내에 정성룡만한 혹은 정성룡 이상이라고 예상되는
골키퍼는 좀 있긴 합니다. 제가 전북팬이라 좀 뽑혔으면 했던 권순태 선수의 경우엔 확실히 리그 성적이나 실점면에서 확실히 정성룡 선수보다 나은 골키퍼입니다. 다만 이번에 못뽑힌건 아무래도 국대 골키퍼가 현재 젊은 선수들로 세대교체가 된 시점인데다 권순태 선수의 경우 국대 선발은 한번 되었었으나 출전은 한번도 못해봤기에 경험부족이라는 약점도 있고.. 또 나이도 정성룡 선수보다 한살 많습니다. 선발 됐으려면 진작에 정성룡 선수를 밀어내고 뽑혔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어영부영 세대교체가 되다보니.. 이젠 경험을 쌓을 시기도 놓쳐버린게 아닌가 싶네요.. 아쉬움에 잡설이 길었는데 결론적으로 세대교체로 인해서 서드골키퍼 정도로 들어갈 한세대 위 골키퍼를 뽑는다 했을 때, 리그 성적은 낫거나 비슷하더라도 국대 경험이 많고 그 경험으로 젊은 선수들을 이끌어 줄만한 장점을 가진 정성룡 선수를 뽑았다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14/12/22 11:17
1번을 달고는 있지만 어차피 넘버1 골키퍼 경쟁은 김진현vs김승규 구도로 보고 정성룡은 넘버3죠..
그래도 아쉽긴 합니다...넘버3라도 권순태가 갔어야한다고 보거든요.
14/12/22 10:48
공격진 보니 김신욱, 이동국 부상이 매우 슬프지만 나름 경축할만한 명단이네요. 미들에서도 아시안컵에 책임감을 느낀다는 월드컵 7번이 없고.
손흥민 좋아요 7번
14/12/22 10:59
구자철선수는 예전 폼 찾을때까지 안뽑았음했는데 뽑혔군요.
접기위해 축구를 하는건지 탈압박을 하기위해 축구를 하는건지..... 이왕 뽑혔으니 잘 좀 해줬으면 좋겠네요.
14/12/22 11:13
슈틸리케 감독의 도박, 박주영 제외-이정협 발탁
http://sports.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649608 기자들 참 어이가 없네요 ...박주영 안뽑는게 왜 도박...? 안 뽑은거보면 정배당으로 베팅한것 같은데
14/12/22 11:19
박주영은 빼는게 당연하죠. 사우디 리그 가서도 7경기 1골 넣은게 전부인데. 맨탈아고 통수고 뭐고 떠나서 이젠 그냥 실력이 없는겁니다. 저 실력으로는 K리그에서 주전 차지하기도 힘들죠.
14/12/22 13:29
최근 끊임없이 부상과 씨름하며 좋지 못한 모습을 보여준 구자철의 발탁을 제외하면 지동원,홍정호,윤석영,김보경 등 해외파 선수들이 부상등의 이유로 명단에서 제외되었습니다.더 이상 해외파라고 명단에 무조건 올라가지는 않겠네요.
원톱 자원으로 이동국,김신욱을 쓸 수 없는 상황에서 테스트했던 박주영의 상태는 원톱이라기보단 2선 자원에 가깝게 변해버렸고, 포르투갈 리그의 석현준은 직접 본적이 한번도 없으니 이정협을 선택했군요.이정협이 과연 좋은 자원인가는 의문이지만 스트라이커 스타일을 찾다가 열정을 보고 뽑은 것 같습니다. 2선 공격수에선 자신이 직접 지휘했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한교원,조영철을 뽑았고 원톱으로써 능력 부족인 박주영은 멀티플레이어로써 가치가 떨어지고 비슷한 유형의 이근호가 있으니 가차없이 명단에서 제외한듯 싶구요. 김승대의 탈락 정도가 개인적으론 조금 아쉽습니다. 국대 명단 발표에서 국내 축구팬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부분은 사실 박주영,정성룡의 명단 제외보다는 이명주의 발탁이었는데 최종적으로 선발됐습니다.슈틀리케 감독은 직접 본 선수 중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선수를 뽑는 원칙이 확실해 보이는 성향을 보였는데 이명주는 많은 기회가 오지 않았음에도 뽑힌 것을 보면 이미 오래전에 마음을 굳혔던 것 같습니다. 현재 EPL 최고의 수미로 손꼽히는 기성용의 파트너로 박종우 등이 탈락하고 최종적으로 박주호,한국영이 선발되었네요.장현수도 얼마든지 기용가능하구요. 수비는 불안한 모습을 보인 김영권이 발탁된 것과 K리그에서 전성기를 맞이한 최철순이 결국 외면되고 개인적으론 의문이 드는 김창수가 뽑힌 것만 제외한다면 최선의 선택을 한듯 싶습니다.군문제로 이용을 뽑지 못하는 것이 아쉬울 것 같습니다. 골키퍼는 후보 멤버로 정성룡은 충분히 들만한 모습을 k리그에서 보여줬다고 봅니다.K리그 올해 최고의 모습을 보인 권순태는 나이도 있고 키도 작아서 국제 대회에 외면 받은 것 같습니다.국대 키퍼를 뽑는 중요 포인트 중에 키도 포함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서... 이번 명단은 가용 자원 중에서 그래도 최선의 선택을 했다고 보고 싶네요.
14/12/23 10:57
오 박따봉보다 훨씬 스탯이 좋은것 같은데요? 한번쯤 데려와서 써봐도 좋을것 같은데...16경기면 거의 매경기 선발로 출장을 하는가보네요.
14/12/22 20:54
센터포워드로 가용되는 자원은 실제로 기용해봤던 조영철, 이근호에 어쩌다 이정협, 변칙으로 손흥민 일텐데 확실히 이동국, 김신욱 부상이 아쉽긴 하네요.
다른 포지션은 감독이 자주 칭찬하던 구자철 정도 제외하면 충분히 뽑힐만한 선수들이 다 뽑힌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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